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6-26 17: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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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55
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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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6-26 17: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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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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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셰르파
2025-06-27 12:08:38
154
0
이게 어릴 때 부터 세대 단위로 가스라이팅 당해서 문제임... 성적은 5등급이 평균인데 5등급은 공부 못하는 취급 받음, 학벌은 지방대나 전문대가 평균인데 학벌 안좋은 취급 받음, 직장은 중소기업이 평균인데 대기업, 전문직 아니면 좋은 직장 취급 못받음. 사실 일하고 세금 내면서 자기 몸둥아리 챙기고 살면 그거 자체로 훌륭한 삶인데 어릴때 부터 당한 가스라이팅을 뚫고 나오기가 힘듦
이동
곤란한진지충
2025-06-26 17:31:51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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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위만 바라보(게 하)느라, 주변이나 아래를 더 살만하게 만드는 것엔 관심이 없었던 게 문제임. 막상 대부분은 위로 올라가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동
히메사카노아
2025-06-27 13:14:42
78
0
예능같은 미디어부터 뜯어고쳐야 됨. 연애 프로그램은 상위 0.1%에 위치한 사람들만 보여주고, 예능에 나오는 육아하는 집들은 서울 몇십억 아파트 거주에 육아도구는 수백만원이 기본. 이런 프로그램이 한 두개가 아니고 대부분 이런거임. 중소기업 재직?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극한직업 같은 다큐멘터리에서만 보여주는거지 예능에 못나옴. 허황된 걸 알면서도 국민들이 몆십년째 이런 것만 보는데 본인 인생 보면서 박탈감 안느끼고 배김? [1]
이동
교미더머니
2025-06-26 11
0
성실함에 응답하는 사회가 최고임
eyeinsky
2025-06-27 
구구규구구구구구구구
2025-06-26 3
0
뉴욕털게 아조씨
곤란한진지충
2025-06-26 102
0
다들 위만 바라보(게 하)느라, 주변이나 아래를 더 살만하게 만드는 것엔 관심이 없었던 게 문제임. 막상 대부분은 위로 올라가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수상한소보루
2025-06-26 10
0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주관을 가지고 건강한 생각을 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낌
제비몰러나간다
2025-06-26 14
1
내가 돈을 벌어서 집을 살수있으면 된다. 노는것도 아니고 ㅈㄴ 빡세게 일하는데 의식주가 해결이 안되니까 우울한거임. 가작 기초적인 생존의 욕구가 충족이 안되는거임.
샌드위치가이
2025-06-27
소득10분위백수
2025-06-27
샌드위치가이
2025-06-27 
페퍼닥터355mL
2025-06-27 1
0
저런 사고가 각자 개인의 문제는 절대 아님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고 그 불안감을 이용하려는 사회 시스템이 문제지
봉화산셰르파
2025-06-27 154
0
이게 어릴 때 부터 세대 단위로 가스라이팅 당해서 문제임... 성적은 5등급이 평균인데 5등급은 공부 못하는 취급 받음, 학벌은 지방대나 전문대가 평균인데 학벌 안좋은 취급 받음, 직장은 중소기업이 평균인데 대기업, 전문직 아니면 좋은 직장 취급 못받음. 사실 일하고 세금 내면서 자기 몸둥아리 챙기고 살면 그거 자체로 훌륭한 삶인데 어릴때 부터 당한 가스라이팅을 뚫고 나오기가 힘듦
샌드위치가이
2025-06-27 24
0
한국을 지금까지 발전으로 이끈 것은 향상심이지만, 그 동력의 90%쯤은 비교, 질투, 체면으로 이뤄짐. 이제 그걸 재구성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 시대.
algorist
2025-06-27 3
0
좋은 내용이다. 자식을 키우면서 잊지 말아야할 내용이네. 애 셋 키우고 있는데 지금도 공부 못해도 된다 라면서 다니고 싶은 학원만 다니게 하고 있는데 가끔 불안할 때가 있다. 불안할 때마다 이 글을 보고 마음을 다잡아야 겠다. 애들의 행복을 내 기준으로 재단하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말자. 내가 여기 쓴 댓글을 잊지 말아야지 다짐 한다.
묻고따블로가
2025-06-27 2
0
성공하지 못하면 그냥 성공하지 않은 평범한 삶인데 벌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않을까.
옥춘o
2025-06-27 4
1
사회 전체적인 문제인데 저걸 개인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손가락질 하는 부류가 있으니 사회가 나아질리가 없지
매칸더V
2025-06-27 2
0
보통의 기준도 다 제각각이라 어렵네..
고둥랩퍼
2025-06-27 20
0
비인간적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걸 굉장히 쿨한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 근데 한창 달리다 문득 '성공이 뭔데? 엔딩이 있나?' 이 질문에 빠지면 멘붕이 오고 우울이 오는 거지.. 그러니까 주변에 소소하게 행복 즐기는 사람이 보이면 이 악물고 내려치기 하는 거임.. 배 아프니까. 근데 뒤늦게 고치기 힘들지.. 뒤틀린 가치관을 어릴때부터 주입 당하고 세뇌 시켰는데 한방에 바뀌겠나..
박새로이병god
2025-06-27 
2025-06-27
히메사카노아
2025-06-27 78
0
예능같은 미디어부터 뜯어고쳐야 됨. 연애 프로그램은 상위 0.1%에 위치한 사람들만 보여주고, 예능에 나오는 육아하는 집들은 서울 몇십억 아파트 거주에 육아도구는 수백만원이 기본. 이런 프로그램이 한 두개가 아니고 대부분 이런거임. 중소기업 재직?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극한직업 같은 다큐멘터리에서만 보여주는거지 예능에 못나옴. 허황된 걸 알면서도 국민들이 몆십년째 이런 것만 보는데 본인 인생 보면서 박탈감 안느끼고 배김?
라뱅라리런
2025-06-27 
겨울사람
2025-06-27 0
0
만족하기엔 부족하지만 그래도 실체가 없이 막연한 꿈이라도 열심히 꿀래 늙어서는 젊을 때 나의 모습에 대입해 꾸겠지 꿈은 그런 거 같네 아닌가 아니네 나이 먹을 수록 안되는 꿈은 놓아버리고 주제에 맞는 꿈을 꾸니까 계속 이러겠지?
30sec2mars
2025-06-27 14
1
물론 마인드를 본문 내용대로 바꾸는거도 좋지만, 빈부격차가 심하고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격차도 심한거도 사실이고, 누군 집이 몇백채 있어서 다 세 주고 불로소득 얻는데 누군 집이 없어서 매번 월세 내고 살고 월세 내고나면 남는 돈이 빠듯하고 등등 이런 현실도 현실이란 말임.. 당장 사는데 돈이 여유가 없어. 그러니까 부자들 명치에 죽창 꽂아버리고 나서 본문처럼 사는게 맞아
박새로이병god
2025-06-27
30sec2mars
2025-06-27 
한국인정협회
2025-06-27
터닝스타
2025-06-27 18
0
일제강점기때 쪽바리 앞잡이들이 득세하면서 정의보단 돈이 우선이 되고 개인의 꿈이나 자아실현보나 돈돈 거리게 되고 행복의 척도가 정량적인 돈이 되어버리니까 그냥 다들 불행한거지 비교가 너무 쉽거든 지금이라도 친일파 파묘하고 시체 거열형해서 돼지밥으로 던져줘야함.
박새로이병god
2025-06-27
자파알고
2025-06-27 0
0
이걸 극복하려면 돈이 많아야 하는데, 저게 좋아야 돈 많이 벌기가 쉬운건 사실
자파알고
2025-06-27 0
0
사교육은 정말 다 없어졌으면 함
등푸른고양이
2025-06-27 0
0
보통이라는 커트라인도 엄청 높음
비열한순한양
2025-06-27 4
0
삶의 문제는 일, 여가, 휴식, 가족의 균형이 맞아야함. 문제1. 중소기업에서 쪼금 벌어서 먹고 살아지는가? A. 근무시간이 개 길어서 일 집 일 집하면 여가 휴식이 없음. 문제2. 보통의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배우자나 자식이 있어야 하는데, 있는가? A. 우리나라에서 보통으로 살기 위해선 중소기업다녀선 연애 결혼 출산이 불가능. 문제3. 보통의 웃대인들은 연애 결혼이 가능한가? A. 보통의 웃대인들은 다 솔로. 결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보통의 삶은 망했다. 라고 하는거야.
밥오바
2025-06-27 9
0
치과의사인 우리아빠가 우리한테 늘 하던 말이 중용 즉 중간만 해라 였다. 공부도 운동도 악기도 중간만 하면 혼나지 않았다. 공부를 잘하는 축이었던 나는 열등감 없이 컸다. 대학을 가서도 대학에서 배운 공부 사회 나가면 어차피 다 다시 배워야 하니까 중간만 하라고 하셨다. 아빠처럼 힘들게 공부 안 해도 다 먹고 살 수 있다 걱정하지마라 라고 하셨다. 나는 대학가서 탱자탱자 놀다가 중간만 하고 졸업했다. 사회생활 하다가 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sns같은 거 보면서도 한번도 난 이런집 이런 차 이런 여행 못가서 불행하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와 이런 여행지도 있네? 나중에 가보고 싶다! 와 인테리어 이렇게 하면 예쁘네 나중에 나도 이렇게 하고 싶다. 이런 생각만 한다. 난 왜 다들 스스로 불행해하지 생각했는데 교육이 정말 중요한 거구나
순두부딸
2025-06-27 3
0
입사때 대학교 물어보는것도 좀 문제같음. 대학교에서 배운것과 실제 업무의 괴리감은 엄청나서 거의 처음부터 배우는건 다 똑같은데 꼭 대학교어디다녔는지 성적은 얼마였는지 물어보는게 일상화되니 아이들이 대학교에 목메달고 자살하고 하는거 아닐가
플라워마스터
2025-06-27
제임스헷필드l
2025-06-27 0
0
블라인드만 봐도 ㅋㅋ 새회사 멸시하는거보면… 기저에 깔려있음 ㅋㅋㅋㅋ 보통을 경시하는게
복돌니주
2025-06-27 3
0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한국 사회는 즉 '타인이 나의 가치(실패)를 정한다'는 것임. 그 타인이라는 놈은 어느나라에도 있겠지만, 쌀농사를 토대로 생활하던 한국에서는 유난히 그 비율이 높은 것임. 그렇게 우리 모두는 '나'의 기준을 가질 수 있어야 함. 말 그대로 돈으로 사람의 급을 정하는 사람이라도 그냥 그렇게 계속 살면 되고, 커뮤니티처럼 도덕과 행실로 급을 정하는 사람도 그냥 그렇게 살면 됨. 싸우는 것도 문제가 아님. 단지 문제는 '나'를 정의하지 못하면 당신은 양쪽 모두에서 휘둘릴 것임. 중요한 것은 '어디가 정답이지?'가 아니라, '나는 어느 쪽이지?'를 정해야 함. 화자의 말대로 '내가 잘못된 건 아니잖아. 내가 당당하지 않을 게 뭐가 있는데?'라고 주장할 수도 있어야 함. 어떤 쪽이라도 생각의 결과물이 나 자신을 비난하는 것으로 이어지는 건 아무런 진전을 이루어낼 수 없음.
미쿠후아크바르
2025-06-27 5
0
국평오같은게 혐오발언으로 쓰인다는 것 부터가 우리 사회가 보통을 얼마나 각박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음. 일단 국평오 쓰는 놈 부터가 정규분포의 의미도 모르고 쓰니
코드만사
2025-06-27 0
0
더해서 외모가 뛰어나지 않으면 공부밖에 살길이 없다고 들어왔어
저는무료로해줍니다
2025-06-27 1
0
오정세였다가 용원게이였다가 오정세였다가 용원게이였다가 오정세였다가 용원게이였다가 오정세였다가 용원게이였다가 오정세였다가 용원게이였다가 오정세였다가 용원게이였다가 오정세였다가 용원게이였다가 오정세였다가 용원게이였다가 오정세였다가 용원게이였다가
뭘어쩌자고
2025-06-27 1
0
우리가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키178 상위25% 수도원대학 상위25% 연봉 4000 상위 25% 위 조건을 모두 가진 사람 100명중 1.5명
제가볼때이건
2025-06-27 1
0
다른 얘기는 다 내 가치관이랑 비슷해서 술술 읽었는데 이 부분이 딱 맞말이다 싶더라
너굴맨이체고시다
2025-06-27 0
0
출처 :유튜브 뉴욕털게 목소리도 좋으시고 도움되는 말 많이 해줌..
동호로17길주민
2025-06-27 0
0
어렸을때 나도 항상 그런얘기듣고 자랐는데 취준시절 진짜 우울증이 오더라고 암튼 약도 먹고 잘어뜨케 버텨옴... 지금이야 원하는곳에서 일하며 원하는바 생각하며 살아감.. 그래도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생각은 잘 안바뀌어지더라. 항상 남과 비교하고 남 시선에 얽매이고 그래도 한해한해 살아가면서 내가 좋아하는것 내가 즐겁고 행복할수있는것을 찾아가는것 같아. 그런 수단으로서 SNS 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볼 수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올려치기, 랭킹매기기 이런건 너무 기빨리고 결국영향을 받는것 같아. 진짜 그만하자 올려치기.
꼼파뇨
2025-06-27 1
0
놀랍게도 인서울 4년제 중에서도 상중하위권을 나눠서 어느 대학 이상부터 명문대~ 이런식으로 등급 매기던데 ㅋㅋ 웃대에서 본 글임
미용게이
2025-06-27 0
0
난이걸 아빠가되어서야알았어..내인생을 주도적으로못살다가 내아이는 인생의주인이되길바라니까, 자동적으로 나도그렇게살아야지 의식중
새초롬냥
2025-06-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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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를 하자면 날때부터 남들과 다른걸 알아서 남들한테 관심도 없고 비교도 안하고 살았는데 부모님은 성적압박이 심했음. 그래서 공부하긴했는데 부모님은 등수만 물어보고 그게 불행하더라. 그래서 던지고 우울한척 실패를 반복해서 모든걸 포기한척 몇년했더니 많이 줄어들더라고..사실 별 생각없이 편했는데... 그러고 어느정도까지만 올려두니 다시 욕심보이시긴하더라... 하면 할수록 힘든 비교를 왜 하시는걸까
3co2p
2025-06-28 0
0
저런 마인드는 모르겠다 한국처럼 인간을 거의 광물자원 취급하는 나라 에선 힘들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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