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대한민국에서 대다수가 업적을 잘못 알고 있는 과학자.

답글
베스트1

가족같은분위기 2025-08-21 08:43:39

142

0 아버지와는 반대의 길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걸어오셨구나...역설적이게도 일본에서 유복한 지원 속에서 공부하지 않았다면 저런 역할을 못했을 거고... [5] 이동

추천

답글

교미더머니 2025-08-21 08:21:54 0 0
ㄹㅇ 첨알았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가족같은분위기 2025-08-21 08:43:39 142 0
아버지와는 반대의 길을 속죄하는 마음으로 걸어오셨구나...역설적이게도 일본에서 유복한 지원 속에서 공부하지 않았다면 저런 역할을 못했을 거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곤란한진지충 2025-08-21 10:29:54 228 0

태어나고 보니 친일파의 자손인 것은 어쩔 수 없음. 하지만 이후 본인의 행보가 조상 친일 행적에 의한 부당이익을 누리는데서 끝나는지, 조상의 잘못을 대신 사죄하며 사회에 환원하려 노력하는지가 그 자손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인듯. 우장춘 박사님의 선택은 당연히 존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코크제로슈가 2025-08-21 10:43:18 34 0
우장춘 박사 부친 우범선도 매국노로서의 '친일파'라기 보다는 갑신정변 당시 급진 개화파인거 같은데
추천 신고

추천완료
HAL9000 2025-08-21 11:18:06 45 0
우범선은 일찍 죽었기 때문에 우범선 아들이라 풍족하게 살아왔단건 잘못된 인식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왜그랬지진짜 2025-08-21 12:14:03 27 0
일본으로 피난해 직업도 없다 일찍 죽은 우범선의 일본인 아내가 혼자 아들을 키웠고 가난하게 자라다 나중에 우범선의 동료였던 사람이 소식을 듣고 친일행적 공로로 받은돈을 전해줘서 먹고 살만하게 됨
추천 신고

추천완료
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8-21 18:48:08 11 0
김병연이 죄인의 핏줄임을 부끄러워하며 삿갓을 쓰고 방랑했듯이, 우장춘박사님도 가문의 죄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한국의 민중들에게 배곪지 않는 일상을 선물하는 것을 천명으로 삼아 일생을 바치신분임. 젊어서 일본에 있을 때는 한국 성을 일본식으로 바꾸지 않았고, 일본의 여러 연구지원 제안에도 불구하고 아직 학문적 토대가 없는 한국행을 결심했으며, 한국에 와서는 정치계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생산력높은 작물 연구에 오로지 일생을 바쳤고(일례로 제주도에 이렇다할 대표작물이 없자 제주기후에서 잘 자랄만한 농작물로 개발해 전해준게 바로 제주감귤임) 임종즈음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을 때 "조국이 드디어 나를 인정해 주었구나"라고 말씀하셨다 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심심하다0 2025-08-21 09:27:48 2 0
김치, 쌀, 감귤 ㅎㄷㄷ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삼모작 2025-08-21 09:41:37 21 0
이분이 없었으면 지금의 배추김치가 없었을지도 모르는거라서 더 수박은 비교도 안되는 업적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삼모작 2025-08-21 09:42:49 46 0

개량되기 전의 배추...이런거로 김치담근다고 생각하면..
추천 신고

추천완료
토끼와꼬부기 2025-08-21 10:26:26 3 0
한국인 특이 식물이면 뭐든 김치로 담근다라서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삶은뇌 2025-08-21 10:12:22 21 0

예? 우리 박사님 씨 지켜주세요!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자동완성설정 2025-08-21 10:18:54 2 0

이거로 들었었는데 대단하더라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가족같은분위기 2025-08-24 14:27:53 0 0
이거 무슨 프로그램야? 궁금하네 보고싶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지지적비판자 2025-08-21 10:27:35 14 0
현재의 김치가 조선족문화가 아닌이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2025-08-21 10:36:38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8-21 08:13 / 이동: 2025-08-21 10:36

경남 하동 화개장터

의외로 대한민국에서 대다수가 업적을 잘못 알고 있는 과학자.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