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역대 최저 정답률 문제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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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10-13 07: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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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는 석탄광부들이 주로 먹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는데 석탄가루 붙은걸 감추기 위해 후추 듬뿍 뿌리는 까르보나라를 먹었다는 말도 있고 우리나라 광부들이 삼겹살로 목구멍 씻어낸다고 하듯 이탈리아 광부들은 관찰레나 판체타의 돼지기름이 들어간 까르보나라를 먹었다는 말도 있음다. 이거 하나 빼고 다 틀렸네. [1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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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로화장실깸 2025-10-12 19:17:05 87 0
어복쟁반 꿩고기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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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쿠키크럼블 2025-10-16 23:15:15 1 0
소고기고 내장 이것저것 넣어주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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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통 2025-10-16 23:58:53 7 0
나.. 다 틀렸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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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잘싸 2025-10-17 00:09:29 4 0
소고기는 자체로도 맛있기 때문에 굳이 이것저것 넣을 필요없고 토끼고기는 비린내도 심하고 수율이 안좋아서 겸사겸사 이것저것 많이 넣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5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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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w883 2025-10-17 00:46:44 0 0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팔길래 먹었는데 쇠고기 마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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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박는구리 2025-10-17 07:45:56 1 0
내가 먹은 어복쟁반은 소고기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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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2025-10-17 11:16:57 3 0
현대 남한은 소고기가 확실한데 원본은 달랐나??? 한참 생각했는데 역시 원본도 소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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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2025-10-17 11:32:04 1 0
꿩과 토끼는 기름이 거의없다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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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인 2025-10-17 14:36:02 0 0
나도 꿩인줄... 불가사리랑 푸에르토리코 두개 맞았음. 모르니까 당연히 어렵기도 한데, 때려맞추려 추측하는거도 예상 외가 많네...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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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등하잉 2025-10-12 19:17:50 2 0
싹다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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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오레오 2025-10-12 19:18:30 0 0
ㅋㅋㅋㅋ다틀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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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야해 2025-10-12 19:22:00 3 0
쇠고기,푸에르토 리코 두개맞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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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규구구구구구구구 2025-10-12 19:42:43 0 0
숯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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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5-10-13 19:02:46 12 0
까르보나라에서 가장 중요한건 후추임. 광부들이 먹었기 때문에 후추를 숯 묻은 것 처럼 졸라 뿌려먹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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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2025-10-12 19:47:55 0 0
쇠고기는 너무 무난해보이는 함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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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 2025-10-12 20:32:15 1 0
1, 3번만 맞았네,, 개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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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efic 2025-10-13 07:20:25 3 0
1번 5번은 맞았는데 6번은 진짜 충격이다 거위 울음소리 생각하니까 전혀 예상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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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10-13 07:57:36 1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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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는 석탄광부들이 주로 먹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는데 석탄가루 붙은걸 감추기 위해 후추 듬뿍 뿌리는 까르보나라를 먹었다는 말도 있고 우리나라 광부들이 삼겹살로 목구멍 씻어낸다고 하듯 이탈리아 광부들은 관찰레나 판체타의 돼지기름이 들어간 까르보나라를 먹었다는 말도 있음다. 이거 하나 빼고 다 틀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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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acian 2025-10-15 20:37:35 14 0
까르보나라 -~ carb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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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우주일짱 2025-10-16 23:06:45 10 0
이것도 이전까지의 정설이고 2020년 이후 부터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들이 남기고 간 베이컨과 (동결건조한)계란을 사용하여 만든 파스타다 라고 하는게 정설이라고 하며 요즘은 광부들이 먹던 파스타라고는 하지 않는다고 함 .by 나폴리 맛피아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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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뭘로해야하는겨 2025-10-17 06:42:55 3 0
헉.... 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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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10-17 08:38:14 10 0
이게 또 제 관심분야라서 할 말이 많은데 ㅎㅎ 까르보나라쯤 되면 "정설"은 없습니다. 예전부터 까르보나라의 기원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었고 그 중에 크게 세 가지가 메이저한 가설이죠. 1.원래 옛날부터 먹었다 / 2. 석탄 수요가 증가해서 탄광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던 이탈리아 통일전쟁 전후로 만들어졌다 / 3. 2차대전 후 미군 보급물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백종원 대패삼겹살 논란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음식의 기원을 찾는건 엄청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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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10-17 08:38:20 5 0
"이 요리는 내가 개발했음"하고 식당 메뉴판이나 요리책이나 하다못해 블로그에라도 올린 경우가 아니고서야 논란이 많거등요. 1번은 치즈와 후추가 들어간 카치오 에 페페나 달걀과 염장고기가 들어간 파스타 알라 그리치아가 있었는데 까르보나라도 옛날부터 먹었다라는 주장이고 2번은 까르보나라라는 이름부터가 탄광에서 먹어서 붙었는데 무슨 소리냐, 통일전쟁 당시 비밀결사였던 까르보나리(석탄광부)에 헌정하며 만들어진 음식이다라고 이야기하고 3번은 무엇보다도 까르보나라라는 단어가 적힌 인쇄물이 2차대전 이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한다는 걸 주요 증거로 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거 절대 결론이 날 수 없습니다. 이전 시기에 "까르보나라가 없었다는 증명"은 부존재의 증명이라 불가능하거든요. 음식의 기원이냐 음식명의 기원이냐로도 하루 종일 싸울 수 있고... 그냥 최후의 심판날까지 세 그룹이 계속 싸우는거죠, 뭐 ㅋㅋ 다만 제가 2번을 지지하는 이유는 어차피 증명이 안될거라면 제일 갬성 있는 쪽이 좋은 거 아니냐,라는 것 때문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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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C인피니티 2025-10-17 08:58:17 1 0
까르보나라 사실 1940년대 이전엔 존재 하지 않았고, 최초 발생지도 미군부대 주둔지였음. 심지어 기록상 최초 까르보나라 레시피는 미군 베이컨. 분말계란이 들어가서 1940년대 미군한테 팔기위해 만들어진 레시피라는게 정설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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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10-17 09:32:37 4 0
정설이 된 게 아니라 Cesari라는 사람이 2022년에 쓴 "파스타의 대략적인 역사A Brief History of Pasta"라는 책에서 주장하는 설입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1번, 2번, 3번을 각각 주장하는 논문이나 책이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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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쿠키 2025-10-17 11:43:23 1 0
지식추 본업이 요리사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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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10-17 11:55:31 1 0
도서관 사서임당. 근데 음식과 요리분야 전문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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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쿠키 2025-10-17 12:05:31 1 0
미식의 세계도 훈련으로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어 저같은 일반인도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고 맛보고 경험이 쌓이면 꽤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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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10-17 12:27:36 3 0
뭐 한참 썼는데 글자수 초과라서 간단하게 답변드리면... 다양한 음식을 먹는 경험은 다양한 종류의 물감을 구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물감이 많다고 그림 잘 그리는 건 아니지만 내가 노란 꽃을 그리고 싶다면 노란색 하나만 있는 것보다 연노랑, 진노랑, 개나리색, 카나리아색, 주황색 등등이 있는 쪽이 훨씬 유리하죠. ㅎㅎ 그림을 그리는 기술은 요리 스킬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그리고 (요리하고) 싶은지는 미식가의 영역이죠. 이게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궁극적인 방향은 다 다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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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2025-10-17 12:32:18 2 0
“생선은 레옹 블랑이 맡았다. 길이 십오 센티미터 정도 되는 작은 민물 송어가 한 사람당 네마리씩 나왔고 케이퍼가 든 밝은 갈색 소스가 곁들여져 있었다. 레몬도 아니고 내가 아는 그 어떤 식초의 맛도 아닌 새콤한 맛이 났다. 사람들이 무엇을 넣었느냐고 물어도 블랑은 씩 웃으며 아직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고만 할 뿐이었다. 나만 빼고 모두 송어의 머리와 뼈까지 전부 먹었다. 내 오른쪽에 앉은 콘스탄자 베린도 다 먹었다. 내가 살을 발라내는 것을 보자 그녀는 미소 지으며 당신은 절대 미식가가 되지 못할 거라고 했다." - 요리사가 너무 많다 / 렉스 스타우트 지음, 이원열 옮김. 문학동네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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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의행복이라오 2025-10-17 18:06:15 0 0
비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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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쿠키 2025-10-17 20:00:40 0 0
답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책 구절을 인용하시되 제목도 밝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책 읽기를 좋아하거든요 저 책도 한 번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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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무림인 2025-10-13 10:12:36 0 0
어렵다고 해서 아닌것 같은걸 골랐는데도 3개틀림ㅋㅋ 이걸 어케 맞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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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라고동 2025-10-13 11:37:29 0 0
까르보나라가 달걀노른자 쓰는거로 알고있어서 그건줄 알았는데 석탄광부들이 주로 먹어서 그런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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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장인 2025-10-13 13:39:44 5 0
불가사리 푸에르토 리코 빼고 다 틀림 ㅋㅋㅋ 정답 보고도 얼탱이 없네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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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흑 2025-10-16 23:02:54 0 0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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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소녀아이유 2025-10-13 14:37:21 14 0
푸에르토리코 미국땅이라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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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자 2025-10-13 16:05:01 0 0
난 얼굴도 틀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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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키고장난사람 2025-10-13 16:53:00 0 0
거위 숯 푸에르토빼고 다틀림 ㅋㅋ 장갑은 찍어서 맞췄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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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2025-10-13 19:03:53 2 0
1, 6번만 알았네. 아니 거위가 작은새야? 아 작은 ‘ㅇㅇ’ 이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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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한발남아쓰 2025-10-16 23:06:12 3 0
오카리나가 거위 머리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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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공주 2025-10-15 11:44:02 1 0
1,3,4,6 맞춤 근데 2번 꿩고기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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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돼지다 2025-10-16 23:03:51 0 0
나도 꿩으로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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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운돌하루냐 2025-10-15 17:09:59 0 0
2개 맞음 ㅋㅋㅋ 오카리나는 왜 거위일까 겉 모양이 비슷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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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2025-10-16 17:38:17 0 0
오카가 거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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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한트럭가져와 2025-10-15 20:26:08 0 0
뿌에르또리꼬말고 다틀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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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더머니 2025-10-16 11:43:17 0 0
3개 맞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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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2025-10-16 17:37:49 0 0
쇠고기 낫 양말 틀렸네 ㅋㅋㅋㅋ 양말산만 한자 안같아서 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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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입니다 2025-10-16 19:03:23 4 0
내 기준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1대100 문제는 "알라딘의 국적은?" 에서 보기가 이란,인도,중국 이었는데 답이 중국이었음.....1인이었던 개그맨 박준형은 물론 100인에 20명 이상이 남았는데 한명 빼고 다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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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ouri3 2025-10-17 01:07:37 0 0
역배 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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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22:56:34 게시물이 4일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12 19:15 / 이동: 2025-10-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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