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 백세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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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람 2025-10-17 1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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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기사 제목에도 나와있는데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책 내용은 힐링 에세이가 아니라 우울증 환자로서 정신과 의사와 상담한 내용이래 나도 안 읽어서 힐링 에세이로 알고 있었는데 처음 알게 된 사실임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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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공주님 2025-10-17 11:04:56 64 0
아 나 이책 좋아해서 2권 다샀는디 ㅠㅜ 1권 보고 나랑 증상 비슷해서 진짜 공감 많이 했는데ㅜ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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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떡면빵 2025-10-17 11:05:06 13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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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u 2025-10-17 11:10:42 9 0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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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2025-10-17 11:15:32 147 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을 향했던 숭고한 마음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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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후회과거미래 2025-10-17 11:21:54 15 0
왜 돌아가신거지… 나도 그 책 보고 많이 공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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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킹족발 2025-10-17 13:08:31 12 0
닉값으로 백세까지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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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살다보면 2025-10-17 13:32:48 37 22
검색 해봤는데 사인이 아무데도 안나오네... 자살인가... 아 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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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봉지 2025-10-17 13:41:42 170 3
유족이 밝히고싶지 않은가본데 굳이 캘려고그래 걍 명복만 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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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토라 2025-10-17 14:47:22 53 9
내 댓글이라고 혼잣말이 아니에요.글 작성은 신중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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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1추 2025-10-17 17:35:09 70 1
엥.. 이정도로 정색을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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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짱조아 2025-10-17 17:38:34 48 0
나동궁금. 궁금할수도있지뭐.. 확언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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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물결 2025-10-17 21:39:54 15 0
아닙니다. 웃대공부중에 알게 된건데 우울증이라는 나쁜 병과 싸우고 싸우시다 안타깝게 병마에 지셨습니다. 병사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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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10-17 23:38:16 10 4
"내 댓글이라고 혼잣말이 아니에요." 공감. 애초에 혼자하는 생각으로 그치려면 글을 안 썼겠지. 아니면 일기장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 썼거나. 커뮤 게시판이라는 공간이 애초에 개인적일 수가 없는 공간인데 거기 글을 쓴다는건 '공인'로써의 자세가 일정부분 갖쳐줘야 한다고 봄.(방송타는 연예인이 공인으로 불린다면 그 몇분의1 만큼의 의무는 있다고 봄) 모든 권리엔 의무가 따라붙듯이, 글을 쓰는 '권리' 에 따라붙는 이 딴사람이 읽을 수 있는 곳에 글을 쓰는데 따른 '공인으로써의 의무' 사이의 사려깊은 균형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대 인터넷사회의 비극은 그것을 구별할 함양이 안되는 이들조차 맘가는대로 글쓸 수 있는 자유를 똑같이 누릴 수 있는데서 시작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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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감지견 2025-10-18 11:12:36 2 1
공감이란건 내감정만을 내비치는게 아니라 서로의 감정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건데 입밖으로 꺼내는순간 무거운 감정을 가벼운 흥미(자살했나?)로 만들고 애도의 분위기를 가십거리로 격하시키는 단초가 되지않을까. 그래서 중간에 저런 대댓이 달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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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가자미 2025-10-18 13:41:10 1 0
인간적으로 당연히 궁금할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알아내려고 하거나 추측성 발언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것들이 있지.. 사망 원인의 경우는 직접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그 소식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끼치는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보도윤리상 언급이 금지되었음.. 우리가 비록 언론은 아니지만, 이제 앞으로는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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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13:37:50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17 11:02 / 이동: 2025-10-17 13:37
- 어시스트: zottossiba

zottossiba 2025-10-17 13:38:15 1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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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um999 2025-10-17 14:32:28 18 0
가는길에 기증까지 하고 가시네..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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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람 2025-10-17 14:45:33 151 0
기사 제목에도 나와있는데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 책 내용은 힐링 에세이가 아니라 우울증 환자로서 정신과 의사와 상담한 내용이래 나도 안 읽어서 힐링 에세이로 알고 있었는데 처음 알게 된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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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2025-10-17 23:33:53 0 0
아...읽어봐야겟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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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룡이죠아 2025-10-17 14:50:53 1 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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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비누 2025-10-17 15:35:24 0 0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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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맛나요 2025-10-17 16:06:06 0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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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대 2025-10-17 16:30:33 17 0
예쁘고 아직 젊고 책도 잘 팔리고… 사람 사정을 어떻게 알겠냐만은 너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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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리뮤리 2025-10-18 13:03:14 0 0
좋은곳 가시게 후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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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 백세희 별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