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캐를 서쪽으로 몰아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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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2025-08-01 09:32:52

훈훈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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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2025-07-31 23:56:46 2 0
스키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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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2025-08-01 09:32:52 66 0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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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2025-08-01 10:26:19 12 0
궁기병! 공성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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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더듬이 2025-08-01 10:36:39 13 0
초반에 전사로 돌아댕기다 고대유적먹고 공성추 강제업글되면 그렇게 착잡할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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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2025-08-01 10:38:45 2 0
그럼 그대로 방향 돌려서 정복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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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프리덤 2025-08-01 10:43:39 48 0
원조 훈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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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5-08-01 10:59:54 9 0
궁기병 공성추로 주위 문명들 몰살시키면서 환경보호하면 그렇게 기분좋을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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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가서웃데 2025-08-01 11:16:03 2 0
이야 정말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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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사정하잖습니까 2025-08-01 17:45:56 2 0
엥 공성추 좋자나 문화얻기나 지도보기보단 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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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둥랩퍼 2025-08-01 09:54:03 19 0
고딩 때 세계사 배울때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부분.. 너무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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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10:19:34 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7-31 23:55 / 이동: 2025-08-01 10:19
- 어시스트: 기사단의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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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슴매지션 2025-08-01 10:57:04 1 0
이거 그냥 설 아님? 지금 찾아보니까 25년 기사에 dna연구결과 관련없음으로 나왔다고 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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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00:57 19 0
흉노와 훈족의 문제에 대하여 정확한 답은 내리기 어렵다. 아니, 더 엄밀히 말하면 처음 질문부터 전제가 잘못되었다. 흉노는 ‘민족’이 아니라 여러 부족과 인종적인 특성을 지닌 집단의 연합체로 역사에 등장했다. ‘훈’역시 단일민족이 아니다. 사방을 끊임없이 이동해야하는 흉노나 훈이 하나의 혈연으로 묶여진 ‘민족’일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흉노나 훈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민족이 아니니 모른다는 식으로 불가지론을 내세우자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흉노와 훈이 많은 문화적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흉노에서 시작된 발달된 철과 황금에 기반한 유목문화가 훈으로 이어져서 유라시아 동서를 잇는 역사의 원동력임을 주장하기 위해서이다. 훈과 흉노의 유사성은 당시 유라시아 초원에서 역동적으로 발달했던 유목사회의 발전을 증명하는 근거가 된다. 이것을 단순하게 민족의 문제로만 간주한다면 그들이 만들어 냈던 유라시아의 시공을 넘나드는 문화교류의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놓치게 된다. 이렇듯 흉노와 훈의 논쟁이 커지면 커질수록 더욱더 중요한 초원의 진정한 역동성은 흘려버리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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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후훗후후후 2025-08-01 11:01:31 3 0
ㅇㅇ 설중에 하나임. 흉노랑 훈족이 같다 or 유사성이있다 or 무관하다 각각의 설이 다 존재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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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01:32 0 0
경의대 사학과 강인욱 교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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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06:47 3 0

일부 연관성은 있으나 대다수는 직접적 연관이 없다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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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1 11:08:25 2 0
많은 터키인의 경우 혈통은 유럽인에서 기반했지만 투르크인들의 이동 이후 '투르크화' 되었기 때문에 튀르키예인이라는 정체성과 튀르키예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훈족 또한 같은 원리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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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순간 2025-08-01 11:08:53 0 0
영향을 받았다..까지는 동의 할수 있어도 '같다'와 '유사성'이 있다는 동의하기 좀 어려워요 흉노란 이름자체가 흉포한 오랑캐라는 뜻인데 이건 중국측의 기록이니 흉노라고 기록했지 과연 '흉노'라 불리는 그사람들이 스스로를 흉노라 불렀을까에는 의구심이 들어서요 중국측기록으로는 우리는 '동이'잖아요? 근데 우리는 우리스스로를 동이라고 불렀나요..? 그렇게 부르지 않았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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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순간 2025-08-01 11:10:09 1 0
덧붙히자면 스스로를 흉노라고 부르지 않았다면 과연 훈족이라는 이름과 연관성이 있었을까 의구심이 들어서말이지요.. 아예무관하지 않을까가 더 옳은 판단아닐까..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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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1 11:15:43 1 0
동이, 남만, 북적, 서융 이러한 이름들은 제대로 된 정보가 부족한 경우 방위에 따라 싸잡아 비칭으로 불렀던 명칭이고 흉노의 경우 최대한 좋지 않은 한자로 조합하였지만 기본적으로 음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흉노라는 명칭 이전에는 '오랑캐 호' 라는 한자로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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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16:44 1 0
굉장히 건전하고 지극히 상식적인 비판이신데 일단은 중국이 흉노로 옮겨 적은게 단순히 흉포한 적이라 흉노라 적은게 아니라 당시 흉노를 중국식으로 음차한 것이 지배적인 설이라고 하네요. 단순히 흉노로 옮겨 적은 게 아니라 음차에 맞춰서 뜻이 들어 맞는 흉노로 적은게 유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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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순간 2025-08-01 11:23:02 0 0
아 그러면.. '흉노'라는 집단이 스스로 그와 비슷한말로 자기 스스로를 불렀고 그걸 음차해서 '흉노'라고 중국이 기록한것인가요..? 저 이이야기는 처음들어봐서요.. 혹시 관련 영상이나 혹은 논문 혹은 자료가 있을까요.. 뒷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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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24:19 0 0
저도 논문 까지는 아니고 지금 위키피디아 읽고 있는 중인데 좀 도움이 되실까 싶어 첨부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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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24:34 1 0
The word "Xiōngnú" means "fierce slave."[34] They were identified by the Han Chinese as invaders from the north who rode on horseback.[35] The pronunciation of 匈奴 as Xiōngnú [ɕjʊ́ŋnǔ] is the modern Mandarin Chinese pronunciation, from the Mandarin dialect spoken now in Beijing, which came into existence less than 1,000 years ago. "The Old Chinese pronunciation has been reconstructed 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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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24:47 1 0
xiuoŋ-na or *qhoŋna.[36] Sinologist Axel Schuessler (2014) reconstructs the pronunciations of 匈奴 as *hoŋ-nâ in Late Old Chinese (c. 318 BC) and as *hɨoŋ-nɑ in Eastern Han Chinese; citing other Chinese transcriptions wherein the velar nasal medial -ŋ-, after a short vowel, seemingly played the role of a general nasal – sometimes equivalent to n or m –, Schuessler proposes that 匈奴 Xiongnu < *hɨoŋ-nɑ < *hoŋ-nâ might be a Chinese rendition, Han or even pre-Han, of foreign *Hŏna or *Hŭna, which Schuessler compares to Huns and Sanskrit Hūṇā.[15] However, the same medial -ŋ- prompts Christopher P. Atwood (2015) to reconstruct *Xoŋai, which he derives from the Ongi River (Mongolian: Онги гол) in Mongolia and suggests that it was originally a dynastic name rather than an ethnic 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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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25:11 0 0
https://en.wikipedia.org/wiki/Xiong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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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27:02 1 0
두 집단의 관련성은 흉노는 고대에 ‘훈느’로 발음되어서 훈과 발음이 서로 비슷하다는 점이외에도 동서양의 기록에서도 유사성이 보인다. [위서]“서역전”에 속특국(소그드국)에 대한 언급에서 溫那沙라는 이름이 나온다. 이를 內田吟風은 ‘후나스탄Hunastan'이라고 추정했다. 속특국을 엄채(알란)의 후예라고 하면서 흉노가 그를 멸해서 3대까지 이르렀다고 하는 바, 이는 바로 훈이 알란족을 멸망시켰다는 서양의 기록과도 부합하는 부분이다. 중국의 사서에서는 奄察(알란)을 무너뜨린 한 집단을 ‘흉노’라고 기록했다. 중국의 사서에도 서기 350년에 북흉노라는 집단이 게르만족의 변경인 알란국을 침략했다고 했으며, 로마의 기록에는 376년에 훈이 알란보다 서쪽에 위치한 크림반도를 침략했다고 한다. 두 기록을 연결하면 하나의 집단이 점진적으로 서쪽으로 침략해온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언어적 비정에는 많은 이론이 있으니 확정적이지는 않다는 점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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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27:35 0 0
고고학전공하신 경희대 사학과 강인욱 교수의 글도 같이 첨부해드립니다. 요게 가장 도움이 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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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27:44 1 0
http://www.ikaa.or.kr/eurasia/eurasia/read.jsp?reqPageNo=2&stype=all&sval=%ED%9D%89%EB%85%B8&n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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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흘리개소녀 2025-08-01 11:31:31 1 0
강인욱 교수인대 현대 민족관점을 대입해서 바라봐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위에 언급한 터키사례만 봐도 그렇듯이 dna는 일부 참고용이긴하지만 민족에 대한 선입견을 주의하면서 정독할 필요는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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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1 11:38:36 2 0
그리고 대부분의 아니, 모든 유목민족의 특징이 처음 시작할 때는 작은 씨족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유전적 동질성이 유지 되지만 점점 타민족을 정복, 흡수하며 덩치가 커지면 필연적으로 다민족국가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초창기 부족들이 소수의 지배층이 되고, (흉노의 경우 혁련씨족만이 선우가 될 수 있음) 아무리 순혈주의를 내세운다고 해도 서로 통혼하며 섞일 수 밖에 없습니다. 튀르크계열의 민족들은 피지배민족들을 동화시켰기 때문에 중앙아시아지역에서 터키까지는 전부 튀르크가 되었지만 아시아 쪽에서는 신통치 않았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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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윈더시트 2025-08-01 12:50:42 0 0
댓글들을 대충 읽어보니 말갈, 돌궐 이라고 불리는 민족들도 훈 과 섞였거나 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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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의행복이라오 2025-08-01 11:02:51 14 0
서로마를 이긴 게르만족을 이긴 훈족을 이긴 선비족을 이긴 흉노족을 이긴 한나라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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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허묘 2025-08-02 06:48:11 6 0
를 한반도와 요동에서 쫓아낸 고구려는 대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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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덕후 2025-08-02 13:30:50 5 0
한나라도 아닌 위나라가 5000명정도로 고구려를 개털어서 멸망할뻔 했다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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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허묘 2025-08-02 13:39:35 3 0
ㄴ그럼 서로마를 이긴 게르만을 이긴 훈족을 이긴 선비족을 이긴 흉노족을 이긴 한나라를 이긴 고구려를 이긴 위나라를 이기다 못해 개털어버리고 삼국통일까지 이뤄낸 진나라는 대체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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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나의비밀정원 2025-08-02 19:09:56 3 0
한나라에 고조선 멸망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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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축한엉덩이 2025-08-01 11:25:02 2 0
동로마의 발칸반도 지역을 말그대로 초토화 시켜버렸음. 근데 동로마 입장에서도 억울한게 사산왕조를 견제하려고 주력군을 동쪽에 배치 한 상태에서 백도어 당한거라, 제대로 붙었으면 훈족도 승리를 장담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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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2025-08-01 11:27:01 2 0
유방이 흉노한테 깝지다 죽을뻔하다가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하고 100년인가..지나서 한무제때 이기긴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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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성전파원 2025-08-01 12:32:53 1 0
천하가 평정되었지만, 오랜 기간의 전쟁으로 우리의 땅은 피폐해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우리의 힘은 지금의 저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장구하고 원대한 미래를 계획한다면 우리의 후손들은 그들을 필히 발 아래에 두어 신하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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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후훗후후후 2025-08-01 12:22:27 4 0
이런거보면 유목민족들의 역사가 참 궁금함. 유목민족이다보니 오랑캐나 야만족으로 폄하당하는 일이 많지만 국력자체로만 보면 어지간한 그당시 강대국들이랑 맞먹는 애들이 많았는데말이지. 분명 그 안에도 되게 재밌는 정치세력 갈등이나 영웅서사 같은게 많을거같은데 기록이 거의 안남아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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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백수 2025-08-02 02:51:05 1 0
몽골의 경우를 보면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전투, 전술, 첩보, 보급 등 그야말로 전쟁을 위하 태어난 거 같은 집단이 대륙을 휩쓸며 여러 민족을 복속하고 지배 하에 두었죠. 하지만 모두를 통치할 칸이 사라지자 칸은 여럿이 됐고 지켜야할 게 생긴 그들은 순식간에 공격자의 입장에서 수비자의 입장이 돼버렸습니다. 이걸 국가가 아닌 부족 단위로 바꿔본다면 피상적으로나마 그들의 역사를 상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생산보단 약탈을, 수비보단 후퇴를 선택하는게 효율적이었던 그들의 생활 양식이 특색인 거죠. 공격할 때는 여러 부족이 힘을 합쳐 여느 국가도 감히 막을 수 없는 군사력을 지니게 되지만, 반대로 땅을 차지한 후 수비자의 입장이 된다면? 금새 무너져버렸던 거죠. 그렇게 통합과 해체가 지속되는 집단에서는 언어도 빠르게 변화할테고 기록이 남을만큼 안정적인 기반 또한 없었지 않았을까... 하는 제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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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장 2025-08-03 22:44:42 1 0
배에 기름 낀 오랑캐는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니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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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다인 2025-08-01 14:36:31 0 0
오크의 롤모델이 몽골애들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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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깡 2025-08-01 14:40:29 0 0
훈다리훈다리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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