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1） 초등학교 2학년 첫째딸이 초등학교 등교하다가 사고 발생.

2） 운전자는 80대 고령 운전자로 횡단보도 신호등 초록불 상태에서 건너던
해당 초등학생 딸과 사고 발생

3） 초등학생 딸이 차에 깔렸는데, 바퀴에 두번 정도 깔림.

4） 그나마 경차로 보여서 사망 사고가 없었으니 망정. 피해자 초등학생은 치조골 골절, 입과 턱 찢어지고 영구치 3개 빠짐. 그리고 뇌진탕, 흉부 및 복벽 등 다발성 타박상.

5） 자기는 '나 교장이었어. 나 그런 사람 아니야' 는 이상한 소릴 횡설 수설 했다고 함.
차에서 내려서 하는 말이 '어라 밟혔네'라는 말과 자신의 차만 둘러 보고 아이
상태를 확인도 안했다고 함.

6） 사고 후 후속 조치도 않하고 119 신고도 엄마가 전화를 받고 달려와서 자기가
신고를 함.


7） 더 황당한 것은 적성검사를 하지 않아 무면허 상태.

8） 사고 이후 해당 가해 운전자는 더 어이없는 망언을 했음. 처음에는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다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치료를 받으라' 는 둥, '이 사고는 내가 아니어도 더 큰 차에 치일 수도 있다' 라고 했다고 함. 또 '운이 나빴어' 라는 등의 이야기까지 하자 가해자의 딸 마저 그만 하라며 제지 했다고 함.

9）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인데 검찰에 송치 후 구약식 결정 （벌금형）으로 끝남. 아이가 죽을 뻔 했는데 벌금형이 과연 맞는 것인가?


10） 피해자 부모는 탄원서 및 민사 소송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