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09-15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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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감동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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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09-15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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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감동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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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2025-09-15 
284
0
울 할아버지도 아버지가 타지에 출장 가 있는 동안에 위독해지셨는데 아버지 올 때까지 거의 반나절을 버티심. 그러다가 아버지 와서 얼굴 보시니까 임종하시더라...
그냥넘겨요
2025-09-16
윤재즈
2025-09-1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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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한테 뇌물좀 줘서 기달려 주는건가?ㅜㅜ
2025-09-16
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2025-09-16 209
0
우리 할머니도 그랬는데.. 아버지가 너무 멀리계셔서 많이 늦게 오셨는데 아버지 얼굴보시고 바로 돌아가심... 아마도 아버지가 막내라 막둥이얼굴 보시고싶으셨던거같음...
외계달팽
2025-09-16 10
0
T T
멍뭉이야웅이
2025-09-16 1
0
기를 쓰고 버텨보는 거 아닐까
멍뭉이야웅이
2025-09-16 
스티븐폴잡스
2025-09-16 34
1
나도 이런 경험있음. 나 외할머니가 나 애기때부터 손자손녀들중 진짜 날 엄청 아껴주시고 나만 업고 다니시고 그랬는데 내가 유학가는있는동안 외할머니가 산에서 나물캐시다 떨어지셔서 병원에 입원을 오래하셨는데 의식이 오래 안돌아오시다 가끔 돌아오시면 내 이름만 부르셨거든. 그러다 유학길끝마치고 저녁늦게 할머니 병원 면회시간 안되는데도 이모들이 간호사분들한테 할머니가 찾는 그 손주 왔다고 하니 원래 안되는데 그 시간에 면회하게 해주셔서 뵙는데 그때 딱 의식이 돌아오셔서 나 보는데 나도 너무 오래안뵙었기도하고 성장기 지나서 뵈니 키도많이크고해서 우리손주 아니다아니다 하는데.. 딱 그러고 그날 새벽에 돌아가셨어.
스티븐폴잡스
2025-09-16
된장
2025-09-16 2
0
웃대인들 불사 확정
된장
2025-09-16 4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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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다람쥐
2025-09-17
냥도리
2025-09-16 24
0
우리 아버지 지인분은 사망판정 받고 영안실 가셨다가 거기서 깨어나셨다고함.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무료 건강검진 해주는중
달래가달래달래
2025-09-19
sunsun1
2025-09-16 22
0
울 할머니는 돌아가시기 며칠전부터 의식이 계속 없으셨고 곧 돌아가실꺼같다고 하길래 가족이 다모임 그때 신기하게도 의식이 돌아와서 가족들이랑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하심 상태가 조금 호전됬나보다 하고 다들 집 갔는데 한시간뒤에 바로 돌아가심
야동보는덕후
2025-09-1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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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슈비츠에서도 희망을 잃어간 사람들은 곧바로 시름시름 앓다가 먼저 죽었다고 함
간까만사십줄
2025-09-1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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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랑 20년 넘게 같이 방쓰고 살았는데 나 21살부터 건강.급격히 안좋아지셔서 병원 입원 한달만에 집에 오셔서 누워계셨거든. 그때 난 대학 다니며 바 알바해서 집에 두세시에 퇴근할땐데 아부지가 새벽1시에 전화 와서 할머니 돌아가실거같다 하심. 자전거 타고 11월에 땀나게 달려 집에 가서 손잡아 드렸는데 그러곤 금방 돌아가시더라…
챠누와르
2025-09-16 10
0
외할머니 생각나네.. 울엄마랑 우리가족만 멀리 살아서 겨우 시간맞춰서 할머니 뵙고 왔는데 몇일 안임ㅅ다가 돌아가셨다고 연락와서 참.. ㅠㅠ
쫄보타이거
2025-09-16 34
0
난 저거랑은 좀 다르긴 한데...아빠가 암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계셨는데.. 아빠보고 온 날 새벽에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잠도 안오고 아빠가 너무 보고 싶은거야. 그래서 아빠 보러갈까.. 하다가 엄마도 계속 간병하다가 집에오신거라 피곤하셔서 그냥 자고 낼 일찍 가자. 하고 잤는데 새벽 4시에 병원에서 전화왔어. 근데 내가 잠귀가 엄청 어두운데도 눈이 번쩍 떠지는거야. 그리고 낮게 네.네. 하는 엄마의 목소리 듣자마자 아빠가 돌아가셨다는거 직감했고... 8살이던 막둥이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울었어. 나중에 상 다 치르고 얘기한건데, 새벽에 잠안오고 아빠가 보고 싶었던건.. 아빠가 우릴 찾은게 아니였던건가 싶어.. 그때 그냥 아빠보러갈껄... 아무도 아빠의 임종을 못본게 너무 슬퍼...
댄디77
2025-09-16
총총씨
2025-09-18
sooya
2025-09-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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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할머니는 위독하다는 얘기듣고 4시간 차타고 갓는데 또 괜찮아지셔서 집에 돌아왓는데 집 도착 5분전에 병원에서 전화옴 돌아가셧다고
대화명짓기개귀찮
2025-09-16 1
0
저는 할머니가 욕실에서 넘어지셔서 다리가 부러지셨다고 입원하셨는데 손주들 보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뵙고 나서 돌아오는 길에 문득 할머니가 오래 못사실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어요. 결국 이틀 뒤에 갑자기 안좋아지셔서 중환자실로 옮기시고 사흘째 되된 날 돌아가셨던게 생각나네요.
규고환
2025-09-16 2
0
사무친다
곱슬한쌍둥이
2025-09-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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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도 인심이 있다.
줄건줘
2025-09-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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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ㅠ ㅜㅜㅜㅠㅠㅠ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
진짜그럴껴
2025-09-1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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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학교 다니는 아들 임종전에 보겠다고 먼 시골에서버티시던 저희 아버님이 생각나네요.
공대대
2025-09-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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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버티면 어케되는거지
다인다인
2025-09-1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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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으로 버티는것 같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죽는다는건 아주 깊은 잠에 드는 것 과 같다고 생각하거든 엄청나게 나른하고 졸리고 지금 당장이라고 자고싶은데 ....아는거지...이제 잠들면 영영 못깨어난다는걸....그래서 마지막 사랑하는 사람들 얼굴한 번 보려고 버티는 것 같아
겨울밤하늘
2025-10-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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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계속 연구하다보면 왠지 설명 가능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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