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7-01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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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12
너네집까지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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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7-01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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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집까지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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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촌으로가볼까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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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시대는 적으로 간주한다. 정시대. 김시대. 등등
도꾸독구
2025-07-0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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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어차피 나도 피해자니깐 다음 세대에 던지기하면 그만이구나
고둥랩퍼
2025-07-02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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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동의/비동의를 떠나서 술술 읽히게 글 되게 잘쓴다..
2025-07-02 
자동차좋아함
2025-07-0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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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
라제엘
2025-07-0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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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유감이라는게 생각난다. 시대유감(時代樓)은 1995년 10월 5일에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4집 앨범 5번 수록곡이자 싱글 앨범의 제목이야. 당시 연이은 대참사가 있었고 금융위기를 겪었던 시기로 기억해. 그리고 서태지는 2024년 리메이크 된 노래를 발표했어. 노래와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만, 그 후 두번째 탄핵이 인용되지.
왕가슴매지션
2025-07-0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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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씨 모자이크는 많이 보이는데 왜 있는거야? 진짜모름
이닝종료
2025-07-02
m형탈모아재
2025-07-02 84
0
마지막 문단이 너무 좋다 맨날 반포 압구정 집값 가져와서 불평 불만들 늘어 놓고 있는데 왜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케이스만 가져와서 나머지 99프로의 사람들을 패배자로 만드는지 모르겠다 먹을거 없어서 미군 잔반으로 찌개 끓여 먹었나라에서 절대 빈곤율 거의 0프로에 수렴하게 만든 나라다 전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고 남들 어떻게 사나 부러워하지 마라 인생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sns에서 잘 나간다 하는 애들 실체를 알고 나면 별거 없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나는 그저 나만의 길을 가면 그만이고 우리의 길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믿고 걸어가면 된다
doksoori4
2025-07-02
으아아악사람이다
2025-07-02 
시진핑핑이
2025-07-0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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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이네...
핥짝핥짝이
2025-07-0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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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시대의 피해자라는 말의 이면에는 우리 또한 이 시대를 만들고 있는 부역자라는 말이 숨어있다 생각함. 내가 사회 속에서 살고 있고 내 사회가 온전하지 못할 때 사회의 구성원인 나는 결과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는가? 중요한 것은 아무리 문제를 인지하고 원인을 분석한들 행동이 없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고 행동이라는 것은 거창할 필요 없이 내 가족 그리고 친구와 지인애 대해 득이 될지언정 해는 가지 않을 정도의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것 정도가 아닌가 생각함
미용게이
2025-07-0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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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옆집철수가 메시보다호날두가 축구더잘한댄다.. 죽여놔야겠다...
이래도되나
2025-07-02 2
0
서있으면 앉아있고싶고 앉아있으면 눕고싶다고 사람 욕망은 끝이 없고 간사하여 시대와 장소가 많이 지나고 바뀌어도 같은 말이 반복될거라 생각합니다 먹고살고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나 역설적으로 보릿고개 굶주림은 우리 부모세대의 지난일이 될 정도로 풍요로와진것같습니다 대한민국 시대의 업에 대한 피해자라고 글쓴이의 표현은 같은 업을 짊어지는 처지이니 사랑까진 아니더라고 서로 연민을 느끼며 조금 더 친절함을 주고받자는 메시지가 아닐까하네요 저도 크지않지만 보탬이 되고 싶구요
I김토끼I
2025-07-02 2
0
롯데리아로 가는 길에 10분정도 거리인데 그 사이에만 식당을 수십곳을 봤어. 경제학적 자본주의적인 관점에서 말 하고 싶은 게 아니고 곳곳마다 있는 그 식당과 음식들을 생각하면 정말 우리가 풍요롭게 산다 생각이 들면서도 그런 것들을 마음껏 사 먹을 수 없다는 생각에 환상과 현실에 괴리감을 느꼈다고 해야하나 그런 감상이 들긴 했어.
야동보는덕후
2025-07-02 0
0
선장은 배와 함께..
너거멍
2025-07-02 9
1
청년들이 결혼도 출산도 포기하고, 미래 설계를 아예 접는 건 단순히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생각. 인구는 줄고, 고령화는 심화되는데, 그 부담은 청년에게 몰려 있음. 사회는 변했는데, 책임의 기준은 그대로. 과거 세대는 산업화·민주화라는 시대적 과업 속에서 자기 역할을 다했고, 지금 세대도 불확실 환경에서 나름대로 버티고 있음. 각 세대는 각 시대의 과업을 충실히 수행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받지 못했음. 그에 대한 실망과 피로가 지금의 세대 갈등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임. 또 시대가 달라졌음. 과거엔 조금만 노력해도 집도 사고, 직장도 오래 다닐 수 있었지만 지금은 기준이 올라갔고, 자원은 줄었고, 기회는 적체되어 있어요. 수확체감의 시대임. 그런데도 예전 잣대로 지금 세대를 평가하니, 청년은 자책하고, 노인은 억울하고, 서로를 탓하는 악순환 반복됨. 핵심은 ‘공정하지 않다’는 감정의 차이임. 청년은 더는 희생하지 않으려는 게 아니라, 왜 이 구조를 자신들에게만 감당하라고 하느냐는 데서 분노함. 하지만 따지고 보면, 누구도 완전히 보상받지 못한 채 살아왔음. 그렇기에, 모두가 ‘자기 시대의 피해자’라는 주장에 공감.
지금이순간
2025-07-02 1
0
인터넷에서 대략적인 의견만 공감했는데 이글은 진심으로 공감이되네요
ouob
2025-07-02 1
1
모두가 피해자라는 말에는 공감하지만 거기서 멈취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이 피해자의 삶을 살게 된다고 생각함. 이 글도 "모두가 피해자이기에 이해받아야 하지만 동시에 문제는 해결해야 한다"고 받아들였음. 국민연금이나 요즘 군대 논쟁에서 아무 것도 바꾸지 않고 피해자를 양산하는 방향으로 가면 국민 연금률은 인상해야 하고 요즘 군대는 기간도 늘리고 월급은 줄이고 군기는 더 빡세게 잡아야 하는 결론밖에는 안나온다고 생각함. 결국 살아온 피해자를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게 이 땅에 태어날 피해자를 줄일 정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함.
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2025-07-02 4
1
여기서 뭐 시대의 피해자네 어쩌네 할때, 지금도 선량하고 성실한 노동자들의 피, 땀, 눈물은 흐르고 있고 그들 덕에 선진국이 된거지. 논에서 밭에서, 산업 현장에서, 바다에서, 사막에서, 저 깊은 땅속에서, 공장에서 어딜가도 노동자들이 있고 누군가는 죽어가며 그렇게 나라의 동력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그 일은 더이상 존중받지 못하고, 그들처럼 살지 말아야지 하고, 그들을 무시한다. 결국 이제 그 일은 더이상 우리나라 사람이 하지 않는다. 그 일들은 존중받아야하고 더럽고 위험하기에 더 많은 급여를 줘야하지만 괄시하고 무시하고 급여마저 최저로 줘버리지.
LA냉면
2025-07-02 7
0
대한민국은 남 인생에 신경을 너무 많이씀
제가볼때이건
2025-07-02 2
1
첫부분 마지막 부분은 좋고 중간에 살짝 논리적 비약이 있는데 주입식 교육 및 등급 줄세우기 등 지나친 경쟁에 대한 내용이 있었으면 글의 완성도가 더 높았을 듯.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논쟁의 여지 때문에 최대한 배제하고 쓴 듯
eyeinsky
2025-07-02
비열한순한양
2025-07-03
전서구구구구
2025-07-02 0
0
나중에 읽어봄
커피파는노인
2025-07-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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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가 저다마의 십자가를 지고 있는 것.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힘들때는 휩쓸리기도 하면서 하나 둘 개선해나가며 살아나가면 그 뿐.
우차차차
2025-07-02 5
0
요즘에 느꼈던 생각이랑 결이 비슷한 느낌이 들어 몇 글자 더 얹어본다. 학교 다닐때 소승/대승 불교 배울 때 이해가 안갔다. 아니 좋은 가르침을 배웠으면 널리 이롭게 해야지 소승불교는 왜 반대로 하지?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대승불교는 오만과 편견에 가깝다. 그냥 나라도 잘하는게 맞다. 비슷한 맥락으로 성선설보다 성악설이 맞다고 본다. 성선설로 가면 타인에게 기대를 하게되고 그만큼 서운함도 생긴다. 그리고 내 행동이 당당하면 남의 눈치도 안본다. 오해는 풀릴거라 생각하면서. 그로인해 트러블이 생기는거다. 반대로 성악설로 가면 타인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제로 출발하기에 행동에 조심하게 되고 기대도 안하기에 서운할것도 없다.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것이다. 어쩌면 성악설은 인간의 시작점이 아니라 지향점을 나타내는 말이지도 모른다.
다까지마시오
2025-07-03
너거멍
2025-07-03
다까지마시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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