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7-17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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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83
남감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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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 디씨놈
작성 2025-07-17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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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감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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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 디씨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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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핫도그
2025-07-17 20:16:30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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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아직도 가끔 이제 세상에 없다는 게 현실같지가 않아 이상해. 깔깔 웃음소리가 아직도 어제 들은 것처럼 귓가에 생생한데 이제 없다는게 이상해. 그럴 리가 없지 않나 싶어서 침대에서 한참 같이 있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으면 지금 현실이 믿기지가 않아. 세상에 없다고? 이제 3년 넘었는데 얼마나 지나야 현실처럼 느껴질까 [2]
이동
반박시니머리탈모
2025-07-17 
분신새끼
2025-07-1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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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멋있고 좋은 사람임이 느껴진다
쉑빡따뚜루켄
2025-07-1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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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와이프한테 더 잘해줘야지 ㅠㅠㅠ
2025-07-17
최대몇글자까지가능하
2025-07-1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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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뭘해 그냥 그리워하면 되지
공돌이무시하냐
2025-07-17 4
0
사랑이 뜨거울때는 식을줄 모르는거고 식고나서 보면 뜨거웠을때가 기억이 안나는건가봐. 요즘 여기저기서 이혼한다고 난린데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 모든 유부들 사랑합니다.
모스코뮬
2025-07-17
써니핫도그
2025-07-17 427
0
이상해. 아직도 가끔 이제 세상에 없다는 게 현실같지가 않아 이상해. 깔깔 웃음소리가 아직도 어제 들은 것처럼 귓가에 생생한데 이제 없다는게 이상해. 그럴 리가 없지 않나 싶어서 침대에서 한참 같이 있던 순간을 기억하고 있으면 지금 현실이 믿기지가 않아. 세상에 없다고? 이제 3년 넘었는데 얼마나 지나야 현실처럼 느껴질까
반박시니머리탈모
2025-07-17
빠나
2025-07-27
성수지
2025-07-17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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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앞으로 다가올 자연스러운 불행이 너무나도 무서움
성수지
2025-07-18
쫄보강아지
2025-07-1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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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걱정도 불안도 많은사람이라 가끔 내가 먼저 죽으면, 남편이 죽으면 하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내가 먼저 죽으면 우리 남편이 많이 오래 아파하거나 슬픔에 갖혀있지 않기를, 행복한 순간에 마음껏 행복을 즐겨주기를, 혼자 아픔을 삼키지 않고 가끔, 아주 가끔만 날 기억하며 좋은사람 만났으면 좋겠단 생각을하곤 하는데, 남편이 죽는건 상상도 하기 싫더라....ㅠㅠ
마시내
2025-07-17 3
0
사람을 잃는거.. 기억속에서 잃는거.. 진짜 너무 슬픈 일이야.. 나만 갖고 있는 추억이라니
웃대주주
2025-07-17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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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보고 티비보면서 웃고있는 와이프 뽀뽀해줬더니 오늘이야? 하더니 씻으러갔습니다 ㅆ발
하양꼬냥이
2025-07-18
피난왔어여
2025-07-19
하루하루한하루
2025-07-1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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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됐든 실물로 남겨두기. 글, 사진, 녹음, 영상 뭐가 됐든. 희미해져가는 기억을 붙잡는 것만큼 처절한 게 없음.... 상처가 흉터가 되어 떠올릴 때마다 아프고 슬퍼도 잊혀지는 것보단 덜 아프더라.
Tspoooon
2025-07-18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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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지난주까지 몸에 생긴 종양 mri소견이 거의 빼박 육종(암)이어서 어내랑 부둥켜안고 펑펑 울고 아이 등하원 시킬 때마다 이 모습을 얼마나 더 볼 수 있을까, 자라는 동안 함께 하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 들어서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났는데 다행히 조직검사 결과 양성 떠서 지금은 보너스 인생 산다고 생각하고 아내하고 아이들한테 정말 잘하려고 노력 중.. 암인줄 알았을 때 드는 첫 생각이 "우리 아내 이제 나 없이 어떡하냐" 였어..ㅠㅠ 있을 때 잘 하자 다들..!
결귤결귤
2025-07-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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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너는 내 운명 편 오랜만에 생각난다... 그 방송이 이제 곧 20년이구나
초록반바지
2025-07-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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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영화 코코 한번씩 봤으면 좋겠다. 정말좋은영화고 영화본이후 죽음에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짐. 떠나간 이를 회상하고 추억하면서 앞으로도 행복하셧으면좋겟다
하1지마
2025-0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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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와이프 애들 데리고 여행가거나 처가 갔다는 이야기인줄 알고 웃으려고 왔는데 이런.....
수신자요금부담
2025-07-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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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요플레 뒤졌다... 하면서 들어왔는데....숙연..
고해소의문
2025-07-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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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볼때마다 남는 사람들의 사랑과 고통도 가슴아프지만 떠난 사람은 그들에게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기에 이토록 사랑받는지를 많이 생각하게돼
된장
2025-07-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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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워 할 각오하고 들어왔다가... 갑자기 와이프 보고싶어진다. 나도 와잎 겁나 사랑하눈데... 가슴이 짠하다.
곰말이
2025-0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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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마 저 입장이라면 삶을 내려놓거나, 출가를 선택할 듯.. 생각만 해도 미어지는데 진짜 현실이면 어찌 살아 그 모든 순간을.. 어휴
어이없구만
2025-0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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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이 부릅니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