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다는데 왜 화를내지 [57] |
작성 2025-10-02 0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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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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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나빠졌다고 일이안돌아가면
그 회사가 비정상 아닌가
막말로 내가그만둔게아니라
불의의사고로 죽거나하면
그래도 남은사람들이 알아서 일해야하는거아닌가..
오늘 이직처 정해졌다고 말하고 퇴사일자 확정지으려고하니까
（퇴사통보는 9월말에이미했고 그땐 이직처없었어서 뭉뜡그려
10월중순쯤이라고했었는데 팀장이 그냥 지혼자 나 양심없냐고 말일까지있어야하지않겠냐한거 거기에 확답안하고 저도 다른일찾아봐야죠 했었음）
암튼그래서 명절지나고 그 차주에 그만둔다니까 지랄지랄을하네
실망이라고 그건좀아니지않냐며
근데 나도 인수인계 하루받고와서 결산 지난달꺼찾아보면서
메뉴얼 혼자만들어서 공부하면서 다했는데
저도 하루일하고 다했다고 결산때 다른사람들어오면 그때와서
인수인계해주겠다고도 했는데
마치 내가 10월결산까지 해줘야하는것처럼 얘기하네
경우가없다면서 가스라이팅하는데
좀 어리둥절 진짜 들이받으려다 참았는데
퇴사자가 그걸 왜 그렇게까지 해줘야하지
나 전직장그만둘때도 물론메뉴얼 싹만들어주고오긴했지만
사적으론 연락해도 일얘긴안했는데
정작 더높은분은 따로불러서 회사생각하지말라고
회사는 다알아서돌어간다고
나만생각하고 나갈려는의지가있다면 다른데 얼른구해서 가라고
자기가 알아봐주겠다고꺼지했는데
진짜 더더욱 비교된다
물론 실무자와 관리자의 마인드 차이겠지만
진짜 퇴사하고 잠수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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