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밈을 본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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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절래 2025-08-13 1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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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히키코모리로 산 지 어느덧 10년..저도 새 삶을 살고자 어제 헬스장, 독서실 1년치 끊었는데 참전용사님 말씀을 들으니 뭐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할까 싶네요.. 다시 침대에 누워서 엄마한테 라면 끓여오라고 소리쳤습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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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CAT 2025-08-13 19:42:09 452 0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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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2025-08-13 20:00:05 229 0 방밖에 나왔다가 이글을 보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인생 별거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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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그립읍니다 2025-08-13 20:21:35 267 0 혹시 제 라면도 끓여달라고 전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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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빠 2025-08-14 09:17:42

나의 희생으로 내 후손들이 철없이 해맑게 살수만 있다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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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2025-08-13 17:29:58 7 0
철딱서니 없어서 다행이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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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먹고싶다 2025-08-13 17:31:24 6 0
헤헤 진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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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08-13 18:26:53 4 0
우히힛 오줌발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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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2025-08-13 17:43:16 17 0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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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사정하잖습니까 2025-08-13 19:28:52 4 0
하긴.... 맞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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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흑돼지 2025-08-13 19:28:57 11 0
멋있으시다.. 웃대 계속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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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절래 2025-08-13 19:40:49 594 0
히키코모리로 산 지 어느덧 10년..저도 새 삶을 살고자 어제 헬스장, 독서실 1년치 끊었는데 참전용사님 말씀을 들으니 뭐 그렇게 열심히 살아야 할까 싶네요.. 다시 침대에 누워서 엄마한테 라면 끓여오라고 소리쳤습니다.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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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CAT 2025-08-13 19:42:09 452 0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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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2025-08-13 20:00:05 229 0
방밖에 나왔다가 이글을 보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인생 별거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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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밤꽃향 2025-08-13 20:20:04 4 0
현기증 나는건 어쩔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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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그립읍니다 2025-08-13 20:21:35 267 0
혹시 제 라면도 끓여달라고 전해주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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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자요 2025-08-13 20:23:14 14 0
라면정도는 니가 끓여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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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김아싸 2025-08-13 20:27:14 56 0
훈훈한 댓글이 오고갈 것 같은 이 상황에 이렇게까지 치밀하고 변칙적인 블랙 코미디로 치고 들어올 줄이야...전혀 예상치 못했다. 당신, 상당한 강자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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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2025-08-13 20:33:38 17 0
어이 돈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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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2025-08-13 20:35:31 1 0
폭싹 철들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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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수소21cm선 2025-08-13 20:36:36 50 0
현학자인 줄 알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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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2025-08-13 21:36:27 3 0
엄마가 끓여준 라면은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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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2025-08-13 22:15:36 8 0
너 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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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쟝치기소년 2025-08-13 23:12:28 16 0
엄마랑 같이 살고있다니 부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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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몰리폴리 2025-08-14 10:10:45 1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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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지롱 2025-08-14 11:43:11 15 0
제 라면도는 어이가 없네ㅋㅋㅋ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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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밤송이 2025-08-14 12:57:36 2 0
침대에서 엄마한테 라면끓여오라고 소리질르는 니가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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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D의의지 2025-08-14 20:08:37 0 0
이런 분이 이시대의 참어른이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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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되는까도남 2025-08-14 20:23:53 0 0
내 라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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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20:09:22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8-13 17:25 / 이동: 2025-08-13 20:09
- 어시스트: 코사카레이나

코사카레이나 2025-08-13 20:09:27 0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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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025-08-13 20:11:58 7 0
철딱서니 없이 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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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힘없는곧휴 2025-08-13 20:13:23 3 0
이미 철딱서니 없이 늙었읍미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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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가슴gom 2025-08-13 20:48:53 3 0
와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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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바바밤바밤 2025-08-13 21:17:59 1 0
오호 멋있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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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한가득담아요 2025-08-13 21:49:23 5 0
할아버지가 멋있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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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승객 2025-08-13 22:30:21 5 0
할부지가 월남전 참전용사라니... 돌아가신 우리 할부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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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2025-08-14 01:51:10 6 0
그거슨, 쟤 할아버지가 네 할아버지보다 어리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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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08-14 18:26:27 0 0
우리 할부지는 강제징용에 한국전쟁 참전용사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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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당신이 2025-08-14 08:54:38 0 0
그래 내 아이는 나 처럼 여유없게 살게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돈 버는 거잖아 내가 힘들었던걸 굳이 내 아이가 알 필요는 없지 그렇다고 그걸 무시하는 인간으로 키울 생각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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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오빠 2025-08-14 09:17:42 74 1

나의 희생으로 내 후손들이 철없이 해맑게 살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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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휴지 2025-08-14 11:57:05 10 0
영화였는지 소설이었는지 만화였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는데, 대사 하나만 딱 기억나는 전쟁물이 있음. 대충 주인공이 전쟁을 끝내는 영웅이 되는 소설이었는데, 중간에 어떤 작은 부대에서 부하들이 주인공 뉴스를 들으며 환호하니깐 그 지휘관이 했던말임 "젊은 영웅이 등장했다는건 우리가 실패했단 소리다. 평화를 찾는데 실패하고, 이 빌어먹을 전쟁을 기어코 우리 다음세대한테 넘겼단 소리라고. 대체 그게 뭐가 즐겁다고 환호를 하고 있는거냐" 대충 이런 뉘앙스였는데, 이 대사가 참 잊혀지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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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잇티처 2025-08-14 17:10:05 3 0
소설임 제목 포레스트 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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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뉵돼지 2025-08-14 12:16:49 2 0
후 맨날맨날 일하면서 현타왔는데 퇴사해야겠다 월급400이면 뭐하냐 24시간중 13시간이상을을 회사에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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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2025-08-14 12:33:03 0 0
와 저런 생각 가지기 쉽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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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발낙지 2025-08-14 12:36:28 0 0
영웅이 필요한 사회는 이미 망한 사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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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치기37 2025-08-14 18:32:04 0 0
눈물나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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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딘먹은대장균 2025-08-14 19:26:26 0 0
그렇게 살면 뭐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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