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10-01 12:10:47
ⓞ 추천
ⓤ 단축URL
|
79
71,587
쿠앤크아몬드
|
어렸을때 엄마가 난 싫다는데 다 남기든말든 피자집 데려가서 피자먹이고 그랬던게 이 이유였나
지금은 피자 조아함
작성 2025-10-01 12:10:47
ⓞ 추천
ⓤ 단축URL
|
|
쿠앤크아몬드
|
|
|
교미더머니
2025-10-01 
1
0
울엄마도 여기저기 데려가고 이거저거 멕여봄 이거 ㄹㅇ 중요한듯
교미더머니
2025-10-01
쿠앤크아몬드
2025-10-01 
윤재즈
2025-10-01 327
0
내 친구녀석 중에 집 자체 돈이 없는 집이 아님. 친구도 먹고사는데 전혀 지장없는데, 집자체가 엄청 짠돌이 집안. 집안 자체 분위기도 굉장히 보수적. 친구 성격이 뭔가를 도전하거나 새로운걸 두려워하거나 귀찮아 함. 맨날 하던거 맨날 먹던거 맨날 만나는 사람만 만나고 맨날 그이야기가 그이야기. 사람 자체가 업데이트가 없달까? 돈과는 별개로 성격과 환경으로 바운드리가 좁아서 취향이 윗글처럼 좁음. 그나마 만나면 내가 멱살잡고 새로운곳, 새로운 음식, 새로운 엑티비티 하러 같이감.
쿠앤크아몬드
2025-10-01
막창드라마
2025-10-01
샹꼬맹
2025-10-01
윤재즈
2025-10-01
고둥랩퍼
2025-10-01
고둥랩퍼
2025-10-01 
김모모
2025-10-01
성묘마리아
2025-10-01
솔밑
2025-10-01
드론머신건
2025-10-02
호빵잇
2025-10-02 
밤하늘빛
2025-10-01 8
0
중요한것같아.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건. 입맛 뿐 아니라 식견도 넓어지니까
쿠앤크아몬드
2025-10-01
밤하늘빛
2025-10-01
김금비
2025-10-01 42
0
어렸을때 무슨음식 좋아하냐 물어보는거에 참치캔이라 했더니 그런거말고 다른거 말해보라니까 말을 잘못했었음 고3때 피자집에서 알바했을때 손님이 할라피뇨 달라는거에 할라피뇨가 뭔지 몰라서 주방에서 우물쭈물하니까 그런것도 모르냐고 혼났었음 중학생때 친구집 놀러가서 체리 처음 먹어보고 충격받음! 너무 맛있어서ㅎㅎ 그뒤에 고딩때 알바한 돈으로 나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몇년만에 체리 사먹었었지
온달이는바보래요
2025-10-01 
악플페티쉬
2025-10-01
끼애애앵
2025-10-01 10
0
나도 22살에 라떼랑 아메리카노 차이 처음 앎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10-01 269
0
물질은 언제든 채울 수 있음. 30대 중반에 처음 먹어봐도 파인다이닝은 맛있음. 어릴 때 많이 겪어봐야 하는 다양함은 (물론 이것도 빈곤할 때는 훨씬 더 어렵지만) 감정적인 다양함 쪽임.
Cjamm
2025-10-01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10-01
고민은고민고민해
2025-10-01
커피파는노인
2025-10-01
뚠뚠고양이
2025-10-01
아니그게아니라니까
2025-10-01 
생일이4년에한번
2025-10-01 3
0
어릴때 가난해서 학원 한번도 못 간거 한이 맺혀서 아들이 금방 질리건 말건 가고 싶다는 학원 무조건 보내주는 중...
얼음색
2025-10-01 43
0
내가 딱 가난한 취향 상태야. 뭘 해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고, 성인이 돼서도 딱히 뭘하고 싶지 않아
2025-10-01 
농협창고
2025-10-01 0
0
멘토콜라
2025-10-01 2
1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아니거길왜들어가
2025-10-01 14
0
님 어머님도 밥하기싫고 남이 만들어준 피자가 드시고 싶으셨을거야
하라아빠
2025-10-01 10
2
나도 비슷한 생각이라 진짜 하라 데리고 안가본데 안먹여 본게 없는데.... 가본데는 기억하는데가 없고. 요즘도 여기 그때 와본거 기억나? 하면 맨날 내가 여길 와봤다고? 이래.. 먹는건 그보다 힘들어서 먹자고 난리를 쳐도 안먹겠다고. 맨날 제주도 가서 맥도날드 사먹고 온다고 .....
하라아빠
2025-10-01
김모모
2025-10-01
30sec2mars
2025-10-01 
이비4
2025-10-01
하라아빠
2025-10-01
불행한가자미
2025-10-01
남자는허리가생명
2025-10-01 215
0
나는 저것보단 모든 걸 가성비 위주로 생각하게 되니까 그게 문제라고 봄. 여자친구랑 외식을 해도, 여행을 가도, 돈 생각부터 나니까. 자연스레 연애 결혼 사회 생활 시장에서 점수를 잃기가 쉬움
해랑아이
2025-10-02
집밥
2025-10-01 4
0
사람은 내가 아는 세상 안에서 선택 할 수 밖에 없음. 나이 먹을수록 그게 심해짐. 그래서 가능한 어릴때 많은 경험을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음식이던 책이나 영화&드라마&다큐던 여행이던 어떤 새로운 것들은 내 세상을 넓어지게 하니까. 어떤것이던 그게 가능하다는걸 알고 내 선택권이 넓어지는 거지. 내가 모든 세상과 선택을 경험해볼수는 없겠지만 내 삶을 더 이해하려면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한 경험도 해보는게 중요한거 같아
엑스오빠
2025-10-01 35
0
다 자기만의 탤런트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뒷받침 해주는 능력이 있어야 함, 골프 모르는 박세리, 수영장 못가본 박태환, 당구장 못가본 스롱피아비, 농사만 진 공근식박사님, ….?등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를땐 여러가질 해봐야 하는데, 이건 금전적으로도 뒷받침이 있어야지
유기농대마팔아요
2025-10-01 3
0
지도자급을 예로 들자면, 시진핑은 분명 똑똑한 사람이지만 문화대혁명의 여파로 시골에 처박혀 자라나는 바람에 현재도 학문적, 문화적 소양이 굉장히 빈곤하다는 소문이 있음. 이게 콤플렉스인지 우상화 작업에서도 자꾸 '책을 많이 읽었다', '파우스트를 빌리기 위해 30리 길을 걸었다' 등의 에피소드를 강조함.
혼밥왕
2025-10-01 3
0
유부녀 누나들의 따르면, 엄마가 피자를 좋아하니까 데려간거같은데???
벼랑위의노상방뇨
2025-10-01 30
0
가난도 가난이지만 부모의 성향도 많은 영향을 미침. 나 아는 집 진짜 부잣집인데, 해외여행 싫어함. 여행도 잠자리 가린다고 싫어함. 본인들이 변화, 도전을 싫어하니 자식에게도 뭐 안시킴. 심지어 예체능 학원 보내도 애가 못하고 벌벌 거리면 바로 학원 끊음. 못하니까 가는거 아닌가…. 옷같은건 명품 이런걸 사입던데… 진짜 활동, 취미, 그 모든 것이 몰취향임. 애들 학원 보내고 공부시키는 방식도 보면 좀 몰취향임… 아들이 방과후 드론수업 듣고싶다고 그렇게 애원해도 그걸 하나 안넣어줌… 또 다른 이야기지만, 애들 어릴때 학교에서 방과후 수업 이런거도 잘 활용하면 애들이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해볼 수 있음. 특히 예체능은 전문적이지는 못해도 맛보기는 다양하게 해볼 수 있음. 애들이 어릴때 뭐 많이 해보는건 재밌고 즐거운 일 같음. 요즘 울 애는 쓰리디프린트 그거랑 코딩, 과학실험 하는에 진짜 신나보임.
우드세이지
2025-10-01 2
0
우리 엄마도 나 전시회, 박물관, 연주회 엄청 데리고 다녔는데 (사실 지금도) 확실히 많이 영향을 끼치긴 한거같음
류서아
2025-10-01 29
0
나도 집이 가난했고 할머니랑 살았었는데 가끔 음식이 타서 새까맣게되도 버리면 아까우니까 잘라내고먹으면 이게 더 맛있다는 소리 들으면서 자랐음. 그래서 맨날 초등학교 급식에서 타고 거멓게 그을린 반찬만 골라받았었는데 어느날 담임쌤이 직접 배식해주실때 저는 탄거주세요!! 이랬다가 탄걸왜먹냐는 말씀에 할머니께서 이게 더 맛있다고 알려주셨다고 했더니 몇초동안 아무말씀없으시다가 탄건 몸에 안좋다고 이유 알려주신담에 안타고 잘구워진거만 골라주셨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담임선생님들은 제자들 상황 다 아실텐데 그 몇초동안 무슨생각 드셨을지.. 근데 별개로 진짜 난 탄게 맛있긴했었음..
그레잇티처
2025-10-01
어익후살려줏매
2025-10-02 
zele
2025-10-01 8
0
가난해도 부모가 트망트망하게 저렴해도 다양하게 음식,문화,레져,교육 (문센같은데 구청,시립등등) 해놓으면 많은 경험이 있어서 다양하게 살 수 있음 거기서 자기 취향에 맞으면 크면서 스스로 돈 벌어하는거지
zramid
2025-10-02
닉넴변경권좀요
2025-10-01 0
0
모르는게 약일수도 있는게 고급음식의 맛을 한번 알고나면 이제 집밥같은건 상대적으로 예전보다 맛의 만족도가 떨어질수가 있음 그럼 엄청난 인생손해지 몰라서 안먹는것과 아는맛인데도 못먹는건 엄청난 차이거든 후자가 훨씬 괴롭지
깡같은소리하네
2025-10-01 17
0
난 척을 많이했었음. 맛있는거에 관심없는 척, 옷에 관심없는 척, 영화나 뮤지컬 재미없는 척 등등. 무슨 이야기 나오면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돈부터 계산하고 관심없는척 햇었음ㅋㅋㅋ
자파알고
2025-10-01 4
0
돈이 무조건 행복을 가져다 줄수 있는건 아니지만, 없으면 불행을 무조건 가져다 주는것 같음
귤깡패
2025-10-01 1
0
나도 골프쳐보고 싶당
노비문서갱신중
2025-10-01 4
0
취향만 그럴까?? 돈버는법 모으는법 대부분 차이 날수 밖에 없슴
반반무
2025-10-01 1
0
ㅎ 잊고있었는제 엄마가 해줬던 피자생각난다. 한번도 안먹어봤지만 티비보고 너무나먹고싶어서 딸셋이졸라대니 엄마가어디가서 보고 만들어줬던피자.. 후라이팬으로 전처럼 만들어줬었는데 너무맛있어서 엄청먹어댔지.. 나중에 진짜피자먹었을때 맛이전혀 다르단걸 알았지만 그거도 정말 소중한추억이다 ~벌써 30년도 전일
벌거벗고춤을추지
2025-10-01 4
0
예전에 부모님이 이것 저것 다 먹이면서 키웠는데 정작 크고 보니까 스스로 가성비 찾고 있는 나 ㅋㅋㅋㅋㅋㅋ 엄마 미안
못생기지마러
2025-10-01 12
0
전에 그 배우 누구지..잘생긴배우가 너무돈이없어서 좋은것자체를누릴기회가 한번씩 생겨도 피하고 안했다고함 놀이공원가는거나 맛있는음식 먹는것등등 그 맛을 알아버리면 또 하고싶고 또 먹고싶고 또가고싶은데 못하는 현실이 힘들게 느껴질까봐 아 생각났다 손호준
순간의실수
2025-10-02 0
0
내가 그래서 새로운 경험하려고 학위수집중임... 전자과 컴퓨터과학 문화교양 일본.... 캬.... 이게 문이과통합형인재인가
후루룩쩝쩝이
2025-10-02 2
0
가난하다고 취향이 빈곤하다고 기죽지마라 운의 영역이 아닌 실력의 영역에 집중하고 선택하면 좀 더 나은 삶이 될 것이다
순쇠고기패티
2025-10-02 0
0
머가 중요한지 모르겠는데. 교양의 차이인가
위험한얼음
2025-10-02
알텐
2025-10-02 2
0
도전 과 경험 도 돈에서 시작되는거니까
동호로17길주민
2025-10-02 1
0
응 맞아. 나 19년전 20살때 알바하면서 번돈으로 해외여행 가려고 했더니 아빠가 생난리를 치며 반대했음. 니가 뭔데 거기를 왜가냐 니가 부자냐 이런식이었음. 엄빠 배운거없고 집에서 물려받은거 없이 상경해서 밑바닥부터 일해온 사람들이라 갓20살된 아들미 해외여행간다하니 거진 겁먹고 부자들만 가는 사치스러운걸로만 봤었음. 암튼 20대시절 난 내 취향찾는데에 열심히 였던것 같아. 지금도그렇고 이제서야 내가 뭘좋아하고 남은 인생 뭘로 채우면서 살아가야할까 계획도 그려지고 그럼. 암튼 다양한 경험은 중요한것같아.
트레이드
2025-10-02 0
0
어디 다니려면 돈들고 집에서 컴터켜면 많은 것을 경험 가능해 히히
라떼충
2025-10-02 9
0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경험이 무조건 플러스라고 생각하지말어.남들 다해본다고 나만 못하는게 무조건 손해는 아니야. 어른이 된다는건 결국 하고싶다고 내가 다하고살수 없다는걸 느끼는 과정이야. 가난은 선택지가 적은게 사실이지만 성공이란건 확률에 기반하지않는다. 양자택일의 인생이,열두가지 선택지의 인생보다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확률을 구할수있을까? 본인의 그릇이 작으면 과도한 선택지는 해악으로 돌아올수있음. 대부분의 소시민들은 그릇이 크지않아. 같은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거. 망했다고좌절하거나,올라설수있는 위치라고 다짐하거나. 스스로의 인생을 판단하는건.은퇴후에나 할수있는 생각이야.
비새는우산
2025-10-02 0
0
ㅋㅋㅋ 아니 꼭 음식이나 소비재 이야기가 아니자나 ㅋㅋㅋㅋ 난 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게 결혼한 거랑 ㅋㅋㅋㅋ 대학 때 해외를 안 나가본 거임 ㅋㅋㅋ 그때 나는 나름대로 집중하는 분야가 있어서 교환학생이나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를 안 했었는데. 만약 그때 한번 나가봤으면 내 인생 진로를 틀었을 거 같음 ㅋㅋㅋㅋ 나아중에 사회 나와서 해외 나가보고 깨닳음 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 경험은 중요함 ㅋㅋ
o호접지몽o
2025-10-02 0
0
경험의 중요성도 있지만, DNA도 중요하다고 생각함....극E로 태어나면 경험 따위는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o코로나온우유o
2025-10-02 0
0
쌀국수 마라탕 훠궈 같은거 한번도 안먹어봄
xhdl
2025-10-02 0
0
가난에 사람이 적응을 한다고 해야 하나, 가난이라는 틀에 맞춰져야 한다고 해야 하나? 사람이 본인의 성장 한계를 미리 결정해 버리는게 가장 안타깝지. 어릴 때는 연속극에서 부자 집에서 가난한 결혼 상대자를 꺼려하는 것에 많이 분노하고 왜 그럴까 했는데, 이제 나이가 먹고 사회 경험이 쌓이면서 부자사모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고 결혼은 끼리끼리 해야 한다던 옛날 어른들 애기가 공감되는게 슬프다.
화산검협청명
2025-10-02 1
0
돈이 많고 적고가 그렇게 중요하진 않다. 돈이 없어도...애들한테 최대한 많은걸 경험시켜주는 부모도 있고 돈이 많아도 애들한테 드럽게 인색해서 경험을 많이 안시켜주는 부모도 있다. 하지만 없어서 못하는거랑 있는데 안하는건 좀 다르지...아무래도 돈이 없으면 뭐 하나를 해주더라도 항상 브레이크가 걸릴 수 밖에 없다. 그런게 슬픈거지...
예비군테러
2025-10-02 2
0
서민은 다들 그렇지 않나, 꼭 가난하진 않더라도 풍족하지 않으면 당연히 다른거 못해보지
진명중
2025-10-02 0
0
뭔지 아니까 슬프다
pupapupa
2025-10-02 0
0
먹고사는 것 외 분야에 투자할 만한 여유와 배경이 있어야 전시도 보러 다니고 공연도 보러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책도 만화책도 잔뜩 잔뜩 접하면서 취향을 찾고 정교화해 나갈 수 있는데, 그딴 게 밥먹여주냐며 아무것도 경험하지도 귀하게 여기지도 않고 살아 온 사람은 결국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거지 슬프게도.
복숭아푸딩맛있어
2025-10-03 0
0
본인이 경험 못했으면 자식에게 잘 시켜주면 된다. 그걸로 슬퍼할 필요는 없다. 이제 우리는 다 먹고 살만하잖아.
추천
베스트1
베스트2
베스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