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의 옷을 벗긴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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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09-19 1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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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현타느끼고 관둔 시점에서 하류는 벗어났다고 생각함 굳 [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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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bit 2025-09-19 17:28:59 37 0
??? : 님들도 래퍼들 치셈 치킨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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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엔항상평화 2025-09-20 01:17:30 14 0
절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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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망고라임 2025-09-20 13:11:07 2 0
보물고블린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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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맘 2025-09-19 17:30:33 22 0
저런거 많이 받을텐데도 저렇게 대해주네..대인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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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금 2025-09-19 18:04:22 23 0
측은했겠지 정신이 오죽아팠으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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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09-19 18:11:49 563 0
현타느끼고 관둔 시점에서 하류는 벗어났다고 생각함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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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치다죽어라 2025-09-20 06:42:39 7 2
그런데 마냥 탈하류라고 하기에는 저렇게 계도되기 전까지 온갖 아티스트(피드백 하나하나가 소중할 하꼬들 포함)에게 개지랄을 떨고 상처주고 다녔을 거라는 거.... 만약 내가 하꼬 래퍼입장이고 쟤한테 상처받고 나아가 크든 작든 내 창작활동에 악영향을 받았다면 쟤가 좋은 사람 만나서 개과천선했다고 해도 탈하류니 뭐니 박수 못 쳐줄 것 같음. 죄과에 대한 대가를 치른 것도 아닌데 여전히 쓰레기지 뭐. 천벌 받았느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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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09-20 09:25:12 26 0
세상에 저런 반성과 미안함조차 못느끼고 저렇게 베풀ㅇ니 주는걸 호구등신 취급하는 쓰레기들이 많음 그정도가 아닌거에 높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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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치다죽어라 2025-09-20 15:08:15 5 3
말뜻은 알지...ㅎㅎㅎ 근데 분야는 다르지만 저런애들 때문에 멘탈 바사삭하고 창작활동이 흔들려본 입장에서는 나중에 개과천선 했다고 한들 "그래도 개중에 좀 나은 놈이구나"란 생각이 들겠냐고. 적어도 나는 그리 생각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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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5-09-19 19:32:11 525 0
조강희 저 분 나이도 어린데 진짜 어른스럽네. 힙합 개 멋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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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화내는놈 2025-09-19 21:02:47 49 0
저건 많이 멋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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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미나 2025-09-19 21:22:03 24 0
https://youtu.be/K3tEN2Z_PyA?si=Ir2KEYRNHvrhzZsm 어 느새 부터 힙합은 개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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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악플러 2025-09-20 13:02:19 15 0
ㅋㅋㅋ 쎈척하는게 아니라 저건 진짜 쎈거다ㅋㅋ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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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2025-09-20 19:16:39 6 0
저 힙합은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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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쓰는계정 2025-09-19 20:53:52 50 0
게임할때 온갖 비매너 인성터진인간 다 만나는데 보통 인생이 막장이거나 게임에서 당한게 많아서 그렇고. 현실도 비슷함. 그럴때 싸우면 인생을 걸고 반격해오는데 막상 칭찬해주고 잘해주면 급 착해짐ㅋㅋ 내가 맨날 게임에서 써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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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눈 2025-09-19 23:28:04 7 0
롤에선 안통할때가 자주 있더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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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20:59:59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9-19 17:27 / 이동: 2025-09-19 20:59
- 어시스트: 멸종위기사랑

대전 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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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2025-09-19 21:01:24 4 0
제목에서 옷을 벗겼대서 기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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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09-19 21:02:36 386 0
자기에게 나쁜 소리 하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는건 진짜 어려운건데... 정말 상대를 사실 괜찮은 사람이지만 지금 왠지 화가 났구나. 정도로 생각할수 있어야 할수 있는 일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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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용이 2025-09-19 21:30:22 43 0
레알... 살면서 나한테 나쁜 소리 하는 사람한테 저런 식으로 대해본 적이 없는 거 아닌데, 확실히 본문처럼 상대도 사람이어서 오히려 나한테 미안해 한 경우도 있지만... 상대가 애초에 사람이 아니어서 그랬던 적이 체감상 오히려 절반이 넘음... 그럼 그런 새끼 꼽 먹여서 줘털어버렸어야 하는데, 라는 회의감이 듦... 나와 달리 인격이 성숙한 사람이라면 그래도 제대로 된 사람 만난 소수 케이스를 생각하겠지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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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09-19 21:34:01 24 0
그치 수십번 겪으며.. 정말 상대가 나쁜 사람인 대부분을 겪더라도. 그중 아직 모르는 괜찮은 사람 한명을 위할줄 알아야 친절해질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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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벌떡 2025-09-19 21:45:21 3 0
인간은 본인 중심으로 생각하니까 힘들고 꼬여있던 과거의 내가 보였던게 아닐까요? 호미들이 힘든 과거사를 기깔나게 음악으로 만들어서 인기끈 래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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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09-20 13:40:51 5 0

원본

출처 : 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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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2025-09-19 21:02:51 17 0
ㅅㅂ 디엠으로 욕하면 치킨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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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5-09-20 03:20:26 24 0
시발1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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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밑 2025-09-20 10:56:33 18 0

"과자드실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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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무도못막아 2025-09-20 18:41:36 0 0
닉값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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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피세요 2025-09-19 21:06:06 40 0
그냥 나그네도 아니고 나한테 시비거는 나그네인데. 마인드가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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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호프 2025-09-19 21:10:35 30 0
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더니 사람을 갱생시켜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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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까그만 2025-09-19 21:24:09 2 0
그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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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추심 2025-09-19 22:10:48 8 0
힙합이 지향하는 게 저런 거라면 원래 힙합은 멋진 거 맞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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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계절 2025-09-19 22:17:19 5 0
저런게 힙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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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2025-09-19 22:26:36 14 0
대응이 어른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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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 2025-09-19 23:23:46 22 0
치킨 기프티콘 보내고 뒤에 별 말 안붙인것 부터가 진짜 쿨내 풀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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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샤브칼국수 2025-09-20 14:07:09 1 0
ㄹㅇ 훈수 같은 거 뒀으면 애새끼가 ㅅㅂ 하면서 치졸하게 치킨만 빼먹고 똑같은 짓 계속 하다 고소 한 번 세게 당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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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실릭에시드 2025-09-20 00:04:09 42 0
그렇게 주소지가 특정된 뒤 고소를 당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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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치킨 2025-09-20 00:20:29 3 0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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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두부 2025-09-20 00:12:37 5 0
개한심한데 부끄러움을 아는거에서 그래도 사람은 사람이네 길 가운데가 아니라 풀숲에 똥 싸는 사람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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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징어 2025-09-20 05:15:52 1 0
마음 고쳐먹은거 참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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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꿀이 2025-09-20 07:54:53 2 0
이거보고 치킨먹으려고 dm으로 욕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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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충 2025-09-20 09:48:51 4 0
자기들도 힘든시절있었으니 어떤마음으로 저런글 쓰는지 아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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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ard 2025-09-20 10:12:25 0 0
음ㅡ 래퍼한테 욕을 하면 통닭을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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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수염크간지 2025-09-20 10:48:35 3 0
누군지 모르지만 멋진 사람이네 근데 대체 모르는 사람한테 왜 저러고 이유없이 시비거는 거임? 진짜 이해가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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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샤브칼국수 2025-09-20 14:09:08 0 0
악플러들 특이 니들은 돈 많으니까 상처 받고 울어도 소고기 먹으면서 나처럼 반지하에서 빌빌거리진 않잖아? 마인드로 악플 달고 다닌다던데 그래서 고소 당하면 니들은 돈 많으면서 돈도 없는 약자인 나한테 왜 이래? 하면서 ㅈㄹ 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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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댄스를하네 2025-09-20 10:59:13 8 0
비슷한 예로 예전에 내가 했던 짓이 생각난다. 바다장기라고 꽤 고수급에 해당하는 장기게임 프로그램을 가지고 넷마블장기, 전국적으로 꽤나 장기 고수들이 모여있는 그 곳에서 학살하며 반응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참고로 난 장기를 둘 줄은 알지만 초보라서 다른 사람을 이기긴 어려운 실력이었음. 여튼 무슨 방법이냐면 넷마블장기의 상대방 기보를 바다장기의 내 기보랑 똑같이 두고 바다장기의 컴퓨터가 두는 걸 보고 넷마블장기에 옮겨서 두는 방법이다. 그러면서 연전연승을 하며 별별 반응을 다 보게 되었는데 아무 말 없이 열받아서 빡종하는 부류도 있었고, 욕하는 놈도 있었고, 사파 기보라고 인정 못한다는 부류도 있었고, 본인이 여태껏 본 적없던 고수라며 칭찬하는 부류도 있었다. 그 다양한 반응들을 재밌어하며 븅신같이 낄낄대던 어느 날, 대국시작하면서 한 수 잘 부탁드린다며 굉장히 예의 바르게 대국에 임하는 사람이 있었다. 난 그를 보며 패배하고도 그 예의가 남아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바다장기를 등에 업고 대국을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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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댄스를하네 2025-09-20 10:59:21 9 0
놀랍게도 그는 나를 아니 바다장기를 가볍게 이겨버렸다. 그리고 그는 이 한마디를 남기고 떠났다. "덕분에 한 수 잘 배웠습니다." 이렇게 '척'하며 장기를 해왔던 나에게도 장기 실력이 늘었냐고 묻는 분들에겐 아쉽겠지만 난 장기 실력이 조금도 늘지 않았다. 그 뒤로 장기판엔 얼씬도 안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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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bichun 2025-09-20 12:56:24 6 0
상대 : 공짜 프로그램쓰나보네 ㅉㅉ 비싼거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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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샤브칼국수 2025-09-20 14:10:09 4 0
진짜 악마의 삶을 멈춰주긴 했네 저 사람이 안 막아줬으면 언제 한 번 고소 제대로 당해서 빚더미 나앉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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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몰리폴리 2025-09-20 14:37:49 1 0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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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나츠미 2025-09-20 16:59:59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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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스 2025-09-20 17:28:16 2 0
까도 관심이 있어야까는거임 테클건게 띠겁긴하지만 행보를 알고 이야기한거임 갑작스럽게 욕부터 갈기는게 아니라 대처가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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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블링 2025-09-20 17:49:08 5 0
비꼬지도 않고 끝까지 좋게 말해주고 끝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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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야 2025-09-20 18:20:12 3 0
햇볕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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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의 옷을 벗긴 햇살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