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응원이 엄청나게 중요한 이유 [25] |
작성 2025-10-15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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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2,688
불가사리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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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응원이 엄청나게 중요한 이유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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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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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에서활동하는
2025-10-1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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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울컥한다...
동네미친개
2025-10-15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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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와친하던 스님께서 사주는물이고 사람은 배라고 사람마다의사주는있으나 그배가 어떻게 어디로흘러가는지는 그사람하기에따라달렸다들은적이있음. 난 그말이아직도좋음.사주나이런걸믿지는않지만그래도 내마음먹는대로 내길은바뀔수있다는그말이참좋음.
곤란한진지충
2025-10-15
칼깃까마귀
2025-10-15
울지말자
2025-10-1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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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의미는.크게 된다는 의미는 여러 의미가 있는 법 이니까. 부모한테 친구가 되어 줄수 있는 자식은 크게된거나 다름 없지 암.암. 그러쿠 말구
곤란한진지충
2025-10-1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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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느낀 것이 있다면, 사주를 보는 사람에게 사주 자체를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능력은 ‘사주 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통찰력’과 언변인 것 같다는 것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상대의 기질/성격, 상황 등을 종합해서 더 나은 길을 좋은 말로 조언해 주는 것이 그 분들의 좋은 역할이 아닐까 함
강아지멍뭉이
2025-10-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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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왜또비오냐고...ㅜㅠ
기리기기
2025-10-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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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성공한 삶이지
에스더냥
2025-10-15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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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아저씨 : 이상하다... 분명 크게 됐어야하는데......
플랜테라
2025-10-15 
양관식
2025-10-15
고스트무역왕
2025-10-15
삐끕인생
2025-10-15 
코없는코끼리
2025-10-15 
세종실록지리지
2025-10-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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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게 들어가는 품 대비 결과물이 압도적으로 좋은게 칭찬과 사랑이라 생각함
지나가던불곰
2025-10-1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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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맨날 “넌 똑똑하지도 않고 뚱뚱하고 운동도 못해서 살려면 공부말고 딴거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만 듣고 살았는데 저런 삶 부럽곰
2025-10-15 
겨울사람
2025-10-15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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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항상 나 못난 부분만 집어서 말하는 사람이었음이 아니라 현재도 그럼 근데 요즘따라 한번씩 고생했다 걱정마라 이런말 해주시는데 너무 힘이나 진짜 어릴때부터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인데 이제해줘서 너무 고머워
요나아
2025-10-1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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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는 좀 웃긴게.. 단점을 말해주면 애들이 알아서 극복할 줄 알았나봄. 그래서 큰애한테는 "넌 공부 못하니까 공부로 대성하는 길은 포기해" 이랬고 작은애(나)한테는 "넌 사교성이 제로라서 영업직 같은건 절대 못하니까 공부나 열심히 해" 이랬음... 근데 반대로 나는 공부는 큰애보다 잘하는 편이었고 큰애는 친구들하고 어울려 노는걸 잘했음. 결과는? 큰애는 자기가 할 수 있다는거 보여주겠다고 공부에 집착하다가 사회성 개박살나서 친구도 없고 나는 공부 포기하고 서비스직 종사하고 있음.. 부모가 우리 두사람의 잘하는 점을 더 강조해서 말해줬다면 어땠을까 싶음..
VIP44
2025-10-1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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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ㅏ... 돌아가신 아부지는 나의 초/중/고/대학교의 성적표를 한번도 안보셨고 그저 '없는게 있는척 말고 항상 겸손해라'라고만 하셨음.. 겸손하게 회사 집 회사 집 회사 집... 피곤해 죽겠넹 ㅋ // 그래도 아부지랑 쏘주 한잔만, 딱 한번만 쏘주한잔 같이 할 수 있다면 내 영혼을 팔텐데... 흑
칸토르카
2025-10-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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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중에 20대부터 사업해서 지금 사옥까지 지은 분이 있어. 인터넷 없던 시절에 이러한 거 해본다고 하면 아버지가 알아다주셨대.
밥오바
2025-10-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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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는 미래를 보는 점술 같은 게 아님. 타고난 기운같은 걸 예측해보는 통계에 기반한 학문이라서 미래를 예측할 순 없음
진명중
2025-10-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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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바나나맛쿠키
2025-10-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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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어보니 알겠음. 저 아버지는 그냥 내 딸이 뭘하든 제일 자랑스러운거지 이미 사주같은건 신경도 안쓰셨을거야.
세시링
2025-10-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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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부모님이네.
나의모자
2025-10-1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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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아들에게 '잘한다 잘한다'를 자주 해. 나는 그런 말을 못 듣고 자란 기억도 있고, 옆에서 으쌰으쌰 해주면 아들이 좀 업되는 것 같더라고. 신발을 신을 때도, 옷 단추를 여밀때도, 물 마실 때도 노래처럼 해줬더니. 어젯밤에 잠꼬대처럼 말하는거야. '엄마, 잘한다 잘한다 해줄거야?' 하는거야. 내가 잘한다 잘한다 하는 게 속으로는 좋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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