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던 시절 신기한 운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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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08-07 17: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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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차막히면 그냥 내려서 아빠 빼고 걸어가고 그랬는데 [1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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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곰쟁이 2025-08-07 17:45:15 0 0
와 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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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무당벌레 2025-08-07 17:52:59 2 0
낭만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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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08-07 17:53:17 178 0
차막히면 그냥 내려서 아빠 빼고 걸어가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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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2025-08-07 17:55:49 13 0
그리고 다시 타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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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08-07 17:57:57 172 0
ㅇㅇ 맞음 가다가 그늘 밑에서 쉬고있으면 차옴 그럼 타고 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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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빠 2025-08-07 22:39:27 37 0
심지어 올림픽 대로도 그랬음 라면도 팔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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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털웃음 2025-08-07 23:11:08 36 0
핸드폰 없던시절이라 그러다가 못찾으면 난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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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A 2025-08-07 23:14:58 44 0
나도 아직도 생각남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진짜 야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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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2025-08-07 23:21:25 9 0
여주에서 서울 오는데 ㅅㅂ 진짜 시골 내려가기 너무 싫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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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앉아봐 2025-08-08 00:23:20 37 0
안막히고 잘 가다가 도로 한가운데에 뻥튀기,옥수수 아저씨 보이면 갑자기 급우울해졌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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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맛우유 2025-08-08 01:36:18 17 0
?? 농담이 아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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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귀팬티 2025-08-08 02:19:24 10 0
오징어팝콘 파시는 아줌마가 보인다??? 가는길 3시간 예상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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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이러고있니 2025-08-08 09:01:39 19 0
ㅋㅋㅋ농담아니고 고속도로 진짜꽉막혀버리면 사람들이 너무너무 답답하니까 내려서 걸어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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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icRay 2025-08-08 09:57:46 4 0
진짜 정체구간에서는 걷는게 더 빠름 ㅋㅋㅋㅋ 내려서 담배피면서 걸어가서 좀 쉬고있으면 차가 따라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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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짠우유 2025-08-08 11:54:02 0 0
낭만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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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08-08 13:29:32 21 0
심지어 우리 아부지는 정체구간 만나면 기름 아깝다고 시동끄고 중립 넣고 엄마 운전석에 앉히고 뒤에서 담배피면서 밀면서 가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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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사정하잖습니까 2025-08-08 16:15:06 2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낭만의 시대라고 해야할지 야생의 시대라고 해야할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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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자 2025-08-08 17:19:29 2 0
걸어서 휴게소 갔다오구 상인들 가드레일 넘어와서 간식, 물, 음료 팔고 그랬음. 너무 고마운 분들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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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씨 2025-08-08 18:33:14 3 0
ㄹㅇ? 다같이 거짓말하는건 아니지? 진짜로 그랫다고? 미친 ㅋㅋㅋㅋㅋ 아빠 ㅠ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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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파파 2025-08-08 19:13:26 1 0
ㅋㅋㅋ 아빠 봉고차 뒤에 타고가다가 옥수수랑 뻥티기 사먹던게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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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icRay 2025-08-08 19:41:42 0 0
아부지한테 여쭤바 ㅋㅋㅋㅋㅋ 진짜 그때는 다들 그랬으니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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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자 2025-08-08 20:33:14 11 0

진짜 사진처럼 그랬고 국도도 저랬음. 화장실 급해서 뛰어나가고 난리였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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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2025-08-07 17:56:17 9 0
저 때는 도로가 적었나 왤케 차가 막혔는지 몰라 서울 부산 중간에 한두번 쉬고 12시간 걸렸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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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하얀띠 2025-08-07 22:36:23 13 0
큰 길 자체가 많이 없었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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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뱅라리런 2025-08-07 23:45:20 3 0
그 시절 신갈, 호법, 회덕 분기점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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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루준 2025-08-08 12:39:26 2 0
고속도로 엄청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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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듯 2025-08-08 15:55:27 4 0
서해고속도로도 없던시절이라 대전구간까지 개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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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먹고싶다 2025-08-07 22:40:44 4 0
창문 열심히 돌려서 열었다가 다시 돌리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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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2025-08-07 22:47:29 2 0
버스에 에어컨 없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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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루 2025-08-08 19:52:07 0 0
추가로 차량 구입할때 에어컨은 옵션에서 넣어야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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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2025-08-07 22:49:13 2 0
먼길 가려면 지도펴던 시절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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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23:04:07 게시물이 5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8-07 17:43 / 이동: 2025-08-0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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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2025-08-07 23:04:11 0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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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별 2025-08-07 23:08:10 12 1
명절마다 12~16시간(최대 20시간까지 경험해봄) 걸려서 시골가는 게 얼마나 싫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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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2025-08-07 23:11:46 3 0
옛날엔 차 막히면 진짜 옴짝달짝 안했는데..요즘엔 차 좀 막혀도 살살 가기는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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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표시장인 2025-08-07 23:18:01 5 0
지금도 장거리 운전이 힘들긴 하지만 저 때 장거리 운전은 진짜 중노동이었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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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Anderson 2025-08-13 20:15:38 1 0
게다가 대부분 수동 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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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굽시 2025-08-07 23:23:30 4 0
지금도 장거리 운전하면 허리아픈데 오토도 아닌 수동시절에 그 정체구간을 다니셨는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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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이러고있니 2025-08-07 23:28:13 8 0
수동클러치에 개막히면 내려서 라면 끓여먹던게 상상이나 되겠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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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2025-08-07 23:37:30 2 0
그래서 옛날엔 고속도로에서 다 창문 열고 달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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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면고소미 2025-08-08 00:02:17 48 0
나 저시절 명절에 최고기록이 서울에서 목포까지 26시간 고속버스타고 간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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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이러고있니 2025-08-08 09:35:33 14 0
ㅁㅊ ㅋㅋㅋㅋㅋㅋ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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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2025-08-08 21:49:00 2 0
난 마산 진주 26시간. 그때 폭설이 왔었음. 걸어갔으면 한 12시간정도면 도착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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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그마해독자 2025-08-08 00:11:45 2 0
에어콘은 당연히 옵션, 그것도 고급옵션이였다.택시에 선풍기 달고 운행하던 시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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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한현자 2025-08-08 03:23:36 3 0
우린 옛날에 마당에 나와서 잤는데, 삽겹살 굽는 집잇으면 가서 얻어먹고 그랬음. 기웃거리면 줌. 에어컨 틀면 폭탄나오는 때라, 그리고 에어컨 이있어도 장식용이었고, 틀지 않아서 누렇게 변색되서 버림. 기능 써본적도 없고, 없는집이 대다수... 은행도 큰 은행아니면 선풍기 돌아갔으니. 바이오캔디가 기억난다 은행하니까, 그땐 공짜로 먹을수 있었는데, 먹으라고 놔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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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댁 2025-08-08 03:36:56 1 0
우리도 10~14시간도 더 걸려서 내려갔을때라 아빠차 트렁크에 부르스타랑 라면이랑 약수터에서 받아온 큰 물통이 필수 장착템이었음. 추석땐 가끔 투망도 들고가서 산지직송 민물 매운탕 라면 끓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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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2025-08-08 08:00:15 9 0
우리 아빠는 에어컨 있는척 더워도 절대 창문 안여셧다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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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찬스 2025-08-08 21:01:32 5 0
테토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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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2025-08-08 08:25:37 2 0
이거 90년 후반생 이후로 이해못할거같은데 ㅋ 지금같으면차에 기본으로 달려나오는 에어컨이 저때는 옵션이라 추가로 돈 지불해야 달아줬음 지금같은 창문 썬팅도안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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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까리하구만 2025-08-08 10:26:08 0 0
편하려고 자가용 사는건데 에어컨이 옵션이라 안했던 사람들은 뼈저리게 후회하고 중고로도 잘 안팔림. 진짜 더워 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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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리샤 2025-08-08 16:08:58 0 0
포터에서 좌석 뒷쪽 공간 비우고 동생타고...명절에 4인이서 부산,거제 갔던 기억이 나네...언젠가 한번은 차에서 총 23시간 있었던적도 있었음. 너무 밀리는데 밤까지 되니까 너무 졸려서 휴게소에 차세우고 5시간 정도 자다가 출발...23시간 - 5시간,식사 및 중간 휴식 -3시간 정도니까 실제 이동시간이 15시간이었네..미친...포터에서 4인이 15시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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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망스 2025-08-08 17:03:00 4 0
에어컨이 고급옵션이라 나무구슬방석이나 대나무, 마 메쉬방석 필수였음. 엉덩이랑 등이 시트에 닿는 면적을 최소화시켜서 통풍잘되고 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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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대장 2025-08-08 18:30:27 2 0
차마다 뒷자석에는 전국지도 책 있고 그랬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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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불속 2025-08-08 18:40:04 3 0
30년도 훨씬 전에 작은 프라이드에 건장한 남자 3명에 운전하는 엄마님과 전남 순천까지 갈 때는 14시간, 올 때는 16시간 걸려서 다녀온 적도 있었음ㅜ 기름 없으면 주유소에 들러야 한다고 에어컨도 안 켜줘서 속은 울렁거리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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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실업자 2025-08-08 23:11:32 1 0
나 90년 초반이였나?에어컨없는 르망 타고 다닐때 낚시간다고 고속도로탔는데 그날따라 너무 더워 창문을 열었는데 톨게이트티켓이 훌러덩 날라가 버려서 정상요금에10배 가까운 금액 지불한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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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2025-08-08 23:11:52 0 0
헤헿.... 우리집은 92년도에 차 없었당... 저 시절에 차 있으면 부자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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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Anderson 2025-08-13 20:18:01 0 0
또 또 노인네들 썰푸신다 저희 신세대는 이런 옛날 이야기에 관심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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