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떠나보내다.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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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계 2025-10-15 02:43:47

0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책을 읽어본지가 너무 오래됐네.. 요즘에는 릴스 쇼츠를 자주 보니까 짧게 요약된걸 빠르게 보는게 익숙해졌는데 그럴수록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 듯 싶음 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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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5-10-15 17:22:37

1 중학교1학년때 수원 남문부터 북문사이를 걷다가 우연히 헌책방을 발견한 그날부터 달에 몇번은 꼭 헌책방에 들렸음. 자주갈때는 주에도 몇일 못가도 달에 한번이상은 꼭 들렸음. 나중에는 이태원의 헌책방도 찾아다녔음. 동네마다 그 동네만의 책들이 있는데 이태원에서는 첨보는 외서가 많아서 재밌었음. 그렇게 돌킨의 끝나지않은 이야기 초판본도 구하고 그랬음. 여행을 가면 꼭 들리는곳중 하나가 그동네의 헌책방일정도니까. 그런데 서서히 헌책방들이 망해서 지금은 유명한 골목 아니면 거의 다 망했음. 사실 나이먹으면 내 책 다들고 헌책방 차리는게 소원이었는데 그게 가능할지도 모르겠고. 이젠 나도 집에 책둘자리가 없어서 전자책을 사보기도 함.사실 여행도 좋아하고 여행가서 책 사는것도 좋아하고 여행가서 책 펴보는것도 좋아하는데. 그럴때 전자책이 너무 편해... 나조차 이러니 더 나이먹고 헌책방 여는건 못하겠구나 싶기도 함. 그나저나 나도 장서인이나 하나 만들어 찍을까. 재밌을것 같음.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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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계 2025-10-15 02:43:47 73 0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책을 읽어본지가 너무 오래됐네.. 요즘에는 릴스 쇼츠를 자주 보니까 짧게 요약된걸 빠르게 보는게 익숙해졌는데 그럴수록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 듯 싶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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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10-15 11:32:36 3 0
참 좋은 만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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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킹요구르트복숭아 2025-10-15 15:00:15 0 0
좋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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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바르렉터 2025-10-15 16:00:07 0 0
헌책방의 느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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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다팩트 2025-10-15 16:29:26 4 0
근데 왜 성교육 책은 항상 찢어져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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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드라마 2025-10-15 17:18:14 23 0
교육적 목적을 다한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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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냥냥 2025-10-15 16:48:36 32 0
자극적인 소재가 판치는 세상에서 이토록 잔잔한 이야기로 몰입감을 줄 수 있다니ㅎㅎ 좋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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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17:01:20 게시물이 15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15 01:53 / 이동: 2025-10-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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