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외과의사한테도 외면받은 이국종교수식 수술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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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나츠미 2025-09-23 14:17:56

673

0 왜 외면받았는지는 알겠다... 와 진짜 엄청난 수술법이네... ㄷㄷ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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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활동하는 2025-09-23 15:03:19

564

0 당사자밖에 못할 시술 같아서 부인한 거 아닐까;; [2]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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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09-23 17:59:34

541

0 그니깐 요단강에 발좀 담구고 물장구좀 치고 있으란거네 ㄷㄷ.....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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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치킨 2025-09-23 18:03:25 247 0 여기서 좀 놀고있어~~ 이따 데리러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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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09-23 17:42:46

360

0 다른 의사들은 저게 효과가 있는 지 머리론 알아도 직접 할 자신이 없었을 것 같은데 ㅋㅋ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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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9-23 17:56:44 369 0 + 잘못됐을시 책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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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치질에는치센 09-23 17:18:21

188

0 기존방식으로 해도 생존율0~5%라 도전해볼 수 있는 방법이었을거 같음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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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2025-09-23 14:08:40 49 0
중환자실에서 회복하는 동안 감염 관리가 잘 되어야겠네. 교수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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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과쓰레기통 2025-09-23 17:32:35 36 0
요즘에는 무균실도 있고하니까... 병원에서 철저하게 관리 했겠지?? 수술법 ㄷ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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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2025-09-23 18:50:24 38 0
어림없지 고농도 항생제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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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2025-09-23 18:51:03 46 0
고농도 항생제 맞기 전에 속이 안좋을겁니다 하면서 주사 놔주던데 진짜 10초쯤 지나니까 구역질이 엄청 나더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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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롸 2025-09-24 08:22:37 6 2
와 그걸맞노.. 건강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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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2025-09-24 12:10:28 2 0
다치는 바람에 ..나도알고싶지 않았지 고마워 너두 건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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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나츠미 2025-09-23 14:17:56 673 0
왜 외면받았는지는 알겠다... 와 진짜 엄청난 수술법이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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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창의어린넋 2025-09-23 14:46:22 16 0
중간중간 텀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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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hodu 2025-09-23 16:26:42 21 0
짤 사례에선 3일 다른 사례는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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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활동하는 2025-09-23 15:03:19 564 0
당사자밖에 못할 시술 같아서 부인한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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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2025-09-24 08:34:35 25 0
시술 자체가 어려운건 아닌데 이걸 해서 환자한테 득이 될지. 득이 된다 하더라도 레퍼런스 없는 치료방법을 사용했더라면 혹여나 나중에 본인한테 불리해질 공산이 큰데 쉽게 새로운 방법을 적용시기 힘들지. 의료는 사람 목숨이 걸려있기 때문에 굉장히 보수적일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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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받아 2025-09-24 16:52:02 10 0
그냥 기래기가 기래기한거임. 저거 보고타 백을 사용하는 수술인데 말그대로 보고타 백 이라는, (지금은 실제로 백을 붙이진 않고 다른 정식제품은씀) 쉽게 설명하면 비닐 같은걸로 절개부위를 덮은 다음에 나중에 다시 수술하는거임. 1980년대에 이미 나온 수술법이고 외과의사들 반대한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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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무역왕 2025-09-23 16:49:18 18 0
그 전에도 배를 여러번 열진 않았을거같은데 시간이 오래걸려도 한큐에 모두 수술했으려나? 그런데 이국종은 그러면 환자 몸에 부담이 크니 나눠서 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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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치질에는치센 2025-09-23 17:18:21 188 0
기존방식으로 해도 생존율0~5%라 도전해볼 수 있는 방법이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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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흑우 2025-09-23 17:38:25 3 0
의료드라마를 보면 가끔 가슴이나 배를 열어두고 호전되면 마무리하는게 나오던데. 그런것과는 많이 다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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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ya 2025-09-23 17:42:17 8 0
슬의생에서 아동확자들 기증받은 장기가 좀 크거나해서 붓기 좀 가라 앉히고 닫은적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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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삐융 2025-09-23 18:11:22 47 0
수술할 때 최대한 무균적으로 진행하려고 난리 난리 쌩난리치는데 수술하고 나서 봉합을 안하고 열어놓는다는거는 이례적인 행위긴 함. 근데 국종센세면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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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당한마사루군 2025-09-23 18:44:07 20 0
delayed suture 자체는 종종 하긴 하는데 복강을 열어놓고 안닫는건 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고서야 시도도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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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에프론 2025-09-23 22:17:33 3 0
실제로 라파로토미하고 장 부어서 안닫겨서 아이오반 덮어놓고 나오는경우 간혹 있어요 심한 트라우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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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2025-09-24 08:29:10 8 0
위에 적혀 있다시피 damage control surgery , 응급외상수술할때만 간혹 했던 방식이고, 댓글에서도 나왔듯이 장이 부어서 배가 안 닫힐때 했었음. 닫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안닫는경우는 모르겠다..뭐 결과가 좋으니깐 뭐라 할건 없지만, 아마 수술시간 단축이 큰 요인일듯, 단순히 배를 열고 닫는 행위 자체는 환자한테 해가될 사안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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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ksl 2025-09-24 09:07:54 1 0
골든타임이나 닥터 김사부? 그거 이국종 교수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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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니나브 2025-09-23 17:42:46 360 0
다른 의사들은 저게 효과가 있는 지 머리론 알아도 직접 할 자신이 없었을 것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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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거길왜들어가 2025-09-23 17:56:44 369 0
+ 잘못됐을시 책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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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vir 2025-09-23 20:39:07 63 0
뭣보다 감염관리를 개빡세게 해야 하는데 쉽지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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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이 2025-09-24 08:05:05 55 0
ㄹㅇ 이국종교수님 네임벨류로 저 수술법이 이렇게 알려지지 어디 처음듣는 외과의사가 저런다? 바로 "의사!! 환자 배 열어둔채 중환자실 방치" 기사 뜸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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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긁자 2025-09-24 11:48:16 2 0
이거 슬의생에도 나오지않나??? 뭔가 많은 사례는 아니더라도 종종있는 줄 알았는데, 현실에선 거의 없는건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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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바꿀수있나 2025-09-24 14:52:07 2 0
머리론 이해되는데 시도할엄두가 안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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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기기 2025-09-23 17:53:34 2 0
특성 모 찍었길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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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2025-09-23 17:57:07 6 0
행운, 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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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17:54:14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9-23 14:06 / 이동: 2025-09-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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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t 2025-09-23 17:55:14 47 0
환자도 체력이 남아 있어야 살수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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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블리스 2025-09-23 17:57:30 17 0
중증외상센터 보면서 뭐 저런 허무맹랑한 의학 드라마가 있나 했는데, 현실은 항상 더 놀랍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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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봄여름가을 2025-09-23 20:42:44 48 0
애초에 그거 모델이 이국종 교수님이시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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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긁자 2025-09-24 11:50:09 15 0
심지어 실제 허무맹랑한 것도 있는데 할 말이 없는게 작가가 의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가 의료 소설을 쓴 건데 뭐가 문제임? 시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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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2025-09-24 12:46:04 1 0
낭만닥터 김사부도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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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마요네즈 2025-09-24 18:02:01 1 0
하지만 그 의사 작가 이비인후과 전공 아닙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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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긁자 2025-09-24 21:20:22 7 0
ㄴ 이비인후과 전공도 이비인후과가 전공인거지 다른 의학지식이 없진 않아요. 논문 찾아보고 공부할 정도도되고 다 실습 때 다른과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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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지 2025-09-23 17:58:34 50 0
중환자실 관리 조금만 실수해도 감염으로 사망일텐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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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부사노 2025-09-23 17:58:39 3 0
의느님들 배를 열어놓으면 출혈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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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m5 2025-09-23 18:03:14 0 0
요즘엔 절개하면서 소작기로 출혈잡는다던가 그런게 있지 않을까. 큰 혈관은 따로 봉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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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2025-09-23 18:42:41 4 0
의외로 절개한 부위에서 피가 많이 나진 않더라 큰 혈관 없는곳을 자르니까 어차피 지혈 잘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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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2025-09-23 18:52:23 9 0
수혈을 하면서 출혈을 먼저 막지 그리고 굵은 줄기부터 막아놓고 수술함. 예를 들면 손을 수술할땐 팔뚝에 커프스 키우고 바람 넣어서 꽉 조이게 만들어서 피 안나오게 하고 수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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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에프론 2025-09-23 22:18:31 1 0
배든 어디든 열어놓는다고 피가 나진 않음 보통 열때 피하쪽혈관까지는 대강 잡으며들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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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분위기 2025-09-24 01:16:35 3 0
큰 혈관은 집게로 잡아놓고 작은 혈관은 지져놓고 그렇게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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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길 2025-09-24 13:49:36 0 0
피가 혈관따라 흐르니까 잠궈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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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09-23 17:59:34 541 0
그니깐 요단강에 발좀 담구고 물장구좀 치고 있으란거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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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치킨 2025-09-23 18:03:25 247 0
여기서 좀 놀고있어~~ 이따 데리러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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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기 2025-09-23 20:16:54 61 0
??? : 철벅철벅...여기서 좀 있으면 교수님이 데리러온댔어요!! (천진난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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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크루즈 2025-09-24 01:11:20 23 0
아.. 선약있구나 ㅎㅎ 아쉽네 또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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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나른한누룽지 2025-09-24 09:20:21 6 0
???: 누가 사탕준다고 따라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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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떡펜 2025-09-24 10:36:18 1 0
갈준비됬어? 짐싸 요단강입구까지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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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2025-09-24 16:02:36 2 0
?? 3일 지났는데 왜 데리러 안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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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땜에가입했음 2025-09-23 18:08:35 1 0
어.. 저거 왠진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왔던 거 같은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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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2025-09-23 18:11:48 8 0
저 사이동안 의식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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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토리 2025-09-24 17:20:53 2 0
깼는데 배 열려있으면 쇼크올거같은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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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트 2025-09-23 18:12:03 37 0
5퍼 안되는 생존률에서 3~40프로면 충분히 교육하고 해볼만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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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핀 2025-09-23 21:28:19 73 0
단순 비용이 감당이 안되는 문제일걸.. 환자가 내고자 해도 건강보험 체계상 허락안되는방식이면 재료값도 못받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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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01 2025-09-24 01:08:37 37 0
심평원 삭감빔 + 잘못됐을때 고소먹을확률 + 패소시 배상금 최소 수억+소송중 신경써야할 문제+감염관리+의료진 교육 난이도+저정도 중증도를 볼 수 있는 연차,경력 있는 간호사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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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이아빠 2025-09-24 06:40:35 20 0
사명감에 쩔어 있는 의사만 할수 있는 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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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안의나나 2025-09-24 09:51:24 35 0
사명감에 쩔어있는 의사라도 못하는 방법입니다. 저 비용을 이국종 교수님이 내는게 아니고 아주대병원이 부담하는거니까요. 아주대병원이 국립대도 아니고 사립인데 아무런 보조 없이 그냥 돈을 계속 퍼부으면서 환자를 살릴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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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2025-09-23 18:24:50 17 0
저건 의사도 의사지만 병원시스템도 잘되야 관리되겠는데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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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2025-09-23 18:30:15 2 0
으악 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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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뭐가좋냐 2025-09-23 18:32:50 0 0
배를 열어놓고 회복되면 이라는게 며칠을 배 열어둔채로 놔둔다는건가.. 안죽나..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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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w2 2025-09-23 18:34:22 84 0
미국 해군에서 전시에 배가 파손되었을때 중요한 부분만 고치고 돌아와서 나머지를 고치는 방법에서 유래했다네, 이국종교수님이 미국연수가서 배워온거구 한국 의사들이 반발한 이유는 시간과 자원이 더 많이 들어가는데, 수술에 대해서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냐고 고소가 들어오기는 쉬우면서, 수술성공률이 더높은게 맞냐? 이런 논란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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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아라후후훗 2025-09-23 19:57:47 60 0
심평원이 칼 휘두르고 판사는 망치 휘둘러서 못 하게 만들 방법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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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군놈 2025-09-23 20:58:17 12 1
배가 파손된걸 보고 배를 열어놓는 수술법을 개발하다니...한국인만 할 수 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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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6hane 2025-09-24 10:33:41 3 0
전시에 배가 파손 됐을 때 중요 부위만 고치고 돌아와서 완벽히 수이하는 건 미해군만 그러는 게 아니지않나요?? 뭔가 당연한 일 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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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w2 2025-09-24 13:23:15 1 0
함선이 손상을 흡수하고 임무 무결성을 유지하는 능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미국 해군에서 따왔습니다(DOD 1996) 라고 했데. 미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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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6hane 2025-09-24 15:42:24 1 0
ㄴ 아 그럼 뭔가 다들 그냥 이래저래 하던 일이 였으나, 그런 수행 자체에 단어를 최초로 붙인 게 미국이란 말인가 보네요! 첨 알았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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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2025-09-24 15:56:57 0 0
ㄴ 함선의 데미지 컨트롤 체계는 미군이 한게 맞을거에요. 단순히 고장난 부위만 고치는 수준이 아니라 진짜 당장 가라앉아도 이상하지 않을 배를 예시로 가져와야합니다 ㅋㅋㅋㅋ 배가 가라앉는다! 일부 격실(선실)을 수밀문으로 봉쇄, 더이상 물이 안처들어오게 한다던가 침대같은 기재를 사용해서 배에 난 빵꾸를 임시 봉합(보수)하고 어떻게든 엔진만 살리던가 예인 해서던가 말그대로 침몰만 면하고 돌아오는 수준의 데미지 컨트롤이에요! 해군엔 관련 직별(보수)도 따로 있을 정도로 중요한 파트입니다. 기재태세와 보수가 완벽한 배는 말그대로 두 쪽이 나도 물에 둥둥 떠서 실려올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용골이 아작나서 더이상 어디에 쓰긴 어렵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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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g6hane 2025-09-24 20:26:17 0 0
ㄴ 신기하네요 ㄷㄷ 타이타닉이나 전쟁 영화를 비롯해서 심지어 조선시대 영화에서도 배에 구멍나면 당연히 수몰되지않기위해 틀어막는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고 특히나 현대에 들어서는 세분화된 체계가 이뤄졌나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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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사람 2025-09-23 18:39:15 0 0
배 시리면 엄마손은 약손 받아야 하는데 배를 열어 놓으면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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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2025-09-23 18:39:27 3 0
3일동안 배 열어놓는다면 드라마에 나와도 말도 안된다면서 욕먹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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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고라니 2025-09-23 18:47:45 25 0
환자 무의식이었겠지...? 난 목숨왔다갔다해도 배 열린채로 며칠 누워있으라하면 받아들일수있을라나 모르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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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히아신스 2025-09-23 19:15:12 28 0
(잘모름) 원래도 처치를 받아도 생존률이 5퍼 미만인 몸상태니까 의식이 있다해도 오락가락 하는 상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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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2025-09-24 15:58:39 2 0
의사들 표현으론 약을 써서 재워둔다고 보호자한테 설명하더라구요. 애초에 인공호흡기 달려있는 환자가 의식이 있으면 그것도 그것대로 뒤지게 고통스럽고 합병증 위험도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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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만비 2025-09-23 19:21:43 1 0
그냥 의료의 신이 잠시 오신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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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쥬스 2025-09-23 19:25:18 1 0
시술자의 역량에 100% 달려있는 수술법이네…동시에 난이도는 헬이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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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포링 2025-09-23 19:30:44 18 0
와 씁......... 저거는 좀.... 기존 의사들이 반대할법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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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포링 2025-09-23 19:32:29 50 0
진짜진짜 저게 최선인걸 이해하더라도, 만약 내가 유족이고 내 가족이 저 와중에 갔다 생각하면 감정적으로는 피눈물날거같긴함. 뭔가.......... 뭔가 직관적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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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2025-09-23 19:57:49 13 0
와...... 진짜 반대한것도 이해가 되는 방법이네. 직접 하고 입증해낸 저분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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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마딕 2025-09-23 20:05:05 8 0
감정 싹 빼고 진짜 가능성만 보고 가야 할거같네, 일단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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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캬캬 2025-09-23 20:22:38 7 0
상위 0.1% 의 천재의 방식은 범인들이 받아들이기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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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메일발송 2025-09-23 20:41:50 9 0
시간이 많이걸림. 순간의 판단에 의존해야함. 문제시 책임공방. 제일 중요한건 저 중환자실 가는게.. 엄청난 비용이라서 리스크가 큼. 치료비 감당 안되는 상태면 병원은 그냥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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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다우니 2025-09-23 20:46:38 48 0
아버지가 출근길에 단독 교통사고 나셔서 2주정도 혼수상태이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비슷한 방식으로 수술 했었습니다. 복강 내에 장기가 손상이 많이되고, 수액이 들어가서 또 붓다보니까 수술시간을 길게 못가져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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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다우니 2025-09-23 20:48:07 54 0
집이 부산 근천데 아버지 형제분들이 전라도 순천광주에 살아서 마지막 인사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고, 가족 입장에서도 아버지의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워낙 사고가 크게 나셨어서 예감을 했던것도 있겠지만, 저는 저런 방식으로라도 생존확률을 올릴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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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타220 2025-09-23 20:50:32 0 0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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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맑음 2025-09-23 20:59:29 0 0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봤던거 같네 약간 글래드 매직랩 같았다는 기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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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퀴 2025-09-23 22:09:05 8 0
미드까지 가지 않더라도 국내 드라마 중 "골든타임"에서 실제로 이 방법으로 수술하는 케이스가 나옴. 골든타임에서 이성민씨가 연기한 모티브가 이국종 교수였고, 드라마 자체도 이국종 교수와 트라우마센터에 포커스를 맞춰서 제작됨. 국내 의학 드라마 중 개인적으로는 1티어로 뽑는 작품이라, 의학드라마 좋아하면 꼭 보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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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선 2025-09-23 22:40:24 0 0
저 체력이라는게 한번에 하면 출혈량 때문에 쇼크 오니까 장시간 조금씩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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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믿는나를믿어 2025-09-24 00:15:07 6 0
아니 ㅅㅂ.. 아는 누나가 중환자실 간호사인데 배 열어놓은 환자 관리해야 한다 생각하니 ㅈㄴ 섬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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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2025-09-24 01:08:53 7 0
확실히 죽을 사람을 적어도 운이 좋으면 살아날 가능성 정도는 있도록 만들어준다는게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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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페티쉬 2025-09-24 01:27:29 6 0
천상계 실력과 똑똑한 머리, 오랜 역사에 이름 남을 희대의 명의와 같은시대를 살고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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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미소 2025-09-24 02:33:40 0 0
마취..계속 되있었겠지..?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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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카카오 2025-09-24 03:07:42 2 0
골든아워 책에서는 다른 의사들이 "수술을 하다가 마는 법이 어디 있느냐" 면서 반대했다고 간략하게 나왔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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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호빵 2025-09-24 05:02:15 0 0
배열고 3일 이후에 경과보고 또 수술하면 그동안 의식이 깨어나면 어떻게돼요??????안깨어나요?????안깨어나도 몸이 아야아파 으악!이런 반응안해요??마취약을 들이붓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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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말 2025-09-24 06:46:15 2 0
진짜 본인의 실력에 대해 단 일프로의 의심도없어야되고 개 강심장이어야가능한 방법같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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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테클 2025-09-24 07:51:43 12 0
의사들은 생각보다 엄청 보수적임. 아무리 저명한 논문에 효과가있다고 실려도, 법적 가이드라인 외적인 치료 방법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음.. 그러니 이국종 교수님 같은 과감한 스타일은 부담스러울 꺼임.. 다른 직업도 비슷할 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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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쟁이 2025-09-24 07:52:51 0 0
마취 안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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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러옴 2025-09-24 08:48:39 0 0
말만들어도 끔찍하긴하네 ㄷㄷㄷ 닫아놔도 아파 죽는데 열어놓고 치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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쮸쮸펀치 2025-09-24 09:38:22 0 0
이거 중세시대였으면 악마소환술이라고 마녀사냥당했을텐데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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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함께미치도록 2025-09-24 09:45:13 6 0
여동생이 중학생 때 윌슨병이 발병해서 급히 간 이식을 받았는데 기증자 분(성인 남성)의 간이 동생 내부 공간보다 좀 큰 것과 거부 상황 때문에 중환자실에서 복부를 열고 테이핑 등으로 간이로 처치 해놓은걸 경험한 적이 있음 그 때도 이게 되네 했는데 이국종 교수님이 시작하셨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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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벗 2025-09-24 10:13:00 2 0
저거 실제로 있다고 배웠는데... 배우면서도 ㅅㅂ 저게 뭐야 이랬음... 진짜 상상도 못한 수술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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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긴하게하네 2025-09-24 10:26:59 3 0
간호대학 다닐때 국내 빅3대형병원에서 수술실 실습했는데 수술하다가 봉합안하고 랩같은거를 붙여서 수술실을 나가는걸 봤거든 그때 넘 분위기도 무겁도 바쁜데 물어보기 좀 눈치보여서 끝나고 우리학교 교수님한테 여쭤봤는데 그런경우는 없다고 네가 잘못본거라고 하셔서 당황했었는데 저런 케이스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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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검협청명 2025-09-24 10:58:47 2 0
어차피 놔두면 죽을건데 살 가능성이 높아지면 그게 뭐든 해보는게 맞지...생존율 0~5% 수술이면...사실 그냥 죽는건데 막타치는 수술이나 마찬가지야. 그걸 생존율을 이렇게 올려준다면 무조건 콜이지! 이건 고민할 필요도 없어. 죽으면 할 수 없는거고...어차피 원래 죽을 거 였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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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응 2025-09-24 11:33:48 21 0
일단.... 심평원 삭감빔이 제일 클껄..... 중환자실에서 배 열어놓고 관리하는 상황에 대한 수가 항목 자체가 있으려나... 약도 일정수준 이상쓰면 삭감할거고 뭐 수술 소모품이든 뭐든 지들 기준 넘으면 삭감 때릴텐데...... 이국종교수님도 본인이 개인병원 열어서 했으면 두어달 안에 병원 폐업해야 했을걸.... 그래서 외상외과나 응급의료 쪽은 국가지원이 필수인거임...... 시발 에크모 썼는데 환자 죽었다고 이미 사용한 소모품류 장비사용수가 다 삭감 때리는게 말이야 방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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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01 2025-09-24 13:09:51 0 0
48시간 지나면 에크모 삭감 안때리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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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2025-09-24 13:59:22 11 0
난 에크모 달아서 산 사람을 본적이 없음. 인턴할때 맨날 라인정리해달라는 콜만 받아가지고. 근데 나도 환자분 돌아가시면 삭감이라고 알고 있음, 비용이 억단위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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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01 2025-09-24 22:37:54 1 0
헉 전 간호사인데 에크모 달고 있는 사람 사는거 많이봐서...죽는거 본게 손에 꼽습니동..삭감시 병원이 일억인가 이억 손해라고만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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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공정 2025-09-24 13:07:55 2 0
요즘 천상계들은 항상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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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9-24 13:28:49 3 3
의사분들중에서 막연히 심평원 때문일거다. 라고 추측하는건 좀 무책임하게 보입니다. 왜냐면 그게 전문가 이기 때문일거고요. 아니면 차라리 의술 전문가이지 의료시스템 전문가가 아님을 인정하고 의사 티를 안내고 댓글 달거나, 아니면 말을 아끼는게 신중한 태도가 아닐까 싶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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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2025-09-24 14:11:47 18 1
이국종 “나는 무고했으나 죄인이었다”...심평원 수술비 삭감에 대한 심경 토로 왜 환자를 볼수록 적자라고 하는지 암? 의사가 환자에 필요하다고 생각한 시술에 대해 행위를 하고 거기에 들어간 재료비, 시행비 들을 청구하는데 심평원에서 다 삭감해서 적자가 나는거임. 본인 말대로 의료전문가가 아닌 의료 시스템전문가(이것도 나는 모르겠음)가 무슨 전문가라고 환자한테 뭐가 필요한지 판단을 해서 삭감을 때림? 막연히 추측하는게 아니라 확측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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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u 2025-09-24 15:19:36 10 0
심평원에 가장 악감정 가지는 의사는 미용의사가 아니라 이국종 교수님과 같은 필수과 의사분들인데.. 막연하고 무챡임한 추측이라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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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2025-09-24 16:09:07 2 0
심평원 입장도 이해 안가는건 아닙니다. 심사기준에 조금만 헛점을 놔버리면 그대로 과잉진료 과잉청구로 건보료가 지금 수준으로는 어림도 없을테니까요. 대한민국의 가장 머리좋은 양반들 모아놓은 집단 상대하려면 엄격해야한다는건 이해합니다. 다만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까지 그렇지는 않도록 시스템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한데 20년전 박경철 선생님 수필에서도 나오던 얘기가 여전한거보면 개선 의지가 있나는 싶네요. 박경철 선생님 알부민 투여 썽 찾아서 읽어보세요,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어야할 사회보험제도가 얼마나 되려 그자들을 옭아메는지 살벌하게 묘사되어있습니다. 외과의 없는걸 무작정 의사집단 탓만 하는데, 위 수필집에서 느오듯 인턴 레지 하면서 삭감빔 맞고, 그것때문에 돈없는 내 환자가 딜레마 속에서 죽어버리고... 저같으면 한두명도 못보고 그냥 업계를 떠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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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9-24 16:55:29 0 0
인용한 그 말이 이국종 본인이 이 건에 대해서 이야기한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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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응 2025-09-24 17:11:33 5 1
그렇게 치면 본인은 해당 사안에 대해서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본인 추측에 의해서 니들은 전문가 아님 말꺼내지 마셈 이라고 말하고 있는건데 그건 신중한 태도인가?? 적어도 나는 병원에서 일하면서 실제로 삭감되는 꼬라지도 보고 기준도 보고 경험도 해보고 하는 말인데?? 바이탈과 몰락에 의료수가와 삭감이 적어도 30% 정도의 지분은 있다고 생각함 나도 의사는 아닌데 당최 의사도 아닌자들이 통계자료만 가지고 특정수술은 이 재료는 이만큼 이거 넘으면 넘은건 삭감 이라 규정하는게 말이 되나? 전문가 혹은 관계인이기 때문이 심평원의 삭감 때문에 저런식의 수술은 수행이 어렵다 라고 말할 수 있는거라는 생각은 안드나봅니다 말은 누가 아껴야 할지 잘 생각해보세요 내가 평소에 의사같지않은 의사들을 하도 보다보니 의사 욕 앞장서서 하는 사람인데 이번 건은 의사 욕할일은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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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응 2025-09-24 17:13:52 5 0
https://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2172&Newsnumb=2017112172 여기 있소 이건 보너스 이국종교수님이 삭감관련 인터뷰 하신 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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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응 2025-09-24 17:21:35 4 0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17/11/23/20171123800070 자 이건 나는 무고했으나 죄인이었다 라는 멘트가 직접 들어간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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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찡그린얼굴 2025-09-24 17:32:25 2 1
해당수술이건 아니건 그냥 일반적인 얘기 하고 있는데 뭔 해당수술 타령임. 심평원이 전문적인 분야가 따로 있음? 애초에 본인이 의사는 전문가가 아니니깐 입다물고 있으라고 광역도발 시전해서 하는 소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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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9-24 17:38:49 1 0
https://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0626#_enliple 이미 반영된거 같은데 이거 안되어서 못한다는 식으로 오가길래 말한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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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2025-09-24 19:07:18 2 0
“Damage control: an approach for improved survival in exsanguinating penetrating abdominal injury.” (J Trauma, 1993). 1993년부터 시행하던 수술을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도에나 반영해주느라 고생많으십니다, 전문가님들께서 허가해주셔서 저희도 드디어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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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9-24 19:37:30 0 0
빈정대는건 전문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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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그린얼굴 2025-09-24 20:09:20 1 1
무책임하다느니 의술전문가라느니 니가 한 개소리는 괜찮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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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9-24 20:22:01 0 0
말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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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9 2025-09-24 20:23:52 0 0
아니 그리고 의술 전문가라는 표현의 어디가 긁히는건지? 전문가가 아니라서 긁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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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응 2025-09-24 21:53:42 1 0
님이 올린 기사에 손상통제 개복술 최초 1회에 한하여 인정 이라고 되어있네요 이것도 하도 지랄염병 하니 그래 한번은 급여 인정해줄게 2차 3차 수술 필요한 케이스는 규정에 없으니 삭감임 이라는 말이요 그리고 의사가 의술 전문가면 족할 것을 삭감이니 뭐니 신경쓰게 만드신 그 귀하신 의료시스템.... 이 당최 뭘 말하는건지는 모르겠다만 암튼 의료체계면 체계고 건보면 건보지.... 의료시스템.. 암튼 그 전문가님들이 의술전문가로 하여금 환자 살리면서 의술 외적인 부분에 제약을 받도록 만드신거 아님? 뭐 말해도 알아들을 생각이 없으니 뭐 본인 생각은 본인 알아서 하시고 이것도 본인 전문분야는 아니니까 본인 말씀대로 말씀 좀 아끼는게 다른 사람들 혈압 덜 올리는 길일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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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Mad클라운 2025-09-24 13:33:16 3 0
돈하나 안바라고 진짜 자기 시간 다 써가며 '의사'로써만 일하는 방법이네 진짜 참된 분이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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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땁고양이 2025-09-24 13:41:36 0 0
이거 정확한지는 몰겠는데 예전에 골든 아워라는 자서전에서 나왔던 걸로 기억... 군대에서 읽으믄서 수술법 살벌하네 생각했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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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o 2025-09-24 14:21:59 2 0
자원이 얼마나 투입이 되던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그 사명감이 크기에 가능한 수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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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덮어쓰기 2025-09-24 15:34:47 1 0
저 방식이면 슈퍼솔져도 만들수 있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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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tjddn 2025-09-24 16:45:39 0 0
양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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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호랭 2025-09-24 18:01:09 0 0
왜 여러번 다시 배를 여는 게 열어두는 것보다 위험할까요? 출혈 때문인가요? 그걸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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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응 2025-09-24 22:02:11 0 0
외상으로 인해 장기손상이 심각하고 출혈량이 많을 경우에 무작정 수혈 퍼부었을때 생기는 문제점, 그리고 환자가 장시간의 수술을 버틸 수 있는 체력이 없기 때문에 1차적인 손상통제... 그러니까 급한 출혈부분 봉합이나 심각한 손상부위의 1차적인 처치 후에 중환자실에서 감염관리 중환자관리를 통해서 수술을 버틸 수 있는 기초를 만들고 재수술에 들어가는 거라고 보면 될겁니다. 그리고 재수술까지의 텀이 길지않기 때문에 복부 봉합을 하더라도 어차피 상처부위가 아물지 않을 것이고 어설프게 아물다가 다시 째거나 벌리면 오히려 상처부위 유착이 생기거나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나중에 최종 수술마치고 봉합할 때 절개부위가 잘 안붙을수도 있구요 감염관리 면에서도 개복한 채로 직접 드레싱 해주는게 더 좋을 수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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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외과의사한테도 외면받은 이국종교수식 수술법.jpg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