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레이싱 팀을 가진 기업들 [19] |
작성 2025-09-15 2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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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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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사람들이 레이싱팀을 가진 기업을 생각하면
자동차 기업
공업 장비 등의 제조업
하다 못해 익스트림 스포츠와 관련된 기업들을 주로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레이싱의 세계에는 의외의 기업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1. 인터 유로폴
사실 이건 반대로 레이싱팀의 모 기업이 상상도 못한 정체인 느낌인데
구글에 Inter Europol이라고 검색해보면 뜨는 게 본업이 아닌 레이싱 팀일 정도로 2010년부터 유럽 전역의 다양한 레이스들에 참여해온 유서깊은 레이싱팀임
이 팀 모기업의 본업은 뭐냐면...
빵집이다.
폴란드의 SPC같은 느낌의 초대형 빵집임.
그래서 별명이 터보 제빵사들이기도 함
2. 굿스마일 레이싱
굿스마일은 오타쿠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피규어 및 프라모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도 좀 뜬금없이 레이싱 팀을 가지고 있는데
한가지 특이점이 있어 아마 본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데...
바로 레이싱 미쿠라는 하츠네 미쿠의 특별 버전이 들어간 리버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여기도 2008년부터 스폰서로, 2014년부터 직접 참여한 유서 깊은 팀으로
아시아 최고권위의 슈퍼 GT를 세 차례나 우승했고 유럽의 스파 24시 같은 레이스에도 가끔 참여하는 꽤 큰 위상의 팀임
첫 우승 당시 기념 미쿠 피규어를 내놓기도 했음
3. 디 하트 오브 레이싱 팀
하트 오브 레이싱 팀은 시애틀의 어린이 병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 레이싱 팀으로
WEC에서 최상위 클래스애서 애스턴 마틴 발키리를 운용할 정도로 큰 규모의 팀임.
요 팀은 사실 모기업이 있다기 보다는 설립자 중 한 명이 의외의 인물인데...
바로 밸브의 게이브 뉴웰이다
사실 뉴웰의 아들 그레이 뉴웰도 레이싱 드라이버다.
이외에도 스폰서로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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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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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팬스 스타가 모는 온리팬스 R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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