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주의 지금 일 그만두면...

하우젠폭삭 2025-07-29 18:29:43 3 0
사람상대 안하는일을 해야 존나 릴렉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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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29 18:31:44 3 0
이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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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화이팅 2025-07-30 15:11:11 6 0
그런데 사람 상대 안하는 일이 뭐있을까? 다 상대하는거 아닌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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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9:28:08 0 0
비교적 적은 직종들은 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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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쓰레기 2025-07-29 18:30:16 1 0
병원은다니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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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29 18:31:37 1 0
여기 깡촌이라 그런 병원이 없네... 다른곳에서 일 할때는 그래도 도시라서 다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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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얏나무 2025-07-29 18:30:26 0 0
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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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29 18:31:49 0 0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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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2025-07-29 21:51:24 2 0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그리고 일은 돈벌려고 하는거니까 안 맞는 일일 수도 있어. 너 잘못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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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01:01:19 0 0
멋진 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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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2025-07-30 09:51:41 3 0
저는 40대 후반입니다. 주위에 공황장애, 우울증 등등의 증상을 많이 봅니다. 저도 한때 췌장염으로 쓰러져서 3달 입원했을때 비슷한 증상이 왔어요. 이런 모든 정신적인 문제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운동입니다. 모든 사람이 여러가지 얘기를 해도 운동은 무조건 하라고 합니다. 저도 운동으로 현재는 불안감 없이 생활하고 있어요. 몸도 많이 좋아졌고요. 자신감도 붙어요. 운동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자기 상황에 맞게 천천히 늘려보세요. 늘어나는 운동량 만큼 자신감이 붙고 자신감 만큼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만아질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사회생활도 능동적으로 해나갈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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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gorist 2025-07-30 09:52:49 3 0
참고로 저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 지는 시점까지 오는데 3년 이상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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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0:06:01 2 0
감사합니다 형님. 이사 하면 오래전에 묵혀뒀던 링피트부터 꺼내봐야겠네요.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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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얼음 2025-07-30 14:42:12 0 0
님 잘못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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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35:01 1 0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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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4:45:08 게시물이 2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7-29 18:26 / 이동: 2025-07-30 14:45
- 어시스트: 고해소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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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그마지오스 2025-07-30 14:48:27 0 0
나랑 똑같네 ㄷ 난 미루다가 지쳐서 에라모르겠다 하고 저번주에 그냥 혼자 집 근처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가서 진료받고옴 일단 좀 낫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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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35:49 0 0
원래 좀 다니고 했었는데 이쪽 지역에는 없어서 못다니고 있어... 이사 가게되면 다닐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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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로 2025-07-30 14:49:34 1 0
혹시 대인공포증이라던가 그런거 있어? 나는 있어. 어린시절 트라우마 때문이기고 하고 여러가지 다른 요소로.. 나는 강박이랑 같이와서 조금 사람 대하는 일은 힘들더라. 치료는 꼭 받고, 너의 상황이 어떻든 너가 행복하고 재밌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해. 중요한건 무엇이든 할려는 의지인거 같애. 널 위해서라도 운동이 되었던 독서가 됬든 스트레칭이 됬든 무엇이든 놓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으면해. 힘내자..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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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36:32 0 0
운동은 꼭 말 하는 요소더라구... 고망 ㅓ 이사 하게되면 꼭 운동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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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천성 2025-07-30 14:50:04 3 0
일단 약먹고 생각하자 가까운 정신건강과 가봐. 난 코로나때 뛰어내리고 싶었어 레알. 일단 병원부터 가보자 건보되서 부담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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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36:46 0 0
이사 하면 병원부터 찾을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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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천성 2025-07-30 20:10:02 0 0
내일 당장가 어자피 약은 다 비슷한거 써 내일 당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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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5-07-30 14:51:09 3 0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성향이 다른건데 남들은 버티고 있다고 해서 내가 안힘든걸까? 좀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봤으면 좋겠다. 친구가 같은 처지에서 하소연했다면 "너는 너무 나약해"라고 말했을까? 아닐텐데.. 힘들땐 힘들다고 말하고 도움을 받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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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37:53 0 0
안그래도 비슷한 문제로 병원 몇번 갔었어... 그럴땐 괜찮았는데 여기(증상 관련 병원 없는 지역)오니까 다시 이렇게 되더라구... 이사 하면 병원부터 찾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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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무생각이없다 2025-07-30 14:58:53 0 0
친구야 괜찮아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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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38:01 0 0
고마워. 진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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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무생각이없다 2025-07-30 22:02:01 0 0
힘내지않아도 되고 그냥 좀 힘들어도 돼 잘지나치기를 기도할게 괜찮아 진짜 괜찮으니까 너무 자책하지마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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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애비 2025-07-30 14:59:51 2 0
어디에 가치를 둘지 결정하셈. 스스로 하는 것이니 결정은 자기가 하고 책임은 자기가 지는 것임. 다른 사람이 잘 달래주고 있으니 나까지 그럴 필요는 없겠지. 정신 차리란 그런 말이 아님. 결정했으면 머리속에서 그려보셈. 그 결정이 어떤결과로 나에게 올지 예상해보란 얘기임. 그럼 아마 생각 못했던 여러 사실들이 꼬리를 물고 달라 붙을거임. 그다음엔? 판단의 결과가 나올거고 그대로 하면 됨. 아마 커뮤에서 위로받는거 보다 이게 더 도움이 될거임. 이렇든 저렇든 선택은 하게 되어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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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애비 2025-07-30 16:05:18 1 0
너무 성급하게 댓글을 단 것 같아 사족을 좀 붙이자면... 어디에 가치를 둘 지를 결정하란 말은 자기한테 뭐가 중요한지 정하라는 얘기야. 사람마다 중요한게 다 다르거든... 자기자신이 제일 중요할 수도 있고, 자기보단 부모형제가 중요할 수도 있고, 하는 일이 중요할 수도 있어, 이건 가치관이니까. 지금 상황은 그 중심이 없으니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란 말이지. 일은 하기 싫고 기분은 우울한데 그만두면 뭐하지? 일은 괜찮은데 재미는 없고.. 고민은 하고 있는데 해결할 기미가 없는 고민을 하고 있는 거지. 이러니 자기연민에 빠지고 스스로 하찮게 생각될거임. 이제 악순환의 굴레에 빠져버렸어. 보통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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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애비 2025-07-30 16:10:50 1 0
그러니까, 그러지말고 있단 뭐가 중한지 먼저 결정을 해봐. 내 자신이 보통 제일 중요하잖아? 그럼 그렇게 일단 결정을 해. 다른 쉬운 예를 들어볼게, 나는 우리 엄마가 제일 중요해. 그럼, 이렇게 소중한 엄마가 이런 나를 보면 무슨생각을 하실까, 슬퍼 하진 않으실까? 가 딸려오게 된단 말이야. 현재 내 상황을 바라보고 빠져나오게 하는 뭔가 계기, 동인이 생겨. 생각의 전환이 생겨. 기회가 생긴다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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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39:53 1 0
그게 쉽진않더라구 그래서 병원 가볼 예정이야. 8월 두째~셋째주부터. 조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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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하륜이옵니다 2025-07-30 15:04:00 1 0
상담좀 받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그냥 감기 같은거라고 생각하고 상담 꼭 받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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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0:52 0 0
네. 이사하게되면 관련 병원부터 찾아보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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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순한양 2025-07-30 15:27:58 1 0
약간 개개인마다 개인차가 심하고 일의 경중도 다 달라서 뭐라고 정의하기가 쉽지 않은데, 어디까지가 땡땡이고 어디서부터 우울증일까? 일반화시키기 힘들긴 하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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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1:32 0 0
병원 가보랴구 안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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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5-07-30 15:56:26 0 0
더워서 그렇다는 농담일 줄 알았는데 심각하네...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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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1:13 0 0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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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맛우유 2025-07-30 16:14:48 0 0
일하기 싫은 내가 싫을 때가 있었지.. 근데 그거 게으름인 줄 알았는데 세로토닌 흡수 문제였음.. 항우울제 열심히 먹어 봐요, 달라지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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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1:52 1 0
병원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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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뭄맘맘 2025-07-30 16:21:06 0 0
사실 돈때문에 일하는거긴 하지만 두번째로 중요한거는 내가 이번일을 하면서 밖에 못나올정도로 힘들게 충격받아버리면 한달이 6개월되고 그러다 1년되고 그러다 5년되는건 시간문제다.. 만약 일하는 사람들이 괜찮다 싶으면 상담을 해보는걸 추천해.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월급을 줄이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집안에 고립되면 안돼. 한심하다고 생각할 필요없어. 사람마다 키도 다르고 몸무게도 다르듯이 마음도 차이가 있기 마련이야. 한단계 넘어가기 위한 계단의 높이가 누구는 높고 누구는 낮을 뿐이야. 니가 한계단을 너무 힘들게 올랐다고 해도 다음계단이 이번처럼 높다는 보장은 없어.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자 적응의 동물이라 한번 겪은 힘듦에 적응 하면 다음은 더 수월해. 그러니 돈보다도 주변사람들 보다도 나 자신이 집이라는 감옥에 갇히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돼. 열심히 하는건 두번째야. 첫번째 목표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적응 하기야. 그러기 위해서는 내 머리속의 단단히 고정된 나사를 풀어야해. 그러면 훨씬 세상이 가벼워 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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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3:27 1 0
하는 일이 시간 타협 없이 정해진 시간을 무조건 소화해야되는 일이라 동료들, 회사와 잘 정리하고 퇴사일정 받았어. 동료들한테 미안하지만 일단 병원 을 좀 찾아야겠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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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ntID 2025-07-30 16:46:44 0 0
어떤 상태인지 모르고 위로를 건네주기는 어렵지만 신체활동이 우울증을 치유한다는 과학적 근거도 있다네요? 사실 우울할 수록 움직이는 거 정말 더 싫어지긴 하는데, 링피트도 있다고 하니 5분만 아니면 1분만 해보는 느낌으로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일도 괜찮고 사람도 괜찮은데도 일하기 싫다 라는 말은 결국 내 탓이라는 소리같은데 아무리 일 괜찮고 사람 괜찮아도 나한테 안맞는 일이 있더라구요 저기압일땐 고기 앞으로 고기 먹고 집으로 올땐 산책하면서 혼자 걷지 말고 친구나 가족이랑 찬찬히 걸어오는거 어때요. 여의치 않으면, 비보티비(김숙 송은이 팟캐스트)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 고민 얘기도 들으면서 오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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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ntID 2025-07-30 16:47:03 0 0
가장 중요한 건 힘이 좀 났을때는 내가 좋아할만한 소소한 취미들을 찾아보는 재미로 사는 거 어때요 테니스도 해보고, 맛집 찾아가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게 차인지 커피인지, 에스프레소인지 나는 쿨톤인지 웜톤인지, 머리스타일은 뭐가 잘 어울리는지 드라마 취향은 범죄수사물인지 로코인지 사극인지 하나씩 알아가보기 내 여행 스타일은 액티비티형인지, 자연경관보기인지, 미술관보기인지 등등 나와의 좋은 추억을 차츰 쌓아가다보면 언제든 기운이 없어도 금방 나의 기쁨을 찾을 수 있고, 또 그때 추억도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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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5:00 0 0
고마워요. 일단 여기 정리되면 운동부터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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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오리 2025-07-30 17:03:23 1 0
왜? 남이 참고 버틴다고 나도 버틸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봄. 사람마다 스트레스 해소 방식도 정도도 다르기에 쉬운 업무도 어려운 업무도 각자에게 다르게 다가옴. 본인 탓만 하지 말고 차근차근 나아가 봐. 힘내고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줘. 말은 쉽지 어려운 것들인데 한마디해서 미안. 훗날 돌아봤을 때 잘 지나갔구나 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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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5:38 0 0
고마워. 병원 찾아가서 꼭 상담도 받아보고 할게. 일단 일은... 좀 쉬어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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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추천하는사람 2025-07-30 17:08:47 0 0
몸이 안좋은건 아니야? 그런거라면 오히려 일이 존나 힘든거 하셈 일 외에 다른생각 안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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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추천하는사람 2025-07-30 17:10:29 0 0
손이 졸라 빨라야하는거 ㅇㅇ 물론 이건 사람차가 있는데 난 요새 쿠팡하는데 그 쿠팡 마감타임에 몰아치는거 쳐내면 졸라힘든데 마감타임 끝내고 서로(마감)수고하셨습니다~ 하면 뭔가 재밌고 보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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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추천하는사람 2025-07-30 17:12:46 0 0
힘든거 하다 안 맞으면 바로 그만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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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6:49 0 0
여태 일 하면서 보람차다는 느낌이 든적은 없었어. 보통 상황에 떠밀려서 시작한 일이 대다수라... 일단은 병원부터 찾아가보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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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ine 2025-07-30 17:20:47 0 0
스트레스 소화능력이 부족하고 일에너지가 부족한 타입인가 보다. 아니면 우울증이던지. 전자는 그릇 박살내면서 키우는 수밖에 없고 후자는 병원을 가면 되겠네! 할 슈 있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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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7:05 0 0
고마워! 여기 정리되면 병원부터 찾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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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킬러 2025-07-30 18:11:35 0 0
우선 헬스장 부터 끊어봐 자존감 오르면 우울증에 효과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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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8:47:45 0 0
헬스장은 솔직히 좀 무서워서... 무섭다는게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는 공간에 있다는게 무서워... 집에서 링피트부터 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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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2025-07-30 18:57:53 0 0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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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9:28:15 0 0
고마워 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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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 2025-07-30 19:50:11 1 0
내가 뭔가 문제가 있구나 라고 생각하지 말고 난 두번 다시 못 할거야 라고 생각하지도 말자 우울증이란게 그런것 같음 건강한 사람은 감기에 걸려도 하루이틀이면 털고 일어나지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다보니 약해진 사람은 고작 평범한 감기도 독감마냥 아프고 그런거지...좀 쉬고 심심할때 해보고 싶었던거 해볼만한거 잘하든 못하든 주물떡 거리다보면 뭐라도 해볼맘도 생기고 그때를 놓치지 않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겠어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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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9:59:02 0 0
고마워. 마음에 잘 새겨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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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2025-07-30 19:58:13 0 0
도망에서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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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19:59:37 0 0
그게 싑지가 않더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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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2025-07-30 20:00:28 0 0
결과가 좋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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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22:18:56 0 0
고마워 너도 하는일 전부 잘 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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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완전히영원히 2025-07-30 20:29:02 0 0
로그인도 잘 안하고 댓글도 잘 안다는데 눈에 밟혀서 댓글 적고감. 나는 진짜 자주 포기하고 스스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좋은 기회가 몇번인가 왔었는데 뭔지모를 하기싫어짐과 힘듦을 핑계로 도망을 쳤었음. 물론 실제로 몸도 안좋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지만, 내 주변에 다른 사람들은 힘들고 지쳐도 다들 잘 이겨내고 잘하는 것 같은데 난 왜이러나 일하고 돈버는 거 자체가 싫고 나는 안될 사람인가 나는 쓸모없는 이 사회를 좀먹는 그런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근데 의외로 혼자하는 일은 할만하더라고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해보는 게 어떨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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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완전히영원히 2025-07-30 20:29:27 0 0
내 경우에는..아직 안됐지만 간절히 하고싶은 일이 있긴 한데 (그건 혼자하는 일은 아니지만)그 일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지금도 온갖 불합리함과 귀찮음,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다고 생각해. 의외로 잠깐 빚이 생겨서 했던 배달 일은 생각보다 할만했어. 안전하게 운전만 하면 사람한테 크게 부딛힐 일도 없고 내 템포에 맞춰 일해도 되어서 그런지 가끔 해질녘에 노을지는 모습을 바람맞으면서 볼 수 있는 것도 좋았고 비올 때 빤스까지 다 젖어서 처량하다 느낀 날도 있었지만 내심 지금와서는 이렇게 말해볼 이야깃거리도 됐다고 생각해서 사회적 시선으로는 괜찮은 일은 아니었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정말 해보길 잘했고 괜찮은 일이었다고 생각해. 이 일이 아니더라도 혼자 사람들이랑 큰 부대낌 없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하면서 용기를 얻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댓글 남겨봤음.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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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22:20:52 0 0
고마워 사람에 치이지 않을 일이라... 고민 해볼게!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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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임 2025-07-30 21:11:53 0 0
충분히 노력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에 드는거야. 자책하지 말고 푹 쉬고 좋은 생각 많이 해줘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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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0 22:19:21 1 0
고마워 마지막에 고맙단 말과 하트가 눈물버튼이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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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쟁이 2025-07-31 08:27:09 0 0
나도 사람 스트레스때문에 고생좀했는데 좀 이기적이게 살아도 괜찮은거같다 남들 시선 생각하지말고 내가 하고싶은 목표나 평소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취미도 다양하게 가져보는것도 좋은거같아 약의 힘을 빌려도되니까 병원도 꼭 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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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7-31 08:50:28 0 0
난 내가 눈치 안보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그게 오히려 눈치 보는거였더라구... 일단 좀 쉬면서 병원다니고 해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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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2025-07-31 13:27:33 0 0
공부도 게임도 하다보면 잠깐 쉬어가듯이, 인생도 그럴 타이밍이 있다봐. 리프레쉬하게 휴가 쓰고 푹 쉬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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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8-01 04:29:03 0 0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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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냥S2 2025-07-31 14:28:12 0 0
힘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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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8-01 04:29:08 0 0
힘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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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냥S2 2025-08-01 11:29:43 0 0
사람마다 본인 적성에 맞는 일이 있어 나두 어릴 때 엄청 쉽고 시간만 보내면 편하게 큰 돈 벌 수 있는 길이 있고(현대차 생산직), 힘들고 돈도 적게 버는 일이 있는데(프로그래밍 그땐 3D업종) 월급 120~150 받다가 개발자로 이직하고 50~90 받았을 땐 암울했지만, 일이 재미있어서 즐겁게 일했던거 같애 ~ 너에게 맞는 일을 찾으면 분명 재미있는 인생이 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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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주의)지금 일 그만두면...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