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때 찾아온 후배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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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불방망이 2025-06-19 02:39:33

116

0 대구에서 분식집 아주머니께 아주머니 버스터미널이 어딘가요 라고 여쭈었는데 뭐라노? 라고 하시는 말투가 너무 무서워서 아니에요 하고 호다닥 도망갔던 기억이남 [1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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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2025-06-19 09:59:07 219 0 뭐라고 했는지 못들어서 뭐라고 했냐고 물어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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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heart 2025-06-19 10:49:42 264 0 "갑자기 말을 걸어서 정확하게 알아듣지 못하였으니, 다시 말을 해주겟니? 내가 도와줄게" 라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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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e 2025-06-19 0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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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에서도 저렇게 대답하던데 대구는 리버스 교토화법이야?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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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o 2025-06-19 11:11:28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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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e 2025-06-19 02:19:39 25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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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에서도 저렇게 대답하던데 대구는 리버스 교토화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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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2025-06-19 22:31:18 10 0
이거 왜 그러냐면 대구에서는 어떻게와 어떻게가 억양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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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불방망이 2025-06-19 02:38:38 17 0
전재준이 대구사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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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떡치밍 2025-06-20 00:32:52 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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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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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불방망이 2025-06-19 02:39:33 116 0
대구에서 분식집 아주머니께 아주머니 버스터미널이 어딘가요 라고 여쭈었는데 뭐라노? 라고 하시는 말투가 너무 무서워서 아니에요 하고 호다닥 도망갔던 기억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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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로 2025-06-19 09:11:10 23 0
대구는 정류장이라고 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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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다운 2025-06-19 09:59:07 219 0
뭐라고 했는지 못들어서 뭐라고 했냐고 물어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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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heart 2025-06-19 10:49:42 264 0
"갑자기 말을 걸어서 정확하게 알아듣지 못하였으니, 다시 말을 해주겟니? 내가 도와줄게" 라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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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드워프 2025-06-19 10:54:28 29 0
대구어 개어렵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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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거볍시나 2025-06-19 10:58:03 57 0
ㅋㅋㅋㅋ 그거 진짜 못 알아들어서 다시 물어본거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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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우유 2025-06-19 11:43:12 34 0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식당에서 식사 후 계산하면서 식당 아주머니에게 대구터미널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까 여기있지~! 하시면서 터미널 춤 추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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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부기 2025-06-19 12:36:17 4 0
ㄴ오 신대구 터미널 개통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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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라떼 2025-06-19 21:42:46 2 0
뭐래 대구도 터미널이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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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포인트 2025-06-20 04:43:34 0 0
닉네임이 불방망이인거 치곤 순하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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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Master 2025-06-20 08:02:47 2 0
카누라떼// 북부정류장 남부정류장 다 저렇게 블렀어요 예전에는 터미널이라고 안한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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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네아빠 2025-06-20 08:54:17 0 0
요즘 정류장이라하는데는 거의 안남아있긴함 ㅋㅋ 진주쯤 가면 아직도 정류장이나 주차장이라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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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순한양 2025-06-20 09:40:06 1 0
전라도에서는 ‘뭐라고?’하면서 말꼬리를 올리면 시비거는 상황이라 무방비의 상태에서 ‘뭐라고?’가 들리면 도주의 준비를 하거나 전투의 준비를 하거나 둘 중 하나의 상황이 됨. 순천에서 온 불방망이는 도주를 선택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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즛붕 2025-06-20 09:41:31 0 0
라떼는 뻐정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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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의어린넋 2025-06-19 10:40:34 33 0
근데 실제로 저 질문 받으면 달리 할 말이 없어서 저렇게 대답하게 되더라 나도 최근에 부산에서 선생님 보러 서울 갔는데 넌 여기를 어떻게 왔어? 하니까 KTX 타고 왔습니다 말고 달리 할말이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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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뭉 2025-06-19 11:16:51 52 0
선생님 뵈러왔죠~ 하면 되지ㅋ 저게 경기도 사투리임. 흔히 경조사때 생각 못한 손님이 와주면 연락도 못했는데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와 줬어? 를 그냥 어떻게 왔어? 라고 묻는거고. 평소에도 마찬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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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5-06-19 12:10:41 10 0
헉 저거 경기도사투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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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뭉 2025-06-19 12:24:25 0 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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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킹좀해 2025-06-19 12:30:52 3 0
머?? 저게 경기도 사투리라고?? 생각도 못햇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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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2025-06-19 21:04:23 18 0
저게 무슨 경기도 사투리야..지방이라고 연락도 못했는데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와 줬어? 이렇게 안함..경상도는 우예 왔노? 이러고 전라도는 (잘) 왔냐~? 이러고 충청도는 (소식) 들은겨? 이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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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나아기진사 2025-06-19 22:02:59 0 0
오호 늘상 하는말인 줄 알았더니 사투리였구만? 맨날 머타고왔냐? 어떻게 왔냐 물어보긴 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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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Jung 2025-06-20 07:37:18 3 0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경기도 사투리란? 근거는? 예를들어 밥 먹었어? 를 지역마다 다른 억양이나 단어로 말하는게 사투리 아닌가? 아이고 여까지 어째왔당가~ 이게 전라도 사투리고. 아니 진짜 진짜 사투리라고 말하는 근거가 있을테니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야 궁금하면 못참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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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9 10:46:23 게시물이 9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6-19 02:15 / 이동: 2025-06-19 10:46
- 어시스트: 우당탕퉁탕

플라워마스터 2025-06-19 10:51:33 13 0
어인일로 왔노 라고 물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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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들이뭘알어 2025-06-19 12:22:08 10 0
+ 말라꼬 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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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너머 2025-06-20 04:37:32 0 0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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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25-06-19 11:11:04 1 0
프사보고 후배가 왜 왔는지 바로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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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o 2025-06-19 11:11:28 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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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쿠키크럼블 2025-06-19 18:27:22 43 0
아무리 낮밤이 바껴도 문자 보자마자 새벽에 바로 가주는건 진짜 고마운게 맞지..착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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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짧은앵무새 2025-06-20 09:36:22 0 0
ㄹㅇ 낮밤 바뀐 사람이라도 밤에 움직이긴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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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주인공 2025-06-20 10:05:09 0 0
ㄹㅇ 낮밤 바뀐 적 여러번 있었는데 그래도 문자받고 새벽에 바로 가는 건 쉽지않음...착한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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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아아 2025-06-19 11:28:21 4 0
대구는 보통 저런경우 오 여까지 우짠일이고? 어이고 니가 웬일이고? 니가 여 왜왔노? 뭐이렇게 써서 어떻게왔냐고 물으면 저렇게 대답할법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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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2025-06-19 12:53:50 3 0
통영에 전통시장 갓는데 아줌마들이 전부다 싸우고 있음. 모든말이 그냥 싸우는 말투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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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만세 2025-06-19 16:05:34 2 0
대학교 후배가 나한테 이 과목 어떻게 공부하냐고 묻길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라고 답해준적있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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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눈탱이밤탱이 2025-06-19 17:43:47 15 0
나좀 말귀 못알아먹는 타입인데 예전 연예인 군입대 구경갔다가 촬영나온거 인터뷰에서 어떻게오셨나요?(누구오빠 마지막모습 보고싶어서 어쩌고) 내답변 집앞이라 걸어왔어요 라고 했더니 리포터 표정 당황했던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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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뚜기 2025-06-19 20:04:46 4 0
잠깐 경기도 살았을 때 사람들이 대답 이상하게 한다고 그랬었음… 나보고 되게 특이하다고 했는데 대구 특징 이었구나 ㅋㅋㅋㅋㅋ 저런 의미로 말하는거면 뭐하러왔노라고 해야지 자연스러운 느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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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L2 2025-06-19 23:38:31 0 0
울산 출신 선배에게 경상도분들 말투로 화난건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하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도 모른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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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배우자 2025-06-20 01:32:21 0 0
그럴 땐 "맞↘나." 라고 해 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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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짜르털 2025-06-20 07:30:08 1 0
이거 영어로도 되는 개그임. 해외근무중임. 그때 일이 엄청 바쁜시기에 퇴근시간에 친한애가 집에 안가고 있길래 “집에 안가냐“ 고 물으니 "how can I go home" 이라고 대답하길래 “by bus"받아쳤더니 안웃음. 영어로는 먹히지는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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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2025-06-20 09:54:40 0 0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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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e2000 2025-06-20 09:56:58 0 0
뭐가 잘 못 된건지 모르는 난 진성 갱상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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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bagsa 2025-06-20 10:46:43 0 0
아.. 난 후배분이 T라서 그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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