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착각 때문에 승진을 못했던 한국 전쟁의 영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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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2025-10-11 20:01:34

0 같은기수들 다 진급하는데 나혼자 저래버리면 드러워서 때료칠만도 한데 잘버텼네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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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2025-10-11 20:01:34 84 0
같은기수들 다 진급하는데 나혼자 저래버리면 드러워서 때료칠만도 한데 잘버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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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군인 2025-10-12 02:29:56 3 0
경례는 사람이 아니라 계급에 하는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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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냥이 2025-10-11 20:02:54 3 0
대한민국의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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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지국 2025-10-12 00:54:56 7 0
승진안되는 ㅈ같음에 술마시기 시작했다면 진급 못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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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MOD 2025-10-12 00:59:59 76 0

원본

밴플리트 이후 포탄 사용량이 5배 넘게 늘어나니까 미국 의회에서 밴플리트 불러다가 머라해야하는거 아니냔 얘기가 나옴. 거기에 대한 밴플리트 반응이 : 와서 중공군 시체를 봐라 안쏘게 생겼냐?로 받아침. 뭐 전시라서 실제로 부르진 않았을테지만 의회에서 말 나올정도로 오지게 쏴재끼시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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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달로이 2025-10-12 08:46:28 7 0
포탄이 문제가 아니라 그당시 멀쩡한 항구는 부산뿐. 인천은 밀리던와중에 안쓸꺼라 생각하고 철저하게 부셔버림. 그럼 문제가 뭐냐....포탄가격? 2차대전 끝나고난 뒤의 생산량부족? ㄴㄴ 보급임. 부산에서 최전선인 서울쪽으로 보내야한다는거. 그런데 해냄. 미군중에 제일 무서운건 화력도 아니고, 공군도 아니고, 경제력도 아닌 보급. 지금 한국군도 북한으로 밀고들어갈때 가능하다 확신 못함. 내 생각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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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2025-10-12 01:32:48 3 0
인해전술도 냉병기시절에나 악몽이었지 현대전에서는 포탄 한발에 수백수천이 죽어나가니 큰의미가 없구만....포탄 소모 목적으로 투입시키는거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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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엔버 2025-10-12 02:09:39 3 0
한국전쟁에서도 인해전술이 쓰였다는 건 의미가 있고 통했으니까 쓰였다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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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자인 2025-10-12 02:21:39 0 0
재래식 무기와, 한정된 탄약에 인해전술로 상대한다고 고개가 절로 저어질듯 ;;;; 인해전술 카운터가 어째보면 비재래식 무기와 제한없는 포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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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2025-10-12 02:48:12 25 0
중공군은 한국에서나 인해전술로 저평가되지 세계적으로는 정예군 중에 정예군이었을걸? 이미 국공내전으로 다년간 전쟁한 베테랑뿐이었다고 들음. 물론 수도 많았지만. 그건 그냥 중국 군사력 특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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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2025-10-12 02:51:09 1 0
답글 쓰고 찾아보니 전부 정예는 아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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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2025-10-12 03:01:53 5 0
한국전쟁 시절 중공군 XX들이 했던 전술이 단순한 인해전술은 아니었을 걸. 기동 포위전, 심리전 등이었을 걸. 뭐 연합군이 공세종말점이 지났는데에도 보급선이 정비되기 전에, 전선을 너무 넓게 만들어서 빈 공간으로 우회 포위당할 상황을 만들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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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2025-10-12 03:53:00 14 0
오해들하는게 인해전술이 그냥 사람들이 무지성으로 양만으로 몰아부치는게 아니야. 여차저차 작전을 통해(설명이 기니 패스) 결론적으로 사람이 바다처럼 밀려들어오는 느낌을 줘서 인해전술인거. 국공내전등을 통해 실전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병사들 수가 많았기에 수행가능했던 꽤 수준 높은 군사작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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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2025-10-12 07:37:17 3 0
중국의 인해전술은 한반도에서 항상 막혀왔눈데 미군이 중국군 전술을 몰라서 당한거. 그리고 중공군은 베테랑이였음. 진심 베테랑이 한국에서 다 갈려나가서 대만을 못먹었잖음. 한국입장에선 중국이 원수고 중공입장에선 한국이 원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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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고래 2025-10-12 08:17:01 0 0
기동력이 좋아서 약한 부분으로 빠르게 기동해서 포위 섬멸하는 작전 썼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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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달로이 2025-10-12 08:57:21 5 0
6.25때 중국공산군 전술은 미군도 당했고, 한국군은 호구마냥 당했어. 미군-한국군-미군 이런식으로 전선을 유지할때 제1파로 보낸 다음 약점을 찾고, 그 약점으로 제2,3파를 보내 돌출구를 만든다음 기동포위, 혹은 섬멸작전을 쓴거야. 그 약점이 한국군이었고. 요지는 한국군이 바보가 아니고, 제파식전술을 기갑이 아닌 보병으로 미군의 화력을 우회, 돌파하는거라는거지. 싫어하더라도 상대방의 강점을 파악하고 그 강점을 요격해서 이겨야 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적군을 낮춰보는건 지양해야되. 그때 중공군은 진짜 잘 싸웠고 그걸 알아야된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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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달로이 2025-10-12 09:01:31 7 0
상대방을 알고 나를 알아야 위태로움이 없다는건 임진왜란때도 이순신장군님이 강조하셨는데, 정전이긴 하지만 거의 끝난 전쟁에서도 그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한국군은, 혹은 한국의 일반인들 ㅂㅅ인증밖에 못하는거야. 정신승리하지말고 똑바로 바라보는것부터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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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01:43:29 게시물이 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11 19:57 / 이동: 2025-10-12 01:43
다까지마시오 2025-10-12 02:41:35 6 0
나도 군대잇을때 중대장이 나랑 어떤 친구랑 헷갈려서 날 엄청 싫어하다가 나중에 중대장이 자기가 헷갈렷다는듯이 스스로 말을 하길래 개빡쳣는데 심지어 밴플린트는 진급과 관련된거면 얼마나 화가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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