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를 걸어다니던 고양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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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촌으로가볼까 2025-08-05 10: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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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그러니까 납치하려고 미리 도촬을 했었던거네?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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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촌으로가볼까 2025-08-05 10:06:52 203 0
그러니까 납치하려고 미리 도촬을 했었던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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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대내놔 2025-08-05 12:11:18 22 0
겁나 J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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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이러고있니 2025-08-05 12:23:16 2 0
와 완전 구속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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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볼때이건 2025-08-05 12:36:03 19 0
심지어 납치 못할까봐 가슴이 뛰었다고 함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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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대짜 2025-08-05 13:16:52 2 0
완전한 사육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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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흑곰 2025-08-05 15:09:16 0 0
와.. 범죄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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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리 2025-08-05 10:14:36 1 0
나도 키워줘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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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5-08-05 10:16:45 26 0
와 이정도면 사실 고양이랑 짜고 친거네… ‘야! 니 내랑 일하나 하자. 스타가 되게 해주께!‘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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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둠두툼 2025-08-05 10:44:03 2 0
K 헌터네 ko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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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파파야 2025-08-05 11:49:26 2 0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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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11:51:32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8-05 10:03 / 이동: 2025-08-05 11:51
- 어시스트: 망냥이

망냥이 2025-08-05 11:53:42 87 0
꽁꽁아~ 행복하게 잘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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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2025-08-05 11:57:36 1 0
나도 한강물 얼으면 네발로 걸어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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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와탱구 2025-08-05 12:21:51 14 0
그럼 소방관 아저씨의 따뜻한 보살핌 받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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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즙 2025-08-05 13:01:50 4 0
짐승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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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운동하려는남 2025-08-06 00:05:42 3 0
속보입니다 괴생물체가 꽁꽁 얼어버린 한강을 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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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씨 2025-08-05 12:04:52 16 0
휴... 모두의 고양이 돌려달라고 개지랄 없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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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학박사 2025-08-05 12:11:34 3 0
스타로 만든뒤에 영입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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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2025-08-05 13:22:33 5 6
궁금한게...저정도로 성체가 되었으면 야생에서 잘 살고있는건데 왜 "구조"하는 것 처럼 데려오는거야?? 혹독한 겨울을 나기 힘들어서? 길고양이 수명은 짧기 때문에?? 그런식이면 야생 동물들도 집에 데려와서 천적없이 밥 제때 잘 주고 아프면 병원 데려가주고 그러면 야생에서 살 때 보다 오래사는거 아닌가. 왜 "야생"을 인정하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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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리 2025-08-05 13:36:58 40 0
포인트를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 혹시 고양이를 데려가서 직접 키우는 부분이 불편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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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결핍 2025-08-05 14:03:20 11 0
본문에 혹독한 겨울을 두번은 났을텐데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했었다고 하면서 매일 밥을 챙겨주고 입양까지 했다고 하니까요. 비단 이 케이스가 아니라도 캣맘들이 고양이를 대하는 태도는 무조건 "인간에게 버려져 불쌍한" 혹은, "야생에서 살아남기 힘들텐데 인간이 챙겨줘야하는 불쌍한 동물"로만 인식하고 밥을 챙겨주고 "구조"라고 하면서 입양과 임보를 하는 행동들이 의아해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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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리 2025-08-05 14:16:15 37 0
음..고양이를 밖에다 밥줘서 피해를 끼치는 거면 모르겠지만 본인 집에 데려가서 키우는 거면 여러모로 좋지 않나요? 길고양이가 퍼뜨릴 수 있는 세균, 길고양이에게 공격당할 수 있는 새들, 똥이나 울음소리로 고통받을 수 있는 사람들 등등 길 위에서 유해조수로 남는 것보단 주인 만나서 등따시게 케어받으면서 사는 게 고양이에게나 동네사람들에게나 다른 동물들에게나 다 좋지 딱히 나쁜 점은 없는 것 같은데요. 입양을 하는 행동이 왜 불편하고 의아한지 아직도 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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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4:26:56 1 3
제 생각에도 고양이를 데려와서 잘 먹이고 씻기고 보살펴주면 길에서는 2년 남짓 살 고양이가 10년 넘게 사는 거라서 결과적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양이를 야생동물이라고 생각해본다면, 저 고양이의 묘생역정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성골 스트리트 출신이고 사람 손을 한 번도 타지 않은 고양이라면 적어도 구조(?)되는 순간 만큼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긴 합니다. 동물의 자유를 침해한다거나 이런 건 나중에 얘기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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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드레싱 2025-08-05 14:45:17 32 1
밖에서 길고양이 이뻐하면 책임없는 캣맘이라고 욕하고, 데려가서 키우면 동물의 자유 침해라고 욕하고, 구조될 때 어땠다는 말 아무데도 없는데 구조하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거라고 넘겨짚고..그냥 고양이가 싫다고 하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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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4:53:48 1 3
ㄴ예?? 저 고양이 엄청 좋아해서 일본 가서 마네키네코 5개 사오고 좆소냥이 피규어도 사왔는데요? 안면있는 도둑고양이는 간식도 주는데요?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그 순간에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지 안 받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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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4:55:51 1 3
그리고 데려가 키우면 중성화 해야할텐데 당사묘랑 잘 상담해서 합의보고 하는 건가요? 아... 그 전에 구조할 때도, 그리고 구조한 뒤에라도 앞으로의 일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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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세번째 2025-08-05 15:02:41 34 0
하 시발 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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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드레싱 2025-08-05 15:04:47 14 1
ㄴ모든 개체가 당연히 스트레스받을 거라는 건 그냥 님이 짐작하는 거죠. 님이 말하시는 대로 고양이랑 면담이라도 진행해서 스트레스받았다는 증언이라도 받으셨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 뭐든 동물과 협의하고 진행하라는 건ㅋㅋㅋ뭐 초등학생 말싸움 같아서 웃기긴 한데, 님은 아기 예방접종 데려갈 때 아기한테 꼭 주사의 효능과 의의에 대해서 꼭 설명하고 아기의 동의를 받은 후에 데려가세요. 존중이 필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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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5:17:37 5 1
야생동물 포획영상 한번 봐보세요. 아마 잘 찾아보시면 기력이 다 빠져서 아무 반응이 없는 것도 나오긴 할테니까요. 그리고 혹시 캣맘활동 하세요? 보통 책임없는 캣맘충이라고 욕먹는 캣맘들은 꼭 본인 집에서 떨어진 곳에 사료를 살포하고 쓰레기를 버려서 욕을 먹는거고 제 댓글 잘 찾아 보시면 본인 집 근처에서 본인 비용으로 중성화까지 시켜가면서 돌보는 분이 계시단 걸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분은 주변 분들께도 다 양해 말씀 구하고 하던데 그런 캣맘은 욕 안 먹겠죠. 그리고 원댓님이 애초에 말씀하신건 자유롭게 살던 동물을 왜 인간 입장에서 '구조'라고 표현해가며 데려오는지에 대한 의문을 표하신거고 그건 동물자유권에 대한 담론이 필요한 부분이지 고양이 혐오라고 뒤집어 씌울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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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5:22:00 3 0
그리고 아기와 동물을 비유한 부분에서 동물과 아기의 공통점을 의사표현이 어려운 점을 꼽으셨는데요. 의사표현이 안되는 부분 보다는 삶의 결정권이 있느냐 없느냐를 중점으로 생각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더군다나 원래 야생으로 살던 동물에겐 신체상실이라는 엄청난 이벤트를 주게 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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챤챤민 2025-08-05 16:09:48 9 0
캬 간만에 진짜들이 모였구만ㅋㅋ 곧 지워질테니 블라 낭낭하게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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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6:17:02 4 1
위에 블라하신다는 분도 그렇고 블라 낭낭하게 하면 뭐 달라지는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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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니가알아서살든가 2025-08-05 16:48:27 16 0
내가ㅅㅂ 말을 말지..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는게 진리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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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6:51:18 6 1
ㄴ 말을 말아야 한다면서 왜 욕을 한마디 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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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아서살든가 2025-08-05 17:01:41 12 0
복장터져서 댓글달고싶어서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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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7:12:20 2 1
그럼 본인의 의견을 말씀하시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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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아서살든가 2025-08-05 17:30:25 17 0
네.구구절절 설명하기도 내시간 아깝고 그럴필요도 못느끼고요.다른사람들이 왜 님댓글에 공감 못해주느냐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세요.저는 우리괭이들 좀 만져야되서 바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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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7:34:07 4 2
남기신 댓글에 선생님의 의견이라고 할 수 있는 건 본인 감정에 대한 내용 밖에 없는데, 돌아오지 않는 귀중한 시간을 써서 남긴 거 치고는 상당한 궁색함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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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알아서살든가 2025-08-05 17:36:23 18 0

원본

네네 뽀송뽀송한 냥이 뒤통수 보시고 즐거운 커뮤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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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17:38:18 2 1
저도 고양이 좋아한다고 위에 남긴거 보셨는진 모르겠지만 저도 고양이 좋아한다니까요? 앞으로는 다른 사함이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 우선 숙지를 하셔야 복장이 좀 덜터지시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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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정신차리세요 2025-08-05 20:02:50 18 0
요즘들어 진짜가 많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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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21:03:30 0 0
ㄴ본인 생각은 아예 없으신 듯 한데, 남들이 뭐라고 할 때 한 숟가락 더 얹으면 쾌감을 느끼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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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TREE 2025-08-05 21:17:06 13 0
도시는 야생이 아님. 인간이 만든 환경이고 그런 환경으로 인해 수명이 줄어들 수 있는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쳤음. 이런 전제 속에서 위험한 요소가 놓여있는 환경을 만든 당사자(인간)가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입양하고 생존 조건을 나아지게 하는건 '구조'라는 측면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함. 좀 직접적으로 다시 말하자면 애초에 야생도 아니고 잘 살고 있지도 않음. 3~5년밖에 못사는 길고양이 입장에선 겨울을 두 번 난 건 그냥 '운이 좋았다' 정도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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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21:24:33 0 0
ㄴ네, 말씀하신 대로 도시 생태계는 야생이라고 할 수가 없고 도시 생태계를 어느 정도까지 인간이 개입해야할지는 전문가들의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히 호주처럼 고양이를 방치했다가 자연생태계가 복구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지게 되기 전에는 인간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살처분 보다는 포획하여 입양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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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21:41:46 5 2
위에 캣맘 내지는 고양이 기르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고양이 밥주다가 욕을 처먹었거나 중성화를 해서 긁히신 모양인데 동물권 이런 건 차치하더라도 본인들 의견이란게 없으신 모양입니다 그려. 야생동물 호르몬을 조사하는 것도 피검사가 제일 정확하지만 피검사를 하려고 하면 포획을 해야 하고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배설물이나 분비물로 연구를 하고 있는 마당에 모든 개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게 지레짐작이라구요? 말씀을 하시기 전에 먼저 생각을 좀 하셔야겠네요. 야생동물 백만 마리 중에 한 마리 라도 스트레스를 안 받으면 통념이라는게 바뀌나요? 그리고 중성화 수술은 일단은 인간과 고양이가 집에서 같이 살려면 서로를 위해서 현실적으로 하는게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그게 정말 고양이가 원한 것일까? 종의 의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건 정말 생각해 봐야할 문제 아닌가요? 중성화 수술하는게 동물학대라고 말한 것고 아닌데 뭐에 그리 긁히신진 모르겠네요. 글 적기 전에 생각을 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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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겨털칩 2025-08-05 22:43:32 11 0
호주는 닫힌 생태계에 들어온 침입종 고양이 사례고 한국이랑은 상황이 다른데 왜 자꾸 고양이 이야기만 나오면 호주 이야기를 하죠? 갯벌 간척은 요즘 덜한다 쳐도 20년대 들어서도 습지 매워서 골프장 만드는 나라에서 자연생태계 훼손의 원인을 고양이한테 돌리는건 말이 안되죠. 도시가 야생이 아니라는 말은 위엣분들이 잘 설명해 주었으니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고. 중성화나 애완동물의 동거의사 질문은 지금 주제와 크게 상관 없으니 넘기고 '구조'라는 표현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는데 구조는 애초에 어려움에 빠진 사람을 구하다는 뜻이기에 구조 당사자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는 말입니다. 일례로 자살자도 구조 가능합니다. 도심 겨울-여름 환경이 혹독하고 곧 죽을 가능성이 높기에 집에 데려다 준 행위는 구조가 맞아요. 그후에 방생을 해야한다 말아야한다, 그 '구조' 가 옳은 것이었다 옳지 않은 것이 었다 에 대해선 말할수 있겠지만 구조라는 단어 사용이 옳지 않은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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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겨털칩 2025-08-05 22:51:43 12 0
그리고 고양이는 종적으로 이미 가축화가 진행된 동물입니다. 비사회적 동물이고 스스로 자립 할수 있는 동물임과 동시에 종적인 차원에서 인간과의 공존이 자연스러운 동물이에요. 그래서 임신 등의 위험 상황에서 간택과 같은 행위로 인간에게 자신의 안전을 위탁 하기도 하는 동물인점이 다른 야생동물과 유난히 다른 특징인데, 그특징을 무시하고 야생동물임 야생이 더 행복함 하는게 오히려 얕은 생각이죠. 몇몇 종의 개들은 야생자립이 불가하고 인간과의 삶에 더 만족하고 고양이는 야생과 인간과의 삶 두 가지 모두 받아 들일수 있게 진화 했기에 개와 고양이에 한해서는 저는 야생개체 일 지라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애완동물로 함께 하는게 학대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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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22:57:20 2 0
ㄴ예, 선생님 말씀도 맞는 말씀입니다. 호주는 아예 외래종이기 때문에 생태계가 입은 피해가 극심했고 우리나라와 상황이 똑같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길고양이는 (생태계 기준으로)완전한 야생이 아니며 사람이 직접적으로 주는 먹이가 아닐지라도, 도시에서 충분한 먹이를 보급 받고 야생으로 건너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건 사실입니다. 무조건 고양이 탓으로 돌리는 건 문제겠지만, 지나친 개체수로 인하여 악영향을 끼치는 건 사실이니 적절한 조절은 분명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구조라는 용어 사용은 약간 애매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길냥이 영상 보면 돌봐주시는 분이 먹이도 챙겨주고 약도 먹여서 꽤 상태가 좋았는데 중성화 하려고 포획하는 데도 '구조'라고 표현하더군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크게 보면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구조했다고 해도 틀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단지 상황이 약간 역설적이라고 느꼈을 뿐이죠.(고양이가 난리를 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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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겨털칩 2025-08-05 23:19:00 6 0
상황의 역설은 느낄수 있지만 앞서 설명했든 구조라는 단어의 뜻은 피구조자 의 의사와는 상관이 없는 단어 이기에 원 게시글 에선 사용용례가 틀리지 않습니다. 님의 주장은 두가지 의견이 상반되는데, 고양이는 야생동물 이기에 야생에 두어야 한다와 고양이는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2번의견은 중성화를 오히려 옹호해야하는 의견이고 1번 의견은 고양이의 생태계 악영향을 주장하는게 역설적입니다. 고양이가 생태계의 악영향을 끼친다기에 우리 생태계에 1000년 넘게 한국 생태계에 편입 되어온 야생동물이기에 생태계내 지위가 명확한 동물입니다. 한국의 야생동물 멸종은 도시화 하면서 산을 파고 농지를 만든다고 개간하고 골프장을 짓는 등의 '인간활동'이 담비 나 삵등의 고양이를 사냥하는 천적 개체수와 철새 도래지 등의 야생동물의 활동구역을 줄였기 때문이지 고양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위문제를 해결하면 고양이의 개체수는 자연히 줄어들것이고 고양이를 줄인다 해도 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문제 해결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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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겨털칩 2025-08-05 23:19:13 4 1
그리고 앞써 말한거 처럼 고양이는 가축화가 진행된 동물이기 인간과의 공존이 자연스럽습니다. 고로 고양이를 '구조' 하든 '납치'하든 학대 행위가 아닙니다. 그후의 중성화는 인간과의 편이 만 을 위한게 아니라 고양이 자체의 행복과 현실적인 공존을 위함이기도 합니다.중성화는 동물권이 발달한 서유럽에서도 현대에는 중성화는 학대가 아니다 로 중론을 내리고 있는 중이며 그 이유증 가장 큰것이 고양의 발정기가 고양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그것을 끝내는 유일한 방법이 임신이기 때문입니다. 그외의 자잘한 중성화와 동물학대 논란의 쟁점들은 모두 다루기엔 댓글창이 짧으니 정 궁금하면 Chat GPT 한테라도 물어보거나 쪽지로 질문 보내주심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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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23:28:28 4 0
고양이가 완전히 종적으로 가축화가 진행이 됐다는 말씀은 틀린 말씀이십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고선 키우기 어려운 동물을 완전히 가축화했다고 말하기엔 어렵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가급적 야생에 두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생태계에 악영향을 준다는 말 또한 상반되지 않습니다. 도시화가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폭발적인 개체수의 증가로 도시와 야생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많다면 조절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건강상태가 아주 나쁘지 않은데 중성화를 하기 위해 포획하는 걸 '구조'라고 표현하려면 모든 길고양이를 중성화를 해야하는게 맞는다는 얘기가 되는데, TNR사업은 효용성이 별로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개체수를 적정히 조정하려면 차라리 살처분이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고양이가 보기 싫어서 하는게 아니라 필요하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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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겨털칩 2025-08-05 23:28:55 6 0
사실 님의 말이 인간중심적 사고에서 온 오만한 인간의 판단이 야생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함을 이야기 함을 알지만, 옹호해주지 않는 이유는 고양이를 멸종의 원인으로 지목한거 자체가 인간 활동에서 온 환경 파괴를 간접적으로 부정하는 현실도피적인 의견인점, 중성화 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낮은 지능수준의 동물에 성정체성을 인지하는 인간의 무의식적으로 대입해 마찬가지로 인간중심적인 오만한 의견을 스스로도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 라는 개념을 이해할수 있는 동물은 몇 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그런 동물이 아니고요. 그러기에 고양의 '구조'든 '포획'이든 '납치'든 '치료'든 스트레스를 받을수 밖에 없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동물학대라는 판단을 내린다면, 고양이가 아플때 병원에 데려가는 행위자체가 동물학대고 자동차 운행전에 혹시라도 고양이 있을까 크락션 울리는게 동물학대고 하다못해 불난집에 겁나 구석에 숨은 고양이를 끌고 나가는 행위조차 동물학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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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겨털칩 2025-08-05 23:32:17 3 0
저는 완전히라는 표현을 사용한적 없습니다. 호도하지 말하주세요. 자립가능하고 비사회적 동물인점 명시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멸종 상황이 인간활동에 의한 천적 멸종이나 철새도래지 파괴등 보다 더큰 영향을 주는 사건을 1000년도 넘는시간부터 한국생태계에 편입된 고양이가 현대에 일으켰다는 논거를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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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겨털칩 2025-08-05 23:35:27 4 0
도시화로 인한 고양이 개체수 증가는 맞는 말이겠지만, 담비나 삵등 상위 포식자를 복원하고 개체수 조절을 하거나 야생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엔 동의를 하지만 고양이를 살처분 해봤자 1년뒤면 다시 개체수 복원 밖에 안될텐데요? 인간활동에 의한 멸종이기에 인간활동을 바꿔야지 그중 고양이에만 집중해봤자 문제 해결이 안된다를 이미 2번 3번 다른 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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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5 23:50:46 1 0
당장 현대에 마라도 고양이 사례도 있잖아요? 그리고 저는 고양이가 지나치게 많아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조절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 고양이만 없애면 환경이 돌아온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대로 다른 문제도 같이 해결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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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겨털칩 2025-08-06 00:06:23 5 0
마라도는 섬 닫힌 생태계 사례죠? 개체수 조절은 동의 합니다. 야생동물에 먹이를 주는 행위는 강력히 단속해야 함이 백번 옳습니다. 다만 지금의 환경문제에 고양이 개체수는 부가적인 지표 일뿐 근본적인 도시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개선 하기전엔 한반도내 멸종은 해결이 요원합니다. 습지등의 보호구역 주변 골프장등 건설을 막고 비둘기, 쥐, 고양이나 개처럼 인간과의 삶에 적응된 동물이 아닌 야생동물도 도심 생태계내 지휘를 회복 시켜주고 생태계와 인간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선행후 고양이 개체수에 따른 멸종상황을 보고 살처분 등의 후속조치를 논의해야 옳다 생각합니다. 댓글 알람으로 민폐를 끼쳐드려 다른분들에겐 죄송하고, SLAVABOGU님은 토론 오랜만에 재밌었습니다. 여기서 일단 저는 끝내지만 하실말씀이 남아있다면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한국은 이제 밤일텐데 좋은 저녁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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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2025-08-06 00:20:40 10 2
아니 고양이 입양했다는 훈훈한 글에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니 안받니 얘기하면서 싸워야되냐ㅋㅋㅋㅋㅋ 지금 사람들이 왜 염증 내면서 블라한다 뭐한다 하는지 이해를 못한것 같은데 여기서 토론하고싶지 않다고요.. 눈치 좀 챙겨요 제발 적당히 말하고 넘어가면 될껄 굳이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기분좋게 넘어갈 수 있는 게시글에 똥뿌려놓고 블라하거나 뭐라하는 사람들 꼽주는 댓글 다니 욕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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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6 00:26:12 1 0
아하 적당히 말하고 넘어가면 될 걸 그랬네요. 근데 선생님도 적당히는 못 넘어가신걸 보니 실천은 좀 어려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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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2025-08-06 00:40:54 9 0
적당히 하세요 진짜ㅋㅋㅋ 제가 토론이라고 뭉뚱그려서 말씀드렸지만 위에 허니님 얘기 아니란건 아시죠? 이런식으로 좀만 뭔 얘기 들으면 바로 공격적으로 나오니까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주제들 말씀하시는데도 아니꼽게 보여요 비꼬지말고 차분히 댓글들 다셨으면 저도 굳이 댓 안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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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6 00:48:18 0 3
자 그럼 제가 맨 위에 뭐라 달았고 그 밑에 뭐라 써있는지 한번 읽어 보시는게 어떨까요? 아 됐습니다. 그냥 선생님도 적당히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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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2025-08-06 00:52:32 3 0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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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 2025-08-06 09:36:52 11 1
뭔 훈훈하고 귀여운 고양이 글에 이상한 글을 길게도 적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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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2025-08-06 12:17:07 5 0
오랜만에 댓글 주르륵 보고 헛구역질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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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6 12:37:16 0 2
ㄴ갑자기 휴대폰 화면 꺼져서 놀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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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청국프라푸치노 2025-08-06 18:16:43 7 0
사람들 공감도 끌어내지 못하고 논리도 부족해지니 결국 할게 욕, 인신공격밖에 없는 추악한 본성이 드러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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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08-06 18:22:02 0 2
ㄴ지금 대뜸 와서 남긴 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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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눈나 2025-08-05 13:23:01 12 0
길고양이치고는 고령이라 키우기 힘들텐데 큰결심을 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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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osaur 2025-08-05 13:25:16 3 0
남은 한강물은 제작진이 맛있게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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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2025-08-05 14:36:20 2 0
꽁얼한위고양아 행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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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루코씨 2025-08-05 23:00:40 1 0
이거 좀 이상하던디 난 아무리봐도 ai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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