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교회 권사님한테 성범죄자도 천국 갈수 있냐고 물어보니 아무 대답 못하더라

답글
베스트1

겁쟁이방울토마토 2025-09-27 20:13:19

207

2 진심으로 회개하고 다시 태어나면 가능하지 [41] 이동

추천

답글

석기 2025-09-28 16:34:20 366 0 기독교 교리상 누구나 진심으로 뉘우치고 회개하면 가능함. 대신 '진심' '회개' 이게 엄청 엄격한거라 보통 사람들이나 범죄자들이 생각하는것처럼 딸깍하면 천국가는 식은 아니래!

추천

레니기스 2025-09-28 19:41:53 223 0 어떻게 보면 범죄자들이 진심으로 회개하는 거야말로 최고의 벌 같음. 자신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큰지 스스로 깨달으면 마음 속 지옥에서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걸..

추천

비타민D결핍 2025-09-28 20:16:31 91 0 회개, 용서의 기준은 인간이 판단할 수 없음. 용서는 하나님만 가능함. 예수님 시대에 유대교인들이 예수님에게 분개했던 것 중에 하나가 "용서"는 하나님만 가능한데, 예수님이 나타나 "너의 죄를 사하노라" "나는 자격이 있다" 하고 다니니까 더 분개했던 것도 있음. 어떻게보면 저 권사님의 반응이 맞는 것도 있음. 천국갈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건 일개 성도도, 목사도 판단할 수 없음. 결정권자는 하나님임. 죄의 크기가 클 수록 회개를 했어도 그 죄값 역시 받게됨. 죄짓고나서 용서해달라고 안하는것과 용서를 비는 것의 차이가 있는 것 뿐임.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들도 죄를 짓고 현세에서 벌을 받음. (ex: 모세는 가나안땅에 못들어감)

추천

답글
베스트 웃자

낭만정글러 2025-09-28 21:56:50

원본

어시 [1] 이동

추천

답글

리히 2025-09-27 20:12:36 21 0
내가 여태 들은바에 의하면 쌉가능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겁쟁이방울토마토 2025-09-27 20:13:19 207 2
진심으로 회개하고 다시 태어나면 가능하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겁쟁이방울토마토 2025-09-27 20:13:43 58 0
모쏠아다인데 결혼할수있나요 라는거랑 비슷한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석기 2025-09-28 16:34:20 366 0
기독교 교리상 누구나 진심으로 뉘우치고 회개하면 가능함. 대신 '진심' '회개' 이게 엄청 엄격한거라 보통 사람들이나 범죄자들이 생각하는것처럼 딸깍하면 천국가는 식은 아니래!
추천 신고

추천완료
통밀쿠키 2025-09-28 18:55:52 16 0
다시 태어나려면 일단 죽어야겠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제리아빠 2025-09-28 19:07:27 14 0
진심 어린 회개는 물리적 회개가 쵝오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내친구토마스 2025-09-28 19:23:58 36 1
엄청나게 엄격해서 성경에 나오는 성인 클래스는 되야하는지라 지옥 안가려면 죄 안짓는 수 밖에 없음. 사실상 원스트라이크아웃임. 윤회도 없는지라 죄 한번 지으면 끝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앵콜금지 2025-09-28 19:41:24 43 0
나는 물어봤더니 범죄자가 회개한다는게.. 그 사람이 자기가 저지른 죗값을 모르기 때문에 죄책감도 없고 뻔뻔한건데 회개로 그 죗값과 죄책감을 얻게되고 예수님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고 심판할거란 사실을 알게되는건 매우 두렵고 감당 못할 일이래.. 지옥이나 심판에 관해서는 크툴루 신하고 비교해서도 그닥 너그럽지 않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레니기스 2025-09-28 19:41:53 223 0
어떻게 보면 범죄자들이 진심으로 회개하는 거야말로 최고의 벌 같음. 자신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큰지 스스로 깨달으면 마음 속 지옥에서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걸..
추천 신고

추천완료
된장 2025-09-28 19:56:55 5 0
셀프 회개는.. 뭐.. 누군들... 마치 딸치고 현타오면 순결해지는 원리같은건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비비고한섬만두 2025-09-28 20:02:19 4 0
차라리 죽여야지 이딴말이 무슨 소용이 잇냐
추천 신고

추천완료
쿼터슬라브놈 2025-09-28 20:04:12 3 0
그리고 교리상 회개랑 벌은 다른거라 진짜 회개한다고 멀쩡하게 잘사는게 아니고 죄의 열매는 무조건 먹게됨. 그래서 왕창 범죄하고나서 회개해야지 하면 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비타민D결핍 2025-09-28 20:16:31 91 0
회개, 용서의 기준은 인간이 판단할 수 없음. 용서는 하나님만 가능함. 예수님 시대에 유대교인들이 예수님에게 분개했던 것 중에 하나가 "용서"는 하나님만 가능한데, 예수님이 나타나 "너의 죄를 사하노라" "나는 자격이 있다" 하고 다니니까 더 분개했던 것도 있음. 어떻게보면 저 권사님의 반응이 맞는 것도 있음. 천국갈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건 일개 성도도, 목사도 판단할 수 없음. 결정권자는 하나님임. 죄의 크기가 클 수록 회개를 했어도 그 죄값 역시 받게됨. 죄짓고나서 용서해달라고 안하는것과 용서를 비는 것의 차이가 있는 것 뿐임. 성경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들도 죄를 짓고 현세에서 벌을 받음. (ex: 모세는 가나안땅에 못들어감)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게Ho였다 2025-09-28 20:47:22 44 0
진심으로 회개했다면 그 가해자에게는 진짜 개인이 감당 할 수 없는 죄책감에 평생 시달리면서 사는거야. 일반인들이 생각하듯이 "난 속죄하고 회개했으니 천국 갈거야" 이딴 불손한 생각 갖는것 조차 지옥행인거고... 실제로는 아무리 죄를 씻으려 노력해도 그 죄가 씻겨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평생 울고불고 죄송하다 죄송하다 빌고 또 빌면서 죽을때까지 "난 죄를 씻지못했으니 지옥에 가서 평생 고통 받을거야" 하면서 평생 고통받는게 회개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게Ho였다 2025-09-28 20:49:14 20 0
난 고딩때나 기독교 다니고 이젠 안다니는데.. 뭐 암튼 그렇다고 하더라고 너네가 생각하는 그런게 회개가 아니라고 알려주더라. 그러니까 우리가보는 좆같은새끼들은 화개도못했고 그냥 자기만족 하는 씹새끼들이라고 ㅇㅇ
추천 신고

추천완료
냉장두유 2025-09-28 20:56:08 33 0
윗댓글 보면 개신교에서는 회개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는거 같은데 왜 신도들은 자기들 기준으로 회개했으니 천국간다고 생각할까? 영화 밀양 생각나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wheatduc 2025-09-28 21:15:27 33 0
ㄴ그게 마음이 편하니까 그정도밖에 안되는 인간들이니 사실 회개나 반성의 의미는 개신교나 천주교에서 아주아주 어려운 일임, 남은 일생을 반성과 회개로 고통받으며 뉘우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살아야하는데 그게 보통 어려운게 아니지 성인이 되는 수준이니... 심지어 그 한계선 조차 누구도 모름 위에서만 판단해주는거라...이만하면 됬지 가 아니라 끊임없이 해도 천국에 갈수있을지 미지수니 평생 회개라는 감옥에 사는거야...//그래서 용서라는 자비가 굉장히 높게 쳐주는거임 그사람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반성하고 있으면 그사람의 짐을 조금 덜어주는 고귀한 핸동이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기본시간표 2025-09-28 21:31:25 0 0
근데 그것도 세계관 설정마다 다른거 아님?
추천 신고

추천완료
돌보일러 2025-09-28 21:34:02 3 0
종교에서 말하는 '죄' 라는 개념도 웃긴게, 인간이 만들어낸 법에 저촉된 행위를 한 사람 또한 죄인 이라고 하는데 그럼 법을 제정하는 국회의원이 법을 제정하니 '신'인가 싶음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믿지않음 2025-09-28 21:44:34 18 2
이런점이 문제라는거야.. 진심이건 진심할애비건 본인이 회개하면 천국간대.. 피해자는 조또 아무 상관없다고ㅋㅋ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하루이틀삼틀사틀 2025-09-28 21:57:34 4 0
진심으로 회개하는게 어려워서 사실상 원스트라이크아웃이면 죄를 한 번 이상 짓는다면 거의 지옥확정이니 기독교를 안믿는게 더 이득아닐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프루나구조대 2025-09-28 22:43:12 5 2
ㅋㅋ피해자는 존재하는데 나 스스로만 진~~~심으로 회개하면 장땡임?ㅋㅋㅋㅋㅋ 개같이 자기 중심적이고만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게Ho였다 2025-09-28 23:35:46 26 0
ㄴ 원래대로라면 그렇게 개같이 자기중심적인 회개는 회개라고 안한데 ㅇㅇ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9-29 03:22:03 2 0
어차피 지혼자 회개했다고 꺼드럭대는놈들은 주님의 기준에 못미칠 거임 어디 감히 인간 나부랭이가 지멋대로 기준을 정해서 회개하고 말고를 따져ㅋㅋㅋ 평생 죄의 무게에 허덕이면서 지옥속을 살아야 회개 발끝에도 닿을까말까인데ㅋㅋ 맘대로 죽지도 못함 주님께서 주신 삶을 지멋대로 버릴수도 없으니
추천 신고

추천완료
공룡공룡상 2025-09-29 08:32:42 1 0
[시비 ㄴ] 그럼 범죄자들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회개햇는데 피해자는 어케?? 영화 밀양에서 자기 아들 죽인 범인이 자기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마음이 구원받앗다는 소리 듣고 오열하는데 생각이 많아졋음. 교회에서는 이 경우에 해석을 어케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9-29 08:55:37 14 0
범인이 자기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마음이 구원받앗다<<이거 자체가 조오오오오올라 오만한 행동임 지가 뭔데 회개를 하고말고 구원을 하고말고를 정해 평생 뉘우치면서 살아가도 주님 눈 가생이 1픽셀이라도 들어오지도 못할텐데 절을 안다녀서 잘 모르지만 지입으로 스스로 죄를 지었지만 난 열반의 경지에 올라서 죄의 개념을 초월했다 이지랄하는거임지금
추천 신고

추천완료
믿지않음 2025-09-29 09:01:57 1 0
[회개]라는거는 그럼 사람에겐 불가능한 경지라는거야? 그런걸 갖고 목사들은 회개하세요 하는거였음? 절에서는 사람들 볼때마다 깨닳음을 얻으세요(깨달음을 얻으면 윤회를 벗어난다고.. 그러면 죽고나서 다시 태어나지 않음. 열반에 드세요 라고 하면 죽으라는 라는 말이 됨ㅋㅋㅋㅋ) 이런말 안하거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9-29 09:06:21 2 0
아 해탈의 경지랑 잘못 말함 아무튼 실제로 이루어질 수 없는 개념보다는 회개의 기준이 인간이 감히 정할 수 없으니 이정도면 됐겠지? 에서 멈추지 않고 평생 뉘우치면서 주님의 심판을 기다리라는 뜻이 제일 비슷할듯
추천 신고

추천완료
믿지않음 2025-09-29 09:40:49 1 0
암튼 그정도면 불가능한거라고 보는데... 내가 보고들은거랑은 다르네. 고해성사 하고 예수이름으로 사죄함~ 이러면 죄가 사라진다 라는건 교리상 맞지않나. 물론 뉘우치고 다신 안그러께! 해야지 회개하면 그만이야~ 라는 인간은 뭔가 상당히 잘못되었다는건 누구나 알지. 하지만 전자조차 피해자에 대한 말은 없는데도 죄가 사라진다는거 그걸 갖고 뭐라하는거고.. 여기 댓글들이 종교를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내 생각에는 진짜 어딜 봐도 피해자에 대한 말이 없는지라 언급을 못하는거 아닐까.. 라고 생각함. 피해자에게는 이것 또한 시련(?)인건지. 간혹 정신나간 범죄자 중에는 지가 죄를 짓고 잡혀있는걸 시련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드라고? ㅎㅎㅎ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9-29 10:00:18 0 0
일단 죄를 사하여 즉 용서해 주는거지 죄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는거고..묵시록에서 주님이 진짜 머리끝까지 열받으면 어찌되는지 나오듯 생각보다 손속에 자비를 안두심(종교개혁 죽창 꽂기 전 교회에서 판매한것도 면 벌 부지 면죄부가 아님) 그래서 회개가 진짜로 어려운거임 회개의 의의는 주님의 뜻을 이해하고 그를 행함으로써 네가 그 죄를 뉘우침을 주님께 보이고 죽어 주님의 앞에 섰을 때 이를 심판하시는거지 그중에서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 라는 부분 또한 분명히 존재함. 예컨대 반성하는 태도를 심판하시는 건데 너 뉘우친다매 정작 니 죄로 인해 고통받은 자에게는 뭘했니 여쭈셨을 때도 당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자명하다고 생각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9-29 10:05:41 0 0
다만 여기서는 받아주는 사람도 너그러이 용서하고 마음 속의 미움을 털어낼 필요가 있음 니가 뭘 하든 난 널 용서하지 않을거야 하면서 마음 속의 증오심을 끝없이 품고 가는건 그사람한테도 좋지 않을 뿐더러 주님 보시기에도 좋은 모습은 아니거든 근데 고통받았던 사람조차도 용서를 하지 못했는데 그보다 훨씬 엄격한 주님이 날 용서해주셨다 난 회개했다 꺼드럭대니까 쉬벨럼 소리를 듣는거지 고통받은 자가 진심으로 저사람을 용서할 정도로 속죄해도 모자랄 판에 말이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비타민D결핍 2025-09-29 13:16:27 0 0
믿지않음// 쉽게 말해 죄를 짓고도 잘못 인정안하거나 용서 안비는거랑, 용서해달라고 빌고 용서받기 위한 노력과 삶을 변화시켜 선하게 살아가는 것 중에 누구를 용서하고 싶음? 그런 차이가 아닐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믿지않음 2025-09-29 13:26:48 0 0
기독교는 마치 동네에 힘있는 큰어른이 있는거 같음. 그래서 다들 큰어른 눈치만 봄. 누가 범죄를 저지르면 큰어른한테 달려와서 잘못했어요 하고 있음. 그리고 큰어른이 새끼 쫌 뉘우치네 하면서 용서도 해주고 죄도 없애줌. 그리고 피해자는 큰어른이 용서해주는거 보지말고 알아서 마을밖에 경찰서가서 신고하던가 해야됨. 맞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비타민D결핍 2025-09-29 13:33:13 3 0
믿지않음//그게 아니야. 죄는 용서해주지만, 그 죄에 대한 책임, 즉 벌은 어떤 형태로든 받게되어 있어. 죄인은 그 죄를 용서받기 위한 노력을 평생 해나가야하고. 그게 피해자에게 용서도 구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있어야하고 다시는 그런 잘못을 하지 않기 위한 노력도 해야하고. 하나님께 회개한다고 죄가 없어지는게 아니야. 죄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있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믿지않음 2025-09-29 13:38:19 0 0
ㄴ 그래 내가 많이 꼬인걸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교인들은 일부라고 생각해. 그렇지 않은 교인들이 많이 보인다는 말이야.. 이젠 기독교라고 하면 일단 약간 거리를 둬버릴만큼 선입견조차 있다구;;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비타민D결핍 2025-09-29 13:46:55 0 0
ㄴ 괜찮아~나 역시도 오래 믿었지만 이제야 조금씩 알아간다고 느끼고 있어. 사람들의 삶의 형태나 성격, 환경이 다양한만큼 그걸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이해도도 각자 다르더라고.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생길 수 있는 일이야. 그 가운데서 상처받고 보기좋지 않았던 일들이 충분히 생길 수 있어. 우리 삶에서도 종교의 유무를 떠나 착한 사람, 악한사람, 악한건 않은데 좀 치사한사람, 마음이 약해서 휘둘리는 사람, 착하면서도 강단있는 사람 등등 다양하잖아. 좋은 사람들도 많아. 그만큼 악한 사람들도 있어. 받아들이기 나름이지. 어쨌든 나는 사람을 믿고 사람을 바라보는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거니까... 하나님, 혹은 부처님 믿는다 하면서도 죄짓거나 남에게 피해주는게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이 왜 저러나 싶어 안타깝게 여겨지고... 그냥 그런거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9-29 17:07:47 1 0
기독교는 마치 동네에 힘있는 큰어른이 있는거 같음. 그래서 다들 큰어른 눈치만 봄. 누가 범죄를 저지르면 큰어른한테 달려와서 잘못했어요 하고 있음. 그리고 큰어른이 새끼 쫌 뉘우치네 하면서 용서도 해주고 죄도 없애줌. 그리고 피해자는 큰어른이 용서해주는거 보지말고 알아서 마을밖에 경찰서가서 신고하던가 해야됨. 맞지?<< 그 "큰어른"이라는 분은 니가 죄를 저지른 사람에게조차도 용서를 받지 못했는데 감히 니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어쩌고 한다고 내가 그걸 봐줄거같냐? 일곱 재앙 맛좀 볼래? 하는 분이라 피해자가 죄지은 자를 너그러이 용서해 줄 때까지, 용서한 후에도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속죄하는게 회개임. 물론 피해자가 용서해준다 하여도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남은 생을 살아가는 태도를 보고 "큰어른"께서 판단하겠지.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저 사람을 "진심으로" 용서해주는 행동도 매우 고귀한 행위이고 중요한 가르침임. 괜히 주님의 기도에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구절이 있는 것이 아님. 이거 진짜 어려운 일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텐덕 2025-09-29 17:16:54 3 0

원본

나는 성당을 다니지만 모든 종교의 끝은 "ㅈ도 아닌 것들이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 라는 가르침이 궁극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함. 최소 2천년은 훨씬 전에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방법은 야 내가 말하니까 싸우지마<니가뭔데 소리를 듣는거보다 야 저기 하늘에 계신 높은 분이 싸우지 말래잖아 그러니까 우리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한번 지내보자 라고 말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은거지. 그 과정에서 힘만이 모든걸 결정할 수는 없음. 예나 지금이나 강압에는 반드시 반발이 동반되니까. 그 과정에서 선행이 동반되고 거기서 믿음이 발생했다고 생각함. 그런데 지금은 그 끝이 다르다는 이유로 모든 종교의 근본적인 목적인 평화를 무시하고 있는거지... 나쁜놈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레핀 2025-09-29 18:54:08 0 0
현실적인 문제와 같이 이게 불가능하다고 해버리면 그자체로 또 면제부로서 동작하는 면이 있기에 가능성을 닫을순없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그게Ho였다 2025-09-29 19:10:21 2 0
쩝.. 다시 말하는데 죄지은자가 회개한다는건 진짜 개인이 감당 하기 힘든 죄책감을 갖는것부터 시작해.. 평생 진심으로 빌고 또 빌고 울고불고 잘못했다고 사죄하는것과 같아. 용서받지 못할걸 알면서도 뉘우치기때문에 빌고 또 비는거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석기 2025-09-29 19:35:42 3 0
한국 일부 기독교 때문에 인식이 곱창나긴 했는데 회개는 본인만 뉘우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피해자도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회개라함. 그 외에도 평생 주기적으로 그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신이 인정을 해줘야 하는등 머 이것저것 조건이 많음... 이런 기독교 문화를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괜히 수많은 똑똑한 철학자, 신학자들이 종교를 믿었던게 아님. 기독교 교리를 모르는 사람은 단순하다고 생각하는데 자세히 들어가보면 진짜 치밀한 설정들이 많음. 믿음과 별개로 그렇게 단순한 종교는 아님! 근데 나도 무교긴 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PeacenLove 2025-09-29 22:02:49 1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신고

추천완료
BENIHIL 2025-09-29 23:01:39 4 0
"고해를 하는 이유는 죄사함을 받기 위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스스로의 죄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다가올 주님의 벌을 가장 겸손한 마음으로 기다리기 위해서입니다." - 폴라리스 랩소디 (이영도 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이쁘면좋아함 2025-09-27 20:13:21 3 0
우왕 도마뱀 왕크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앵무새마스터 2025-09-27 20:43:06 14 0

원본

지그믄 저때보다 더커짐
추천 신고

추천완료
햇님찌찌 2025-09-27 20:16:32 13 1
임진왜란 때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도 저희나라 침공했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 죄가 없다 카더라... 불신자들의 나라 조선보다는 미디움 있는 고니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되돼희한일부러 2025-09-28 19:18:44 35 1
저희나라x 우리나라o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빨간맛덮밥 2025-09-28 19:26:23 3 2
예를들어 프랑스인이 자신의 나라를 미국인한테 설명할땐 저희나라라고 쓰는게 맞지만 같은 한민족끼리 설명할땐 우리나라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햇님찌찌 2025-09-28 19:32:50 5 0
그니깐... 아마 저 때 원문이 "저희"나라 라고 했던 거 같아서 그렇게 쓴 거임. 저렇게 따엄표 칠까 하다가 웃긴 글에 괜한 난 척 같아서 썼다 지움요 ^^
추천 신고

추천완료
쭈루준 2025-09-28 21:01:34 24 1
빨간맛덮밥// 설명한 우리, 저희 표현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 맞는 말이고, 나라를 표현할 때는 틀린 설명입니다. 같은 회사사람끼리는 저희회사 아니고 우리회사, 다른 회사 사람에게는 저희회사라고 하는게 맞지만 나라는 그냥 우리나라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에게 얘기할 때도 저희나라라고 하면 안돼요. 나라를 낮추는 건 국어 어법에 맞지 않습니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빨간맛덮밥 2025-09-28 22:00:17 2 0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추천 신고

추천완료
Goose312 2025-09-27 20:25:38 13 0
얼핏들은바로는 진정한회개가 아니면 안된다 뭐이런거같던데 예를들면 피해자한테 용서받지 못한 죄는 용서받지 못한거랬던가 그냥 입만 회개했다고 하는거니까 뭐 그런뉘앙스였던거같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사람하는사랑이 2025-09-27 20:26:55 1 0
갈수는 있겠지 단순히 죄를 지었다보단 회개하고 벌을 받고 그 후에 어떤 삶을 살며 변화하며 개과천선하는것이 더 중요한거아닐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최현배 2025-09-27 22:21:30 1 0
회개한다고 부랄 뜯으면 고민은 해줄 듯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감취 2025-09-28 11:50:01 27 3
저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기독교(전광훈, 이만희, JMS제외 한국 메이저 교단)에서는 분명 회개함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표방합니다.(사도행전 3:19). 하지만 회개는 단순히 죽기 직전 "저 잘못했고 예수 지지합니다." 가 아니라, 진실로 신 앞에서 자신의 죄를 깊이 인정하고(시편 51:4, 고린도후서 7:10), 세상에서 책임을 다하게 할 것이며(사무엘하 12:14), 삶에서 행동을 통해 진실성 있는 회개를 완성 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마태복음 3:8). 피해자의 용서는 중요하지 않는가? 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사죄하고 관계 회복에 힘써야 함을 나타낸다고 생각되는 구절도 있습니다(마태복음 5:24 로마서 12:18). 사람의 기준으로 범죄자가 회개했다고 구원받을수 있는가? 를 정하기엔 어렵지만, 신은 우리를 불공평하게 대할 존재가 아니라서 범죄자의 회개가 진실되고 구원에 합당한지 공의로운 답변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로마서 9:14). 근데 저는 용서못함 무조건 지옥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애치미 2025-09-28 20:21:06 15 0
아니 잠깐만 이게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하이RamG 2025-09-28 23:40:09 2 0
'나 회개했다 이걸로 땡'이 아님을 설명하기란 너무 어렵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애니그마해독자 2025-09-29 10:00:23 3 1
ㅋㅋ 그메이져 교단이랑 그셋이랑 지금 같은편이라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고크 2025-09-29 11:20:46 3 0
오 비전문가 중 최고 전문가다.. 잘 읽고 가요. 이런거 보면 나도 성경 읽고싶어짐.
추천 신고

추천완료
후끄륵 2025-09-29 11:41:30 8 0
ㄴ해독자센세 그런 논리면 기독교혐오의 절정에 있는 일베도 같은 편입니다 ㅠ 세상은 이분법으로 나뉘지않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웃대에서활동하는 2025-09-28 14:41:52 22 0
진정한 회개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사죄를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가해자가 180도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야 함을 의미하는데... 기독교인 중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 거의 없지. '주님 앞에서'만 회개하면 다 되는 줄로 앎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97년생운동남 2025-09-28 15:29:21 33 0

MP4, 3.3MB

아멘나사이로 용서받을게 아니라 피해자한테 용서받아야지. 시발 기도로 용서받고 천국가면 안되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97년생운동남 2025-09-28 15:30:26 13 0
전도연 아들 납치살해 당함->고통스러워서 교회다니면서 살다가 용서하기로 마음먹음-> 영상의 상황
추천 신고

추천완료
긴긴휴지 2025-09-28 21:19:41 7 0
정말 볼때마다 화딱지나는 장면. 죄를 지은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그 죄를 용서받았다면, 피해자가 피눈물을 흘리며 용서하기로한 결심은 뭐가 되는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빠닭 2025-09-28 15:46:47 1 0
도마도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나의삶의행복이라오 2025-09-28 18:15:23 17 0
가능함. 처음 믿음으로 천국에 입성한 사람이 강도임. 기독교에선 선악과 사건 이후 모든 인간을 죄의 성향을 가진 범죄자로 봄. 애초에 무죄의 기준이 매우 높음. 남을 보고 야한 생각을 하거나 패고 싶다는 생각만해도 성범죄자랑 동급임. 천국에 가려면 계명을 지켜야 했는데 이것도 어려워서 예수님이 밸런스 패치를 위해 오셨음. 이제부턴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으면 계명을 지킨 것으로 인정해주겠다고 하심. 다만 이 믿음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움. 믿음이 진심인지는 하나님이 평가하시며 사도들이 신약전반에 걸쳐서 분석해두었음. 단순히 반성만 한 사람이나 자신이 깨끗하다 자부하는 사람이나 믿는 시늉만 하는 사람들은 천국문 앞에서 쫓겨난다고 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둥본좌 2025-09-28 18:30:26 13 0
죄의무게는 누가측정하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싸우면목성 2025-09-28 19:54:38 10 3
헌금
추천 신고

추천완료
바나나맛쿠키 2025-09-28 22:09:13 14 0
이건 정말로 일부는 그럴지 모르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정상적인 목회자들이면 곧 굶을 지경이어도 쉽사리 말 못하는게 헌금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싸우면목성 2025-09-29 01:46:03 7 0
글쎄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목사를 자영업자 정도로 생각할걸 그리고 대한민국은 저소득층 지원을 하기 때문에 굶을 지경인 목회자들은 정부기관을 찾아가면 됨. 전업 목사들이 경제적으로 먹고 살기 힘든건 편의점 보다 많아진 교회 때문인거지 애초에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 라는 말은 교회에서 나온말 아닌가?
추천 신고

추천완료
치킨타올닮은살걀 2025-09-28 18:56:14 3 0
그 범죄자가 앞으로 하기 나름이지 진정한 회개와 신앙을 갖추게 되는가를 보면 아마 약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과 같다고 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2025-09-28 19:16:23 게시물이 2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09-27 20:08 / 이동: 2025-09-28 19:16

멸균우유 1000ml x 10입

식품 인기상품 25,000원

갤럭시북4 NT750XGR A51A 최종 69만 256GB 가성비 대학생 재..

가전 인기상품 848,000원

대한민국 1등 락토핏 골드 1통

식품 인기상품 18,430원

둥근별리 2025-09-28 19:21:46 1 0
전도연 주연의 '밀양' 이 떠오르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헌포링 2025-09-28 19:23:04 9 0
가능하겠지? 근데 기독교에서 믿음이 좀 빡센개념이긴 함. 말하기를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산도 옮길 수 있다고 하니깐. 그냥 교회다닌다고 믿음이 아니구.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사과주스볶음밥 2025-09-28 19:25:06 1 0
9등급이어도 공부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갈 수 있죠? 하는 질문이랑 똑같음. 이론상 가능은 하겠지. 하지만 그게 쉽겠냐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이디뭐가좋냐 2025-09-28 19:32:01 8 0
근데 진심으로 회개 그런식으로 따지면 일반인도 천국 못가잖아.. 예수가 인류를 대신해서 못에 박힌 원죄가 있는데 누가 이거를 진심으로 회개 할 수 있겠어.. 역사에 기록될만한 추기경 성인 아니면 대부분 천국 못가겠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난만고양이 2025-09-28 19:33:07 7 0

원본

하느님은 용서 하시겠지만 톰슨 기관단총은 용서하지 못 할듯 ㅇㅇ;;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KOR0522베드로 2025-09-28 19:34:59 1 0
1 진정한 회개 2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이 전제되어야하며 다만 누가 천국간다 지옥간다는 오로지 하느님만 아실수있다라고 제가 믿는 가톨릭 교회에서는 그렇게 가르칩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키미노나 2025-09-28 19:36:13 2 0
기독교 논리라면 천국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난 무교지만 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진정으로 회개하면 천국은 물론 천사도 될 수있는거 아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호랭이가내려온다 2025-09-28 19:38:25 1 0
난 염라대왕 업경이 현실에 존재하지않는 이상은 회개를 믿지를 못하겠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zele 2025-09-28 19:41:41 1 0
신 : 용서한다했지 죄값(벌)을 안받는다곤 안했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못생긴사관 2025-09-28 19:46:24 56 5
종교관련 질문이라면 이미 석박사들이 다 유투브에 강의로 올려놨는데 뭐하러 권사님이랑 기싸움함 구글 치면 다 나오는 세상에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복권긁자 2025-09-29 12:56:49 12 0
꼽주려고 물어본게 아니라잖아. 인간관계를 형성하면서 밥먹다가 영상이 나왔고 충분히 할 수 있는 질문임. 그럼 구글링하면 다 나오는데 지인이랑 대화를 왜하겠어..
추천 신고

추천완료
JEEYA 2025-09-29 13:51:52 4 0
기싸움은 아닌거같은데 ㅋㅋ걍 티비보다가 나오는거 물어본건데. .
추천 신고

추천완료
적당히정상인사람 2025-09-29 16:08:57 2 0
예민하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화산검협청명 2025-09-28 19:48:20 16 2
그들의 논리에 의하면 성범죄자고 살인자고 테러범이고 하나님만 믿으면 다 천국갈 수 있는게 맞음. 반대로...아무리 착하게 살아도...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용기를 주고 도와주고 해도 하나님 안믿으면 지옥 간다. 얼마전 전유성 아저씨 돌아가셨을때 조혜련이 글 쓴것만 봐도...그들의 논리에 따르면 하나님 믿으면 천국가고 안믿으면 지옥가는게 맞다. 다른 기준은 다 필요 없다. 착하게 안살아도 되고 죄 팍팍 지으면서 살아도 마지막에 하나님만 믿으면 다 천국간다. 그게 그들의 교리다. 난 그래서 그 종교가 싫다. 말도 안되는 소릴 하니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김두희 2025-09-28 22:01:34 0 0
반대보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주리낭가주라 2025-10-01 12:28:02 0 0
이순신 장군님도 지옥갔을거래 미친 잡것들이. 그리고 있지도 않은 존재가 용서는 뭔 시붤 용서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이것땜에가입했음 2025-09-28 19:59:23 1 0
영화 퓨리에 보면 기독교 믿는 병사에게 히틀러도 기도하면 천국가냐? 하니 당연히 갈수 있다고. 근데 죗값은 받아야한다고 하던데 ㅋㅋㅋ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ilpc 2025-09-28 20:00:19 2 0
일단 죽여서 확인해보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노예감독 2025-09-28 20:26:31 1 0
그 종교는 사업체라 상납금(기부) 내면 천국간다고 할듯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size21 2025-09-28 20:30:10 0 0
그런 소리 나올때 마다 구약 펼쳐줌. 구약 다윗와 밧세바 간통 사건 이야기 해줌. 다윗이 장군 우리아의 아내를 밧세바와 간통함. 왕이 간통함을 감추기 위해서 우리아를 소환함. 근데 우리아는 아내와 동침을 안함. 왜 ? 전우들이 지금 전쟁을 치루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아내와 잠자리를 함. 그래서 다윗이 어떻게 했냐 우리아를 전쟁의 한복판으로 밀어넣어 죽임. 당시 하나님이 선지자 나단을 보내어 질책함. 밧세바와의 소생인 아들은 죽음. 죄의 결과물이었으니까. 그 뒤로 하나님이 말씀하길 너의 집안에 영영 칼이 떠나지 않으리라고 말씀 하심. 다윗은 나중에 압살롬의 반란으로 도망가야 했으며 자기가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했는데 군대장관 요압이 압살롬을 죽여버림. 당시 압살롬은 다윗보다 더하게 왕의 후궁을 대낮에 ?? 해버림. 나중에 죽을때 솔로몬 더러 요압 죽여야 된다고 하고 죽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size21 2025-09-28 20:30:14 0 0
결국은 뭐야. 다윗은 하나님의 용서는 받았지만 처벌은 피할수가 없었음. 하나님은 그냥 보통 분이 아니심. 살아생전에 잘못했다고 회개 안하잖아. 그러면 지옥으로 보냄. 잘못했다고 울고 불고 했잖아. 근데 피해당사자가 죽어서 사과하고 용서할 상대가 없네. 그러니까 응 니네 집에는 영원히 칼이 안떠나. 그리고 그걸 하나님 본인이 직접 손대심. 하나님은 잘못한건 잘못한대로 반대로 처벌을 내림. 잘못할수 있음. 용서해줄수 있음. 대신 처벌은 반드시 받아야 함. 성부이신 하나님은 계산이 명확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이디뭐가좋냐 2025-09-28 21:17:15 0 0
개미가 오늘은 밥을 먹었는지 어떻게 사는지 관심을 가져본적이 있나요. 하나님이 뭐하러 한낱 인간을 용서하고 자시고 판결을 내릴까요. 사랑하면 인간이 죄를 짓지않도록 해야 되지 않을까요. 죄를 지을 권리까지 줬다고 하는거면 님 자식이 잘못된 길을 가도록 가만 놔두실건가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띠르무 2025-09-28 21:32:57 4 0
사랑하면 인간이 죄 짓지 않게 해야한다 = 자유의지 없애야한다는 엄청난 해석도 가능함. 여기서도 몇번 이야기한 것 같은데, 인간은 사랑 받을 이유없는 존재이며 하나님의 자녀가 아님. 성령으로 거듭나야 비로소 양자로서 하나님의 자녀가 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이디뭐가좋냐 2025-09-28 22:35:48 0 0
그러니까 천국 지옥 보내는게 잘못된거지 기준이 뭐야. 내가 사람을 죽였는데 죽은놈이 연쇄살인범이면 100명 죽일거 10명에서 끝난거라서 내가 잘한건가? 근데 그놈한테도 가족이 있으면 그 가족한테는 나도 나쁜놈이 되는데.. 기준이 애매모호 하다니까..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아이디뭐가좋냐 2025-09-28 22:36:46 0 0
정말 착하게 살았는데 하나님 안믿어서 지옥 가야되나? 어려운 문제다
추천 신고

추천완료
띠르무 2025-09-28 22:54:14 0 2
인간은 철저하게 죄악의 존재임. 죄 아래 태어났고, 죄를 지으며 살아가며, 죄 안에서 죽는 것임. 아무리 착하게 살아봤자, 착하게 죄 안에서 죽어가는 것 밖에 안됨. 반 농담조로, 다들 "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이러면서 지옥가는 것임. 하나님의 본체이자 성자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여 '죄 없음에도 죄를 짊어지고 죽을 수 있는' 인간의 몸으로 와서 그런 죄인들의 죄를 감당하고 진정 죽었다는 것을 믿음으로서, 죄가 전가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죄인에게 전가되어 '죄없음'을 판결 받는 것임.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다는 것은 세 가지 의미가 있음. 1) 제사장으로서 업무를 다 하였기에 그의 사람들에게 돌아온 것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잘못 제사드리면 바로 죽었음) 이고, 2) 그의 의로움에 있어 죽음에 계속 놓이지 못했다는 것 (즉, 죄의 값을 온전히 다 치루었음에도 그것을 초월함) 3)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권능으로서 죽음을 이겼다는 것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노잼설명충 2025-09-29 02:10:04 3 0
이래서 내가 모태신앙이었는데도, 기독교 계열 종교를 싫어함. 원죄? 내가 짓지도 않은 죄가 내가 태어남과 동시에 존재하며, 내가 그를 속죄하기 위해 살아야 한다고? 솔직히 못 받아들이겠음. 유교나 불교 교리처럼 더 나은 인간이 되라고 그 방법론을 설파하는 게 아니라, 무턱대고 너는 죄인이니까 일단 속죄하고 평생을 선하게 살아야만 한다는 게 아무리 봐도 협박으로 밖에 안보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빵칼국수 2025-09-29 11:52:47 2 0
반성해도 죗값치뤄야하면 반성안하는거랑 하는거랑 뭐가달라요?
추천 신고

추천완료
동동땡 2025-09-29 19:08:54 0 0
아들의 죄가 먼저인가, 아비의 죄가 먼저인가인데... 아듷이 착했다면 어쩔?
추천 신고

추천완료
세시링 2025-09-28 20:30:41 2 0
그나마 양심적인 권사님이네. 썩은 놈들 같으면 기부 많이 하고 하느님 믿으면 천국 간다는 개소리 할텐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스몰눈팅맨 2025-09-28 20:32:24 0 0
진심으로 하는 회개가 어렵건 뭐건 야훼가 그걸 판단하건 말건, 이미 벌어진 범죄는 완전한 회복이라는 게 불가능한데 그걸 용서가 가능하네 마네 적어두는 게 맞나 싶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심야라면 2025-09-28 20:43:40 2 0
저 예수님 믿는데 걍 죽이죠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원펀맨 2025-09-28 21:19:51 3 0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는다' 라는 말이 자의적으로 해석되서 문제임. 믿는다는 것은 그저 입으로만 믿습니다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 믿음은 말과 행동이 일체되어, 그 삶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것임. 성범죄 같은 지독한 범죄를 저지른 이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믿음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과 같음. 자기 마음 편하고자 믿었으니 구원받을거다 라고 말한다면 그건 기만이고 착각일 뿐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띠르무 2025-09-28 21:51:04 1 0
'회개'라는 것을 두고 그냥 얼렁뚱땅 용서해달라고 빌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이런 혼란이 있는 것 같은데, 기본적인 개념은 다음과 같음. 1) 하나님께 저지른 잘못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2) 타인에게 저지른 잘못은 그 사람에게 피해보상 + 용서 구하고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는 것임. 그리고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하여 깊이 통감하고 죄를 싫어하게 되는 것이 정상적인 신앙인의 모습임. 이에 대하여 자기 편한대로 합리화 시키고 있으니 구원파 같은 이단들이 있는거고 그 와중에 덜 떨어진 인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있으니 하나님의 영광에 누를 끼치는 것임. 이런 종자들이 진정한 사단의 자식들 맞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낭만정글러 2025-09-28 21:56:50 17 0

원본

어시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고냥이발냄새 2025-09-29 17:40:53 1 0
천국가서 잘 살고 계시겠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삭제된 답글입니다.
이성과지혜 2025-09-28 22:26:37 3 0
내가 기독교에 대해 아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인간을 알 수 없다'가 맞을걸?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Root사용자 2025-09-28 22:44:37 3 0
전에 나도 비슷한 걸 선교사님한테 물어봤는데, 진짜 진심으로 평생을 후회하고 회개하면서 산다면 천국에 갈수는 있지만 육신의 죄는 무조건 심판 받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앵무새마스터 2025-09-28 22:55:23 0 0
얘들아 나 이거 지워도 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이디뭐가좋냐 2025-09-28 23:06:32 13 0
안돼 재밌어졌어 유익해
추천 신고

추천완료
하이RamG 2025-09-28 23:56:18 2 0
네가 작성한 글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추천 신고

추천완료
앵무새마스터 2025-09-29 00:00:37 0 0
아니 이딴걸로 웃자갈줄 몰랐지ㅠ
추천 신고

추천완료
링고키 2025-09-29 00:04:47 2 0
신약성경이 쓰여지던시대는 예수가 하나님인걸 시인하고 구주로 믿는다고 말하면 돌맞아 죽던시대였음. 즉, 목숨걸고 믿는시대였음. 현대에 나는 예수믿습니다 라고 말하는거랑은 무게가 다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Gaonnurii 2025-09-29 00:04:53 0 0
피해자와 그 가족들 입장에서는 절대 용서가 안될텐데 진삼으로 회개하건 어떻게하건 뭔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아윽나온다나와 2025-09-29 00:14:18 2 0
예수 믿는게 뭔 천국행 프리패스인줄 착각하는 놈들 보면 진짜 웃기지도 않더라. 예수의 자신을 믿으라 라는 말의 뜻은 신약 이전까지 아무리 선하게 살아도 천국에 못간다고 했던 유대인 외의 민족도 자신의 가르침대로 살면(=선하게 살면)천국에 갈 수 있다는 의미임. 예수의 가르침과 반대로 더럽게 사는 놈들이 천국행 믿는건 성경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김칫국 드링킹 하는거지. 반대로 나같은 무신론자들 또한 이걸 근거로 안심함. 혹시나 천국이 있더라도 우리는 예수의 가르침마냥 이웃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살아 왔으니 뭐 지옥은 안 가겠지 하고 그냥 이전에 살던대로 적당히 기부도 하면서 착하게 살고 있음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엉덩이마술사 2025-09-30 06:53:35 2 0
천주교에서나 초기 기독교에서 하던 이야기와 비슷함. 인간은 본인에게 불이익이 오더라도 선한 행동을 하게 되는 "양심"이 있는데 이 양심은 신이 준것이니 양심대로 선한 삶을 산다면 결국 예수의 가르침과 같은 삶을 살게 되고 그러면 천국에 갈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음. 기독교가 전파 되지 않은 시대와 지역같은 경우에서 사는 선인들도 천국에 갈거라고. 나도 비슷하게 생각하는게, 하나님은 말로만 믿는다고 하지만 세속적으로 사는 사람보단 하나님을 알지 못해도 바라시는 모습대로 사는 사람을 더 기쁘게 보실거 같음. 교회는 결국 그런 가르침을 더 쉽게 알려주는 하나의 도구일뿐이라 생각함.
추천 신고

추천완료
얼랑꼴레 2025-09-29 06:58:53 0 0
가정에 가정을 더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딸기파스타 2025-09-29 09:28:22 0 0
타종교와 신앙은 피해자에게 용서 와 해결 과 업을 쌓는 것 이라면 신앙중 가장 타락하기 쉽지만 가장 엄격해서 힘든것중 하나가 지금 천주교 와 개신교인듯 그래서 진짜 기독교인은 성스러움 느껴짐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애쓴다정말 2025-09-29 11:29:47 1 0
원본(?)자체가 지멋대로 해석하기.딱 좋게 되있음 사형수 중 하나는 죄를 뉘우치고 예수한테 사함받아서 천국가고 안한놈은 죽어서 지옥갔다 요거에서 지멋대로 아 죽기전에 사함받으면 ㅇㅋ.로 해석되는건데.사형수일정도로 극악범이 죽기전에 회개하면 된다고 써놓은 시점에서 곡해하시오 나 마찬가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동동땡 2025-09-29 19:10:23 0 0
이거 답변 궁금하네
추천 신고

추천완료
yis007 2025-09-29 14:20:44 0 0
죄를짓고 뉘우치는 사람과 죄를 안짓는 사람중 누가 더 훌륭한가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chanceux 2025-09-29 18:16:43 1 0
피해자가 용서 안했는데 어떻게 하느님이 용서해주겠냐? 하느님이 그정도 경우도 없지는 않을거라고 본다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오늘도당신이 2025-09-29 18:47:11 0 0
ㅋㅋ 진심으로 회개하는지 누가 증명함??? 성범죄가 재범율이 높다던데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엉덩이마술사 2025-09-30 06:48:23 0 0
그 누구도 증명 못하지만 재범하면 회개를 한게 아니지... 교화랑 마찬가지로
추천 신고

추천완료
엉덩이마술사 2025-09-30 06:41:26 1 1
가능함. 근데 교리상 원죄가 있고, 죄인으로 태어나서 악한 존재이기 때문에 (성악설) 살면서 짓는 죄가 있는데 그 두개가 별개의 존재임. 전자의 경우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음으로 대신 하셨고 그랬기 때문에 예수를 믿는것으로 자동으로 천국으로 갈수 있는거고, 후자의 경우 내가 계속해서 회개를 해야하는 거임. 근데 여기서 말하는 죄라는 것은 나쁜 행동을 하는것이 아닌 옳은 행동을 하지 않는것임. 예를 들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봤는데 귀찮아서 외면했다, 이것도 나쁜 행동은 아닐지 몰라도 옳은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죄임.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엉덩이마술사 2025-09-30 06:44:23 1 1
이 전제 조건 하에 사람이 살아가면서 죄를 여럿 짓게 되는데 그 죄에는 모두 책임이 따름. 남을 해하는 죄의 경우 회개는 단순히 신께 고하는것이 아니라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 죄의 무게까지 책임져야하는것임. 만약 천국 갈수 있을 수준으로 회개한다면 그 죄인의 남은 삶은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죽고 싶을정도로 괴로울것임. 그리고 피해자의 피해는 그대로일거니까 어떻게 책임을 질수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고.. 그렇지만 그 죄를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그 책임을 지려고 평생 노력하는 그 자세가 더 중요한게 교리임.
추천 신고

추천완료
엉덩이마술사 2025-09-30 06:47:44 2 1
사람을 죽였지만 평생 그 죄책감으로 시달리며 남은 삶을 정말 성자 수준으로 사는 사람과 사람을 죽이진 않았지만 선하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 이 둘중에 삶이 끝나는 날 누가 더 선한 삶을 살았는가는 아무도 대답할수 없는 부분일것임. 그리고 다들 오해하는게 교리상 회개는 그냥 기도로 퉁치는것이 아님. 기독교에선 모든건 다 행동으로 나타나야하기 때문에 정말 진심으로 믿는다면 그 믿음이 선한 행위로 증명될것이고, 진심으로 회개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향후 행위들이 그 진심을 증명할것임. 종교니까 아무래도 비종교인에겐 멍청한 소리로 들릴거 아는데 그래도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음..
추천 신고

추천완료
겨울밤하늘 2025-10-02 15:44:11 0 0
기독교 교리상 가능함.
추천 답글 신고

추천완료

저번에 교회 권사님한테 성범죄자도 천국 갈수 있냐고 물어보니 아무 대답 못하더라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