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에서 조용히 떠난 수녀님들. [28] |
작성 2025-08-17 21: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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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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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에서 조용히 떠난 수녀님들.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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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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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5-08-17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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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시는 마음이 어떤 마음이셨을까… 떠날때까지도 자신들이 아닌 타인을 위한 마음 뿐이셨다니. 어찌 저런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빨간맛핥핥
2025-08-17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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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 실천하시는 모습이 숭고하다....두분이야 말로 성녀라 불릴 자격이 있다
2025-08-18
슬이간다
2025-08-1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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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렸습니다...
집밥
2025-08-1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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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역사속의 어리석은 선택의 반복을 하는것 같아도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는건 세상에 이런 분들이 계셔서 그런것 같아. 우리를 밝게 비추는건 태양만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해주는
씽쌩쏭
2025-08-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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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들한테는 종교가 갖는 의미가 어떤걸까
건강하자요
2025-08-1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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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짐작하기 힘들다 너무 존경스럽다
장어s
2025-08-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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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심으로 가득한 삶.. 그건 어떤 삶일까..?
손멍뭉
2025-08-18 162
0
찾아보니 두분은 수녀님이 아니라 평신도이시고 간호사라고 하시네요. 마가렛 간호사님은 23년에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두분의 존귀한 은혜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고, 신이 있다면 두분의 영혼을 굽어살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니스트85
2025-08-18 
황금잉어님
2025-08-18 
찝쩍맨
2025-08-1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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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들께는 국가유공자나 명예국적 드리고 연금 못드리나?
노래하는해적
2025-08-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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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안된다 인간아닌 정말 천사아닌지
juni135
2025-08-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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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분들을 다큐로 봤나 어디서 본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하여튼 보면서 엄청 울었는데..
음바쿠테우누
2025-08-1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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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 이런 분들이 바로 '신' 이라고 생각함. 말 그대로 기적을 행하시는 분
나그네39
2025-08-18
swat05
2025-08-18
살짝뽀글
2025-08-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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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침부터 눈물 흘렸다. 슬픔의 눈물이 아닌 감동의 눈물은 실로 얼마만인가..
좀글타
2025-08-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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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이 성인이지
구찌콘돔
2025-08-1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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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신론자고 종교를 믿지 않지만, 때론 종교가 참으로 위대하구나. 생각을 하게 된다.
피자프린스
2025-08-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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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람 울리네..ㅠ
헤으응기잇
2025-08-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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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다 고귀하다 존귀하다 고결하다 숭고하다 성스럽다 거룩하다 같은 떠오르는 말로도 부족함을 느낀다
지나가던변태씨
2025-08-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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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은 그 문둥이 만드는 병인데 예전에 우리나라에선 문둥병이 워낙 전염성이 심하고 걸리면 평생 문둥이로 살아야 하니 따로 잡아가서 양계장에서 일하게 했다고 하던데 인천 간석쪽에 지금은 공장지대인곳이 예전엔 문둥이들 잡아다가 양계장에서 일하게 했던곳이라고 어떤 할아버지가 말해줌
세시링
2025-08-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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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인이시네. 존경스럽다.
떼돈벌고싶다
2025-08-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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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이 있다면 부잣집에 태어나서 호의호식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시면서 사시길. 이라고 하고싶었는데 저분의 지난 40년이 호의호식이고 하고싶은걸 다 하시고 가신걸수도 있겠구나. 그저 다음 생에도 행복하시길..
원할머니를보면쌈
2025-08-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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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캥거루가 많은 드넓은 평원이 있는 천국에 가신듯..
난로맨
2025-08-18 
그냥넘겨요
2025-08-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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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젠 우리가 돌봐드려야하는데 가시면 어떻게 해요
블리냥냥
2025-08-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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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천국 갔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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