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그라인더로 된 블랙페퍼솔트랑 레드페퍼솔트가 있었음

근데 내가 매운걸 싫어해서

자연스럽게 블랙만 쓰다가 그라인더가 고장난거임

그래서 옆에있던 레드페퍼도 약간 찍어먹어보고

괜찮으면 뿌릴라고 그냥 빈접시위에 살짝 뿌려봄


근데 벌레 한마리가 움직이는거임

처음엔 외부 벌레가 드간줄 알고 빼려다가

다시보니까 주변에 똑같이 생긴게 움직임


시야를 넓혀서 접시 전체를 보니

처음엔 그냥 후추인줄 알앗던 검은색 동그라미가

전부다 움직이고있음


등골이 오싹해져서 투명플라스틱으로 된 통 내부 보니

엄청나게 많은 후추덩어리가 움직이고 있었음

잘못하면 단백질조미료 뿌��번


사진은 그당시 빈접시에 뿌린거 찍은건데

검은알갱이 죄다 벌레임

동영상을 안남겨둔게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