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슬픈 고독사 현장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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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2025-10-14 15: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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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교회나 성당같은 종교단체들이 이런 일을 줄이는 커뮤니티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함. 물론 욕도 많이 먹지만 종교시설은 원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곳이고 돈없다고 타박하지도 않음. 국가가 이런분들의 삶의 모든 영역을 절대 다 케어할 수 없고 앞으로 점점 많아질거라 그런 커뮤니티가 더더욱 필요해질거라 생각해.. [7]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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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돼지꿀꿀 2025-10-14 15:06:50 78 0
아 가슴 아프다. 내 미래 모습 같아서 더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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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알고싶퍼 2025-10-14 15:21:46 46 4
두려워 할거 없다 20년 후 재산도 근로능력도 상실한 사람들 자원 안락사 국가에서 해줄거라고 난 믿고있음 까놓고 삶은 선택할수 없지만 죽음은 내가 선택할수 있게 해줘야지 세상에서 가장 나만의 것 이라하면 목숨보다 우선인게 없는데 병걸려 죽냐 늙어죽냐 사고로죽냐 지금죽냐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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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2025-10-14 15:40:01 8 1
육체로 살때가 힘들지 죽은후에는 영원한 천국이 있다고 믿고있음ㅎㅎ 그래서 그런가 치우시는분들한테 더 이입됨.. 나도 정리잘하고살아야겠다싶음.. 갠적으로 ㄹㅇ 안락사는 도입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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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하면냥펀치 2025-10-14 15:56:11 1 0
그치.. 윤회보단 천국이 낫것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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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15:23:28 게시물이 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14 08:11 / 이동: 2025-10-14 15:23
- 어시스트: 컴퓨터알고싶퍼
진명중 2025-10-14 15:23:54 14 0
고독사하고 싶지 않은데 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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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리씨 2025-10-14 15:28:35 2 0
이런거볼때마다 열심히 살아야지...우리아이만큼은 잘 살게해야지 생각뿐임...근데 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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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cow 2025-10-14 15:32:59 4 0
난 그래서 우리네 삶에 의미를 부여안함ㅋ 대충살자 라기보단 기대안해서 실망안하기 위한 방어기재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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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불라블라 2025-10-14 15:41:31 3 0
난 그래서 나중에 결혼생각 없다는 친한 동생 하나랑 같이 살기로 함. 아침에 일어나서 살아있나 코 밑에 손가락 대보고, 아프면 병원 같이 가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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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짤렷어 2025-10-14 15:41:32 4 0
저 희망을 갖고 돌아가신게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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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2025-10-14 15:42:34 147 1
난 교회나 성당같은 종교단체들이 이런 일을 줄이는 커뮤니티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함. 물론 욕도 많이 먹지만 종교시설은 원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곳이고 돈없다고 타박하지도 않음. 국가가 이런분들의 삶의 모든 영역을 절대 다 케어할 수 없고 앞으로 점점 많아질거라 그런 커뮤니티가 더더욱 필요해질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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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2025-10-14 16:45:32 2 0
쪽도 아닌 위로나 틀에 박힌 말들이라도... 듣고 안듣고 차이가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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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미 2025-10-14 17:00:35 7 1
실제로 중세 유럽에서 교회의 사회적 역할이 그랬었지. 십일조로 거둬들이는 자금으로 소셜 구축과 빈민계층의 구제, 사회적 인프라 형성 등을 담당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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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린 2025-10-14 17:20:55 28 1
맞아. 나도 종교 없고 평소에 안좋은 뉴스들만 보면 편견 생길수밖에 없는데 예전에 어디서 글을 봤는데 그런 종교단체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부하는 그런것들이 정말 사회를 유지하는데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라. 그것들이 한번에 없어지면 엄청 혼란이 올 정도로. 그거 보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됐음. 물론 그런게 보여주기식일수도 있고 다른 의도가 있을수도 있지만 도움 되는것도 분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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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미 2025-10-14 17:39:05 2 0
그렇지. 기독교와 가톨릭의 성서든(외경 포함), 이슬람의 코란이든, 힌두의 마누법전과 바가바드 기타든 각자 세계 구성원리와 신, 원죄에 대한 견해는 다를지언정 태초 목적의식은 같았을거라 봐. 각 문화권 내에서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가치인 불우한 이웃에게의 봉사, 질서, 겸손, 배려, 사랑의 실천 등을 위한 이유로써 보다 명쾌한 설명을 위해 신, 선악, 세계를 지엽적으로 논했던 것이라면, 현대 근본주의, 문자주의적 종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배(타자에 대한 사랑과 나눔)보다 배꼽(신의 존재와 사후세계)이 더 큰 격으로 보여. 배꼽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배에 집중하게 된다면 많은 종교들이 결론적으로 도달할 가치는 비슷하기에 서로 융화될 수 있을텐데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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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미 2025-10-14 17:51:17 0 0
과학과 철학 또한 다양한 귀납적 접근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설명하고 또한 기술적, 인문학적 발전으로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지만, 수많은 반증과 검증을 통해 정립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가치판단적, 윤리학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이해가능한 명확한 확답을 설명해줄 수 없으니깐 말이야. 종교의 역할은 보편적 가치들을 사회에 가시적으로 납득시키고 실행하는 도구로써는 여전히 필수불가결하다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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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개돼지 2025-10-14 18:46:43 8 1
코로나때도 기부줄어들때 종교단체가 더 돋보였다는데... 옛날 민주화때도 그렇고 사회가 힘들땐 도움되는듯 최후의 보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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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오로 2025-10-14 21:13:53 2 0
노인복지관같은거 보면 천주교에서 많이 운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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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2025-10-14 15:52:30 2 0
드라마 무브투헤븐이 유품정리사 얘긴데.. 1화 초반 프롤로그 보다가 갑자기 멘탈 바사삭 돼서 꺼버림.. 재미있을 것 같은데 도저히 못 볼 것 같은 드라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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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2025-10-14 18:02:37 1 0
2030이나 60세이상 1인가구 커뮤니티는 많아서 문제가 덜한데 4050 1인가구는 커뮤니티가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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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웃붕 2025-10-14 20:42:10 0 0
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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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돌격 2025-10-14 21:05:40 1 0
고독해서 죽은 게 아니라, 죽고나서 고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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