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노숙자를 죽였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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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앙 2025-06-21 19:49:26

243

0 자식이 앞에서만 반성하는 척 하고 실제로는 전혀 안그렇다는 내용도 넣어줘야지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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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친개 2025-06-21 19:41:18 18 0
묻어버린다라...확실하지만 잔인하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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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별 2025-06-22 04:05:54 9 0
아니 그게 그묻.., .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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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정 2025-06-22 06:52:22 1 0
그치그치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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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파란색이어울려 2025-06-21 19:43:06 19 0
어렵네, 지금은 나는 1번이지만 아이를 가진 내가 진정 1번 같은 행동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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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2025-06-21 23:43:40 2 0
자식도 없는 몸이지만 난 나약해서 2번 고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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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2025-06-21 19:44:11 32 0
이미 자제력 통제 못하고 선을 넘었는데 언젠가 또 저러지 않으리란법 없고 같은 지붕아래서 데리고 살기도 개소름일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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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앙 2025-06-21 19:49:26 243 0
자식이 앞에서만 반성하는 척 하고 실제로는 전혀 안그렇다는 내용도 넣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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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볶음 2025-06-21 19:54:50 19 0
순간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했다가, 이게 정말 자수를 시킬지 말지 결정할 요소일까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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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앙 2025-06-21 20:06:48 10 0
의사와 변호사 자식인데, 둘 다 진심으로 반성하면 부모 입장에선 미래를 생각해서 넘기되 자식들이 나중에 가난한 자를 위해 변호하고 의술을 베푸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논쟁이 가능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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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않앙 2025-06-21 20:08:44 8 0
비록 죄책감에 의한 속죄감이 동기라고 해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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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2025-06-22 03:04:19 25 0
가해자의 직업이나 미래, 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형량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됩니다. 현실은 끼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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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두 2025-06-22 15:40:15 0 0
부모의 시점에서 '자수시킨다' 라는 상황에는 거기까지 알 방법이 없으니까... 저 설문조사 제목으로는 저정도가 맞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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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2025-06-21 20:28:46 170 0
자기 자식이 빵에서 몇년 썩었다 나올거 생각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수 못 시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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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85 2025-06-22 03:54:43 36 0
보통 그래서 범인은닉죄에서 친족이 한건 면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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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w2 2025-06-22 04:35:19 2 0
그러네.. 빵가서 반성하고 열심히 잘산다라는 생각이 안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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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agga 2025-06-22 07:20:50 14 0
괜히 법에서 범죄자 가족이 도주 돕고 하는건 봐주는게 아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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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로 2025-06-22 12:17:24 0 0
현실적으론 CCTV에 흐릿하게 찍혔다해도 국과수에선 지문,신발밑창에서 떨어진 흙등 모든 증거를 수집해서 금방 잡힐게 뻔한데 빠르게 자수,반성문써서 양형받는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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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한하루 2025-06-22 18:06:17 0 0
썩는게 아니라 반성과 후회의 시간을 보내야지. 안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시간만 보내고 반성과 사죄가 없다면 나오면 안된다고 봄. 안좋은 쪽으로 발전할거 같아서. 그게 내 자식이던 부모던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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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셰르파 2025-06-22 00:15:03 16 0
누가 부모 마음에 돌을 던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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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아재 2025-06-22 00:43:32 19 0
모른척할거면 끝까지 모른척하고 아니면 신고해야지 자수권하다 묻어두면 뭘해도 눈감아주겠구나 생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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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없는닉이 2025-06-22 08:31:19 11 0
최악의 선택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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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내꺼다 2025-06-22 01:10:34 3 0
패죽인 거면 얘기가 다르긴 한데.. 자식 있는 사람은 대부분 묻어둔다 선택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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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건들 2025-06-22 01:23:03 2 0
자수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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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쓰범 2025-06-22 01:26:13 2 0
싱글: 자수시킨다 벙글: 묻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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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원주민2 2025-06-22 01:57:40 8 1
묻어주면 공범에 늙어죽을 때 까지 발곃질까 전전긍긍하는 지옥같은 삶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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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띠요띠 2025-06-22 02:12:46 9 1
난 자수 못시킬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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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2 03:05:28 게시물이 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6-21 19:39 / 이동: 2025-06-22 03:05
- 어시스트: 코사카레이나

코사카레이나 2025-06-22 03:05:35 2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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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틸 2025-06-22 03:16:29 14 6
다들 제 정신인가 당연히 자수시켜야지... 묻어둔다는 사람들 무섭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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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킹도 2025-06-22 03:58:22 35 0
저런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세상이 무서운거임. 부모가 자식을 지키는데 있어서 정의를 따지면 안됨. 자식 위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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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만보면짓는개 2025-06-22 05:14:42 23 0
남일이라 생각하면 당연히 자수시키자고 속편하게 당연히 말할수 있음. 근데 내상황되면... 나도 모르겠음. 그 상황돼서 엄청 고민하긴 할거 같음.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묻는다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는 뜻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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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선 2025-06-22 03:16:49 17 0
살인이면 자수 못 시킬 것 같음. 죗값치루고 잘 살 정도의 잘못이 아니쟎아. 인생 자체가 박살나는건데 내 자식이 그랬으면 지가 자수한다하면 존중하겠지만 내가 자수 시키진 못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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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님이야 2025-06-22 03:20:37 15 0
조악스런 화질인데도 부모가 알아볼 수준이면 다른 친구들이나 지인들은 못알아볼까? 꼴랑 욱하는 마음으로 사람죽인놈이 좋은 대학 나왔다고 좋은 사람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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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4 2025-06-22 03:27:53 118 1
정말 대쪽같은 사람도 일부 있겠으나 대부분의 쉽게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막상 상황 닥치면 "이건 그것과 다르지"라고 생각하는 거 많이 봐왔다. 부모가 자식을 무분별하게 감싸는 게 비록 옳은 일이라고까지 할 수는 없겠지만 그냥 그럴 수도 있는 보통의 평범한 일 아닌가? 막상 천륜 그런 거는 제치고 오직 공명정대한 부모자식간의 도덕을 요하는 사회가 키워낸 시민들도 지금과는 다른 사회문제가 될텐데. 어쩔 수 없이 애초에 경찰의 수사력이 더 예리해지길 바라는 게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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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퍼쳐 2025-06-22 08:20:29 17 0
난 동의하면서도 개인적으로 반대함. 동의하는 부분은 쉽게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위선적으로 구는것, 아마 감싸는 것이 보통의 평범한 일이라는 것. 동의하지 않는 것은 이것이 평범한 일이기에 비판하기 어렵다고 보는듯한 관점. 애초에 악은 매우 평범함. 악이 선택하기 쉽고 선을 선택하기 아주 어려운 상황이 이런 상황 뿐일까. 일제시대에 모든 가족을 풍비박살내는 독립운동 vs 자손대대로 호의호식하는 친일. 그 당시 이 둘중에 선택하기 쉽고 정말 보통의 선택은 친일이었을 거임. 그러나 우리가 결국 이 친일을 인정하는 태도를 가지지 말아야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봄. 난 선이 매우 선택하기 어렵고 악이 매우 선택하기 쉬워서 악을 이해해주는 관점은 악의 평범성을 매우 존중하는 태도로 발전할수있기에 반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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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정치 2025-06-22 08:21:27 12 0
맞지 고작 본인이 지지하는 정치인의 과오도 눈 감는 게 사람들인데, 직접 배아파 낳은 자식? 여부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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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당정치 2025-06-22 08:22:50 1 0
<이래야 한다>라면 답변은 정해져 있지만 <다수가 이럴 것이다>라면 얘기가 다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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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퍼쳐 2025-06-22 08:27:42 2 0
그리고 경찰의 수사력이 발전하고 범죄자를 처벌, 교화시키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동의하지만 한편으론 사회의 개개인의 도덕성 향상으로 지탱하는 부분도 매우 크다고 봄. 인간 사회는 제도의 힘도 있지만 사회 구성원 개개인의 양심과 도덕성, 그로인한 암묵적인 사회의 도덕적 구속력이 정말 큰 힘을 지닌다고 생각함. 더불어 옳은 제도라는 것은 옳은 사람들부터 나온다고봄. 선하고 착한 소수가 제도를 만들순없음. 다수의 일반적 선한 사회 구성원들이 여러 옳은 제도적 개선을 할수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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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4 2025-06-22 08:53:39 1 0
다 좋은 사람들의 좋은 답글이라 나 또한 거스르고자 할 부분은 전혀 없음. 아마도 악을 규정하는 수준과 표현의 차이일 거임. 굳이 간과된 듯한 부분을 조금 더 조명하자면, 실제 저러한 상황에 자녀를 감싸는 것은 자식에 대한 희망이 전제된 것이지 무사유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 악의 평범성에서 논하여 옹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 부모의 흔한 오만이긴 하지만, 자녀를 개선할 수 있다고 보았을 때 사회적인 교정시설을 믿기 vs 내가 데리고 교정하기에서 대다수의 부모는 후자를 택할 것인데 이러한 자식에 대해 일관된 희망적 태도가 해당 상황에서는 악이 되는 것이 맞으나, 그 전의 성장과정과 더 많은 흔한 가정들에서는 오히려 악을 억제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기에 섣불리 악이라 매도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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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4 2025-06-22 09:04:48 2 0
친일, 민족 반역행위에 대해서 나 또한 극혐하는데, 내 관점에서 범죄자 자녀를 감싸는 것은 친일에 적극가담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저 가족이 인질로 잡혀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해내지 못하는 수준으로 보는 것. 아마 여기서 관점차이가 조금씩 있는 것일 테지만 나는 이 정도로는 악이라 부르기가 어렵다는 것. 사실 나아가 가장 긍정적이고 이상적인 것은 해당 상황에서 자수를 시키거나 신고를 하는 게 오히려 자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부모가 인지하고 그것이 현실이 되는 사회라고 생각함.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회는 그러지 않을 거잖어. 현실은 안 그래도 사람 많은데 교화보단 제거를 원할거라 개선의 기회 따윈 주지 않을 거고 그걸 부모들도 다들 잘 알지. 그러니까 더 큰 틀에서 보면 사회의 너그러움이 충족된 이후래야 부모들이 저러한 자녀를 자수시킬 수 있게 될거임. 근데 걍 올바르고 탈선하지 않는 사람만 남기고 끌고가면 된다는 쪽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겠지 앞으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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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퍼쳐 2025-06-22 09:17:21 1 0
동의함. 무사유에 의한 악의 평범성과 혼재하여 사용했고 그것을 지적해준 것 고맙ㅠㅠ 사실 숨겨주는게 옳다, 자수시키는건 그르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라고 생각함. 결국 이 질문에 대한 관점 차이라고 봄 '나는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나?' 이 질문에 대한 개인적 대답에 따라 감정적인 무언가가 다를거라고 생각함. 더불어 현실적으로 개인의 도덕성과 사회의 한계를 지적하는 말씀도 정말 맞는 말씀임. 결국 우리의 관점차이는 님은 '그러니까 이렇게라도 보완해야한다..' 일것이고 내 경우엔 '그럼에도 이렇게 나아가야한다.' 일 것 같음. 사실 이렇게 논쟁을 벌이고 있지만 우리 두 관점 모두 사회에 필요하지 않을까 싶음. 결국 이런 종류의 악인에 대해 우리가 제고해보고 교화의 가능성을 생각캐하는 것은 님의 의견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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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퍼쳐 2025-06-22 09:21:55 1 0
황희정승같은 애매한 태도일수는 있겠지만... 나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때는 나같은 관점으로 철저하고 신랄하게 하려고 노력해야 할것 같고 남의 행동을 판단할때는 님같이 타인을 좀 더 이해해하려는 태도가 동시에 필요할듯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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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4 2025-06-22 09:36:52 1 0
완벽하게 동의함. 적어도 님 자녀는 몹시 훌륭한 사람이 될 듯 ㅎㅎ 역시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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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5-06-22 03:43:18 7 3
저거 자수 못시킨다는 사람들이 영화 공공의적에 나오는 이성재 같은 자식 만드는거임.. 거기서 싸패 아들이 돈 때문에 부모를 죽이는데 부모는 죽어가면서도 아들이 범인이라는 증거 감춰주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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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4 2025-06-22 04:11:56 11 0
그건 개체가 씹새끼인거지 극중 표현된 해당 부모의 잘못이라 보긴 어려움. 더 어렸을 때 잘못된 교육이 있었을 지는 몰라도. 오히려 아동심리발달론에 따르면 그런 무조건적인 사랑이 자녀로 하여금 부모에 애착과 신뢰를 갖게 하고 탈선하지 않게 함. 방식은 좋았는데 타이밍과 상황, 상대가 나빴던 거고, 그걸 매번 지혜롭게 분별할 수 있는 부모는 지극히 드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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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4 2025-06-22 04:13:24 10 0
우스갯소리로 사족을 달자면 나는 그 영화 봤을때 일부러 손톱 삼킨게 아들이 증거인멸 못하게 다잉메시지로 먹었다고 생각하긴 했음ㅋㅋㅋ 부검할 거 뻔한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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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해옵 2025-06-22 03:54:46 1 0
자수라는게 말 그댜로 스스로 해야하는데 부모의 설득이 필요할까? 걍 신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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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먹고싶다 2025-06-22 05:03:10 4 1
자수안시키는게 자식에게 이득인건 맞는데, 나를위해서는 빨리 신고하고 쾌락살인범죄자를 나와 격리하는게 옳지. 아이비리그가서 파티때마다 사람죽이고다니면 졸업할때쯤 되서는 연쇄살인마돼있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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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orNell 2025-06-22 05:59:06 3 4
묻거나, 묻어줄 수 있다는 선택이 60% 가량, 이는 내 상식에 반한다. 상당히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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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pperdawn 2025-06-22 07:10:12 3 0
남편이랑 얘기해 봤는데.. 원래 폭력적이거나 사이코패스 조짐이 어렸을 때부터 보였으면 다를 것 같은데 그게 아닌 이상 당장 우리 딸이 그랬다고 생각하면 우리도 묻어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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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2025-06-22 06:53:13 1 0
자식이면 그럴 수 있지 자식 아니라도 부모처럼 가족한테 그러기 쉽지 않으니까 친족끼리는 범죄은폐해도 죄를 덜 묻는거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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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2025-06-22 07:07:19 2 0
조악한 cctv의 영상 인물이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자기세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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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와연시 2025-06-22 07:43:54 1 1
저런놈 억지로 자수시키면 화가 나와 내 배우자한테옴. 부모때문에 인생 조졌다면서 어느 비오는 날 칼들고와도 안이상함.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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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다인 2025-06-22 07:44:12 3 1
자수시키고 최대한 죄 지은 만큼 갚아야지 나도 딸래미 눈에 넣어도 안아플만큼 아끼고 사랑하지만 그리 해서라도 사람만들어야지. 아이비든 서울대든 금수가 되서 들어가면 무엇하나. 자신이 떳떳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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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2025-06-22 08:00:58 3 0
자수 시키는게 맞지만 나도 내자식 생기면 어찌바뀔지 모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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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 2025-06-22 08:14:32 4 0
사람을 죽였는데 명문대가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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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2025-06-22 08:19:05 9 0
부모는 조악한 씨씨티비를 본순간 우리 애 아닌데 라고 생각해 버릴듯. 아니어야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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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데리온 2025-06-22 09:05:35 4 0
아무리 그래도 땅에 묻는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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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송 2025-06-22 09:16:43 1 0
나는 그나마 2번....? 자수는 권유하되, 애가 싫다고 울고불고하면 더 이상 뭘 할수가 없을듯...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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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즈 2025-06-22 09:47:14 2 1
묻는 순간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연쇄살인마 루트 확정이지. 타깃에 부모도 포함될 확률 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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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팅이 2025-06-22 09:59:32 1 0
물어볼 필요가 있나 무조건 숨겨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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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기스 2025-06-22 10:07:37 2 0
대부분 묻을 걸. 나도 그럴 거 같고. 다른 죄도 아니고 살인이면 감방 다녀와서도 제대로 사람 구실하며 살기 힘들텐데 이제 막 대학 갈 애를 어떻게 부모가 감옥에 보내겠음. 심지어 앞에선 반성한 척 한다니 더 못 보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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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끼이놈 2025-06-22 10:35:57 1 0
CCTV가 있는데서 살인을하고 CCTV처리도 안해?몰래카메라도 아니고 대놓고 있는뎈ㅋ 그런머리면 또 뒷생각안하고 사고칠 듯. 아이비리그 나와도 그 값 못할것 같은데, 그럴바에야 차라리 자수시켜서 형량 최대한 낮게 받고 떳떳하게 살게하는게 낫지. 나쁘게 살아갈 깜냥도 안되잖아. TV까지 나왔으면 어차피 곧 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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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지띵근이효빵이 2025-06-22 10:54:05 0 0
내 자식이면 고민도 안함 살인급이면 자수시킨다는 선택지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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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갓수무직 2025-06-22 11:00:20 0 0
감방보내는거 선택하면 영원히 단절될거고, 묻어두면 아들이 또 사고침. 하지만 간과해야할거는 아들은 쾌락적살인마임. 이건 그냥 자식을 포기하고 영원히 포기하는게 맞는거같음. 물론 난 자식이 없어서 이런 선택이 가능하겟지만, 제일 맞는거같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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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2025-06-22 12:02:00 0 0
신고는 말이 안되지않나. 증거가 부모나알아볼법한 조악한 cctv인데. 결국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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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로 2025-06-22 12:21:10 0 0
국과수를 너무 물로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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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2025-06-22 13:44:48 0 0
아니 ㅎㅎ 그게 아니라 위에 저 영화의 전재가 그렇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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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S 2025-06-22 12:34:19 0 0
사람 마음이 소중한 줄 알았으면 저래 될 만큼 공부 안 시켰지. 영화는 몰라도 현실은 저런 가정의 부모는 무적권 자식 빵에 넣을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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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맨보 2025-06-22 16:24:49 0 0
솔직히 1번이지 라고 말하긴쉽지 1번이라고 생각한사람들도 실제 저상황이 발생하면 3번으로 바꾸는 사람도 많을텐데 애초에 개차반인 자식이면 자수시킬거같은데 아이비리그 합격할정도인데 재능도 있는자식을 내선택하나로 날개를 꺽고 나락으로 보낼수있는 선택 하기쉽지않을듯 ? 물론 잘못은 자식이 저지른거지만 나만 눈감으면 되는 상황이니 그것도 피해자가 노숙자라서 더 그런생각이 쉽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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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덕후 2025-06-22 16:57:44 0 0
자식이 아이비 리그면 사람 죽여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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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gundy 2025-06-22 18:55:35 0 0
재밌음 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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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포유 2025-06-22 19:24:50 2 0
(스포주의) 이 영화 인상깊게 봤습니다. 양심적이고 바른 인성의 장동건과 다소 현실적이고 정의보단 자신의 이익을 더 추구하는 설경구가 자식의 문제를 직면하게 되면서 점점 변해가는데 나중에는 두 인물의 캐릭터가 서로 반전되면서 오히려 설경구가 양심적으로 자식의 문제를 법대로 처리하려고 하고 장동건이 양심을 속여 가면서 자식을 감싸려고 하죠. 인물들이 변해가는 과정을 잘 보여준 부분이 아주 인상에 깊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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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산들바람 2025-06-22 19:30:17 0 0
근데 묻어 버리면 죽을덴데 죽여서 없는 일로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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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soori4 2025-06-22 19:52:05 0 0
저 영화 재밌음. 심지어 이슈가 되어 홍보를 못하게 만든 장동건의 연기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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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노숙자를 죽였다.jpg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