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6-23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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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59
임사장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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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6-23 16: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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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장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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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셀프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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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
가모가모
2025-06-2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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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우리 부부의 보물이다 했을텐데...
동네미친개
2025-06-23
동네미친개
2025-06-23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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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상도 하기싫을만큼 알고싶지않은 정보다..평생몰랐으면 하는정보...작성자가 글을 잘못가져왔다는게 아니라 그만큼 떠올리고싶지도 않은...일...와이프 출산하고 얼마후에 나 폭삭속았수다봤을떄 박보검 동명이씬 보면서 슬프다기보단 상상하기싫을만큼 가슴 한가운데 뭔가 막아두는 기분이였었음... 아우...
하응더쎄게
2025-06-23
N없는차
2025-06-23
녀비
2025-06-24 
2025-06-23 
자동차좋아함
2025-06-2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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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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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썅샹
2025-06-23
LoveAcid
2025-06-23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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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우리 아버지 모셔진 납골당에 갈 때마다 눈물이 나는데, 그게 우리 아버지 때문은 아니야. 우리 아버진 그래도 70은 넘기고 돌아가셨으니까. 나를 슬프게 만드는 건, 우리 아버지랑 같은 라인에 뽀로로 비타민 캔디 1~2개가 항상 모서리에 꽂아져 있는 애기 자리가 눈에 띄는 거야. 나도 부모로서 그 모습을 볼 때마다 감정이입되고, 눈물이 쏟아지더라고. 그리고 헌화한 꽃이나 기타 물품들은 한자리에 모아뒀다가 매주 폐기하는 걸로 아는데, 거기에 보면 뜯지도 않은 새 크레파스나 장난감들이 많이 쌓여 있어… 그게 기억에서 잊혀지질 않아.
복수는언제나옳다
2025-06-23
반짝이로진화중
2025-06-2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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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모신 곳에 90년대생만 봐도 마음이 아픈데 태어나자마자 온 아기 본 순간 뭔가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이었음...
양나리
2025-06-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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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호크아이즈
2025-06-2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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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이상한 이름이 아니라 아픈 기억이라고 해야겠다.
린덴블로섬
2025-06-2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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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알았네.. 우리 둘찌 태명도 검색하면 나오겠다
AmonaR
2025-06-2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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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른 커뮤에서 봤는데, 만삭인데 아이가 그만 뱃속에서 죽은 거야. 살아있는 아이처럼 죽은 아이도 똑같이 출산 과정 거쳤다고. 그 글 읽고 너무 슬퍼서 한참을 말을 못하겠더라.
해사법규
2025-06-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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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조명가게 볼때 소름돋았음....
뽀끔
2025-06-2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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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태어났는데 며칠이상 살아야 사망신고해 내 지인 아기가 임신 중에 이미 태아때 무뇌로 뱃속 에서 사라질꺼라고 들었는데 30주 버티고 태어나서 2일 내에 안죽고 그 이후에 죽어서 사망신고 했다고 울면서 이야기했던거 보면 태어나기 전에 사산되면 사망신고 안할꺼야
충남천안시야우리
2025-06-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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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은.. 진짜 먹먹하게 만드네..
마스카나
2025-06-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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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이가 진짜 억장 무너지게 만드네..
그릭요거트
2025-06-2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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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임신때 8-9주차에 아이를 보냈는데 고작 2달 남짓한 기간이어도 우리 몸은 호르몬을 내보내서 산후조리를 해야한다더라...? 유산휴가로 20여일을 집에서 누워 보내는데 딸한텐 미안하지만 그때 기억에 남은게 별로없어.. 유산 휴가 끝내고 회사 나가자마자 근무하던 사무실 기관폐쇄 작업한다고 한달내내 맨날 8시 9시에 퇴근하고 주말에도 나가고.. 권한 축소 운영된다고 사무실 공사하고 이사작업한다고 또 주말에 풀 근무했는데... 공사하고 이사한건 업무외시간 근무 승인 올려야한다대..? 근데 출산 1년 이내 사원은 업무외시간근로 안된다고 승인을 못올린대. 전산에서 막힘. 본사 물어봤더니 유산도 출산하고 동일해서 방법이 없대. 애초에 왜 주말근무했녜..ㅎㅎㅎㅎㅎ 걍 너무 서러워서 우는것밖에 못함..
문목사
2025-06-2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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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산하면 힘든점 1. 이미죽은태아를 출산해야함.. 병원에서는 자연분만을 권유함, 재왕하면 수술자국볼때마다 미칠듯이 괴로울것이기때문.. 죽은아이는 힘이 없기때문에 출산이 배로힘들고 출산후의 허탈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음.. (진심 이게 제일고통스러움) 지켜보는 나도 고통인데 당사자는 오죽하겠음.. 2. 태아의 장례를 남편혼자해야함 출산하면 태아(시신)을 병원에서 인계해주는데.. 와이프는 병실에서 회복중이라 당연히 혼자가야함 한줌도안되는 아이를 내차에 태우고 화장터로 갈때의 심정은 정말.. 가는길에 엄마한테 전화왔는데 할말이없어서 그냥 울기만했음 화장터 도착해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화장하고 진짜 한손에도 다 안담기는 그 유골을 받아서 나무에 뿌려주고옴.. 제일친한친구랑 통화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엉엉움 그친구 진짜놀램 아버지돌아가셨을때도 그렇게 안울었음 3. 집에오면 육아를 준비해오던 흔적이 그대로있음..애기침대 분유병 분유포트 애기장난감 애기옷..등등... 그냥 방안에 몰아넣고 봉인해버림..
문목사
2025-06-24
문목사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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