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MBC 사장이 기억하는 대도서관 [27] |
작성 2025-09-07 2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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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59,692
리비아게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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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BC 사장이 기억하는 대도서관 [27] |
작성 2025-09-07 2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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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윤
2025-09-07 
346
0
제 추억 속 이야기입니다. 언젠가 대도서관님께 자신의 닉네임이 왜 대도서관이냐고 물었을 때, 처음에 문명 방송할 때 제일 좋은 건축물이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이었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했지만, 지금은 다른 좋은 게 더 많다고요. 그 이후에는 대도서관이란 자기 닉네임을 다르게 쓴다고 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어떤 좋은 점과 지식을 타인과 공유하는 대도서관이란 이름으로 지었다고요. 그 특유의 허세 섞인 말투와 머쓱한 태도의 목소리가 생각나네요. 유교방송이라면서.....늘 방송을 할 때는 턱시도를 입고 한다는 농담을 하면서.....그러던 시절이 벌써 이렇게 됐습니다. 아프리카TV의 베스트BJ였던 초록색 바탕의 배너를 기억합니다. 반려견인 단추의 이름을 정하던 때를 기억합니다. 김삿갓 노래를 부르며 공중파에 나오던 것도 기억합니다. 천국에 개인방송을 할 수 있는 캠이 있다면, 그동안 완결내지 못하고 중도에 멈추었던 게임들과 앞으로 해야 할 게임들의 흔적이 닿아 즐겁게 방송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본방 중계방 추천추천 모바일도 추천추천 추천을 하면 건강이 좋아져요 세상이 밝아져요 뽕!"
유리멘탈잉어
2025-09-08
녹차마루
2025-09-09
딸기눈맛있어
2025-09-09
한잔하신아재
2025-09-10 
2025-09-08
하트뿅뿅눈
2025-09-08 67
0
대도님 15년차 팬입니다. 마이크테스트 원투쓰리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하면서 당장 내일이라도 라이브온이 될것같은데 참..허망하고 씁쓸해요..오랜시간 참 꾸준하게 변함없이 방송하셔서 제가 나이가 들어도 계속 소통하고 계실줄 알았는데..실버방송 하자던 대도님 약속지키셔야지 어딜가셨나요..
기도
2025-09-08 181
0
대도서관님 아프리카 할때부터 14년정도 본 청자입니다. 원래 팬이었던 대도님의 방송에 10년전에 시참으로 3일정도 참여하고, 제 유튜브의 닉네임은 그 방송에서 불린 별명으로 아직 고정되어 있고, 프로필사진도 팬분이 그려주신 제 이미지로 되어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항상 그 방송을 자랑했고, 틈틈히 가서 혼자 흐뭇하게 보며 그때의 두근거림을 되뇌었습니다. 그 사이 결혼을 하고, 21개월 아이가 생겨 가끔 유튜브를 보여주다가, 최근에 좋아요 표시 목록에서 우연찮게 아이가 이 영상속 제 목소리를 듣고 '아빠?' 라고 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게 얼마되지 않았는데,, 현생에 치이고 아이 키우느라 최근에 대도님 라이브를 챙겨보지 못하면서도 '좀만 더 키우면 곧 볼 수 있겠지' 싶었는데 ,, 이렇게 떠나시니 오래된 친구를 잃은것 같이 마음 한켠이 공허하네요.. 운전중 와이프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할때 가짜뉴스겠거니 싶었는데.. 그러길 바랬는데.. 항상 예의바르셨던 우리 대도님. 우리에게 심어주신 예의와 따뜻함은 저희가 잘 품고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아픔 없이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하트뿅뿅눈
2025-09-08
홍시와연시
2025-09-08 28
0
대도서관 공포게임으로 유튜브 보기 시작했는데...ㅠ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모모
2025-09-08 43
0
아고..나도 늙엇나보다 댓글만봐도 괜히 울컥하네 .. 대도서관님은 자신이 이렇게 모르는사람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계셨다는걸 알고계실까 심지어 나도 어릴때 몇번보고 영향받아서 게임잘하는 스트리머보다는 말을 잘하는 스트리머를 좋아하게됐는데 ..
너구리조아
2025-09-08 17
0
대도님 방송인 본업으로 하시기전에 직장인이실때부터 봤는데 믿기지가 않네요. 편히 잠드소서
안돼요오빠
2025-09-08 5
0
대도님 ㅠㅠㅠㅠㅠ 내 유튜브 첫 구독...
아이노시즈쿠
2025-09-09 2
0
지금이야 여러사람 보지만 어릴 때는 다른 게임 유튜버는 안봐도 대도님껀 자주 봤는데 구구덕도 작년인가? 그때부터 보면서 보면서 진짜 재밌게 봤고 정주행 하고 대도님이 부르셨던 국수 라는 노래도 들어보고 구독하고 최근까지 재밌는가 뭐 없나 하면서 자주 봤는데.. 하 동네에서 알고지내던 형이 사라진 느낌이라 뭔가 공허하다..오늘도 숏츠랑 예전 방송 봤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카딘먹은대장균
2025-09-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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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어봤지만 안타깝네
베이빕
2025-09-09 2
0
대도님 심즈때부터 봤던 애청자입니다 어제야 부고 소식알고나서 하루종일 어안이벙벙하더라구여 몇일전만해도 마비노기 같은섭에 생성하고 유튜브참고하고 그랬는데 이젠 가슴아파서 어제부터 게임안들어가고있어요 ㅜㅜ 휴ㅜㅜ대도서관님에 게임을 볼수있어서 항상행복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얀데레타이가
2025-09-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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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본방 중계방 추천추천 모바일도 추천추천 하던 대도님의 목소리가 들려... 몰랐는데 나도 대도님을 꽤 많이 좋아했었구나
무천도인
2025-09-09 4
0
저런 대도서관님이 돌아가시자 마자 조롱부터 하는 박찬우는 진짜 쓰레기중의 쓰레기네..
냐옹펀치
2025-09-09
가슴셋달린남자
2025-09-09
진호가랩을한다콩콩콩
2025-09-09 
호이베베
2025-09-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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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유명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방송을 제대로 본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많이들 가슴 아파하고 그리워 하는거보니 참 좋은분이셨다는게 느껴지네
넝담곰
2025-09-09 
참토사키
2025-09-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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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방송 만들었으면 엠겜 부활이었군..
고크
2025-09-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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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클린한 방송이지만 재밌던 방송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직도 안믿기는데......ㅠㅠㅠ 대도님 때문에 아프리카 티비도 봤었는뎅...
정신병없음
2025-09-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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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게 살아왔나보다
만두튀김
2025-09-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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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도 아니고 방송을 챙겨본 것도 아니었지만 전에 티비에서 보고 참 멋지고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지금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게 유튜브 크리에이터인데 그 꿈의 씨앗을 널리 뿌린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깔짝거려본 입장에서 대도님 영향 없다고 할 수 없구요 일면식도 없지만 아직도 충격이고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못다 이룬 꿈도 꼭 다 이루시길....
마포구헬창
2025-09-10 0
0
근데 전화안받는다고 기사올린 mbc기사는 징계먹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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