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3만원 내고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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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망고그린티 2025-07-03 18:48:01

0 뭐하시는 분인데 결혼이 기삿거리지 [10]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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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망고그린티 2025-07-03 18:48:01 27 0
뭐하시는 분인데 결혼이 기삿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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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하던지나간족 2025-07-03 18:53:51 76 0
촌에는 결혼소식 신문에 올림 전부다 청첩장 돌리기도 힘들고 그리고 결혼식은 부모님들한테도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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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망고그린티 2025-07-03 19:06:51 0 0
아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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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대장 2025-07-04 11:33:35 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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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구소멸이라 어떤지 모르겠는데. 2000년대 초중반에만 해도 신문에 많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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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필드 2025-07-04 13:08:21 6 0
지금도 지방신문에는 결혼소식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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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달빛 2025-07-04 13:12:58 4 0
제주도는 아직도 신문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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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2025-07-04 13:16:56 6 0
촌이라 그런게 아니라 소재원 작가 일화임. 유명인이라 신문에 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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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리메이커 2025-07-04 13:17:33 1 0
시골에 지역신문에는 결혼뿐만 아니라 아기 태어난것도 기사에 실어줌ㅋㅋ 그만큼 아이가 적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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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2025-07-04 13:17:49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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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5-07-04 13:21:37 4 0
아, 작가님이셨구나... 어째 글이 좋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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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리메이커 2025-07-04 13:26:4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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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잘생겼냐? 짜증나네. 내 안에 공격성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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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좌 2025-07-04 09:16:58 0 0
아우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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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커먼스 2025-07-04 12:59:12 2 0
서로 위해주는 친구들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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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13:05:08 게시물이 18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7-03 18:45 / 이동: 2025-07-04 13:05
- 어시스트: 너12와봐

용기없냐 2025-07-04 13:10:50 2 0
친구는 하나의 영혼이 두 몸에 깃든 것이다. 누가 말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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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놈에게시비검 2025-07-04 13:28:17 3 0
르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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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모 2025-07-04 13:18:58 1 0
부럽다 저런 진정한 친구가 있어서 저런 친구라면 그냥 존재해주기만해도 든든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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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허어 2025-07-04 13:50:42 0 0
요즘 출산하면 군수부터 현수막 걸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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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곰돌 2025-07-04 14:07:51 0 0
넉넉치 못해 작게내서 미안하다. 그래도 마음만은 아끼지 않고 축하한다. 여기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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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대방어 2025-07-04 14:54:26 1 0
나막눈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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훑훑훌훌훑훑 2025-07-04 16:31:27 0 0
술값은 더치페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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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Kim 2025-07-04 16:40:08 1 0
90년대말, 충북 옥천의 대학 동기놈 결혼 때문에 옥천 농협으로 운전해 가는데 네비가 없던 시절이라 지도책, 아니면 길거리에서 사람 붙잡고 물어봐야 했다. 일요일 오전, 양복입은 청년들 넷이 탄 차가 농협 예식장 위치를 물어보니 어르신께서 "김OO 아들 친구들인가? 그집 아들 결혼식 찾아왔나보네."... 빅데이터나 인공지능이 없어도 사는데 별 지장없던 인적 네트워크의 시대였다... 아, 그 시절 축의금도 3만원이 정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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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3만원 내고간 친구...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