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은 어쩔 수 없나보다. [47] |
작성 2025-06-19 23: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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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때마다질조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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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또 5일째 술을 마신다.
의사가 말 하길 최대한 관리 해도 3년. 안하면 몇달.
이러라 뒤지지 뭐 하면서, 그냥 마신다.
말리면 화낸다.
효녀인척 하지 말라한다.
다 안다.
억지로 화내고 싸워서 내가 짜증내며 돌아가야 맘 편하게 쓰러질때까지 마시니까.
난 잘 모르겠다.
저 술이 뭐길래, 자식 가슴에 대못까지 박아가며 마셔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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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치는김전일
2025-06-20 21:28:50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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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애기 좀 그런데, 나 저번에 응급실 갔는데 나랑 비슷한 애가 응급실왓는데 간수치가 무슨 위험 수준인데 의사가 바로 입원하자고 하니까 저 오늘 회사 술약속 있다고 그거 갔다가 오면 안되냐고 하더라 난 그거 듣고 내귀를 의심함.. 음주 좋아하는사람은 .. 난 이해못하겠는데 알콜중독이라면 정말 힘들거 같어 힘내
이동
불족발좋아함
2025-06-20 22:05:50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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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버지 술로 가셨는데. 친구왈. 죽기전까지 술찾다 가셨데. 쓰니가 중독을 끊어 낼수 없어. 내상각에 그냥 쓰니는 엄마 살아게셨을때 마음껏 표현하고 그날이 오면 오늘이구나 하는게 맘이 편할것 같아.
이동
눈팅10년째
2025-06-20 04:20:57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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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은 주변가족 지인을 피말리게함 나도 엄마가 중독 어렷을때부터 20년가까이 끊는다고하고 마심 멀쩡하다가도 마시는날이되면 그냥 멘탈 싹다무너짐
이동
인생뭐있냐알콜원샷
2025-06-1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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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겠다 토닥토닥
강아지멍뭉이
2025-06-1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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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마음 많이 아리겠다,,,
노가다아저씨인생일기
2025-06-1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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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그래도 너는 너인생 살아야해 너까지 너를 포기하지 말아
눈팅10년째
2025-06-20 62
0
알콜중독은 주변가족 지인을 피말리게함 나도 엄마가 중독 어렷을때부터 20년가까이 끊는다고하고 마심 멀쩡하다가도 마시는날이되면 그냥 멘탈 싹다무너짐
비냉조아
2025-06-20 1
0
토닥토닥..
사고치는김전일
2025-06-20 144
0
이런애기 좀 그런데, 나 저번에 응급실 갔는데 나랑 비슷한 애가 응급실왓는데 간수치가 무슨 위험 수준인데 의사가 바로 입원하자고 하니까 저 오늘 회사 술약속 있다고 그거 갔다가 오면 안되냐고 하더라 난 그거 듣고 내귀를 의심함.. 음주 좋아하는사람은 .. 난 이해못하겠는데 알콜중독이라면 정말 힘들거 같어 힘내
담배한트럭가져와
2025-06-20 1
0
하,,,ㅠ
2025-06-20
카냥이
2025-06-20 1
4
어시성공
30sec2mars
2025-06-20 5
0
정신과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 금주 클리닉 같은거도 있지 않을까... 물론 안해본게 없겠지만서도... 안타깝다
드론머신건
2025-06-21
후쟝치기소년
2025-06-21
말했다난말로만해
2025-06-20 2
0
몰겠네 울 부모님도 매일 하루 한병 필수로 까시는데 난 불속성이라 그런지 살고싶으신대로 사셔야지 생각하고 따로 걱정은 안하고 살고있음..
라밈밈밈미밈밈밈미미
2025-06-2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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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노저씨 말이 맞아 너는 너의 인생을 살아야해 나도 알콜중독 단절하는 약을 먹고있지만(이게 술,마약 끊을때 쓰는거라고함,고위험약) 그래도 매일 마시고 그대신 업은 되지만 주사는 없어졌지... 이건 자기의지가 아니면 미안하지만 죽어야 끝나는 병같아....
수퍼리치77
2025-06-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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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중독 알콜중독...,중독은 진짜 무서운 질환인듯.
불족발좋아함
2025-06-20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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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버지 술로 가셨는데. 친구왈. 죽기전까지 술찾다 가셨데. 쓰니가 중독을 끊어 낼수 없어. 내상각에 그냥 쓰니는 엄마 살아게셨을때 마음껏 표현하고 그날이 오면 오늘이구나 하는게 맘이 편할것 같아.
왜들그리파운데이션
2025-06-2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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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못막음 절대 못막음 주사 없으시고 얌전히 술만드시는거면 그냥 그렇게 드시다가 가시게 놔두는게 나을수도있음 본인이 원하는데로 대신 좀 짧게 살다가 가시게 놔두는게 그게 차라리 나을수있음 주사가 없다는 전제하에 하는 얘기임 단주가 진짜 어려워 90프로 이상은 재발함
댓글달러옴
2025-06-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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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감당하려 해봐야 맘만 상해... 의사가 그렇게 까지 말해도 안 듣는 사람이면 이미 중독 관련 전문의도 손대기 힘들텐데
lIIIIIIIlI
2025-06-2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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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관리를 해도 3년이라면 충분히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잘해야 3년 사는 거 그냥 몇달 마음껏 즐기다가 가는 게 낫다고 판단하셨겠지. 어차피 달라지지 않는다면 그냥 엄마의 선택을 존중하고 싸우지라도 않는 게 그나마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언니네한민관
2025-06-2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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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자면..너라도 살아
김시습
2025-06-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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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으로 복수차서 수술하고 나서도 환자들끼리 병실에서 술마셨다는 의사썰도있음.알콜중독은 진짜 절레절레임.
멋진마사루군
2025-06-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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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말하자면... 포기하고 니 삶을 살아라. 어차피 불가능하다. 본인 의지가 확고해도 끊을까말깐데 저러면 옆에 누가 있어도 소용없다. 너라도 살아야지
그거니냄새임
2025-06-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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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은 진짜 술먹고 앓아누워도 술생각 하고 정말 죽을 위기에도 술을 끊지 못하더라.. 어떻게든 강제로 못마시게 하는거 아니면 영영 못끊는거같어
류희선
2025-06-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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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하고 잠도 안자고 24시간 붙어있을거 아니면 어차피 못막는다. 포기하던지 물리력으로 구속하는 병원같은곳을 찾던지.. 혼자는 절대 못막아
정학먹은사짖개
2025-0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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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가 중독임
텐텐좋아
2025-0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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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없어이건 ㅋㅋ 어디가둬놓고 물리적으로 못마시게해야함... 에휴...
부끄러웡
2025-06-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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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봤나? 거기 간의식 2번 받고 술먹는사람 이씀. 드라마라 구라인것같지? 알중은 못말림. 그냥 두셈
깜졸레잇
2025-06-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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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가 알콜중독도 막아주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눈팅만하던사람
2025-06-20 0
0
죽을때 후회하는게 알콜중독임
작성자이상형
2025-0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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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면 병원을 꼭 가시고, 병원약이 힘들어도 의사말듣고 참고 드시고, 약이 싫어서 약 끊고 술땡기면 병원 다시 가서 약을 다시 드십쇼.
고로케트
2025-06-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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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엄마도 결국 딸 간이식 받고 끊으시더라 그래도 이게 어디야. 문제는 친구가 상처받을까봐 말은 못하고 있는데 얘가 10년도 넘었지...? 하루에 1병은 꼭 소주를 먹어야 잠들어ㅠ
아다아님
2025-06-21
왜들그리파운데이션
2025-06-21
chanceux
2025-06-21
YourMomGay
2025-06-20 2
1
아이구 젠장... 에... 자기 자신을 돕지 않으려는 사람은 도울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 사람도 중독 증세가 있는 어머니가 있었거든요. 너무 자기 자신 갈아넣으면서 고생하시진 마세요. 어쨌거나 가정 내 평화를 기원합니다...
곰문곰문곰문곰문곰
2025-06-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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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신대로 두시는게 나음 못고치고 안고쳐짐
무하유정화
2025-06-21 1
0
마약이지 뭐... 하도 오래되서 금지를 못때려서 그렇지... 술마시다보면 뇌가 변함
기여워라나루코양
2025-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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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알콜중독자들은 코카인을 하는게 더 오래사는 길일듯
무전
2025-06-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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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망가진거라 인간의 의지로는 끊어낼수가없음 끊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도 잘 없는데 그 의지가있어도 힘든일임.. 나는 술자체가없는 이슬람국가로 이민갈까까지도 생각했었다. 참 억울하고 힘든일이야.치료를 받으실 수 있게 계속해서 설득해봐야해
짤방댓글러
2025-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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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관리해서 3년이라고 말한거면 시한부 선고한거나 마찬가지인데..
돌쪽꽉찬몸직구
2025-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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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은 죽다 살아난 사람들도 극소수만 끊더라…
테끼일라
2025-06-21 1
0
마약이랑 똑같다고 생각해야 될것같음. 나도 일끝나고 맛있는거랑 맥주먹는거 맛들여서 일주일에 한번먹다가 어느순간 일주일내내 먹고있는거 인지하고 무서워져서 살뺼겸 끊어버림
시골하마
2025-06-21 3
0
나도 자기 좋아하는 술 마시는거 왜 막냐고 나보고 호르쌍놈의 새끼라고 한 아버지가 있어서 어느정도는 공감합니다 근데 방법이 없어요 그냥 정말 정말 제스스로도 미안하고 그러지만 하고 싶은데로 내비두는게 답입니다 언젠가는 후회하겠죠
브이피스
2025-06-21 0
0
나도 술 좋아하는데...애들 다 크기전에 죽으면 안되니 좀 조절해서 마시는 중...
마세라티o
2025-06-21 0
0
알콜중독은 독방에 가둬두는 수밖에 없는듯...
bingjil
2025-06-21 12
0
와이프를 알콜중독+간경화로 떠나보낸 사람입니다. 의사한테 진단받았을때 기대수명 2년이라 그랬는데 내내 술 못끊고 1년만에 갔네요 여러증상들이 찾아올겁니다. 몸 여기저기 멍이 생길거구요 복수가 차오릅니다 피부는 노란색을 띄게되고 상처날 일이 없는데 피부에서 피가납니다 그리고 지혈이 잘 안됩니다 이 단계까지 왔다면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술 못끊는 사람은 옆에서 무슨짓을 해도 못끊더라구요 작성자님 마음 먼저 추스리시길바랍니다
쉬발키에스키
2025-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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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도 술 먹다가 중환자실만 2번이나 갔는데도 못 끊더라... 알콜 중독은 진짜 팔다리 분질러 놓는 거 아니면 답 없다. 나도 이제는 아버지 일찍 돌아가실거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
미쿠후아크바르
2025-06-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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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은 굉장히 강한 마약이지 확실한 발암물질임. 단지 전통적으로 구매해왔기에 막을 수 없어 팔리는 것 뿐 독약이란건 알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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