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원래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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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2025-09-03 23: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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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크기인데....지금 볼수있는 흥선대원군때 재건된 경복궁이 아니라 이성계가 처음 지을때의 경복궁은 지금과는 달리 굉장히 사치스럽고 화려했음 근정전은 청기와에 금장식으로 치장되어있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조선전기도 고려시대의 연장선이다보니 매우 화려했을것으로 추정됨 짤은 ai로 수정한 근정전 [18]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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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말고복숭아맛이야 2025-09-03 22:28:32 2 0
샹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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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lllIlI 2025-09-03 22:29:10 2 0
십색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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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멍뭉이 2025-09-03 22:30:05 1 0
돌려놔라 ㅜㅠㅜㅠㅜ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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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2025-09-03 23:37:25 1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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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크기인데....지금 볼수있는 흥선대원군때 재건된 경복궁이 아니라 이성계가 처음 지을때의 경복궁은 지금과는 달리 굉장히 사치스럽고 화려했음 근정전은 청기와에 금장식으로 치장되어있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조선전기도 고려시대의 연장선이다보니 매우 화려했을것으로 추정됨 짤은 ai로 수정한 근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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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2025-09-03 23:39:25 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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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은 조선전기까지만 해도 3층에 용모양장식으로 기둥받침돼있던 경회루의 상상화임 우리가 아는 조선후기의 엄숙하고 절제된 미학도 멋있지만 고대와 중세의 화려하고 웅장한 미학도 많이 알려졌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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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2025-09-10 15:42:07 17 0
이성계의 별궁으로도 쓰였던 양주 회암사도 청기와가 쓰였다는데 경북궁은 당연히 청기와였겠지 엄청 화려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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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2025-09-16 21:21:19 16 0
시대가 언제든,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음. 외제도 좋아하고 유행도 존재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비록 학창시절에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우리가 배운 게 그런 거기는 해도.. 너무 엄숙하고 검소하고 단아한 것만이 우리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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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좋아 2025-09-16 21:31:19 1 0
청와대느낌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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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흑 2025-09-16 23:06:15 0 0
근데 유교 영향으로 고려때에 비하면 많이 절제한거임ㅋㅋㅋ고려때는 조선식 청기와가 아니라 청자기와를 올렸고 금칠한 부분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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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비키잔아 2025-09-16 23:07:59 0 0
단청만 봐도 충분히 화려하지. 엄숙 단아는 종묘사직과 유교가 관련된 건물이 수도권이나 관광지에 이 남아서 그렇게 보이는것도 있는것같음. 바다로 산으로 지방 사찰들 보면 굉장히 화려함. 건축물 보러가면 내부 단청도 올려다보는 재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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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할게 2025-09-16 23:24:34 0 0
머야 검이불누 화이불치라매 겁나화려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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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색자일리톨 2025-09-17 01:29:05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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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그림 석가출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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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좋아 2025-09-17 02:58:06 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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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대에 남아있는게 없을까 싶어 찾아보니 창덕궁 선정전이 있다고하네.. 경복궁내에서도 청기와가 고가라 근정전과 사정전에만 사용되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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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비키잔아 2025-09-17 07:58:27 1 0
검이불루 화이붕치는 사실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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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7 08:41:30 0 0
저 청색 기와가 지금은 로스트 테크놀로지라고 들었음. 물론 페인트 끼얹으면 저 색 당연히 나오겠지만 저 시절에 어떻게 저 청색 기와를 만들었는지 관련 자료가 소실되서 지금은 모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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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2025-09-17 09:02:58 0 0
금정전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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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쟁이 2025-09-18 11:03:39 0 0
임진왜란때 기술자 소실되었는데 광해군때 복원했고 고종때 경복궁 재건하면서 청기와 제작은 가능했는데 비용문제로 사용못했다 합니다 소실된 기술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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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1:04:34 0 0
그래요? 전 궁 투어 처음 참가했을때 설명해주시는 분이 알려줘서 그렇게 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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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비키잔아 2025-09-18 11:30:43 0 0
궁투어 하시는분들 중 이력 잘 봐야댐 아무것도 모르거나 어중간하게 알거나 이상하게 알거나 자기만의 정치색 입혀서 하는 사람도 있다고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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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1:55:55 0 0
그렇구나....저 투어해주신분은 그런 잡설류? 없이 엄청 프로페셔널하시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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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좋아 2025-09-18 12:15:24 2 0
저런 전통 기법중 로스트 테크놀로지라 일컫는 대부분이 '당시 제작 방식'으로 재현해내는게 어렵다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두분의 말 모두 맞는말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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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2025-09-18 15:25:06 4 0
결론은 로스트 테크놀로지 맞음.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청기와 제조 기술의 전승이 끊어졌고, 재료 수급도 어려워졌음. 광해군 시기에 복원을 시도했으나 기술의 부재로 인해 제작상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음. (출처 <경복궁의 장식기와>,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 고종 대에도 실패함. // 고종 대 중건 경복궁에 청기와를 사용하기 위해 복원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다(『경복궁영건일기景福宮營建日記』, 을축년(1865년, 고종 2)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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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21:14:10 게시물이 13일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9-03 22:27 / 이동: 2025-09-1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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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지왕 2025-09-16 21:31:18 0 0
근데 어느면에선 그래도 이정도 복원된게 다행이다 싶기도하다 ..... 우리 근현대사가 얼마나 개판오분전 헬지옥이엇는지를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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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4년만에가입 2025-09-16 21:44:48 0 0
지금으로 치면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 국방부가 저 안에 있었는데 규모가 절대 작을수가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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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까치히로 2025-09-17 02:36:55 0 0
오잉? 육조거리에 있는거 아님? 광화문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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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GRAPE 2025-09-16 22:09:51 0 1
경복궁 옛말에도 흙바닥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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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퍼플 2025-09-16 22:37:31 1 0
저 이쁜걸 그냥 밀어버렸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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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GPT추천받음 2025-09-16 22:44:41 3 0
샹놈에쉑기덜 생각날 때 마다 개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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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배추운송연합 2025-09-17 07:44:00 0 0
근데 일제가 아니어도 과연 그대로 보존됐을까 싶긴 함. 서울 한가운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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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꿀이o 2025-09-18 14:23:39 0 0
어떤 건물들은 그대로 해체해서 일본으로 넘어갔다는것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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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황보 2025-09-18 16:46:57 0 0
너무 파괴해서 황당할정도로 열받아,,,,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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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의 원래크기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