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랑 원룸에서 시작해도 좋다는 176cm 미녀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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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랑 원룸에서 시작해도 좋다는 176cm 미녀 모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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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7
아바타/쪽지/글검색

작성 2025-10-18 16:40:28
이동 2025-10-19 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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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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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따라 낚시왔는데🎣

일요일 03:21 크림치즈파이

백악관대변인이 기자에게 패드립을 시전함

일요일 02:33 라르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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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5-10-19 03:12:55

211

0 사실 결혼은 경제적인 선택임. 두 명이 같이 살면 생활비는 2배가 아니라 1.5배가 됨. 근데 문제는 결혼에 대한 사회적 부담이 너무 너무 큼. 결혼식은 어디서 얼마에, 집은 어디 좋은 아파트로, 혼수 가전은 또 얼마로, 이렇게 자꾸 "남들 따라" 하는게 너무 많음. 그냥 자취 때보다 조금 더 좋은 가전, 조금 더 좋은 집, 이런 '좀 더 나은' 선택지란걸 전혀 염두에 두질 않음. 그러니 결혼=막중하고 거대한 인생 과업=난못해 이게 되는거임. 가만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웃긴 일이야. 집이 투자라고 한들 몇 억을 30살에 모을 수 있는 남녀가 대체 얼마나 될까? 혼수 가전 풀세트 맞춰서 100% 활용한단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9]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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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양 2025-10-18 16:47:21

57

0 누나!!!!!!!!제발 나좀 먹여살려줘 제발 [5]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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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312 2025-10-18 17:20:47 87 0 얼굴에서 서류광탈이란 나쁜 말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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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자 2025-10-18 16:42:30 3 0
삼시세끼 절대 안굶길 자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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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습만원 2025-10-18 16:45:04 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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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기면죄야 2025-10-18 19:59:58 4 0
나가 이 세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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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양 2025-10-18 16:47:21 57 0
누나!!!!!!!!제발 나좀 먹여살려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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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2025-10-18 16:51:55 28 0
굶겨 죽일 것 같다는 나쁜 말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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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312 2025-10-18 17:20:47 87 0
얼굴에서 서류광탈이란 나쁜 말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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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리아 2025-10-19 06:13:56 2 0
어휴.... 그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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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ry 2025-10-19 09:31:01 1 0
얼굴 사포질 좀 해야겠다는 나쁜 말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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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흑 2025-10-19 19:12:39 0 0
쌍욕이나 먹어야 한다는 나쁜 말은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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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2025-10-18 17:24:39 2 4
돈이없는데 어떻게 안굶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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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여자 2025-10-18 21:12:53 37 0
가난하고 돈 잘 못벌고 능력없어도 기술 필요없는 물류든 노가다든 식당일이든 성실하기만하면 좋은 밥은 못먹더래도 안굶길순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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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2025-10-19 03:17:29 20 0
ㄴ 그게 "능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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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리아 2025-10-19 06:17:26 6 0
저런 말은 보통 '모아 놓은 돈도 없고 낭비도 안하는데 버는 족족 먹고 사는데 다 쓰긴 하지만 꾸준히 일하는 사람' 을 말하는 뜻이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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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냥이 2025-10-18 17:34:51 0 0
제발 소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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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난잡해 2025-10-18 19:21:34 4 0
난가...? 돈 못버는건 일단 합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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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진지충 2025-10-18 21:06:50 8 0
커트라인이 높든 낮든 어차피 상대평가에 합격은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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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얼음 2025-10-19 02:07:39 27 2
저런 여성 많을 거라구 생각해..아닌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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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사랑동호회 2025-10-19 06:53:07 16 8
한국에 몇이나 있겠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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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2025-10-19 08:09:29 45 1
너한테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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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젼남친 2025-10-20 12:54:09 1 0
많아.. 나 와이프도 그렇게 결혼했어 난 가진거 없고 모은돈 없음 월급 250이고.. 근데 괜찮다고 둘이 열심히 살자고 해서 결혼하고 잘 삼. 열심히 벌고 대출 열심히 갚는중 ㅋㅋ 2세 생기면 바로 투잡간다..! 없어도 결혼 할 수 있다 좋은 사람이면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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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2025-10-19 02:07:45 30 0
주책바가지들한테 대댓들 개표독한거 겁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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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코추 2025-10-19 02:11:38 3 0
서로 같이 으쌰으쌰라는말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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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먹으러태국행 2025-10-19 02:38:41 25 3
대부분 여자들은 저럼 드러내면 같은 여자들이 너 어떻게살라그래.. 라면서 비아냥거리니까 티를안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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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등하잉 2025-10-19 02:51:20 1 0
키큰눈나채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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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돈카츠 2025-10-19 03:05:51 0 0
아 그래서 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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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디아 2025-10-19 03:06:10 11 0
서로 정말 마음에 들고 사랑한다면 그렇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싶어.. 내가 항상 보고 싶고 껴안고 싶은 사람을 어떻게 굶기고 못살게 굴고싶을까? 하지만 그런 감정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니면 어떤 사건이 있어서, 상황이 여의치 못해서 점차 변해갈 수 있겠지… 대상을 영원히 사랑하기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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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03:06:19 게시물이 10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18 16:40 / 이동: 2025-10-19 03:06
- 어시스트: 아케디아

HAL9000 2025-10-19 03:12:55 211 0
사실 결혼은 경제적인 선택임. 두 명이 같이 살면 생활비는 2배가 아니라 1.5배가 됨. 근데 문제는 결혼에 대한 사회적 부담이 너무 너무 큼. 결혼식은 어디서 얼마에, 집은 어디 좋은 아파트로, 혼수 가전은 또 얼마로, 이렇게 자꾸 "남들 따라" 하는게 너무 많음. 그냥 자취 때보다 조금 더 좋은 가전, 조금 더 좋은 집, 이런 '좀 더 나은' 선택지란걸 전혀 염두에 두질 않음. 그러니 결혼=막중하고 거대한 인생 과업=난못해 이게 되는거임. 가만 생각해보면 이게 얼마나 웃긴 일이야. 집이 투자라고 한들 몇 억을 30살에 모을 수 있는 남녀가 대체 얼마나 될까? 혼수 가전 풀세트 맞춰서 100% 활용한단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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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우닝 2025-10-19 05:55:09 29 0
ㅇㅇ 본인 상황에 맞춰 적당히 살면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데 비교하는 순간 끝도 없이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내 남편과 나는 둘 다 sns를 안 해서 남들이 어떻게 사는지, 트렌드가 어떤 지 몰라서 결혼식도 대학 동문회관에서 소소하게 했고, 신혼집도 30년된 월세 아파트에서 중고 가전 사서 할 수 있었던 거 같아ㅋㅋㅋㅋ 지금은 애 낳고 신축 아파트로 이사왔지만 그 녹물 나오던 조그마한 아파트에서 되게 행복했던게 가끔 꿈에도 나옴. 물론 이것도 남들과 비교했으면 불만스러운 상황이었겠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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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kt001 2025-10-19 06:49:21 2 0
오 기혼자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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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팽 2025-10-19 12:37:34 0 0
결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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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hine 2025-10-19 13:20:33 1 0
맞워맞워. 남의 시선 신경쓰지 않고 배우자랑 서로의 마음만 깊이 터놓고 공감할 수 있으면 당장 배곯지 않기만 해도 행복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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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타님 2025-10-19 14:44:15 0 0
난 결혼해서 돈모은다는거 이해가 안되던데 오히려 솔로 일때 돈 모으기가 쉽지 애키우면서 돈모으는게 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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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ash2 2025-10-19 15:51:09 1 0
심리, 사회적 장벽이 낮아지지 않는 한 기혼, 출산율 개선이 어려울 것 같음. 일생에 한 번 뿐이란 핑계로 허례허식과 돈, 감정소모가 너무 큼. 이건 이래야한다 저건 저래야한다 누구는 뭐 했다더라. 그래봐야 공장결혼 30분. 진심으로 축하하는 하객들, 쑥덕대는 지인들 친척들.. 선물은 돈으로 받고. 그걸로 비용충당...참... 왜하는겨?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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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탈블러드 2025-10-19 17:52:08 3 0
신혼때 전세 1.5룸 슈퍼싱글 침대에서 지지고볶고 할때도 좋았슴. 1구짜리 가스레인지로 찌개끓이고 소세지굽고, 밥먹고 집앞 오래된 어린이공원 산책하는 것고 좋았고. 내가 행복한 게 행복한 건데, 남보다 좋아야 행복한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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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피곤7 2025-10-20 08:39:06 0 0
이게 자식이 없을때까지는 가능하지만 아이가 태어나면 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고가의 집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면 적어도 아파트를 가겠죠. 거기다 아이들 학원, 아이가 놀러가고 싶다는곳 등등 학원비 기본만 해도 생활비가 늘어납니다. 물론 거기다 돌봐줄 사람이없으면 시터 고용해야하니 맞벌이도 쉽지 않습니다. 아이둘인데 생활비가 아끼고 아끼는데도 적지 않습니다. 남들따라가 아니라 기본만 해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와이프 대기업 저는 중견기업 다니는데 수익이 나쁘지 않은데도 빡빡합니다.....브랜드옷 하나 사는것도 오히려비싸다 비싸다 하면서 안살때도 많고요.정답은 없고 선택이 있을뿐입니다. 제가 생활비 관리(와이프가 귀찮다고....)하는데 생활비 올라가서 제일 먼저 한게 도시락 싸서 다니는 거였습니다. 한달에 식비 나오는거 세이브하려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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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5-10-20 08:47:40 0 0
그 점에는 동감합니다. 자녀가 생기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이사가길 원할 수밖에 없죠. 그런데 그 조건을 아이가 자란 후가 아니라 '결혼 전'이라는 아득히 떨어진 시기에 맞추려 하니까 문제가 된단 뜻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녀가 생활환경에 다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즉 자녀 교육 등이 중요해지는 시기는 적어도 5살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람은 만 7세 이전의 기억이 거의 없다는 연구도 있고요. 결혼 직후 아이가 생기는 것도 아니니, 결혼부터 자녀가 5살이 되기까진 적어도 7년의 기간이 있는건데, 7년 후 미래의 일을 위해 "본인의 의지가 아님에도" 막대한 지출을 강요받는건 아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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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알감자 2025-10-19 03:26:11 1 0
200까진.어찌 해보겠는데..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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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까리하구만 2025-10-19 06:05:22 30 0
저분은 금전적인 부분만 완화된 조건임. 간과하고 있는게 '내가 좋다면'이라는 조건인데 매우 함축적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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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kt001 2025-10-19 06:49:38 1 0
하루 네끼 드리겠습니다 디엠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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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티즈 2025-10-19 09:22:13 20 0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을걸..? 나도 결혼하고 남편이랑 전월세 집에서 5년 살다가 청약 당첨되서 집 생겼어. 결혼 전에는 남편 결혼자금 3천+내 저축금 일부 700 시부모님 경제적으로 힘들다셔서 다 드렸고(사실 빌려드린건데 안주실것같아서 기대안함) 걍 우리 둘이 행복하게 잘 살면 되는거다~ 하면서 살고있음. 서로 모을건 모으되 돈 따로 관리하고..(남편이 나보다 꼼꼼한 편이라 더 신뢰함) 나는 숨기는거만 없으면 OK고 걍 열심히 대출금 꼬박꼬박 갚으면서 살고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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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림 2025-10-19 10:59:02 0 0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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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아이고난 2025-10-19 15:43:31 3 0
ㅋㅋㅋㅋㅋ금전적인 부분인거지 숨겨진 의미는 뭐 잘생기고 내가 좋아하는이 숨어잇는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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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이아빠 2025-10-19 23:31:26 0 0
돈 이외의 이야기는 안 했는데 다른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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