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9-08 1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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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감동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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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9-08 1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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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감동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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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낑
2025-09-08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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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무서운게 예전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길을 잃어버림. 해가 점점지니까 더 안보임. 올라간 시간보다 한참을 더 내려와서 전혀 다른 길로 내려옴.
dosomethin
2025-09-09
우차차차
2025-09-09 
2025-09-08 
소원이있어요
2025-09-0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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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진짜 등산로 잘 되어있는 나라라던대
베이스빵빵
2025-09-09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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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 보는데 슬펐던 점. 어머님이 너무 슬퍼하시니 아버님은 티를 못내고 의연하게 아드님 찾으러 현지로 가심. 현지 수색대들이 난색을 표하며 수색 마무리 쪽으로 이야기를 하자 민망하게 웃으시며 수색 이어달라 부탁하심. 저녁에 자리에 누워선 당신 어머니께 아들 찾게 도와달라 반복해 읊조리며 우심. 중년 남성, 가장의 울음이 뭔지 짐작이 가서 너무 슬펐음
상대를보고깝쳐라
2025-09-0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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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식이 실종이라니. 상상도 못하겠다 고통을...
가슴골땀냄새
2025-09-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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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은 진짜 피말리겠다...
마시내
2025-09-0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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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큼 등산이 쉬운 나라 많지 않다더라. 일본 살 때 등산은 한번도 안해봤지만.. 등산=극한 어드벤쳐 인식이었고.. 일본 자체가 실종사건이 왕왕 발생해도 잘 못찾는 나라기도 하고.. 맘아프네
쏴랑해요민트맛뒤져트
2025-09-0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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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면 곰일수도있지않나
앗뿌뿌뿌에
2025-09-09
병1신탐지능력자
2025-09-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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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네 ㅠ
어쩌라거볍시나
2025-09-0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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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이 진짜 피 말리는 거임... 차라리 부고를 듣고 시체라도 있으면 장례 치뤄주고 마음 속 깊이 묻어두고 살아가기라도 할텐데, 실종은 부모 입장에선 아직 죽은게 아니니까,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찾는걸 멈출 수가 없어...
한여우
2025-09-20
건전한그곳
2025-09-0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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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이 시작하던즈음 60대 남성한분이 실종됐고 그 실종위치부터 주변으로 12일간 군 관 민 인원 수백명이 수색하였으나 발견치 못하였습니다 직접 그 산을 수색해본결과 산새가 너무 험해 아예 내려갈수도없는길도 많았고 등산로는 당연히 없었구요 정상 800고지에서 빠르게 내려오니 2시간안에 민가로 내려올만했으나 실족사하기 딱 좋은 산이라는 생각을 수색 내내 지울수 없었습니다 드론 여러대와 수색견까지 동원했지만 결국 찾을수없었던 그 안타까운 마음이 본글과 겹쳐지네요 등산은 등산로에서만 즐기시길 부탁드립니다 실종자수색을 수십번 봤고 나가봤지만 시신도 못찾은건 거의 처음 겪는일인지라 안타까움이 더했습니다
농기계사용자
2025-09-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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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절대 무시하면 안됨. 얼른 발견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황금잉어님
2025-09-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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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산 수색할때 많게는 몇백명 천명넘게 동원해서 진짜 꼬챙이로 바닥 쑤셔가며 하는거 보면 대단한듯.
수수수수퍼노바
2025-09-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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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눈물나네ㅠㅠ 여기 사람들도 위험하다 싶은 건 가지마.. 나 홋카이도에 곰지도보고 곰 목격된 관광지는 다 안갔거든? 지인들 중에 호들갑 떤다고 약간 비웃은 사람도 있었는데 난 조금이라도 위험한 곳은 그냥 사진 영상으로 보고 안전한 곳만 왕창 봐도 된다고 생각해..어딜 가든 뭘보든 내 몸부터 챙기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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