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8-08 2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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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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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는 여러 나라의 탱크를 도입했는데,
미국의 M1A1에이브람스, 한국의 K2, 독일의 레오파드2
이렇게 3가지를 운용 중임.
그런데 최근 한국이 미국과 독일을 제치고 폴란드와 탱크 2차 수주 계약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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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레오파드2는 성능은 준수했지만,
쇠락한 유럽의 방위산업 탓에 폴란드가 원하는 만큼 빠른 납기가 불가능했고
무엇보다 가격이 매우 비쌌음.
그렇게 미국과 한국이 남아 폴란드의 수주 계약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던 중,
미국의 에이브람스 탱크에서 치명적인 결격 사유가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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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진흙 길.
미국 에이브람스 탱크는 미국의 광활한 지형에 맞춰 개발되어 폴란드의 습지에서는 기동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반면 한국의 K2는 복잡한 한국 지형에 맞춰 유기압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가볍게 만들어 뻘밭에도 무리 없이 기동함.
그로마진스키 폴란드 예비역 장군은
"에이브람스 탱크는 늪지대에서 쓸모가 없다. 반면 한국의 K2는 아주 좋은 플랫폼."이라며 극찬함.
결국 한국은 미국을 제치고 폴란드와 90억 달러 규모（K2 180대）의 2차 수주 계약을 체결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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