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리사이틀에서 쫓겨난 아이 [23] |
작성 2025-06-16 11:43:52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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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1,442
말랑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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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리사이틀에서 쫓겨난 아이 [23] |
작성 2025-06-16 11: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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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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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럽시켜줘
2025-06-16 11:47:25
141
0
개저씨 하나 때문에 모두가 안타까운 상황이네
이동
샌드위치가이
2025-06-17 09:28:39
127
0
앞옆옆에 앉아 있던 놈(A)이 왜 그 지랄을 했을까? 바보가 아니라면 지 뒤에 앉은 놈(B)이 그랬을 확률이 더 높다는걸 뻔히 알았을 텐데. 아마 차기는 b가 찼겠지만, 대놓고 얘기하면 싸움날까 부담스러워서 상대적으로 만만한 아이 탓을 하는 척 b를 비난한 거겠지. 그 b는 당장 화살이 자기가 아닌 아이에게 쏠려 있으니 모른 척한거고...솔직히 아이 아버지가 나서서 좀 제어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공연에 아이를 데리고 온 입장에서 주녹이 들어 제대로 대응할 수 없던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못할 것도 아님... 당장 그 상황에서 아이를 위해 나서준 사람은 현실이 아닌 커뮤에만 존재하잖아 [1]
이동
샌드위치가이
2025-06-17
Lupe
2025-06-17 10:47:12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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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있는 부모로써 그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일단 우리애가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반박했다가는 무개념 부모 소리 들을까봐 걍 자리를 피하게 됨..
이동
조럽시켜줘
2025-06-16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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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저씨 하나 때문에 모두가 안타까운 상황이네
샌드위치가이
2025-06-17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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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옆옆에 앉아 있던 놈(A)이 왜 그 지랄을 했을까? 바보가 아니라면 지 뒤에 앉은 놈(B)이 그랬을 확률이 더 높다는걸 뻔히 알았을 텐데. 아마 차기는 b가 찼겠지만, 대놓고 얘기하면 싸움날까 부담스러워서 상대적으로 만만한 아이 탓을 하는 척 b를 비난한 거겠지. 그 b는 당장 화살이 자기가 아닌 아이에게 쏠려 있으니 모른 척한거고...솔직히 아이 아버지가 나서서 좀 제어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런 공연에 아이를 데리고 온 입장에서 주녹이 들어 제대로 대응할 수 없던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못할 것도 아님... 당장 그 상황에서 아이를 위해 나서준 사람은 현실이 아닌 커뮤에만 존재하잖아
샌드위치가이
2025-06-17 
2025-06-17
Lupe
2025-06-17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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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있는 부모로써 그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일단 우리애가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반박했다가는 무개념 부모 소리 들을까봐 걍 자리를 피하게 됨..
누텔라
2025-06-17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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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서 싸웠다간 어른싸움이 됐을테고 주변인들은 아빠를 진상 부모라고 생각했겠지.. 그 자리를 벗어나고 아이를 위로해주는게 그래도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긴함. 저런 인간에게 상식이란 통하지 않으니까..
엔필드
2025-06-17 20
0
ㅂㅅ들은 집에서 그냥 유튜브로만 음악감상 하세요
작은돼지다
2025-06-17 3
3
내가 겪은 일임. 몇년전에 영화보러가는데, 다소 잔인한 미성년자 관람불가 액션 영화 였음. 그런데 내 옆에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 아이가 앉아서 시작부터 엄청 쫑알대고 발동동대는거임. 그래서 애기 아버지한테 자리 좀 바꿔 주시면 안될까요? 했더니 바로 바꿔 주시긴함. 감사하다고 말했음. [애엄마][애아빠][애][나] 이렇게 앉아 있었었음.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7
작은돼지다
2025-06-17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7
1q2w3er
2025-06-17 19
0
요즘 애키우는 입장에서 매번 맘충썰, 진상부모썰 같은거 듣다보니까 우리애들은 잘케어되는 편인데도 공공장소에서 내가 눈치를 너무 보게되는것같음...
감기걸림심장이아픔
2025-06-17 38
0
저 아이는 이제 아마 음악 공연이란 문화에 대해 공포심을 가질지도 몰라... 아이였을때의 공포나 상처는 오래가거든...
유리남
2025-06-17 39
0
혹시 최근 토요일 리사이틀 공연에 대한 글일까요. 사실 저도 이번에다녀왔는데 비슷한 경험이 있어 글을 적어봅니다. 제 인근 두좌석이 1부에 비어있다가 2부에 어머니와 어린아이가 와서 앉았습니다. 어린아이가 집중 못 할까봐 살짝 걱정되었지만 중간중간 엄마에게 속닥거릴 때도 전혀 들리지 않았고 저는 오히려 약간은 루즈한 관객 문화를 지향하기도 하여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미션 때 제 주변에 한 분이 “아이가 너무 어려보인다, 들어와도 되는거냐, 자꾸 애가 뒤척거려 신경 쓰인다”며 투덜 대시더군요. 그런데 정작 3부에 그 분들 플라스틱 물통 찌그러지는 소리와 물 마시다 사래가 들리셨는지 연신 기침하시는게 더 거슬렸습니다.
브이피스
2025-06-17 15
0
아이는 공연따위 보러갈 필요 없는거라고 생각했겠네..공연은 텃세와 물어뜯기가 가득한곳..
되자와
2025-06-17 1
7
분위기나 말투 같은거 까지 알기는 어렵고, 또 뭐 개저씨 소리까지 들을만 한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아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랑 같이 있으면 부모한테 말했어야지. 3시간동안 숨죽여야 하는 공연을 아이가 원해서 온것도 아닐꺼고 선택권, 책임 모두 부모한테 있는데.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7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7
되자와
2025-06-17
조럽시켜줘
2025-06-17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06-17
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2025-06-17 30
0
와;;;;;;; 그래도 누구하나 걔가 안찼어요..... 라고 해줄법도 한데 아무도 안그랬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긴 하네;;;;; 진짜 의인은 커뮤에만 존재하는걸까
님은그런가유
2025-06-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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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는 영화 보는 내내 차서 중간중간 뭐라 해도 안나가던데(인터스텔라 지루해서 애가 거의 반 누워서 내 자리 차는 재미로 봄 ㅅㅂ) 끝나자마자 애들고 나르더라 ㅋㅋㅋㅋㅋ...
길위에서
2025-06-17 0
0
번스타인 청소년 음악회 같은게 우리나라도 기획 되었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