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당의 위로.jpg [39] |
작성 2025-10-11 19: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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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1,264
겨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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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당의 위로.jpg [39] |
작성 2025-10-11 19: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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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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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밈밈밈미밈밈밈미미
2025-10-11 
13
0
입이 방정이야.....
정영롱
2025-10-11 2
0
ㅠㅠ
차라차라2
2025-10-11 240
0
전문가들의 말처럼 극단적 선택이 아님. 병과 싸우다 죽은거지...깊은 우울증 겪어본 사람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진심으로 공감할거임.
빡티즈
2025-10-12 
마음만받을게
2025-10-12
인생은짧으니
2025-10-11 16
0
일부 그 종교...니가 믿는 그 분이 친동생에게 그렇게 모진 말해도 된다고 가르치더냐? 너에겐 가족의 소중함보다 종교가 먼저지?
본체만채
2025-10-11 68
0
난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함부로 지옥간다는 표현을 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함. 기독교 교리에 따르면 사후에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 결정할 권한은 오직 하나님에게 있고, 우리는 죽기 전까지 내가 어디에 갈지 모르기 때문에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 자신을 의심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쳐야 함. 하물며 성경에는 자살을 죄로 볼지언정 곧바로 지옥에 간다는 언급도 없고, 누구나 원죄를 가지고 있는 이상 죄가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그 자를 비난할 수도 없기에(유대교도, 이슬람교도 부정하는 원죄를 유일하게 인정하는 기독교인이라면 더더욱!) 자살한 자에게 지옥에 갈거라 장담할 수도 없음.
본체만채
2025-10-11
아조커하고싶다
2025-10-11
본체만채
2025-10-11 
2025-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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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창고
2025-10-11 3
0
동네미친개
2025-10-11 26
0
만약 그들이따르는 예수가 바로앞에있었으면 손에든몽키스패너로 친정언니 대가리를 내리찍었을거임.친족을 혀로살인하려고하네
108드론앞마당
2025-10-12
건강하자요
2025-10-11 6
0
말이라도 왜저렇게 하냐 진짜 친언니 맞나
쪽지하는놈
2025-10-11 4
0
미친년
아렌트
2025-10-11 168
0
기독교에서 자살을 죄로 보는 이유가 하나님이 준 생명을 경시해서 그렇다는 이유도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성범죄같이 큰 죄를 저질러놓고 책임을 회피하거나 죄책감에 자살해서 자신의 죄를 피해자의 용서가 아닌 자기 스스로 덮으려 하기 때문임. 교회에서 이런 가르침이 제대로 이뤄지지도 않고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도 왜냐고 질문하지 않는 채로 목사가 하는 말에 아멘으로 대답해버리니 종교인이라는 인간들이 가족을 잃어 고통 받는 사람에게 저주를 퍼붓는 거임. 어느 종교든 가르침의 본질이 사랑과 자비이고 고통받다 죽어간 자들을 지옥불에 던져 넣지 않음.
머머리킹도
2025-10-12
LoveAcid
2025-10-11 15
0
우울증이 겉으로 눈에 잘 안띄어서 그렇지, 감기 같은 병으로 치자면 열이 40도로 펄펄 끓고 있는 상태인건데, 열이 40도인 사람한테 ‘좀 참아봐’, ‘니가 의지가 부족해서 그래’, ‘너 죽으면 지옥 갈거야’ 이딴 소리를 하면 그거야 말로 인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사람인거지.
동동땡
2025-10-11 37
0
삼십대에 애 둘인데 혼자된 사람한테 "신께서 너를 위한 계획이 있어서 니 남편 데려갔다"...라고 말했던 기독교인... 아직 용서가 안되네.
으아아악사람이다
2025-10-11 
류희선
2025-10-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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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있는 사람 안 적 있는데 10분 전의 스스로가 너무 무섭다고 하더라. 충동은 시간이 지나면 가라 앉는데, 본인을 죽이려 했던 스스로가 너무 무섭다 했음. 우울증으로 인한 죽음은 자기 의지로 죽었다 하긴 힘들 것 같아.
인생낭비중
2025-10-11 0
0
24세 미만은 항우울제가 행동위험도와 자살충동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어서... 이게 참 어려움. 절망에 빠진 젊은이를 구하는 약이 오히려 등을 떠밀기도 해서...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데 그 주변도 다 먹고살기 바쁘니ㅠ
진짜없는닉이
2025-10-11 33
0
친언니가 저런말을 했다고? 자기 조카 자살했으니 지옥갔다고? 이거 완전 정신나간년 아냐
o코로나온우유o
2025-10-11 0
0
어쨋거나 저쨋거나 말을 왜 저따구로 해? 천번 만번 양보해서 사실이라고 해도 왜 저런 말을 할수있지 친동생한테?
영역표시장인
2025-10-11 0
0
진짜 하나님이 존재하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병과 싸우다 떠난 딸과 저 친정 언니라는 사람 중 과연 누가 지옥에 갈까?
남색
2025-10-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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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랍시고 믿는다는 새끼들이 니딸 자살해서 지옥가서 고문받고 있어 라는 말을 지껄일수가 있는거임? 미친년
남색
2025-10-11
대학을가야하나말아야
2025-10-12 2
0
저거 원 출추 스레드글인데 밑 댓글중에 글쓴이 위로할려고 성경을 잘못 해석한다느니 하는 ㄱㅐ독 정신병자한명 있었음.. 주변에서 우울증으로 사람 보내본 사람이면 개소리라는거 바로 알거임
프루나구조대
2025-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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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진짜 멋진 종교다 ㅋㅋㅋㅋㅋㅋㅋ아 기독교가 아니라 Kㅣ독교 말하는거임.
후훗후훗후후후
2025-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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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면 지옥간다는거부터가 애초에 기독교 교리에 맞지도 않는얘기임
nicdlkim
2025-10-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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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다닌다니까 진짜 슬픈표정으로 넌 나중에 지옥가겠네...불쌍해..라고 한 친구 생각난다
오징어엔오징어로
2025-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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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어난일을 자신의 종교나 신념이라고 내뱉는 이유는 뭘까? 걍 못되처먹은 거지
아캬캬
2025-10-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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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주둥이를 놀려 죽은자를 매도하고 산자에게 지옥을 주는 그사람이 사탄마귀가 아닌가. 무속이라는게 교리가 있는 종교라는것도 처음알았지만 저런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해주다니 내안에서 그 이미지가 확 개변되는 느낌이다. 자신의 교리에 빗대어 상대종교의 축복으로 위로하다니 너무 감동적이야
아리까리하구만
2025-10-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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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지옥간다는 협박으로 믿기를 강요하면 그게 바로 사이비이고 가스라이팅이나 마찬가지임.
108드론앞마당
2025-10-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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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사람들이 꼭 경전을 해석할 때 비유로 써먹고 싶을땐 비유로 써먹고 문자대로 써먹고 싶을 땐 문자대로 써먹음.
공대대
2025-10-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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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같지도않은소리하면 뒷통수나 귀싸대기 날릴거같은 사람한텐 저렇게 말안함
유기농양배추환
2025-10-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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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갔다는 새끼들 전부다 지옥갔으면
만이개
2025-10-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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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가톨릭 신자인데 십계명이나 다시 읽고 다시 씨부리던가 ㅋㅋㅋㅋㅋㅋ 아무한테나 지옥갈거라고 폭언 하는 인간들이 모인 곳이 천국이면 난 그 천국 안 가고 말겠음
목포세발낙지
2025-10-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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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신임? 신자라는 놈이 함부로 지옥간다니 천국긴다니 오만하다곤 생각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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