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5-10-14 05: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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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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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 그곳에 밝은 마음으로 채우고
항상 좋은말만하고 웃던 친구였는데
어릴때 동물 줏어가 키운거
같이 어른들께 혼나기도 했던거
롤 따라 시작하더니 봇전에서 가렌만하던거 ㅋㅋㅋ
패시브가 체력회복이라 부럽대 씩씩해서 멋있고 ㅋㅋㅋ
빅뱅무새였던거
그림도 좋아해서 커미션받았을때 자랑했던거
밥은 반공기도 안먹으면서 또 술은 안취해서 잘만 먹던거
어느순간부터 나가기 힘들어 집에서 넷플릭스보거나 겜하는게 전부였어
더 많긴한데 ㅋㅋ
본지도 시간 좀 되었지만
슬픈지는 모르겠어
친구죽는거 처음인데
그냥 킼킼대며 시간보내는게
다시 없다는게 이상해
내가 제일 친한 친구도 아니였을거고
나에게도 마찬가지였지만
유독 밝았던애라
이제 밤이 더 어두워진거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