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7-04 1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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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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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지탱해주던 목표가 이루고보니 넘 기대와 달랐어서 그런건가ㅠ
작성 2025-07-04 1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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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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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지탱해주던 목표가 이루고보니 넘 기대와 달랐어서 그런건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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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우걱
2025-07-04 14:16:31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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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과일 차원 달라 병 때문에 고통스러운게 아니었군.... [9]
이동
소원이있어요
2025-07-04 11:38:41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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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참다 가신듯... 거기다 느낌이 배낭 여행으로 가신서같은대...
이동
SoolJ
2025-07-04 15:14:35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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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거 약간 군대 전역하는 그런느낌 아닐까?? 분명 전역일만 진짜 눈빠지도록 기다리고 내 ㅈ같은 군대 이쪽으론 오줌도 안싼다!! 하면서 전역하고 위병소 나가는 순간... 분명 진짜 너무 기뻐서 부대앞 경로당에서 댄스파티라도 할거같았는데 너무 허무한...... 분명 좋긴한데..... 딱 그느낌일거같은데 [1]
이동
뿌핑2세
2025-07-04 1
0
나도 보라보라섬에 낭만이 가득하다 35살 되기 전에 가는 게 목표임
40075km
2025-07-04
클로저스
2025-07-04 0
0
음 모르겠다
소원이있어요
2025-07-04 134
0
너무 오래 참다 가신듯... 거기다 느낌이 배낭 여행으로 가신서같은대...
흐으응하아앗
2025-07-04 6
0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한건데...
관절엔역시게보린
2025-07-04 
고감
2025-07-04 26
0
실망은 기대에서 나오지... 뭔가 한가지에 너무 매달리는건 좋지 않은거 같다. 근데 힘들땐 그런 매달릴게 있어야 살아지기도 하는거 같고. 어렵네
시간은흘러가지
2025-07-04 
HAL9000
2025-07-04 16
7
불과 수 년 전만 해도 동남아 하면 저렇게 생각하는 환상에 더 가까운 곳들이 많았음. 그런데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며 동남아의 유명 관광지들부터 하나둘 그 빛을 잃고 있음. 대표적으로 푸켓, 세부 같은 곳. 전통적인 동남아 관광지로 유명했지만 마약, 치안 악화, 매춘, 비위생, 바가지 물가 등으로 그 질이 극도로 나빠진 곳들임. 선진국 한국에만 살던 작성자의 높은 기대치로 인한 실망도 물론 크겠지만, 최근 들어 동남아 관광지가 많이 악화된 것도 사실. 또한 동남아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임.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숙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단거지. 그러나 이 저렴한 가격은 단순히 저렴한 인건비만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님. 한국에서 당연시하던 양질의 인프라, 유지보수, 치안, 상식, 교육 수준, 위생, 법치, 이런 일련의 것들 역시 "저렴하다"는 것을 의미함. 이건 동남아를 비하하고자 하는게 아님. 마치 한국의 6070년대가 그랬듯, 한정된 사회 자원 아래서 택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일 뿐임. 그게 동남아의 '가성비 관광지' 전략인 거고. 그래서 위생, 교통, 사회규범 같은걸 당연시하던 작성자에겐 더욱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임.
HAL9000
2025-07-04
진명중
2025-07-04 4
0
슬프다
현재후회과거미래
2025-07-04 4
0
나도 대만을 첫 해외여행으로 갔는데 더운 날씨, 체취, 음식의 맛과 냄새 등 실망했는데. 다시 돌아보니까 내가 여행이 처음이었고 여행과 다른 나라를 받아들일만한 사고가 부족했지. 지금은 여행 매니아임.
초태7
2025-07-04 2
0
너무 기대가 컸나보다
생일이4년에한번
2025-07-04 5
0
생활은 안 빠듯했는데 여행에 관심없고 그돈씨 마인드라서 해외여행은 아예 관심도 안 가지는 바람에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 신혼여행...;;;; 환상이 없는 상태였는데도 개인적으로는 별로긴했음..;;; 첫날 저녁부터 라면흡입
지금할일을해라
2025-07-04
벌거벗고춤을추지
2025-07-04 4
0
가난이라는 단어를 머릿 속에서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에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건 아닐까 어차피 다른 나라도 다 사람 사는 곳이라 맛있는 음식, 새로운 문화, 이 나라 사람들의 생활상 등에서 소소한 만족을 느낄 수 있는데 오히려 그게 더 크게 남더라구
고양이가우걱
2025-07-04 339
0
동남아 과일 차원 달라 병 때문에 고통스러운게 아니었군....
도도리아o
2025-07-04
자객오육칠
2025-07-04
주작하면코가길어져
2025-07-04
백설기물만두
2025-07-04
꼬키리
2025-07-04
탕탕소년단
2025-07-04 
네이년을그냥
2025-07-04
동네훈남
2025-07-04
탕탕소년단
2025-07-05 
정신질환자
2025-07-04 2
0
여행은 같이 가는 사람이 중요한거지 어차피 다 사람 사는 곳인데 얼마나 대단한 걸 바란건지는 모르겠지만
통낑
2025-07-04 1
0
옛날이 오키나와 갔을때 날이 겁나 좋아서 하늘이 너무 이쁘고 구름이 막 움직이는 섬 같고 진짜 뭔가 살고 있는거 같은 그럼 느낌이 났지. 근데 진짜 타죽을뻔. 차안에 에어컨 켜도썬텐이 안되있어 따가웠음. 바다에서 스노쿨링 하는데 열대어가 바글바글 한게 겁나 이뻤는데 타죽을뻔 했음. 해변이 어찌나 뜨겁던지 그늘에 앉아서 쉬는데 바다랑 하늘이랑 구름이 예술이었지. 근데 후덥찌근한게 숨쉬기가 힘들었어
청섹순시
2025-07-04 30
0
나 극 T인데도 안타깝고 이해되는데. 여행에 국한되지 않아도 평생 기대한 순간이 실망스러운 경험이었다면 좌절감이 클 수 있지. 나도 지난 반년동안 오징어게임3 엄청 기대했는데 실망이 커서 리뷰, 떡밥 영상 찾아보지도 않음ㅋㅋ 하물며 30년 넘게 기대했다면 그 크기는 오죽할까.
2025-07-04
PeiDeL
2025-07-04 0
0
ㅇㅅ
비트윈더시트
2025-07-0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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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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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슴매지션
2025-07-04 
유니o
2025-07-04
비트윈더시트
2025-07-04 
이런십방망이가
2025-07-04
비트윈더시트
2025-07-05
토레타220
2025-07-04 1
0
이런면 저런면 다있는거지 뭘..
고영욱의도란발찌
2025-07-04 2
0
위로도 T랑 F랑 다르네 ㅋㅋㅋ
니형이다시발로마
2025-07-04 1
0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어쩌라거볍시나
2025-07-04 0
0
휴양지 말고 자연경관이나 도시경관 기깔나게 가는 곳 가면 "와 이런 곳이 있다고?" 하면서 흥미 느끼지 않으려나
윤하내꺼다
2025-07-04 0
0
분명 우리나라와 다른 기후와 환경 땜에 개쩌는 곳이 있을 거임. 다만 현지인들만 알 확률이 높음
로제떡볶이
2025-07-04 4
0
싯팔 나처럼 구글맵으로 여행다니라고~
로제떡볶이
2025-07-04
SoolJ
2025-07-04 76
0
야 이거 약간 군대 전역하는 그런느낌 아닐까?? 분명 전역일만 진짜 눈빠지도록 기다리고 내 ㅈ같은 군대 이쪽으론 오줌도 안싼다!! 하면서 전역하고 위병소 나가는 순간... 분명 진짜 너무 기뻐서 부대앞 경로당에서 댄스파티라도 할거같았는데 너무 허무한...... 분명 좋긴한데..... 딱 그느낌일거같은데
메베
2025-07-04
중년실업자
2025-07-04 1
0
동남아는 바다가 진짜 안이쁨.세부같은 곳은 리조트여서 호캉스하는 곳이지 관광은 절대 아님.그래도 바다이쁜데 갈려면 괌이나 사이판이 좋음.
대화명짓기개귀찮
2025-07-04 10
0
너무 완전무결한 이상향을 생각하셨던 것 같네요. 어쩔 수 없이 거기도 사람사는 곳인데... 그냥 일상에서 벗어나서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소소한 재미를 생각하고 가면 어떤 풍경도 좋아보이던데 여유가 너무 부족하셨던 건 아닌가 싶어서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sd산들바람
2025-07-04 3
0
유럽, 하와이, 괌, 호주 이런곳 갈 돈 없어서 겨우겨우 모아 첫 해외 여행 갔는데 난 좋았음 바다도 좋고 섬에 리조트 딸랑 하나 있어서 따로 뭘 할 필요도 없고 말이 안통해도 짧은 영어로 겨우겨우 소통하고 (마시는 물 달라고 했는데 왜 숙소 앞 입구 물청소를 해줬는지는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음) 사람마다 다 느끼는게 다른거 같음
sd산들바람
2025-07-04
빡티즈
2025-07-04
sd산들바람
2025-07-04
손이꿩꿩꿩
2025-07-04
sd산들바람
2025-07-04
냥냥이7
2025-07-04 
이새끼방구먹여
2025-07-04 6
0
여행도 취향이라 많이 다녀봐야 내가 어떤 여행을,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알게됨. 나는 한국인 많은 여행지 싫어
소복애비
2025-07-04 10
0
벌써 20년 전인데 다빈치 공항에서 콜로세움을 전철타고 가는 길에 그냥 중간에 아무 역에 내렸어, 커피 마시려고. 아는 까페 있는거 그런거 절대 아니고 그냥 무작정 내려봤는데 거기 광경이 어땠냐 하면, 지금은 없어진 삼일로 고가 아래랑 광경이 똑같았음. 고가 아래 차 다니고 자전거 오토바이 세워져 있고 그런... 걸리는 아무 카페 들어갔는데 바리스타가 영어를 제법 잘 해서 에스프레소 한잔 달래서 마셨는데, 아직도 그 맛을 못잊음. 그냥 평범한 일리 커피였는데. 내게 여행이란 그런 느낌임. 그런데 저 사람에겐 전혀 다른 의미였던거 같아 좀 안타까울 뿐이야.
레니기스
2025-07-04
총총씨
2025-07-04 1
0
나도 T인데, 나는 내 객관화가 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덥고 습한 나라는 건너 뜀. 내 첫 여행지 목표는 유럽이었고, 영어를 잘 못하니 패키지로 가자, 그리고 유럽 4개국 9박 11일인가? 그거 끊었음. 군대 전역하고 노가다 일용직 뛰어서 돈모아서 감. 군 전역한 직후라 부모님 집에서 지내니 돈 나갈 곳도 별로 없고 내가 건설쪽이라 일하면서 인정 받아서 일당 계속 올라갔음. 그때 한 천만원 들고 갔으니까.. 당시 돈으로 꽤 많이 모았지 돈은 좀 남겨 왔지만.
총총씨
2025-07-04
롱패딩
2025-07-04 4
0
근데 세부는 진짜 현지인들은 판자집 살고있고 이래서 저런 마음으로 가면 실망할거같긴함....
유리멘탈농어
2025-07-04 3
0
20여개국 이상 다녀봤고, 여행이 별거 있는게 아닌데.. 색다른 곳에서 있었던 평범한 일도 생생하고 그리운게 여행인데.... 저 사람은 여행에 대한 기대를 크게 하고 있었으니 만족하긴 어려워 보임.
액션곰돌
2025-07-04 8
0
그 당시에 못갔던 본인을 안타까워하는게 아닐까?
인생덮어쓰기
2025-07-04 0
0
기대가 많이 크셨나봐요 ㅠ.. 저런 부정적인 모습들 여행가서 생각도 못해봤는데
봄날의새끼곰
2025-07-04 0
0
원래 여행지는 내려놓고 가는게 최고임.. 저의 최애 여행지는 라오스.. 그냥 다 불편함.. 우리나라 80 90년대 생각하면 딱 그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됨. 일반고속버스타고 가다가 차 퍼져서 산중간의 휴게소 아닌 휴게소에서 몇시간 담차 기다려본적도 있는데 ㅎㅎㅎ 뭐 하나 편하거 없는 동네인데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가 됨..
웃대10년차눈팅
2025-07-04 1
0
삶이란 그런거야. 남에게 보여지는것은 아름답고 재밋지만 실상은 아닌.....서로를 부러워하면서 사는거지... 진짜 행복은 지금 자신의 이순간이야.
개즈압느옴
2025-07-04 1
0
자주 다니다 보면 나아지겠지 몇번가면 불편했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필터링 되고 보고싶은것만 보면서 즐기게 될거임
읗흣
2025-07-04 1
0
그런 의미에서 사진 한 컷 릴스 하나에 집약돼있는 아름다움 기대하고 여행가면 실망할수밖에 없지... 그 기대가 누군가에겐 삶의 의미일수도 있는데 그저 실망으로 끝나버리면 허무하긴할듯. 보통 휴양지 여행은 돈은 적당히 아끼고 웬만하면 좋은 리조트 + 차량대절관광으로 편하게 다니는 게 후기가 좋음.. 특히나 가족여행 계획해서 데리고 가려는 청춘들은 조심해야함.
레니기스
2025-07-04 1
0
첫 해외여행은 가볍게 다녀오는 게 좋은 거 같음. 난 다낭이었는데 일행 중 나만 영어해서 내가 다 소통해야하긴 했지만 완전 자유 여행이라 오토바이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재미있게 다녀왔었음. 신기한 게 그 뒤로 더 좋은 나라에 가도 그때처럼 행복하진 않더라.
우아한청소장인
2025-07-04 1
0
나도 동남아는 실망스러운기억만 있어서 별로였는데 일본은 정말 좋았음 첫여행지를 일본으로 추천하는이유를 알겠더라구
숯불을좋아해요
2025-07-04 0
0
어떤 것을 정말 간절히 원하고 그걸 상상하게 되면 실제와는 괴리된 것을 기대하고 있게 된 때가 있더라고. 나도 그런 경험을 느낀 이후에는 그걸 구체적으로 기대하기보다는 막연하게 다소 뿌옇게 곁눈질로 기대하거나 했고 지금은 그마저도 별 생각 안하고 닥치면 충실히 기뻐함
헬리체
2025-07-04 4
1
가치판단을 타인에게 맡기니까 그렇지.. 세상 어디에도 그런 유토피아는 존재할수가 없는데 나이에 비해 너무 순진한듯
환상의알콜쇼
2025-07-04 2
0
기대를 얼마나 크게했길래....나는 처음세부갔을때 너무 재밌어서 다음해에 또놀러갔는데....캐녀닝,고래상어투어,호핑만하면 더 할거없긴하지만 ㅋㅋㅋ
돌돌망
2025-07-04 0
0
슬프네..
끼야오우옹
2025-07-04 0
0
환상에 너무 많은걸 기대버렸네... 삶이 그냥 버틸 정도만 됐어도 금방 사라질 환상이였을텐데 환상이 안좋은 형태로 깨질때까지 유지해야만 할 정도로 삶이 힘들었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슬레
2025-07-04 1
0
1년에 한두번씩 해외 나가는데 나는 세부가 베스트. 사람마다 여행지에서 원하는 바가 다르니. 나는 음식과 술과 액티비티와 휴양임. 관광은 전세계 어딜가도 안함.
rkgnl99
2025-07-04 1
0
내가 진짜 이런 말 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얘두라.... 니들은 안해봐서 몰루? 겠지만 Sex도 똑같다고 한다.
장수엄마
2025-07-04 2
0
저런 마인드면 세상 어딜 가도 만족 못 함. 뭔가.. 환상적인 좋은 부분만 생각한듯.
심야라면
2025-07-04 0
0
안타깝네
요낭
2025-07-04 4
0
동정들이 첫 ㅅㅅ 에 대한 환상이 점점 커지다가 막상 경험하면 생각보단 힘들고 어렵고 덜 좋아서 허무함 느끼는 그런 기분이랑 비슷한가ㅋㅋ
하1지마
2025-07-04 1
0
기대가 너무 높았네. 해외여행 아니라 비단 뭘 하던간에 단번에 행복해지고 마음이 벅차오르고 충만해지는 그런 환상적인 건 마음 속 상상에만 있는거지 실제론 없는 거임.... 아니 뭐 생각해보니 아예 없다고 단정하긴 그런데 해외여행 한번이 그런 드문 경험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
cycline
2025-07-04 2
0
난 공감이 간다. 어릴 때 동경했던 무언가를 쫓았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남들에게 들었던, 본인이 생각했던 그 이상이 아닐 때..원체가 동경할 만한 것이 아니었던 걸까..? 아니면 내가 남들과는 달리, 도달한 곳, 얻은 물건으로부터 같은 감정을순수히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내 탓인 것만 같고 허무해지고 하는 감정들. 댓글들과 같이 순전히 여행에서 느끼는 게 다르다~ 기대를 많이 했다~ 여행지를 잘못 선택했다~ 의 문제가 아님. 그냥 사람이 다른 것일 뿐임. 댓글들이 여행지에서 얻은 경험과 감정들이 다 다른 것 처럼. 힘듦 여행에서 만족을 얻기에는 저 때의 저 사람은.
무지개색이야
2025-07-04 0
0
큰맘먹고 비싼 레스토랑이나 오마카세 갔는데 생각보다 실망할때의 느낌인듯?
좀글타
2025-07-04 0
0
난 동남아도 좋던데 ㅎㅎ 돈없어서 못감
씨유어게인
2025-07-04 0
0
세부는 바다가 안 이쁨. 세부는 그냥 리조트서 노는 곳임
둥근별리
2025-07-04 1
0
세부는 리조트에서 물놀이 하는 휴양지인데. 섬나라여서 리조트들이 좋은 위치에 있어서 그 외에는 해변이 자갈도 많고 물놀이 할만한 데가 아니긴 함. 자유여행으로 수영장 없는 저가 숙소 잡았나보네. 1박에 15만원 짜리는 가야 수영장 2-3개 이상. 20-25만원짜리되면 유명 리조트 가는데. 그래도 국내 가격에 비해서 가성비 좋은데... 패키지로 갔으면 그나마 마지노선인데로 데려가주는데. 다음 여행에는 더 즐거웠으면 좋겠네.
반대주는요정
2025-07-04 0
0
나는 죽기전에 남극 한번 가보고싶음… 남극 부속 섬 말고 남극 본토… 한번이라도 좋으니 밟아보고싶다
ZI존팩폭
2025-07-04 1
0
하와이가 진짜 지상낙원임,, 절대 실망안해 ㅋㅋㅋ
이런십방망이가
2025-07-04 0
0
20대의 마지막해 여유가 없었지만 지금아니면 평생 해외는 못갈것같아서 1달이 넘게 정보 찾아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해외에 도착해서 공항밖을 나오는순간 말도 안통하고 모든게 처음인곳에서 이제 철저히 나혼자라는 생각에 약간의 두려움은 있었지만 일단 계획대로 가보자는 마음으로 두려움은 어느새 여행전 설레는 마음으로 바뀌었고 모든게 처음인게 참 좋았었다 다음날 차량을 렌트하고 가보고 싶었던 곳을 향해 운전하는데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차창밖 풍경을 보는데 그렇게 좋을수가 없더라 한시간만 밖에 있어도 살이 다 탈것같은 더위에 머리가 희끗한 한 할아버지는 풍경을 벗삼아 런닝을 하고 있었고 난 그모습을 보며 나도 나중에 저렇게 되고 싶었더랐다
눈물샘에소용돌이치네
2025-07-04 0
0
그럴 수 있지. 하지만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을 만큼 큰거잖아. 앞으로도 해보고싶은거 하나 둘씩 해나가는 삶을 살면 돼. 잘했어. 라고 말해주고싶다
사람5371
2025-07-04 1
0
바다를 찾는 어린 물고기가 있었다. 그는 늙은 물고기에게 헤엄쳐가서 말했다. "바다를 찾고 있어요." "바다?" 늙은 물고기가 말했지. "네가 있는 곳이 바다란다." 어린 물고기가 말했다 "여긴 그냥 물이잖아요! 저는 바다를 원한다고요." ... 글쓴이는 이미 아름다운 삶은 이미 가지고 있었던거 아닐까? 혹시 영화 소울을 안 봤다면 보라고 해주고싶네 분명 큰 감명을 얻을텐데...
게리비치
2025-07-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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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나간거는 아는데 그래도 여행루트를 잘못짜서 생긴일이라는 생각을 떨칠수가없네..
faithc
2025-07-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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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환상 가져도 좋아 30 넘어서 처음 갔더라도 그 환상 충족할 수 있어. 다만 진짜 ㄹㅇ루다가 여행지를 잘못 고른게 맞어. 대충 뉘앙스 보니까 여행 취향이 차라리 베트남 쪽을 골랐으면 행복여행 하고 돌아왔을텐데. 저 친구가 내 댓글이야 못보겠지만 그 환상 잃지 않고 가져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어딘가엔 그 환상 채워줄 여행지는 분명 있거든
faithc
2025-07-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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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친구에게 필요한건 공감이 아니라 T의 여행지 추천이라고 본다. 30중반 첫 해외여행이 실망으로 슬펐다면 위로가 아니라 재도전이 진정한 보상이야
텐텐좋아
2025-07-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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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첫여행지가 도쿄여서 실망진짜많이함..ㅋㅋㅋ 도쿄는 근교를 가야한다더라공... 그후에 교토갔는데 너무좋았음.. 나는자연경관이나 문화유적지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됨..ㅋㅋ 오사카는 진짜대실망..ㅋㅋ
샤프꽁다리
2025-07-05 0
0
결국 기대감이 없을수록 즐겁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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