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외국인 노동자 많은거 [41] |
작성 2025-10-11 09: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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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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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화물쪽 일 하셔 여러 기업들 가시는데
중소기업 어딜 가도 외국인 노동자 뿐이고 한국인은 없다고함
요즘 한국 사람들 힘든 일 안하려 한다 쯧쯧쯧 하심
내가 그런 중소기업 잠깐 용돈번다 하니 입에 거품 물고 안된다함
뭐…옛날 일이긴한데
같은 소리하는 어른들도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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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2025-10-11 
2
1
어느 부모나 기왕이면 자기 자식이 좋은 대우 받고 일하길 원하니까...
정학당한산토끼
2025-10-11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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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젊은것들 힘든일은 안할려해 내자식은 귀한대접 밑에 들어오는 직원은 푸대접
고래상어고래
2025-10-11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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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인가 짤에서 대학 안가도 된다하다가 자기 아들인거 알고는 꼭 가라한거 생각나네
부자되기특강
2025-10-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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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에스터고 가서 빨리 취업할거라고 하니까 아빠가 반대해서 못갔는데..
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2025-10-12 
암등이
2025-10-12
고크
2025-10-11 4
0
진짜 기피하는건 맞지 사회인식이 그려..나부터 걍 신경 안쓰고 살아야겠다
2025-10-11
해산물전문가
2025-10-11 19
0
이게 자녀입장일때 희극이지. 부모입장이면 어마어마 사회적 문제와 국가적인 문제를 함축하는 비극임
MoonBlood
2025-10-11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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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주변 어른들한테 설명 할때 그말함 20대 초반에 중소기업 월200 생산직 가도됨 근데 30대에 월 200으로 결혼하고 집사고 차사고가 가능하냐? 중소기업이 매년 연봉협상해주나? 얼마나 올려줄까? 20년 했을때 정말 먹고살만큼 올려주나? 아니지 단순 생산직이면 20년 다닌 사람 짜르고 외노자 쓰지 그게 당연한거야
말년군인
2025-10-11 2
1
작성자가 백수였으면 당연히 중소기업이라도 가라고 하셨을껄
네푸네푸
2025-10-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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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네 힘든일 하지마라고 어릴때부터 그렇게 어른들이고 tv고 뭐고 많이 하던데 이제와서 안하니까 뭐라하네
텐텐좋아
2025-10-11 47
0
대체 왜저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다른사람들은 힘든일해야하지만 내자식은 안했으면좋겠고 ㅋㅋㅋㅋㅋ 너무웃기다 사회전체에 공동체의식이있었으면 다른사람도 힘든일 안했으면 하고 생각했겠지...
다인다인
2025-10-11 9
2
우리아빤 청소부를 하든 알바를 하든 뭐라도 좀 해라 라고 하던데...
밀짚몰랑
2025-10-12
인생낭비중
2025-10-11 33
2
우리 사회가 외노자라 깔보는 그 사람은 범죄자가 아닌 이상에야 최소 2개 국어 숙달에 입에도 안맞는 타국 음식과 질낮은 숙소를 버텨내는 끈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이뤄내겠다고 타국에 오는 도전정신 넘치는 사람임.
로또0티어
2025-10-12
진명중
2025-10-12
기본시간표
2025-10-11 4
0
아무리 그래도 내 자식은 힘든일 시키고 싶지 않지
조럽시켜줘
2025-10-11 48
0
외노자들 = 한국에 있는 기간 동안 일을 최대한 많이 하고자 함. 사장= 물량 많이 뽑을 수록 좋음. 한국인= 평생을 일하고 살아야하니 주7일 근무는 어려움. 한국인이 일하기 싫어한다? 안맞는 얘기라고 생각함.. 비교하는게 맞나 싶다
렙이되고싶다
2025-10-11
텐텐좋아
2025-10-12
ddongle
2025-10-13 
요나아
2025-10-11 8
0
실제 내가 어디 일할때 아줌니 한분이 "여기 너무 좋으니까 계속 일해~" 이러는데 거기가 좋은 데가 아니었음;; 결국 나도 관뒀는데 뭔가 그렇게 좋은 직장 같으면 본인 자녀들이나 일하라고 하지 싶더라..
사람5371
2025-10-11 26
0
건설업도 마찬가지, 외국인노동자 없인 현장 안돌아감 본국에 비해 임금도 높으니 일도 열심히,많이 함, 반면 한국인만 쓰는 현장은 진짜 고령화 심각함 20대는 진짜 손가락으로 셀수있을 정도로 적음. 이미 외노자는 우리사회의 한 축이 됐고 그건 지난 몇십년간 개선,개혁을 거부한 채 저임금,중노동체제를 유지한 한국사회의 잘못임
뭄뭄맘맘
2025-10-11 4
0
예전에 대리에서 과장 진급했는데 월급 20만원 오른거 보고 현타 씨게 왔었는데 ㅋㅋㅋㅋㅋ
여긴누구고난어디
2025-10-12 4
0
염병
공대생B
2025-10-12 3
0
이유는 모두가 알잖어ㅋㅋ 이젠 말하기도 입 아프다..
요낭
2025-10-12 11
3
우리 부모님 세대의 저런 모순은 참 구차하지. 하지만 30살 넘고 성인이 된 어른 시점에서 본인 앞가림은 스스로 하는 것. 부모님이 ㅈ소 생산직 만류한다고 거기서 일 안한단 것도 구차한 변명이고 남 탓일 뿐임. 당장 일자리가 궁하고 본인이 그 길이라도 걸어야 겠단 생각이 들었다면 부모님 의견 막론 하고 뛰어 드는게 맞다.
구직헬스
2025-10-12
SIMAI
2025-10-12 0
0
힘들어서 안하는 것보다 금전적으로나 장래 비전적인 측면에서나 미래가 그려지지 않으니까 그런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이 곳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장래성이 아닌 최저시급과 연동되는게 현실인 곳이 워낙 많으니
끼히힝말
2025-10-12
공룡공룡상
2025-10-12 1
0
힘든일이어도 상관없다. 근데 돈이 문제지
구직헬스
2025-10-12 3
0
청소년기에 티비에서 학교에서 주변어른들이 심심찮게 하던말이 공부해서 추울때 추운데서 일하고 더울때 더운데서 일하는 몸쓰는일 하지말고 사무직하라면서 다른길 보지도 못하게 어떻게든 책상에 앉혀놓고 이제와서 젊은애들은 힘든일 안한다고 함 면전에서 모르는 꼰대가 저런말하면 죽빵충동 일으킬거 같은데
뿅뿅길드
2025-10-12 1
0
재수하고 군대갔다 취준하고 뭐 하다보면 남자들 보통 28~30에 취업하자나.. 나도 그길을 걸어왔고 학사장교한답시고 시뱀 군에서 40개월, 거의 대학교 한번 더 다녀온느낌으로 다녀왔는데.. 다른 생각으로는 기업들이 그냥 차라리 고졸을 뽑아서 10년동안 30세까지 괜찮은 인재로 키워내면 어떨까 싶음.. 정말 좋은 대학갔다왔고 학점도 좋았지만 솔직히 대학가서 시간낭비한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함.. 어떻게 인재를 키워내냐 차이지 대학졸업장이 있냐없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것 같음
R9882
2025-10-12 3
0
지금 어딜가든 저란 상황. 결국 값싼 노동력을 취하겠다는 경영자의 마인드 어느나라든 얼마 안남았음 국가의 개념은 무너지고 메가코프의 지배를 받는 시대가
킹갓수무직
2025-10-12 0
0
26살쯤에 돈이 궁해서 공장알바 할려고 간적 있엇음. 집이랑 가깝긴 했는데, 대중교통 잘 없는 곳이라 차있다 하니까 좋아하더라구. 담날부터 나와서 일하는데... 진짜 존나 처참했음. 일단 한국인? 없음ㅋㅋㅋ 전부 태국인들이래. 한두명 보이긴 했는데 사무직제외하고 공장내부 한국인 없었음. 게다가 내가 일하는 파트가 무슨 블라인드 길이 재단하고 뭐 하는데였는데, 나 일가르쳐주는 태국인이 한국말을 정말 못해서 못알아들었음. 영어도 안됨. 근데 오늘하고 이제 안온대. 게다가 나는 혼자일하는 파트래. 진짜이건 여기 다니다가는 쌍욕만 개같이 쳐먹고 외국인사이에 왕따당하고 그럴까봐 그냥 포기하고 바로 그만둠ㅋㅋㅋㅋ 진짜 아찔햇음... 사장도 막 돌아다니는데 개부담스러웠음..
귄귄이
2025-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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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자기 키 상관없이 남자 키 커야 한다는 논리하고 똑같음
즈엔장
2025-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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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새로 오는 직원도 여느 집 귀한 자식인걸 우리가 모두 알아야해
동호로17길주민
2025-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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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싼값에만 부리고 싶은거지뭐. 거기다가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우습게 보는 시선도 한몫함. 다양한 직업 스펙트럼을 어려서부터 보여줘야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획일적 인 교육으로 본인이 뭘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커온거.죄4년제 가니 결국 관리직군 가야하는데 그건 한정적이고 뭐 진짜 윗댓글말마따나 입앞아. 무슨 부모만 욕할게 아니라 이나라 이사회가 아직 그래.
손블링
2025-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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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노자도 한국 온지 꽤 되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뺑끼치고 그러기 시작하더라
농부맨이야
2025-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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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농사짓고살고 농한기때는 건설현장에 목수로 나가서 일하곤했는데 두 업종 모두 위에 기성세대들이 다 기피하고 깔보던 직종들이어서 밑에 후계자들 못만들어놔서 외국인으로 대체된건데 이제와서 힘든일안한다카믄...ㅋㅋ 앞으로 식탁물가 어찌될지 갑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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