원본

글들보면서 울기도하고 웃기도 했어요

모두들 정말 힘나게 써주셔서 감사해요

후기? 를 써보자면

얼마전 딸아이가 가방을 거실에 던져놓고 방에있길래
저는 가방을 주워 딸아이 방을열고 문옆에두는데 딸아이는 오해했더라고요
내가 자기 가방을 뒤진거라고..
그때문에 아빠가 뭔데 내가방 뒤지냐그래서 아빠 안그랬어...그냥둔거야...
그러고는 토요일밤 심란하게 거실소파에 우두커니 있는데
와이프가 내 어깨를 툭 치면서 힘드냐?이거나 먹자?
하면서 돼지수육과 겉절이를 주더군요 새우젖도 빨갛게 무쳐놨더라고요
그렇게 소주마시고 와이프랑 넷플보면서 밤시간 보내니..거참..또 힘이나긴해요
지나가겠죠

감사합니다 관심가져주신 모두들..
다같이 화이팅해요

근데 그거아세요?
저는 애가셋이에요...둘째아들 막내딸이 또 있어요..흐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