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7-27 1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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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79
근육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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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7-27 10: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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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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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보니맞는말이야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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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만 보면 광어회가 먹고싶어지는구나
HAL9000
2025-07-27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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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공작원에게 살해당한 병사가 매장당했는데, 미개하고 무식한 국군은 무작정 무장탈영이라 의심하여 유가족 집에 들이닥쳐 무작정 "탈영했지! 숨기지 말고 데려와!!" 라며 윽박지른건 유명한 일화. 게다가 언론들은 보도통제, 보도윤리 따위는 개무시한 채 국군의 작전과 이동 경로 등을 전부 까발리는 바람에 공작원들이 이를 청취하여 도망치며 작전에 더 큰 어려움이 생겼음. 총을 맞아 크게 다친 부사관에게도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여튼 90년대까지 한국의 어두운 실상을 적나라하게 까발린 사건 중 하나였음. 선후임 간 폭행 같은 부조리는 극심하지만 정작 실전에서는 총체적 난국에 머물러 이도저도 못 하고 우왕좌왕하던.
포춘쿠키
2025-07-28
도꾸독구
2025-07-2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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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공작원은 고작 3명이었구나
유리수무리수삼다수
2025-07-2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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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조다쉬 청바지 입고 있어서 오히려 더 눈에 띄었다던거 아닌가?
트루폴스
2025-07-27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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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됐다는건 간첩들이 같이 건너와놓고 건너왔으니 이젠 쓸모없다고 죽인거라는거?
중성자별
2025-07-27 
손잡아줄게
2025-07-27
아리까리하구만
2025-07-28 
2025-07-27 
자동차좋아함
2025-07-2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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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리애호협회
2025-07-2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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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159&pn=0&num=25918 당시 특전사 대원의 수기 한번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유기농대마팔아요
2025-07-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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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진품 국군복 구하는게 힘들었나 봐? 지금은 동남아 어지간한 시골 시장에도 의류수거함을 통해 수출된 한국 군복이 널려있음.
휴지쥰비
2025-07-2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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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악...
오래살고볼일이네
2025-07-2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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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이등병때였는데 실제상황이라고 수색나갈때 내 옆에있던 후임 덜덜 떨고있어서 간첩 잡으면 바로 제대하니까 떨지말고 정신 바짝 차려야한다?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해줬던게 기억나네 실제로 우리 수색나가기 전날 옆 대대장이 머리에 총맞고 죽었다고 말나왔었음
오래살고볼일이네
2025-07-27
쌍쌍바밤바
2025-07-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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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딩 명절 때 였던거 같은데 시골이 근처였어서 새벽인지 언젠지 총 소리도 들렸고, 군인들 총 들고 행군 하는 것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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