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뀐 보이스피싱 수법.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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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범벅 2025-09-13 16: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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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보이스피싱 전화도 받아봤고, 증인 때문에 찐 검찰 전화도 받아봤는대. 차이점이 있음. 찐 검찰 수사관은 목소리부터 의욕이 없어, 피곤에 쩌들고 귀찮아 죽겠다는 목소리임. 전화받자마자 XXX씨죠? 하고 용건주터 쏟아내다가 내가 아니 근대 누구세요?하면 그때 아 어디청 사무관입니다라며 알려줌. 걍 이사람들은 날 설득시킬 관심조차 없다는게 느껴짐.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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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3 18:15:39 159 0 그리고 애당초 경찰이든 검찰이든 어디 소속 수사관이든 다 공무원임. 아직 범죄자라고 판결도 안 받은 이상 선량한 시민인데 전화 걸고 바로 버럭버럭 화를 낸다고? 뭐 워낙 정신나간 인간들이 많긴 하지만 상식선에선 있을 수 없는 일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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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A 2025-09-13 17: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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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전담팀까지와서 설득하는데도 니가 책임질거냐 이런 사례도 있었지. 대체 뭘 어떻게 몰아세우길래 이러는지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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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징징이o 2025-09-13 18:13:31

0 일하느라 바쁘니까 지금 전화하신 분 소속이랑 성함 문자로 남겨주세요. 하면 그 이후로 전화 안옴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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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 2025-09-13 15:46:07 1 0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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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콜라 2025-09-13 15:47:14 11 0
나도 보이스피싱 왔었는데 에? 하고받으니까 전화 왜그렇게 받냐고 뭐라하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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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뀨큐 2025-09-14 11:21:53 0 0
나도 얼마전에 받았는데 등기갈꺼라고 말투부터 ㅈ선족느낌이라 예 ㅈ이나까잡수라고 하고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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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범벅 2025-09-13 16:38:16 233 0
보이스피싱 전화도 받아봤고, 증인 때문에 찐 검찰 전화도 받아봤는대. 차이점이 있음. 찐 검찰 수사관은 목소리부터 의욕이 없어, 피곤에 쩌들고 귀찮아 죽겠다는 목소리임. 전화받자마자 XXX씨죠? 하고 용건주터 쏟아내다가 내가 아니 근대 누구세요?하면 그때 아 어디청 사무관입니다라며 알려줌. 걍 이사람들은 날 설득시킬 관심조차 없다는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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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3 18:15:39 159 0
그리고 애당초 경찰이든 검찰이든 어디 소속 수사관이든 다 공무원임. 아직 범죄자라고 판결도 안 받은 이상 선량한 시민인데 전화 걸고 바로 버럭버럭 화를 낸다고? 뭐 워낙 정신나간 인간들이 많긴 하지만 상식선에선 있을 수 없는 일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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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옹쓰 2025-09-13 18:56:36 29 0
나도 회사에서 전화받아봤는데 엄청 생동감 넘치게 소리지르고 협박하던데.. 무슨 영화속 형사처럼 지금 말장난하는것처럼 보입니까?!!!! 이러면서 소리지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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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2025-09-13 22:58:51 7 0
애초에 사전 연락없이 일반 전화로 안와서 일반 전화 번호로 오면 의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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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접근불가 2025-09-14 01:25:22 10 0
보이스피싱 대응이 너무 어렵다 무섭다 잘 모르겠다 싶으면 그냥 무조건 끊어버리면 됨. 진짜 내가 필요한 국가기관의 연락이었다면 전화를 끊든말든 어떻게 해서든 연락이 오게되어있음. 걱정하시는건 알겠는데 제발 꼭 필요한 연락이니 공식경로로 좀 연락주세요! 본인 핸드론 못믿으면 가족이든 친구든 동료든 빌려서 공식번호로 연락주시면 되잖아요ㅠㅠ이럼. 이 사람들도 보이스피싱 워낙 심한거 아니까 안받고 끊는거 다들 알거든. 당연히 일반적으론 전화받고 돈요구나 황당한 요구하면 걍 뭐래 ㅂㅅ이 하고 넘어가는 것이 맞지만, 강압적 가스라이팅에 너무 쉽게 당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러고. 그러니 본인이 멘탈이 약하거나 한다면 그냥 무조건 끊는 기 차라리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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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전문가 2025-09-14 02:19:58 8 0
타이밍이 맞으면 진짜 낚일만하긴 해요. 제가 검찰 등기를 진짜 받아야 하는데 그 시기에 보이스 피싱이 왔고, 또 검찰 이전에 경찰이랑 얘기한다고 업무용 010 스마트폰 종종 연락했었다보니.... 010으로 검찰 사칭하며 등기온다고 연락온거에 진짜 낚일뻔했어요. 다만 약속시간이 넘겨도 등기가 오지 않는 점, 우체국 조회했는데 등기 등록 내역 자체가 없는점(모든 검찰 서류는 방문 등으로 직접 전달 외엔 우체국으로만 실시), 서류 반송되었다며 다시 낚시 전화올때 제 집 주소지를 모른다고 한 점, 담당자라 주장하는 이름이 실존하는 인물이지만 저랑 관련없는 부서였던 점 등으로 인해 뒤늦게 피싱인거 깨닫고 차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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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2025-09-14 16:09:19 0 0
나도 피싱 전화 받아본 적 있어. 이게 타이밍이 맞으면 진짜 훅 할 수는 있음. 진짜로 그 전화 받기 한두달전에 잠시 필요한게 있어서 안쓰던 농협에 계좌를 개설했거든. 근데 그걸 알고 전화하더라고. (실제론 농협에 어쩌고가 아니고, 최근에 계좌 새로 개설했냐 그러던데, 내 상황하고 잘 맞아떨어진 무당식 찍어맞추기였는지도 모르지...) 암튼 그래서 훅해서 조용한데로 이동하라 그러고, 혼자 전화 받아라 그런거를 다 따랐음. 그리고 전화로 출석 조사를 갈음해준다, 편의를 봐주는거다 등등의 회유부터 검찰 상대로 버티다가 ㅈ되봐야 정신차리겠냐 협박부터 가스라이팅 하긴함. 그리도 그 때의 나는 전화 끊을때까지도 그 전화가 진짜인거로 믿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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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2025-09-14 16:22:24 0 0
통화 끝날 때까지도 계속 진짜인거로 믿었는데, 그럼 내가 피싱에 걸려서 금전 피해를 봤냐? 근데 그건 아님. 왜냐면.... 솔직히 저게 끝이더라. 그냥 당황하지 말고 상식선에서 허용 가능한거 까지만 허용하면 걔들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실제 피해 본 사람을 비하하는건 아님. 너무 당황하면 그게 힘들어서 그런거니까) 결국 걔들이 뭘 어떻게 알고 전화했건, 걔들이 내 돈을 직접 빼갈 방법은 없음. 내 자산의 이전에 필요한 정보건, 실제 내 자산이건, 결국 내가 걔들한테 내어주는거지, 걔들이 빼갈 방법은 없고, 그게 걔들이 굳이 전화를 하고, 이런저런 가스라이팅을 하는 이유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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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2025-09-14 16:39:21 0 0
실제로 걔들이 나한테 안쓰는 그 농협 계좌가 범죄에 이용된 정황이 있다 그랬는데, 잠깐 필요해서 한번 쓰고 냅둔 계좌고 농협을 안쓰미까 인터넷 뱅킹이나 앱설치(입출금 알림) 같은거도 안해둬서 실제 계좌에 내가 모르는 입금 내역 같은게 있었는지 내가 당장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진짜 혹할 수 있던 상황이었음. 공범이나 대포 제공 등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거도 혹했음. 근데 그 다음 나온게 내가 쓰는 다른 주거래 은행 계좌도 정지될 수 있다고 나옴. (이유는 알다시피 내가 내손으로 그 돈을 다 빼서 지들이 말하는 보호 명목의 수단에 쏴주길 바래서...) 근데 범죄 의심 정황 계좌는 긴급하게 정지할 수 있어도 내 자산 전체로 동결시키는걸 검찰 나부랭이가 뭔 수로 한다는건지 이해가 안 됐음. 법원 명령이 필요한걸테니까. 게다가 가스라이팅이랍시고, 공범이 아니고 도용 피해자인걸로 보고 있어서 펀의를 봐주고 있다 지들 입으로 지껄인거도 있고. 그래서 계속 따졌음. 그러니까 앞서 얘기한 검찰 상대로 개기면 어쩌고 저쩌고 협박까지 나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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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2025-09-14 16:42:38 2 0
그래서 나도 이거 통녹 중인데 공무원이 지금 그따구로 하는거냐고 그거도 계속 따졌음. 그래서 통화로 계속 싸우고 내가 이거 통녹 들고 민원 넣을거라고, 출석요구서 보내라도 ㅈㄹㅈㄹ하니까 한두마디 더 하더니 끊더라. 그게 끝임... (거듭 피해자들을 비난하는건 아니지만) 진짜 저런 피싱에 발생하는 피해는 내가 내손으로 내 자산을 건네주기 때문에 발생하는 거고, 앞의 가스라이팅은 혹할 수 있는데, 실제 자산 이전 단계 부근으로 가면 상식 밖의 말을 하기 시작함. 의문이 생기는건 계속 거부하고 계속 따져물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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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이맞아 2025-09-13 17:44:18 1 0
백순데 5층짜리 건물 하나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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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A 2025-09-13 17:54:58 1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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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전담팀까지와서 설득하는데도 니가 책임질거냐 이런 사례도 있었지. 대체 뭘 어떻게 몰아세우길래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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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2025-09-14 01:59:12 0 0
사기꾼들이 괜히 사기꾼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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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남편 2025-09-15 12:24:32 1 0
솔직히 나도 사기는 누구나 당할 수 있고 사람들이 힘든 시기 어려운시기 같을때 사기꾼들 접근하면 언제든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저건 이해가 안가.. 대체 어떤 말을 들었길래 경찰들이 와서 설득하는데 피싱범을 더 신뢰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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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후렛쉬 2025-09-17 14:30:47 0 0
뭐 안녕히 계세요 하고 나가면서 혹시 피싱으로 털리게 된다면 연락 주십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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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라코퍼레이션 2025-09-13 18:00:55 19 0
본인 솔직후기 검찰청 보이스피싱 3번 통화 해본 썰.. 1. 서울검찰청 이고 일하느라 바쁘다니까 등기를 못받으면 어쩌구 관련된 어쩌구 인원이 많다 하면서 문자로 주소링크 보냄 그게 주민번호 모두 작성하게 되어있는 사이트여서 수상해서 "내가 님들 어떻게 믿어요?" 하니까 급발진하면서 상대방이 "예..싯팔 소환장받으세요!" 이러고 통화끊음 2. 부산검찰청 어쩌구 그럼.... 존나 얼탱이 없고 일하다가 잘못들은줄 알고 "부산 어디시라구요?" 이러니까... "이 싯팔놈 말귀도 못알아먹네!!" 하면서 개쌍욕하고 끊음... 3. 경기 검찰청 어쩌구 등기를 보냈는데 어쩌구.... 오늘받아야하는 등기이다.... 본인 "저 오늘 쉬는날이니까 등기수령가능하니까 등기로 보내주세욧!" 상대방 "예?? 예.... 알겠습니다."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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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18:07:14 게시물이 2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9-13 15:38 / 이동: 2025-09-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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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뀐 보이스피싱 수법.Manhwa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