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해본 특이한 알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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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활동하는 2025-09-18 14: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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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몇몇 알바는 공개채용이 아니라 소개채용 같은데, 작성자가 엄청 성실하고 붙임성이 좋았나 보다.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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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타는보일러 2025-09-18 15:01:50 18 0
이런건 도대체 어케 구직하는거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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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도 2025-09-18 15:04:05 95 0
나는 항공기 청소 알바 해봤어 ㅎㅎ 그때 하루에 비행기 10개는 넘게 탔던거 같은데, 신기한 경험 많이해서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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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박기 2025-09-18 17:26:25 4 0
항공기 청소 재미있겠다 님 소개로 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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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리메이커 2025-09-18 23:20:46 3 0
와.. 그거 진짜 힘들다던데 고생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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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도 2025-09-19 00:05:42 4 0
소개는 아니었고 그 일이 원래 알바가 아니었는데, 대규모 파업나서 잠시 알바천국에서 뽑았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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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도 2025-09-19 00:27:44 15 0
어... 고생했다니 고맙긴한데, 혹시 항공기 외관을 청소하는 걸로 오해했니? 나는 비행기 안쪽에서 잡지 순서 맞추기, 밀테이블 닦기, 헤드레스트 커버 바꾸기, 담요 변경하기 뭐 이런거 해서 별로 안 힘들었어 ㅋㅋ 이때 아니면 언제 퍼스트 클래스 앉아보냐 하면서 일 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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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처형먼저씻어 2025-09-18 15:04:24 3 0
나한테는 페스티벌 알바, 공연장 알바가 이색알바였는데… 천외천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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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소장인 2025-09-18 15:06:06 5 0
난 공공기관돌면서 의자갯수 세는 알바했었는데 한 일주일정도 20군대정도 돌았음 대체 뭐였는지 아직도 잘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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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나이스 2025-09-18 19:35:38 17 0
잘 모르겠지만 공공기관 재산조사하는 기간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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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된남자 2025-09-18 15:06:23 10 0
아니 많이해본건 둘째치고 되게 신기한거만 했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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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2025-09-18 15:47:04 3 0
아래 보면 흔한 건 안 적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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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파파 2025-09-18 15:06:53 18 4
인증없으면 소설. 특히 저런 미스터리쇼퍼는 꿀알바라 오래한사람 아니거나 연줄 없으면 힘든데 되게 쉽게 구해서 죄책감땜에 관둔것처럼 말하네. 딴것들도 디테일들이 너무 허접해서 읽다내림. 요즘 익명성 뒤에 숨은 허언증 환자들이 너무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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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금 2025-09-18 15:24:49 5 2
뭐 시체닦이를 한것도 아니고 충분히 할만한데 독특한 알바들 같은데 ... 일 경험까지 주작칠 이유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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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파파 2025-09-18 15:52:21 28 2
납득이 간다고? 전신마비 환자를 일반 워홀러한테 시켜준다는게 납득이 가? Certified nursing assistant 자격증이 있어야 되는거고, 베이비시터도 외국에서 경력 자격 없이 bilingual 된다고 막 시켜줄꺼라 생각해? 그럼 지능 문제에 가까움 ㅇㅇ 허언증 환자들은 이유없이 구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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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해 2025-09-18 21:42:49 12 0
그놈에 납득은ㅋㅋ 개뿔도 모르면서 뭐그리 비난하니. 자신이 아는게 전부가 아님. 외국에서 4년 살다왔는데 딱히 없는 경우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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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해 2025-09-18 21:43:01 2 0
그놈에 납득은ㅋㅋ 개뿔도 모르면서 뭐그리 비난하니. 자신이 아는게 전부가 아님. 외국에서 4년 살다왔는데 딱히 없는 경우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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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해 2025-09-18 21:43:04 2 0
그놈에 납득은ㅋㅋ 개뿔도 모르면서 뭐그리 비난하니. 자신이 아는게 전부가 아님. 외국에서 4년 살다왔는데 딱히 없는 경우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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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네로다 2025-09-18 15:11:25 6 0
난 긴급재난문자 번역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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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09-18 15:18:08 11 0
5번이 일본에도 많음.. 프렌차이즈 에서 많이 올리는데. 다만 올리는것부터가 약간 비밀이라. 고정 알바를 두고 계속 그 사람들을 중심으로 시킴. 이런 알바 구해주는 업체가 따로 있고 거기서 자기들 리스트 알바생들에게 넘기는 식. 어느 지점 가서 손님처럼 하고 오면 되고 정해진 설문조사지를 줘서 그거 다 써와야 하는데 진짜 양이 많음. 근데 식당에서 그 설문조사 티내면 안되서. 폰으로 보면서 기록 엄청 잘해야함. 꽤 돈은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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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킴 2025-09-18 15:19:07 2 0
저런 경험만으로도 스펙이 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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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릉고릉 2025-09-18 15:25:29 3 2
망상글처럼 느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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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5:44:10 6 0
호주에서 여행사 통역 알바가 가장 특이한 경험이었음. 여행사 사장님이 영어가 좀 약하셔서 통역 알바를 쓰신건데, 외국인 손님이 많아서가 아니라 현지 업체와 통화할 일이 많은데 이게 좀 힘드셨었음...근데 통역 알바가 뭐 특이하냐? 이게 한인 워홀러/유학생 등등이 영어도 잘 안되고 그때만해도 온라인으로 항공권 사는게 잘 되어있던 시절이 아니라 한인 여행사 찾아와서 항공권 구매하려고 많이들 왔었음. 근데 표정들이 너무 안좋아서 사장님이 괜찮냐고 물어보기 시작하면 10명중 3~4명은 앉은 자리에서 눈물 왈칵 쏟으면서 사연을 줄줄 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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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5:51:29 6 0
개인사로 힘들어하는 사람들 빼고는 대부분이 한인 업체에서 일하다 착취당한 사연이었음. 영어도 못하는데 겁도 없이 워홀 왔다가 현지 사업장은 구경도 못해보고 한인 사장 밑에 들어가서 일하다가 온갖 착취만 당하다가 결국 모국으로 돌아가는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음. 근데 듣자듣자하니까 너무한 케이스들이 보이는거임..그래서 사장님이 "그건 이런 저런 서류 준비해서 여기다 신고를 하면 되고.." 이런 정보를 주다보니 또 정부측에 연락하는건 부담스러우신거임..그래서 내가 개입되서 도와주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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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5:53:14 6 0
나중엔 이게 소문이 나서 여행사 업무랑 아무상관도 없이 그냥 무슨 변호사 사무실에 상담하듯 하소연하러 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거임;;; 그래서 사장님이 원래 문 닫는 일요일에 이런 상담 전문으로 해주기로 하셨고 시급 근무 시급으로는 못줄거 같은데 출근해줄수 있겠냐 하길래 좋은일 하시는데 나도 봉사한다고 하고 도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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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5:57:42 7 0
근데 여기 찾아온 사람중에 진짜 최악의 케이스가 있었는데, 요즘도 이 ㅈㄹ들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한인 업주들은 사람을 고용해서 일 시키면서 일종의 보증금인 "디파짓"을 받음. 지들 명목은 일좀 가르켜놓으면 일 그만두면 지가 손해라고 이 "디파짓"을 받고 6개월 내에 일 그만두면 이 디파짓을 못 돌려준다고 하는 짓꺼리임. 당연히 불법임.. 보통은 많아야 2~3천불 하는데 이 피해 여학생은 부려 5천물이나 물려있었고 그 기간도 9개월이나 잡혀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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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6:00:27 6 0
듣자하니 첨에는 그럭저럭 일을 했는데 3개월 쯤 남았을 시점부터 진짜 아무것도 아닌 걸로 트집을 잡아 혼내는데 손님들 다 보는 앞에서 고함지르고 주방 물건 집어던지고..거의 매일 같이 화장실가서 우는 날이 허다해다 함. 그래도 3개월 버티면 된다는거 하나 생각하고 버텼는데 마지막 2주가 남았을 때 쯤 9개월 채우면 그만둘거냐고 물어보길래 그럴거라고 대답했다 함. 그러더니 그럼 그동안 고생했으니 회식 시켜준다고 하면서 업장에서 밥 먹자 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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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6:03:52 7 0
그래서 휴무일날 밤 늦게 찾아갔더니 직원들 아무도 없고 사장놈 혼자 있는게 뭔가 좀 이상했지만 자리에 앉았는데 고기 구워주면서 그동안 고생했다 어쩧다 하길래 그래도 마음이 놓여서 몇개월 만에 먹는 고기와 술이었는데 좀 먹으니 너무 빠르게 취하게 됐는데 사장도 술을 겁나 주더라는거임. 무조건 원샷 강요하고...그리고는 너무 취해서 지금 가기 힘드니 가게 뒤 휴식 공간에서 술 깨고 가라고 하더니 거기서 성폭행을 당했다함...;;; 그리고 다음날 2주 임금 챙겨줄태니 당장 그만두라고 했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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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6:09:23 9 0
그 뒤로 충격으로 5천불 받아야 하는 것도 잊어먹고 방안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여행은 커녕 몇 개월 동안 거의 은둔 생활하면서 그나마 벌은 돈 다 까먹고 이제 월세도 못 낼 상황이 다가와서 한국 돌아간다는거임. 그래서 왜 신고할 생각은 안 했냐 하니까 이 학생은 정말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수준이었음..그래서 사장님이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면서 본인이 원해야 도와주지 우리가 대신 신고해주고 그럴수는 없다 했더니 도와달라함. 사장님은 바로 한국계 경찰관한테 연락을 했고 이후부터는 사장님이나 나나 딱히 할 수 있는게 없었음. 전문 변호사를 고용해야 하는데 이 경찰관 분이 한국으로 치면 민변 같은 단체랑 연결해줘서 무료 변호사 상담도 하게 해주고 가능한 모든 증거를 다 모아서 경찰관하고 그 강간한 사장놈 새끼 잡아갔음. 사장님하고 나도 현장 따라갔었고 그새낀 끝까지 "직원하고 사장이 연애한게 무슨 죄냐!" 라고 했던거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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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6:13:02 7 0
5천불 돌려 받는건 당연하고 형사 처벌도 당연하고 민사까지 다 처리해준다는 얘기 들은게 마지막이었음. 난 그리고 친구들하고 지역이동을 해야해서 그 일을 그만뒀음. 6개월도 안되서 사장님은 사업을 접으신다고 연락받은게 마지막 통화였음. 거기 한인 사회에서 같은 한인 사장 경찰에 신고했다고 무슨 배신자 취급당하시고 손님은 없는데 하소연하러 오는 사람만 너무 많이 와서 차라리 이참에 관련 일을 해보자 싶어서 사업 접는다 하셨음..제일 충격적인 사연의 여학생은 나는 연락처 받은 것도 없고 나 보면 그때 안 좋은 기억만 되살아 날거 같아서 딱히 수소문 해보지도 않아서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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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푸는아재 2025-09-18 16:16:00 21 0
가해자 새끼 매장은 당연히 없어졌고, 그 뒤로 한동안 한인 벼룩 신문이나 호주 한인 커뮤니티 웹싸이트에 혹시나 이관련 뉴스나 폭로성글이 올라오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진짜 다 쉬쉬하며 조용히 넘어감. 이거 폭로를 하던 뭘하던 사장님이 안 하시는데 내가 나댈일은 아닌거 같아서 나도 가만히 있었음....좀 충격적이었던건 몇~~년 뒤에 현지 한인한테 들은 얘기가 "아? XXXXX거기? 그거 사장이 꽃뱀한테 물려서 망한거라며?" 라는 소리를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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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꽁다리 2025-09-18 15:47:23 2 0
무슨일이든 해봤으니 잘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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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망 2025-09-18 16:31:29 1 0
막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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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파파야 2025-09-18 16:42:39 1 0
니도 미스터리 쇼퍼 딱 한번 해봤음ㅋㅋㅋㅋ 시간에 비해 페이는 많은데 이동시간이 길어서 생각만큼 개꿀은 아니었어... 그래서 나한테까지 온거겠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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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PIO 2025-09-18 17:15:21 2 2
난 좀 예전에 남녀 채팅프로그램인데 여자인척 꼬셔서 남자가 070 전화로 전화걸게 끔 유도하는 알바 해봤음. 채팅으로 상대방을 안달나게 만들어서 결국 전화로 유도하게 하고 070으로 통화하게 되면 결국 엄청난 통화료가 나오게 되는 뭐 그런구조였는데 채팅으로 꼬실때 생각보다 너무 쉽게 꼬셔지고 나이가 많을수록 더 쉬웠고 2일정도 갔었는데 너무 현타와서 빤스런했음. 거기 있는 사람들이 좀 건달포스를 풍겼었는데 집까지 쫒아올까봐 진짜 나오자 마자 택시타고 일부러 집으로 안가고 방황하며 다음날 새벽에 겨우 집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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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무앗딥우슬 2025-09-18 17:45:08 0 0
나는 가락시장에서 수박에 스티커 붙이는거만 해봤는데 특이한 알바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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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박에피박에독박 2025-09-18 18:11:47 2 0
유희왕 대회 져지(심판)알바해봄 대회자주나가서 관계자들이랑 친해지니까 룰잘알고 덩치크고 목소리크고 해서 몇번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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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병god 2025-09-18 18:20:23 0 0
프차새끼들은 지들이나 잘 할 것이지. 미스터리샤퍼는 얼어죽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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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들 2025-09-18 20:05:29 0 0
3번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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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차차차 2025-09-18 21:23:26 1 0
얼마주면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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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o2p 2025-09-18 21:13:34 0 0
바텀 알바는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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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라면먹고갈래 2025-09-18 21:20:50 0 0
나 간호실습나가서 환자 관장했는데 한푼도안주던데 시발, 남의 똥꼬들여다보는거 기분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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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차차차 2025-09-18 21:36:09 2 0
5번 알바보니까 생각난건데 백화점 알바할때 푸드코트 중국집이 너무 잘되니까 쫒아내고 본사가 장사할거라고 함. 짬뽕이 메인이었는데 손님으로 가장해서 재료 뭐들어갔는지 알아오라고 시킴 ㅋㅋㅋㅋ 그래서 백화점 정규직이랑 같이 간 적있음. 스무살때라 20년 가까이 지난 일이긴한데 대기업이 진짜 짜치더라 ㅋㅋㅋ 같이 간 정규직은 40살 넘은 아저씨였는데 조금씩 먹으면서 몰래 수첩에 메모하는것도 웃기고. 아니 이런거 시킬려면 뭐 음식에 일가견 있는 사람이라도 섭외하던가. 뭐 이딴식으로 진행하는게 이해안가기도 하고 참 여러모로 어이털리는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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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노래방 2025-09-18 22:31:36 0 0
담배 알바한적 있음. 말 그대로 완전 민짜 흰 종이팩에 담긴 담배를 몇보루 받는데 민짜 흰 팩에 번호만 써져있음. 그거 일상에서 태우고 나중에 번호별로 맛이나 연무량, 시중의 어떤 담배와 흡사한지 넘버 마다 a4한장정도 설문지 쓰는거. 한 25년 정도 전인거같음.한보루에 3만원정도 받았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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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L2 2025-09-19 00:41:43 1 0
난 아는 분 소개로 은행이 가진 고객정보 서류를 정기적으로 지방에 있는 센터로 옮기는 알바를 잠깐 해봤음. 은행 깊숙히 내부 금고 같은 곳에 들어가 플라스틱 박스에 가득 담겨있는 종이서류를 큰 트럭에 옮기는데 내 생애 본 가장 많은 CCTV가 매우 촘촘히 달려있었음ㅎ 몸은 힘들었지만 페이는 짭짤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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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앵 2025-09-19 08:22:25 0 0
한국은행에서 화폐 분쇄랑 하차 하는 알바 했었는데 분쇄는 300억까지 해봤고 하차는 500억까지해봤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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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정말없겠지 2025-09-19 08:40:04 2 0
나는 FPS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심판알바해봄. 일정 레벨이상만(게임 이해도)지원가능했고 알바비도 많이받았음. 오전에 모여서 서버체크라는 명목하에 심판들 모여서 겜 몇 판하고 점심먹고 본선가면 선수들 뒤에서 핵쓰는지 시스템이상없는지 체크하는건데 우리팀이 지면 나도 할거없음ㅋㅋㅋㅋ 그냥 시간죽이느니 쓰레기도줍고 주최측 일하는것도 도와주고 그랬더니 고맙다고 게임머니쿠폰 엄청줘서 나중에 사고싶은 총 다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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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lllfff 2025-09-19 09:53:06 0 0
5번같은경우 높은 확률로 사장님들이 손님 행색이나 분위기만 보고도 쇼퍼인거 눈치 채셨을수도 있음. 뭘 먹기위해서만 온 사람이랑 다른 목적이 있는 사람이랑은 눈빛이나 행동거지가 무조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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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짤에눈물이남 2025-09-19 15:52:17 1 0
냉굴 알바 해본사람 없을껄. 산 중턱에 동굴이 있는데. 여름엔 추운바람 나오고, 겨울엔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데. 거기서 알바했었음. 식당같이 장사하는데. 서빙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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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펜 2025-09-20 18:17:45 0 0
예전에 봤던 글인데..그땐 못느꼈는데 지금 보니 왜이리 주작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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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꾸리 2025-09-22 04:04:53 0 0
나 유아용 팬티에 작은 리본+진주 꼬매는 부업알바 해봄 ㅋㅋ 밤까는것도 해보고ㅋㅋ개당 5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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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해본 특이한 알바 후기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