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뜻을 잘못 알고있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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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게업다 2025-07-31 21: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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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강사 말이라고 다 맞는 게 아님. 옛 서적에 저런 뜻으로 써진 문구도 있지만 독서의 즐거움을 강조한 문구가 더 많음.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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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2025-07-30 19:30:11 3 0
제대로 알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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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2025-07-31 12:03:50 2 1
오 하긴 책은 보는건데 입에 왜 가시가 돋지 라고 생각한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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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2025-07-31 13:40:00 0 0
호옹 어디서 나온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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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o 2025-07-31 13:55:58 4 0
안중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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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2025-07-31 14:15:04 1 0
헉 그랬더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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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2025-07-31 21:55:56 3 0
영상을 좀 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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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대안함 2025-07-31 23:41:11 24 0
三日不讀，口生荊棘；三日不彈，手生荊棘: 사흘 동안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나고, 사흘 동안(거문고를) 타지 않으면 손에 가시가 난다. 즉, 말의 유창함이 떨어지고, 손의 유연함도 떨어진다는 말. 청나라 초기 주순수가 한 말이라고 함. 비슷한 말들은 전에도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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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대안함 2025-07-31 23:56:01 17 0
찾아보니 가시로 번역된 荊棘은 가시 덤불을 뜻한대. 길을 오래 쓰지 않아서 가시덤불이 자라면 다니기 불편하잖아? 그래서 고전에서 荊棘는 장애물, 방치에서 생겨난 곤란한 상태를 주로 말한다고 하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마찬가지로 손을 오래 안쓴다 --> 방치해서 손에서 가시덤불이 자라는 것처럼 자유롭게 쓰기 불편해진다 이런 뜻 같네. 마찬가지로 입에 가시가 돋는게 아니라 유창함이 떨어진다 이런 의미가 맞는듯. 한국어로는 녹이 쓴다는 표현이 더 직접적이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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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랭 2025-08-01 09:34:34 2 0
와... 제대로 된 해석이 여기있네요. 지식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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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이스빠레 2025-07-31 16:29:09 8 0
중국 한시에서 처음 나온 말로, 글쓴이에 의해 정확한 글귀의 의미가 해석되어 나온건 아님. 그냥 그런거 아닐까 라고 추측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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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2025-07-31 16:58:20 74 0
독서의 이득 중 하나가 기본적으로 사람대 사람이 서로 대화를 하는 장면을 전지적 시점으로 체험하거나, 혹은 누군가가 나에게 설명하는걸 체험하는건데 그런 체험에 있어서 그사람들이 말하는 것들이 거지 같을 수 없음, 그래서 독서를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레 화술이 늘어나서 무슨 말이 좋고 그르고를 판단하기도 쉽고 달변도 가능함, 한마디로 말재주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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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순이진리 2025-07-31 18:43:27 0 0
그래서 현대사회에 악플이 넘쳐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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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계 2025-07-31 19:06:18 0 0
헐 처음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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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21:53:34 게시물이 2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7-30 19:28 / 이동: 2025-07-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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