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꺼 민생지원금을 달라는 중학생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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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07-24 13:45:39

409

0 이거 친구들은 자기꺼 쓰면서 놀고다니는거 보면서 자기는 못받았을때 박탈감, 부모님에 대한 원망만 커져서 어지간하면 주는게 나을걸…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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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삶은면 2025-07-24 18:42:48

348

0 나도 줄려고 했음. 사회적으로 이 돈을 왜 주는지, 그리고 이걸 왜 민생지원금 사용처에서만 사용 가능한지, 이돈이 어디에서 나서 정부가 주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려 했는데 애기엄마가 학원비 낼거니 신경쓰지 말라더라구. [1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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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론 2025-07-24 18:58:37 161 0 학원비가 한두푼 해야지... ㅠ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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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플8주년노래듣는다 07-24 13:42:28

249

0 논리력이 초딩 수준인건 알겠다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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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럼프 2025-07-24 18:44:09

0 거 얼마나한다고 쫌 주지ㅋㅋㅋ 본인이 한 말 그대로 애한테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정부에서 나온 15만원 정도는 그냥 줘도 별차이 없으면서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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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럼프 2025-07-24 18:47:49 93 0 줘야하는 이유. 애들은 학교에서 너 받았냐? 소리 무조건 나오고 받은 애들끼리 놀러감. 여기서 받는 소외감? 진지하게 부모랑 멀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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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ya 2025-07-24 13:36:38 4 0
일단 달라면 주고 용돈같은거 줄이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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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0분위백수 2025-07-24 13:36:42 41 1
용돈정도는 줄 수 있지. 그리고 집 생활비가 어지간히 쪼들리는거 아닌 이상에야...난 본인 이름 앞으로 나온거 본인이 쓰게하되 경제관념 깨우치도록 공부하는 방향으로 소비시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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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0분위백수 2025-07-24 13:39:24 27 0
예를 들면 이게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회수되는 소비쿠폰이니까. 그 기한까지 계획을 세워서 지출 기록해가면서 쓰도록 지도 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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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별을쏘다 2025-07-24 20:22:02 11 0
그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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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0분위백수 2025-07-24 21:05:42 16 0
꼭 성공해야 의미가 있는건 아니야. 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다가 유혹에 빠져서 탕진할 수도 있는거고. 근데 그 돈도 써봐야 경험이 생기는 거거든. 꽁돈으로 하는게 제일 싸게 먹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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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0분위백수 2025-07-24 21:15:38 24 0
내 경험담이긴한데 그때 그때 필요해서 용돈으로 타 쓰면 과자가 얼마고 뭐고 아예 관심이 없어. 근데 일주일에 얼마씩 용돈 받기 시작하면서 가지고 싶은게 생기면 몇달이고 용돈 모아서 사기도 하고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습관이 길러졌지. 그리고 용돈기입장도 써서 매주 제출해야했는데 넥슨카드 구매하는건 따로 군것질로 표기해서 장부위조하는 것도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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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동동정남 2025-07-24 13:37:24 47 0
원하면 줘 중학생이면 받을 거 다 알았을 거고 어디다 쓸지 다 생각해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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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찐빵 2025-07-24 13:37:27 25 0
아예 안주는건 좀 에바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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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무 2025-07-24 13:38:22 7 0
그냥 주고 용돈 줄인다고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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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엔역시게보린 2025-07-24 13:38:35 10 0
일부라도 용돈으로 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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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센세 2025-07-24 13:38:38 7 0
세금을 안냈으니 용돈 좀 차감해서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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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uyang 2025-07-24 22:04:49 12 0
쟤들이 커서 늙은 우리들 부양하느라 세금 진짜 어머어마하게 내야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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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2025-07-24 13:40:32 41 0
용돈으로 줄 수는 있는데 내놔!!!! 아 내꺼잖아 내놔!!!!!!!!!! 이러면 빡칠 것 같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면 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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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2025-07-24 13:40:39 91 9
사회적 경제적 책임을 중학생인데 물게 한다라... 이건 아니지... 나는애 몫 애 주는게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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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군 2025-07-24 18:46:45 78 0
그 중학생이 경제적 자립 상태일때 가능한 이야기 아닌가? 저런 논리면 다자녀 청약 받은 집은 애한테 권리가 있겠네 ㅋㅋ 이혼한 아빠가 보내주는 양육비는 애 통창에 100% 넣어야 하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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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18:53:37 52 0
오히려 사회적 경제적 책임을 못 지는 나이니깐 부모에게 권리가 있는게 맞지 않나 싶긴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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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로군 2025-07-24 19:00:45 47 0
미성년의 개념은 법적으로 자율성과 책임이 미흡한 보호 대상임. 그래서 부모에게 양육의 책임과 권한이 있음. 국가의 다자녀 지원금은 해당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이라 개인에게 용돈처럼 직접 지급되는 구조가 아님.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라면 해당 금액은 전적으로 의식주 등 기본 생활에 우선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이를 자녀가 "내꺼"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그 취지를 오해한거라 용돈 여부는 전적으로 양육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는게 정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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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치우셈 2025-07-24 19:01:32 3 1
친구들이 다 지원금 받고 어디에서 쓰고 어디놀러가고 소외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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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19:09:38 12 0
ㄴ애초에 저거 지원금 개인당으로 따로 나오는게 아니라 부모가 신청해서 부모앞으로 나오는걸로 알긴함. 부모가 용돈삼아서 따로 줘야지 카드가 나오는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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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판정나왔다 2025-07-24 19:46:21 6 0
근데 원래 권리랑 책임은 동전의 양면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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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엘 2025-07-24 21:52:23 1 0
반대 6개는 ㅁ 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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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플8주년노래듣는다 2025-07-24 13:42:28 249 0
논리력이 초딩 수준인건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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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ian 2025-07-24 18:22:10 13 1
초당순두부 먹고싶다. 아직 못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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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7-24 19:22:47 10 1
그거 빨리먹어야돼서 먹다체함. 분당순두부를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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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키고장난사람 2025-07-24 13:43:51 62 0
애가 떼쓴다고 지도 애처럼굴면 좀 그렇지않나.. 학비도 애가 내라 그러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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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oRldi 2025-07-24 13:44:50 29 0
뭐 얼마나된다고 걍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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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티에스 2025-07-24 13:45:39 409 0
이거 친구들은 자기꺼 쓰면서 놀고다니는거 보면서 자기는 못받았을때 박탈감, 부모님에 대한 원망만 커져서 어지간하면 주는게 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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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살인마 2025-07-25 10:44:56 3 0
나도 이게맞는거같음 대부분애들은 이런거 엄청 예민하고 스트레스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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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센터 2025-07-24 13:45:40 21 0
주는게 맞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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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2025-07-24 13:47:30 38 0
초딩도 아니고 중딩이면 주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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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2025-07-24 13:48:08 25 0
어따쓸건지 물어보는 정도는 해야할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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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07-24 14:07:43 1 0
수수료 때고 80프로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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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송이 2025-07-24 14:09:12 3 0
주고 아빠도 맛있는거 사줘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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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대방어 2025-07-24 14:14:08 12 0
존중해서 줘야지 15만원내지일텐데 본인이 어디다 쓸건지 생각해놨는지는 물어볼거같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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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자 2025-07-24 14:28:58 14 0
아이에게는 지극한 이성과 현실을 들이밀지 않아도 되지 아이는 아이다우면 될 일임. 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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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포범고래 2025-07-24 14:29:46 19 0
150도 아니고 15인데 싸우지들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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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하는사람 2025-07-24 15:11:21 0 0
세금 때고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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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해녀 2025-07-24 15:34:29 6 0
좀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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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4년에한번 2025-07-24 15:52:45 6 0
중딩이면 주는게 맞다고 봄... 난 초딩아들 학원비에 다 때려박을 예정이라 아들놈이 다 쓴걸로 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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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나 2025-07-24 18:27:09 39 0
꼴랑 15만원이면 용돈하라고 주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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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기타고다님 2025-07-24 18:30:35 2 0
그러다 딸이 고등학교 안가고 막살아버림 하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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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o 2025-07-24 18:33:47 2 0
이번애 컴터 견적짜드린 형님 아들이 돈모아서 25만원짜리 키보드랑 10만원짜리 마우스 사는거보니까 애들도 그정도는있어야할거같아보이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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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07-24 18:36:53 13 0
150도 아니고 15정도면 애 용돈이라 생각하고 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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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971 2025-07-24 18:37:52 18 0
태도에 따라 다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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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4 18:39:18 게시물이 5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7-24 13:35 / 이동: 2025-07-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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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좋아함 2025-07-24 18:39:40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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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2025-07-24 18:41:51 1 0
어질어질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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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삶은면 2025-07-24 18:42:48 348 0
나도 줄려고 했음. 사회적으로 이 돈을 왜 주는지, 그리고 이걸 왜 민생지원금 사용처에서만 사용 가능한지, 이돈이 어디에서 나서 정부가 주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려 했는데 애기엄마가 학원비 낼거니 신경쓰지 말라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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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오빠 2025-07-24 18:45:09 25 0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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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디스 2025-07-24 18:50:06 1 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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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론 2025-07-24 18:58:37 161 0
학원비가 한두푼 해야지... ㅠ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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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달빛 2025-07-24 19:00:25 39 0
학원비는 인정이긴해 ㅋㅋ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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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2025-07-24 19:31:04 27 0
그래도 그거면 괜찮지. 자기 돈을 부모가 낼름하는게 아닌 본인을 위한 어떤 일에 쓰인다고 말해주는거면 합리적 방안이지. 그래도 애도 나름 기대한게 있는거 같은데 용돈 좀 때주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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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이음슴 2025-07-24 20:35:36 7 0
나도 고1 하들 줄라고 물어보니까 내가 그걸 받아서 어따써? 하더라. 지원금 받은건 엄마아빠쓰고 자기는 걍 용돈 달래. 그거나 그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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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2025-07-24 20:57:54 18 0
???: 아니 학원도 가기 싫은거 억지로 다니는거 억울해 죽겠는데 민생지원금까지 가져가는거야? 호에에에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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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피곤7 2025-07-24 22:56:54 10 0
학원비면 이야기가 달라요 아버님..... 교육비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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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시대 2025-07-25 00:56:17 0 0
그 돈이 다 내 피같은 세금에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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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2025-07-25 03:03:21 3 0
ㅇㅇㅇ학원비내는게 젤좋은거같음.. 아이도 싫겠지만 납득은 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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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겨먹는사람 2025-07-25 12:54:00 1 0
학원비 낸다해도 애들은 납득 못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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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삶은면 2025-07-25 17:14:07 0 0
전격합의해서 주기로 함. 다른집 아이들에게도 이 사실을 꿀팁으로 알려주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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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럼프 2025-07-24 18:44:09 57 0
거 얼마나한다고 쫌 주지ㅋㅋㅋ 본인이 한 말 그대로 애한테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정부에서 나온 15만원 정도는 그냥 줘도 별차이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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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럼프 2025-07-24 18:47:49 93 0
줘야하는 이유. 애들은 학교에서 너 받았냐? 소리 무조건 나오고 받은 애들끼리 놀러감. 여기서 받는 소외감? 진지하게 부모랑 멀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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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물주먹 2025-07-24 19:28:50 16 0
얼마정도면 안줘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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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레어 2025-07-24 19:34:17 4 0
어디에 쓸건지 물어보고 주는게 맞지. 소외감 때문이라면 5만원 현금 주고, 부족하거나 상황에 따라서 5만원 추가로 주는 정도로 하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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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럼프 2025-07-24 19:34:25 4 0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거지 나한테 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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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럼프 2025-07-24 19:37:28 4 0
난 뭐 자식이 없으니까 모르긴하지만.. 용돈 줄때 어디에 쓸건지 일일히 다 물어봄? 본인이 학생때 받을 때도 일일히 다 알려주고 부모님이 물어보셨나? 난 모르겠다ㅋㅋㅋ 어차피 뭘 어떻게 하든 엇나갈 애들은 엇나가고 아닌 애들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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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물주먹 2025-07-24 19:38:57 21 0
그냥 의견을 물어본거임 얼마나 한다고 안주냐길래 불편하면 대답 안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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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럼프 2025-07-24 19:44:25 3 0
솔직히 액수는 상관 없다고 생각함. 어차피 공짜로 생긴 돈이고 아이 이름 앞으로 생긴거라면 얼마가 됐든 상관이 있나 싶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수를 정하면 30 이상이면 그래도 좀.. 싶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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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2025-07-24 18:44:46 1 0
애이름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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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2025-07-24 20:59:00 3 0
개인별로 지급이니까 나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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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쿠키크럼블 2025-07-24 18:45:34 1 0
뭐 줄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지 애 용돈으로 줄수도 있고 애 학원비로 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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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18:46:09 69 0
음 솔직히 줄 순 있는데 안주는 것도 이상하다고 보진 않음. 애들은 자기가 받을것만 생각하지 돈을 쓰는 것에 대한 인식이 되게 낮은데 (특히 중학생밖에 안됐으면 더욱 그럴거고) 그 부분을 인식 시키고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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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18:47:26 32 0
특히 내 중학생 때를 생각해봐도 그닥 경제적 소비를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서 (솔직히 대학생 초입까지도 비슷하다고 생각) 15가 솔직히 그렇게 작은 돈은 아니잖아? 엄청 큰 돈은 아니라도. 그래서 쓰게 해주더라도 부모가 관리감독하에 쓰게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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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18:52:46 11 0
본문의 어투는 정제해야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쓰는 돈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식을 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을 알려주면서 주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저런거 클 때까지 아예 모르고 살면 수도랑 전기세는 하늘에서 떨어지는줄 아는 사람되기 십상이라고 생각하거든. 민생지원금이라는 기회를 통해서 주더라도 좋은 교육 기회로 삼으면 좋을거같음. 아예 5만원정도는 현금으로 용돈 주는게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 싶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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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19:00:03 47 0
다른 의견들 중에서 15만원이 별거 아닌데 걍 줘라는 의견들이 많은데 15만원이 별거 아닌 집이었으면 애초에 저럴 일도 없을거고 용돈도 충분히 받고 있지않을까 생각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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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2025-07-24 18:46:21 0 0
이정도는 좀 쓰게 줘라 어차피 없었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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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t 2025-07-24 18:46:33 3 0
여유 있음 주는거고 아니면 못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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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안죽는다 2025-07-24 18:46:37 68 0
정말 받고 싶었으면 용돈은 저축을 하고 지원금으로 어찌 하겠습니다. 하고 논리적으로 대화를 했다면 부모님도 걍 줬을거임..내놔! 내놔! 하는데 누가 주고 싶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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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안하기 2025-07-24 18:54:32 30 0
그렇지 ㅋㅋㅋㅋ 말을 좋게 해야하는데 달라고 떼쓰면 어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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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0분위백수 2025-07-24 19:02:57 74 0
그 부분도 같이 부모가 가르칠 부분이지. 남의 애도 아니고 지 애인데 말투에 삔또 상했다고 유치하게 굴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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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안죽는다 2025-07-24 19:18:59 2 0
부모들은 항상 가르치지 알려주고 말해주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거는 본인의 의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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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안죽는다 2025-07-24 19:20:49 2 1
그런 식의 말투는 손해거든 어른이 되서도 뭐 스스로 깨달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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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2025-07-24 20:59:36 3 0
난 소득백수말에 공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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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025-07-24 18:49:49 38 0
집안사정에 따라 다른 것. 평소 필요한 걸 사주는 대신 용돈 안주는 집도 있음. 정확한 사정은 말하기 그렇지만 가난이 주원인임. 그렇다고 필요한 걸 안사주는 정도는 아님. 학원도 보내고. 하지만 용돈을 따로 줄 정도는 또 아님. 이런 집이나 진짜 가난한 집들은 15만원이나 하는 돈을 갑자기 아이에게 줄수는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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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07-24 18:50:11 1 0
저거 나이 어리면 안 나오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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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2025-07-24 23:00:54 0 0
신생아도 나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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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07-25 00:45:49 0 0
아 그래? 내가 잘못 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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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2025-07-24 18:52:15 1 0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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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로갈거야 2025-07-24 18:52:31 0 0
다른 것보다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관계를 생각해서라도 주는 게.. 가정 상황에 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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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냠니 2025-07-24 18:53:24 61 0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를 부양하는 건 당연한 부모의 의무라고 볼 수 있음.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받는 자녀가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안됨. 부모는 당연하게 부양하고, 자식은 당연하게 감사해야 하는게 올바른 관계임. 예를 들어 청년의 국방의 의무를 행하는 건 당연한 일임. 하지만 그로 인해 혜택받는 사람들이 "아 니들은 마땅히 해야 할 일 하는건데 우리가 왜 고마워해야 함?" 이런 태도면 안되는 거임. 의무를 다하는 자와 권리를 누리는 자는 서로 상호존중을 해야하는데, 저 자녀의 "내 돈이니까 내놔" 하는 태도는 의무를 다해 자신을 부양하는 부모에 대한 존중이 없는 거임. 부모는 당연히 기분이 상할 만한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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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금지 2025-07-24 20:30:29 11 0
오 이거 보니까 그 얘기 생각나네 과거에는자녀가 여럿이라서 형제끼리 경쟁하거나 단독으로 지원해주지 않았는데 요새는 외동이라 아이한테 올인하잖아? 그래서 때로 어떤 사람은 일이 안 풀리면 부모 탓을 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해줘” “내놔” 정서적으로 독립을 못해서 이 마인드라는거야 왜 찝찝했나 했더니 이거였네 이번 기회에 감사함에 대한 교육이 되면 그게 15만원 가치가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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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fwfg 2025-07-25 02:54:00 8 0
이게 정확히 맞는말이다.. 댓글들은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주는게 맞냐, 안 맞냐에만 꽂혀서 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하는듯.. 커뮤라서 그런게 더 심한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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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안하기 2025-07-24 18:53:43 2 0
나는 어디 쓸건지 물어보고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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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여울 2025-07-24 18:55:57 0 0
기분 좋겠네~ 현명하게 쓰렴 하고 걍 주고 용돈도 주든대로 주고 하면 한동안 아이는 얼마나 기분이 좋겠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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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림심장이아픔 2025-07-24 18:56:59 0 0
어차피 없던돈 그냥 주면 되지 난 내꺼도 어머니 드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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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빈스미스 2025-07-24 18:57:05 36 0
15만원이 작은돈은 아닌데. 요즘 애들 용돈 많이 준다더니, 여기 다 잘 사나바... 난 가족 생활비로 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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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2025-07-24 20:21:23 20 0
요즘 15면 한달 용돈으로 써도 좀 모자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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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곰돌이 2025-07-25 02:07:27 1 0
요즘 중학생들은 한달용돈이 15만원이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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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2025-07-25 09:54:04 0 0
요즘 급식들 카페도 가고 코노도 가고 뭐 사먹고 이러면 금방쓰지 예전처럼 매점에서 빵사먹으면 끝 이런게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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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살인마 2025-07-25 10:47:31 0 0
예전 일하던곳 여성분 딸이 고등학생일때 하루용돈 만원씩 줬는데 그것도 모자르다고 늘미안하대 근데 그게 2012년도쯤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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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코로나온우유o 2025-07-24 18:58:49 3 0
소유권 주장하면서 난리를 치면 안주지 혼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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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디노 2025-07-24 18:59:21 38 1
15만원 받는 집이면 그냥 중학생 애 주는 게 맞다고 보는데. 내가 부모여도 줬을거고 아이도 기대했을거고. 거기다 대고 그럼 앞으로 니 이름으로 필요한 돈은 모두 니가 내라고 한다고? 이거 기억에 길게 남을텐데. 나중에 부모가 늙어서 자식은 중년이 돼도 진짜 기억에 꾹 남음. 논리 자체도 개초당 논리인데 미래에 똑같은 논리로 자식한테 돌려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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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디노 2025-07-24 19:14:33 25 0
부모님한테 여쭤봐도 애가 중학생인데 그걸 왜 부모가 가져가냐고 하시네. 본문 보니 대충 애한테 아무 언질 없이 당연히 부모가 가져갔고 애는 줄 줄 알았는데 충격받은 거 같은데, 미리 말이라도 해놓으면 문제가 없었을 거임. 부모가 이해가 안 가네. 30만원이나 40만원 받는 가정이면 이해가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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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0분위백수 2025-07-24 19:27:25 25 0
솔직히 말해서 예정에도 없던 꽁똔인데. 당장 15만원 없어서 굶어야 하거나 애 학원비를 못 대거나 그런거 아닌 이상에야...'넌 내가 키우니까 니가 받는 해택은 다 내꺼야. 억울하면 니가 돈 벌든가'하는 애 키우는거에 대한 보상심리로 밖에 안느껴짐. 왜 소비쿠폰을 본인 자녀한테 주면 안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없으니 수습하기 난감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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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디노 2025-07-24 19:37:30 24 0
내 생각엔 애가 상상 이상의 또라이가 아닌 이상 전후사정 없이 부모한테 가서 내 몫의 민생쿠폰 '내놔' 라고 하진 않았을 거 같음. 아마 부모가 아무 말 없이 본인들이 가져갔거나 혹은 "넌 아직 중학생이니까 부모인 우리가 쓸게 괜찮지?"라고 한 거 같음. 근데 중학생 정도면 대부분의 친구들이 쿠폰 직접 받을 거라는 걸 알아야 함. 이거 본인만 부모한테 뺏기는 거면 진짜 기억 오래 감. 애가 그 돈을 타당하게 쓰는지 확인하고 주겠다는 사람들도 보이는데 그건 중요하지 않음. 15만원을 뭐 허비해봤자 얼마나 허비하겠음 애초에 소비처가 정해져서 엉뚱하게 쓸 수도 없음. 당당하게 애 몫은 주고 친구들하고 즐겁게 쓰라고 하는 게 베스트임. 저기서 "그럼 앞으로 니 몫의 의무는 모두 니가 내. 학원비, 수항여행비 같은 거"라고 하면 죽을 때까지 기억에 남음. 울 엄니가 그렇게 할머니한테 겪은 거 아직도 치를 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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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0분위백수 2025-07-24 19:40:43 17 0
이해시킨게 아니라 일방적 통보였을테지. 납득할 수 있게 설명을 해줬어봐. 이번에 이렇게 이렇게 나왔으니까 OO이랑 엄마랑 아빠랑 쿠폰 모아서 이걸로 주말에 맛있는 고기 먹으러갈까? 아니면 휴가때 어디로 놀러갈까? 이렇게..아무리 아이라지만 부모가 시키는대로 움직이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가족구성원이잖아. 그걸 인지하고 교육시키고 설득하는 것 또한 부모의 일이지. 단순히 '내놓으라고 하지마!, 아빠한테 돈 맡겨놨어? 니가 돈벌어?, 나중에 커서 두고보자 누구 손해인가!' 이런 태도는 그런 부모니까 애가 보고 배운게 없어서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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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10분위백수 2025-07-24 19:44:56 16 0
'애가 15만원 허비해봐야 뭐 얼마나 허비하겠어' 공감함. 소비쿠폰 주면 애가 사채를 써오는 것도 아니고. 15만원을 소비하는데 엉뚱하게 물흐르듯 써버려서 부족하다? 그것만으로도 애는 '15만원이 큰 돈이 아니구나' 느끼는거지. 아니면 애가 가지고 싶었던걸 잘 저울질해서 현명한 소비를 했다? 그럼 그거대로 또 잘 배운거고. 평소에도 현금 15만원 쥐어줄 생각 없었을텐데 마침 꽁돈 15만원으로 애 경제교육 시킬 기회를 줬잖아. 나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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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금지 2025-07-24 20:35:46 3 0
사실 이게 월급쟁이면 변화가 없겠지만 민생지원금 뿌리는 취지 자체가 소비 진작을 노린거고 지금 심각한 경제 불황이다… 작년 겨울이후로 그래 자영업자면 저 15만원이 그냥 15만원이 아닐수도 있고 다른 업종은 모르겠는데 내가 일하는 곳은 체감 심해서 사장님 맨날 한숨 쉬신지 여러달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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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23:18:17 6 0
땡깡쓰는 애한테 저런식으로 훈계하는건 좋지 않은게 맞는듯. 근데 저건 올바르게 고쳐야할 사안은 맞음. 15만원 내돈이니깐 내놓으라고 하는거에 그냥 주면 애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되긴함. 15만원은 생각보다 큰돈이라고 생각하는데 저걸 마냥 막 쓰는건 좋은 교육은 아니지않나 함. 15만원이 작은돈이라고 생각한다면 불우이웃돕기할때 10만원씩 쾌척할 수 있나 생각해보면 쉽지않잖아. 돈은 15만이든 100만이든 쉽게 없어지는게 맞으니까 오히려 소중하게 쓸 수 있게 가르쳐야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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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23:19:30 4 0
중2에서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가면 갈수록 씀씀이가 커지면 커졌지 작아질일은 없다고봐서. 나는 마냥 좋은게 좋다고 그냥 주는건 좋지않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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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이o 2025-07-24 18:59:55 6 0
뭐 사고싶은게 있다 혹은 어떻게 쓰겠다 하겠다 했음 주는거고 그냥 내꺼니깐 내놓으라고 하는거면 권리 의무 둘다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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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는애 2025-07-24 19:01:51 3 0
집이 넉넉한 편이면 애줄수도 있는거고 집이 빠듯하면 가족생활비로 쓰는게 맞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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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선 2025-07-24 19:03:23 29 2
안줌. 어디다 쓸지 조리있게 말했으면 줄 수 있어도 내놓으라 지랄떠는 애가 어디다 쓸지 뻔함. 원래 애꺼? 그런건 경제 독립이 끝난 다음에나 성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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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뿐이야 2025-07-24 21:17:33 25 7
주고 말고야 부모가 결정할 문제지만, 본인 자식한테 '내놓으라 지랄떠는' 같은 말 할거면 애 안 낳는게 맞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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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선 2025-07-24 21:51:24 12 0
본인자식이 어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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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뿐이야 2025-07-24 21:54:22 20 7
가정하고 한말 아니야? 앞으로도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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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DO 2025-07-25 00:50:21 6 0
상대 말투에만 집착하는 자는 상대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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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곰돌이 2025-07-25 02:09:38 14 0
칸트씨 웃기네 ㅋㅋㅋ 애를 낳고 말고는 알아서들하는거지 말하는 투가 마음에 안든다고 너는 애낳지마라 막말을 하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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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fwfg 2025-07-25 02:57:23 9 0
칸트씨 부모님한테 민생지원금 내놓으라 난리쳤는데 결국 못받아서 여기서 화내고 있다는게 학계의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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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뿐이야 2025-07-25 05:16:10 6 0
급발진 죄송합니다. 제가 삶에 여유라 없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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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곰돌이 2025-07-25 10:49:24 3 0
ㄴ 이해해요 나도 가끔 그래요 내꺼 댓글보면 나도 급발진해서 싸우다가 사과한적 많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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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내가있잖아 2025-07-24 19:03:38 11 2
걍 줘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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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5-07-24 19:03:38 36 0
이게 참 기분 문제인것같음. 자식 물려줄거 생각해서 연금도 넣고 저축도 해주고있고 그런데, '내꺼니까 내놔'식이면 나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음. 평상시 용돈이 넉넉한 애라면 'ㅇㅇ가 사고싶은데 돈을 보태고싶다' 거나, 부족한 애라면 '어디어디에 쓰고싶다' 라고 얘기 하면 난 충분히 줄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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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5-07-24 19:04:42 39 0
먹고싶단거 갖고싶단거 용돈달란거 다 해주고있는데 초딩저학년도 아니고 중딩이 '내놔'면 애 잘못키웠구나 현타올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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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물주먹 2025-07-24 19:35:35 38 0
내 생각이랑 굉장히 비슷하네.. 애 몫인데 당연히 그냥 줘야지 얼마나 한다고 이러는 사람들 보면 참...이게 금액이 얼마가 되어야 애한테 안줘도 되는 건지 선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집의 상황과 자식의 태도 등 복합적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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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5-07-24 21:25:38 6 0
가족 형편에 맞는게 맞음. 반대로 형편이 안좋은 집이면 사실 중딩이면 뻔히 형편 안좋은거 알텐데, 부모님한테 사용처를 물어본다던지 본인이 용돈이 더 필요하다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꺼니까 나 줘' 라고 하는것도 문제라고 봄. 물론 내버린 애면 그러려니 할텐데, 어려운 형편에도 이것저것 노력하시는 부모님이면 초딩 저학년도 아니고 중딩이나 된 애가 저렇게 '나 줘'에... 아껴서 애 학원보내고 뭐 해주고 하던게 부질없다 느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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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2025-07-24 22:07:53 2 0
나도 말에 따라 다른 것 같음... 만약 애가 '내 몫이니 내놔'라는 스탠스였으면... 교육이 잘못 됐거나 평소에 잘 못해주는 부모였거나 뭐 그런거겠지. 화목하고 교육이 제대로 된 가정이었으면 애 입에서 '나 이번에 사고 싶은 신발이~안경이~옷이~ 있는데 이번꺼 내가 용돈으로 써도 될까요' 하고 나오면 제대로 된 부모면 '그래 현명하게 소비하렴' 하고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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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반쪽남규리 2025-07-24 19:07:21 1 0
난 반띵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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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다이어트 2025-07-24 19:07:23 28 0
애 몫으로 나온걸 난 당연히 줘야한다 생각했는데 ㅋㅋ. 왜 안줌? 집이 어지간히 어려운게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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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시드 2025-07-24 19:12:09 3 0
어떤 태도로 달라고 했느냐에 따라서 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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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2025-07-24 19:14:23 0 0
걍 주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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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용ID 2025-07-24 19:15:32 3 0
부모 입장에서 초5한테 줬음. 끽 해야 게임 타이틀 살 거 같아서 (나도 할 거니까). 일단 광어회 대짜랑 치킨으로 어제 7만 소비. 8만 어케쓰는지 지켜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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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고양이있지 2025-07-24 19:16:58 21 0
15만원 용돈으로 줄 수 있지 근데 내돈이니까 내놔 하는 애한테 아무런 교육없이 주는건 독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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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푸른 2025-07-24 19:26:57 10 0
어..난 우리집애들한테 지원금 카드 주면서 11월까지 가지, 오이, 된장찌개, 호박, 콩나물, 미역냉국으로만 밥 먹을 자신 있으면 가져가라 하니까.. 난 삼겹살, 소고기장조림, 소불고기, 회 이따위것들 외치면서 걍 지네 방에 들어가던데.. 반찬이 풍성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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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든쿠퍼 2025-07-24 19:37:08 1 0
애들 돈도 인당 15만원씩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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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선 2025-07-24 19:50:32 2 0
애기도 준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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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23:13:20 0 0
똑같은지는 모르겠는데 부모가 따로 신청해서 받을순 있다고 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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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레또 2025-07-24 19:41:05 11 0
줄땐 주더라도 이 지원금은 세금 내는 사람한테 주는거고 나는 널 부양하기 때문에 니 몫까지 나한테 나온거란다. 그건 알고 쓰렴 ^^ 할거같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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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2025-07-24 19:47:44 17 1
이번한번 일회성이면 모르겟다만. 앞으로 자녀를 둠으로써 얻는 혜택은 계속해서 늘어갈텐데 그때마다 자녀몫의 혜택을 나눌것인가? 그걸로 아빠 비상금으로하고 술사먹으면 비판받아야겟지. 근데 이건 경제권을 가진사람이 관리하는게 합리적이지. 통신비는 아빠가 전가족껄 다내는데 가족할인되서 아낀 금액은 각자몫을 엔빵해서 돌려줘야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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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전문가 2025-07-24 19:49:18 2 1
이번한번 일회성이면 모르겟다만. 앞으로 자녀를 둠으로써 얻는 혜택은 계속해서 늘어갈텐데 그때마다 자녀몫의 혜택을 나눌것인가? 그걸로 아빠 비상금으로하고 술사먹으면 비판받아야겟지. 근데 이건 경제권을 가진사람이 관리하는게 합리적이지. 통신비는 아빠가 전가족껄 다내는데 가족할인되서 아낀 금액은 각자몫을 엔빵해서 돌려줘야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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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별이 2025-07-24 20:03:43 3 0
이게 정답이 어딨음. 그냥 각 가정사정에 맞춰 서로 합의하는거지. 난 우리애랑 얘기해서 학원비로 쓰고 로블록스 현질한번 해주기로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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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2025-07-24 20:13:14 6 0
엄마 이번 지원금 내이름으로 나온거 나주면안돼? 그러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줌. 코로나때처럼 50만원 100만원 나온것도 아니고 솔직히 많이 큰돈도 아닌데다가 쓰이는곳 또한 제한적이니깐 주는거 어렵지 않음. 근데 저런집 애들은 내꺼 내놔라 식이니깐 갑갑한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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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2025-07-24 20:17:41 8 0
용돈좀 많이 받은 수준인데 그냥 주는게 낫지 지 친구들은 그걸로 플렉스하러 다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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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2025-07-25 11:00:06 2 1
저 글쓴이처럼 경제적 이유로 압박하는건 안 좋음 저건 훈계가 아니라 일종의 협박임 간단하게 말하면 너 이 돈 가져가면 앞으로 니한테 들어가는 돈은 니가 알아서 해 이건데 경제적 약자 지위를 이용한 협박이지 어차피 경제적 독립 안될꺼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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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바밥 2025-07-24 20:47:58 3 0
우리집은 미성년 자녀들과 지원금 나오기전에 이야기를 끝냄 학원부터 (집에서 학원가라한적이 없고 애들이 가고 싶으니 보내달라 요구해서) 학원비랑 너희들 병원비로 사용하고 남은건 장보거나 부모님 출근할때 카드놔두고 배달비나 집에서 사용할 식재료 살거야. 따로 사고싶은게 있으면 얼마큼 사용하고싶은지 그걸로 너가 얻을 이득이랑 기분알려줘. 이렇게 이야기 끝냄 나도 용돈받던 시절 용돈 가불한테 용돈을 어디어디 써서 가불받게됬고 가불받으면 다음 용돈날까지 사용계획 말하면서 크고 용돈이상 지출필요하면 부모님에게 사용처 설명과 영수증 증비 하던것처럼 동생도 같이함 (용돈이상 지출할때 부모님은 한번도 나한테 증빙요구 안했고 나는 내가 떳떳하게 쓴다 말하고 싶었음 부모님도 그래서 용돈 터치 않했고 동생들에게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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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냉정하게 2025-07-24 20:50:47 6 0
독립된 권리를 주장하고 싶으면 독립된 의무를 다하나 생각해봐야지. 사용용도에 따라 줄수도 있어. 본인이 평상시 가지고싶었던 신발등 어차피 생활비 안에서 나갈 물품들? 좀 더 보태줄수도 있겠지. 단순히 떠쓴다고 주는게 아니라 의미를 잘 이해시키고 그 용도에 맞춰주겠다. 딴 애들 주니까 박탈감 받을까봐 준다는 건 아닌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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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1신탐지능력자 2025-07-24 20:51:34 21 0
우리딸은 15만원줄까?하니까 그게뭐야?아빠써~하길래 ㅇㅋ함 참고로 4살임 정당하게 딸한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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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2025-07-24 21:00:38 15 0
???: 가스라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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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2025-07-24 23:26:42 6 0
귀엽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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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풍기편함 2025-07-24 21:03:24 3 0
줄라다가도 저따구로말하면 안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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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2025-07-24 21:04:59 10 2
난 댓글들과 좀 다르게 생각함. 애초에 가족구성원 개인에게 지급하게 나온 돈 아닌가? 그렇다면 아묻따 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개인에게 나온 돈을 가지고 전혀 상관 없는 권리와 의무 이런걸 따질건 아니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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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솔 2025-07-24 21:14:39 0 0
1500정도 나오는거면 모르겠는데 15면 주고 잘쓰라고 할듯 ㅋ̤̫ㅋ̤̮ㅋ̤̻ 낭비 하지 말라는 말정도는 할거같은데 ㅋㅋ 15면 딱히 그걸로 뭐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그거 없다고 굶어죽는것도 아니고… 물런 15덕분에 굶지 않는 삶을 사는 가족이라면 안줄수 있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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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문곰문곰문곰문곰 2025-07-24 21:18:55 3 0
이악물고 뺏을 금액은 아니지 오히려 용돈기입장을 적게하거나 갑작스레 비교적 큰 금액이 생겼을 때 소비습관 잘 만들기 좋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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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푸푸 2025-07-24 21:31:19 11 0
애는 그럴 수 있지. 근데 어른이 그러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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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5-07-24 21:53:00 9 0
솔직히 중딩한테 15만원이면 큰돈아닌가.. 난 당연히 안준다 생각했는데 댓글들 보니까 주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한번에 15만원 주는게 아니라 달에 5만원씩 3개월로 나눠서 줄듯.(민생지원금은 가계에 보태고 애한테는 현금으로..) 아니면 달에 4만원씩 4개월로 나눠주든지.. 만원은 덤이고.. 어차피 민생지원금 학원비로 순삭이란건 중딩쯤 되면 알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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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4C 2025-07-24 21:53:41 5 0
대화가 참 중요하다 생각하는게 부모가 미리 생활비로 쓴다고 얘기했으면 이사달 안났고 아이도 학교에서 돈 받는다 미리 듣고 부모님 설득해볼 기회가 있었을텐데 각자 바로 할말꽂으니까 파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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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참치마요 2025-07-24 23:21:52 5 0
부모가 신청을 해도 애앞으로 나온건데 줘야지... 명절날 받은 세뱃돈 뺏는거랑 뭐가다름. 부모가 가지는게 맞으면 나라서도 첨부터 애앞으로 지급안해주고 자녀당 얼마해서 부모앞으로 나가게 햇겟지.. 이거랑 비슷한게 급식카드도 보면 본인말고 어른이 와서 액수 채워서 사가는 경우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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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당근 2025-07-24 23:34:09 3 0
엄마 나 이번에 15만원 나온거 주시면안되여? 나 뭐도 사고싶고 ~도 친구랑 가고싶은데! 이렇게 말하면 15나온거 주고 놀러갈때 오만원이라도 더 줄꺼임. 근데 내꺼잖아 내놔! 오…이건 말이좀 다르지않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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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2025-07-24 23:37:23 4 0
주는건 안 아까운데 태도가 중요하지... 철없이 내돈 내놔!!!! 이런식이면 피꺼솟일듯... 난 내가 번 돈 조차 자식 키우먄서 마음대로 못 쓴지가 한참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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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mm자주포 2025-07-24 23:48:50 10 0
뭔 15만원에 가족생계가 무너지는것도 아니고, 용돈 외적으로 조금씩 나눠서 줘도 되는일을 왜 싸움 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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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mm자주포 2025-07-24 23:52:47 8 0
중학생이 철 없는게 정상이고, 자식 부모니까 떼 쓰지. 그걸 왤케 아니꼽게 보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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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mm자주포 2025-07-24 23:58:23 4 0
뭐 어리다고 돈 안쓰고 적게 쓰는것도 아님. 요즘 국밥도 만원 넘는곳이 허다한데, 애들이라고 저렴하게 먹고 놀수있는것도 아님. 그리고 애초에 미성년자니까 부모한테 대신 지급하는거지 부모한테 더 주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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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력피스톤운동 2025-07-25 00:33:23 1 0
이참에 민생지원금 의도같은거 설명해주면서 용돈삼아주면 좋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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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제국 2025-07-25 01:51:03 0 0
원래 업던 돈이고 인당 나오는거니 걍 줬을거 같긴한데 난리까지 칠정도면 기존에도 애앞으로 돈생기면 한푼도 안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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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행복해 2025-07-25 01:59:19 2 0
고등학생이면 현금으로 100프로 주고(아무래도 쓸 만한데가 정해져 있으니 ㅎㅎ) 중딩이 이하는 쇼부봐서 일부 공제하고 현금으로 줄듯 살림이 엄청 빠듯하지 않으면 웬만하면 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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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수도 2025-07-25 02:46:35 2 0
어디다 쓸건지 물어보는 의미가 있나? 친구들이랑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게 대부분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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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2025-07-25 03:07:57 3 0
말을잘하는게 중요하지.. 줄수도있고 안줄수도있는데 둘다 말잘해서 주는게좋을거같암.. 자식들도 받고싶으면 왜필요한지 부모를잘설득하는게 중요하고 걍 서로대화해서 어떤방식으로 쓰면좋을지 논의하는게 좋다구생각함.. 교육해주는게 중요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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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유희왕카드 2025-07-25 05:56:04 0 0
난 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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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상 2025-07-25 07:46:11 0 0
우리집은 나라 꽁돈 5만원이 들어와도 가족 구성원4명이 12000원씩 나눠가지게하는 부모님 아래서 커서그런가 나라면 걍 딸 줄거같음... 새삼 지금 생각해보면 빚있고 잘사는 편도 아니었는디 울엄마같은 성격도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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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먹는i 2025-07-25 09:09:02 7 0
웃대 연령대가 궁금해지는구만.. 자기 몫으로 나왔으니 자기가 받아야한다는 논리는 중학생이니 아직 어려서 그렇다치고 피장파장식 얘기는 어른으로서 할 얘기는 아니라고봄. 다른식으로 잘못되었다는걸 알려줄 필요가 있지. 그건 그렇다치고 15만원으로 경제력 드립치는 애들은 15만원씩 다 나줬으면 좋겠네.. 15만원이 마냥 적은돈도 아니고 이번에 저런 논리로 달라그랬다고 그냥 주기 시작하면 끝도없음. 주더라도 적절한 교육이 동반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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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헌터 2025-07-25 09:32:46 1 1
저게 맞지. 용돈은 니가 공짜로 받는돈이 아니다를 인식 시켜줘야하고, 니가 그렇게 원하는거 니 세금은 니가 내고, 아참 그럼 넌 월세살이 하면된단다 ^^ 보증금 없이 월 45에 물세ㅠ전기세등등 퉁치자꾸나. 해야지뭐 별수 없어. 애기들은 1만 알고 그 뒤에 10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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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더 2025-07-25 09:51:42 1 0
우리집도 학원비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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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발키에스키 2025-07-25 11:02:29 2 0
엄청 큰 돈도 아니고 그냥 주면 되는 걸 뭘 고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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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은소주 2025-07-25 11:06:03 3 0
주는게 맞다고 봄 결국 애기 이름으로 나온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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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복지사 2025-07-25 11:55:14 0 0
요즘 애들 한달 용돈 얼마나 하냐.. 나 3만원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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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2025-07-25 15:03:25 2 0
저걸 부모가 뺏어쓴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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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내운명 2025-07-25 15:57:37 2 0
그냥 줘라 어릴때 이런 정부 혜택 누려보면 또 그쪽에 관심이 더 갈거아냐 뉴스라도 한번 더 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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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꾸리 2025-07-28 18:39:39 0 0
그냥 좀 줘라 ...어릴때 명절마다 내가 절해서 받은 용돈 뺏어갈때 진짜 억울했음 그돈으로 만원짜리 티한장 샀다고 저축안한다고 매맞는것도 이해가 안갔다 ㅋㅋㅋ내돈인데..(우리집 안가난함 중산층임) 마찬가지로 저것도 국가에서 애 이름이로 준 돈이잖슴 돈도 써봐야 어디에 써야되는지 배우는게 사람임 애믿고 지켜본 뒤에 교육해도 나쁘지 않음 ㅠㅠ 참고로 어릴때 난 저 얘기 했다가 엄마가"너 키워주고 입혀주고 재워주는건 내돈이잖아~ 다 내놔 그럼"이렇게 나오셔서 "알겠어~"이러고 싹 놓고 집나갔었음 중딩 여자애가 집나가서 막노동하는곳부터 찾아감 나 써달라고..실종신고로 경찰에 연행됨ㅋㅋ잡히기전까지도 일찾으러 고속버스타고 부산까지도 가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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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꾸리 2025-07-28 18:39:58 0 0
그뒤로도 난 이집에서의 권리가 없다고 결국 다 빚지는거라 생각하고 틈틈히 알바함 그냥 그땐 어린마음에 '낳아놓은건 부모인데 저렇게 돈으로 쥐고 흔들려고 말하는게 맞는일인가?난 낳아달라고 한적이 없는데..내 발판이 돼줘야 될 부모가 신뢰가 없어지네?' 이생각뿐이였음 크고나서 집에서 지원 해준다 계속 연락올때도 '왜 이제서야 친한척이지?' 이생각..30대 돼서야 속에 얹힌거 용서하게됨 그때까진 겉으론 밝은척했지만 항상 난 혼자다 생각했었음 아이마다 성향 다르겠지만 나같은 성향은 부모한테 마음이 붕뜰수도 있음..그냥 아이여도 권리를 주고 믿어보는게 어떨까..싶음 마음떠난 덕분에 돈하나는 열심히 번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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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꾸리 2025-07-28 18:51:03 0 0
어릴때부터 좀 예민한 기질이 있다, 맺고 끊는게 확실하다 싶으면 절대 강압적으로 키우면 안됨ㅠㅠ지켜줘봐야됨 ..나랑 내동생 기질자체가 선하나 넘으면 끊는거 확실해서 동생도 초딩때 엄마가 너 말안들을거면 나가!했다가 진짜 그대로 나감.. 문앞에 서있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지혼자 노숙하러감 암튼 본문에 써있는 저런 초딩같은 논리와 화법으로 애 키우지말자ㅠㅠ 다 상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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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꺼 민생지원금을 달라는 중학생 딸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