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압구정 오렌지족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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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2025-10-19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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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와 저때 30이면 ㄷㄷ [13]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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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파카알파카 2025-10-19 17:11:59 16 0
J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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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주먹밥 2025-10-19 17:13:11 4 0
어 고릴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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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어비스 2025-10-19 17:16:13 102 0
비닐바지 입으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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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2025-10-19 17:19:21 123 0
와 저때 30이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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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5-10-20 09:15:26 26 0
저 때 기준으로 만원짜리 30개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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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뽀 2025-10-20 09:21:32 25 0
저때 30만원이 크기는 했지만 유명한 청바지들은 다 10만원 넘었음. 리바이스는 저렴했었고, 차라리 요즘이 옷은 더 싼 거 같은데 가격대가 더 다양해졌다는게 맞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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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고양이 2025-10-20 09:53:20 1 0
짜장면 2천원 3천원할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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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고양이 2025-10-20 09:54:05 4 0
5억짜리 집과 15억 짜리 집은 넘사벽인것 처럼 10과 30은 넘사벽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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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2025-10-20 10:01:14 14 0
청바지 처음 프리미엄진이라고 들어오던건 2000년대 아닌가? 90년대는 너무 애기때라 잘모르겠다 ㅎㅎ 쌍쌍바 100원정도만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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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2025-10-20 10:09:44 3 0
지금 가치로 신사임당 6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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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39 2025-10-20 10:12:14 0 0
리바이스 엔진이나 501이 유행한게 2000년대 초반임. 그 전엔 게스가 압도적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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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엔오징어로 2025-10-20 10:17:26 0 0
그러게 저때 나이가 30이면 지금 얼마라는거야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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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2025-10-20 10:37:10 3 0
저때 왜 비싼지도 모르겠는데 유행했던게 겟유즈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뭐 그런거 아녔음? 게스도 당연히 있었고. 근데 앞에 두개는 사라진 줄 알았는데 마리떼인가 그건 요즘 다시 간간히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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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2025-10-20 12:20:07 1 0
90년 중후반에 애들 입는 옷이 싸진 않았던듯. 청바지 게스 페레진 GV2 스톰 마리떼 겟유드드 뭐 이런것들도 다 10만원 훌쩍 넘었던던 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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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아제리카 2025-10-20 15:09:58 0 0
키루소면 안녕프란체스카에 나온 디자이너 장광효가 만든 옷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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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2025-10-20 15:24:17 1 0
희얀하게 옷값 신발값은 그대로인거 같은 착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계속 그 가격대만 사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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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레 2025-10-20 19:30:35 0 0
박진영 데뷔가 1993년.. 80년대까지 짜장면 한 그릇 700원, 짬뽕 1,000원이었음. 치킨이 5,000원이었지.. 내 기억에 현대차 매장 지나가며 봤던 그 당시 최신, 최고급 국산차였던 각그렌져가 3천만원이었던 기억이 난다. 버스 요금이 100원을 안했던 거 같은데..(회수권, 토큰 사용) 택시 기본요금은 천원(그래서 요즘도 택시 기사가 '손님 한 명 태워서 짜장면 한 그릇도 못 사먹는다'고 한다지..). 오락실 한 판에 50원이었고 새우깡 한 봉지에 100원이었다. 옷 한 벌에 30만원.. 내가 알기로 저 당시 어지간한 월급쟁이 월급이 백만원이 한참 못 미치던 때였는데.. 보통 부자가 아닌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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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유리 2025-10-19 21:42:09 2 0
저 사람 뭔가 연예인? 탤란트 기획사 사장될거같지 않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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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찐빵 2025-10-20 09:03:59 21 0
원래 잘살았나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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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2025-10-20 09:58:57 24 0
아버지가 해외지사로 발령받아 초등학생때 뉴욕에 몇년 살음. 그당시 뉴욕에 발령날정도의 직원이면 엄청 잘나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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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5-10-20 10:16:19 14 0
실제로 동부 계열사 대표까지 했는데, 그 전에 부모님 두 분 다 대졸이시니 당시로는 굉장히 드문 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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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빡따뚜루켄 2025-10-20 09:34:41 3 0
준빈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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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09:47:28 게시물이 1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19 17:11 / 이동: 2025-10-20 09:47
- 어시스트: 남감탈

감기걸림심장이아픔 2025-10-20 09:53:49 54 0
그래도 제와삐 소속가수들이 그나마 사고를 덜 치는건 박진영덕이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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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습만원 2025-10-20 10:05:17 1 0
삼습만원 받아 삼습만워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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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제일검 2025-10-20 10:25:14 1 0
저옷 아직 갖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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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5-10-20 10:29:59 16 0
최저임금이 1천 원대를 돌파한게 1993년임.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기업 신입사원 월급이 100만 원대였음. 사실 당시 오렌지족이 부각된 가장 큰 이유는 '소비 세대'가 처음으로 탄생한 순간이기 때문임. 믿기지 않겠지만 8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은 극도의 엄숙, 절약 국가라 TV 방송조차 낮에 중단할 정도였음. '정파'라고 하지. 해외여행이 풀린 것도 얼마 안 되어 외제 물품이 아주 귀하게 여겨졌음. 대학가 역시 운동권 등 엄근진 분위기가 강했고.(의외로 운동권은 매우 수직적이고 꼰대가 많기도 했음) 그래서 68혁명, 히피, 전공투 등 6070년대의 자유주의 물결에 편승하지 않은 독특한 국가이기도 함. 그런데 유학파, 금수저 등의 젊은이들이 고가의 외제품, 옷가지, 자가용 등의 사치를 부리고 원나잇(!) 등 파격적인 자유로움을 보이니 양말도 기워 신던 기성세대에겐 충격일 수밖에 없었음. 그래서 언론은 허구한 날 'X세대는 사치 향락에 찌든 몹쓸 젊은이들'이라고 두드려 팼고. 어디서 많이 본 모습 같지만. 그러나 결국 시대의 흐름은 막을 수 없었고, 오늘날 기준에서 오렌지족의 모습은 그리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고 외려 세련되어 보이기까지 함. 그만큼 시대가 바뀐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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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5-10-20 10:37:57 16 0
한편 대학가의 권력자이기까지 하던 운동권은 1989년 연세대 설인종 고문 살인 사건(타대학 학생이 운동권이 장악한 만화 동아리에 들어왔다가 프락치로 여겨져 폭행, 고문당해 살해당한 사건) 등으로 이미 흔들리고 있었음. 이 사건에서 드러나듯 운동권은 이미 어두워지고 있었고, 엘리트주의와 꼰대화로 대학가에서도 점차 호응받지 못 하고 있었음. 결국 90년대 이후 불어온 자유주의 바람에 운동권은 하나둘 사라졌고, 오늘날 대학가에서 운동권은 완전히 비주류로 축출되었음. 자업자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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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냥 2025-10-20 10:41:59 7 0
님 모르는게 뭐임...혹시 저 같은 사람이 연애할 수 있는 방법이나 팁같은 것도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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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례긔 2025-10-20 11:10:39 2 0
ㄴ그건 세계7대 불가사리로 넣어야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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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2025-10-20 11:23:22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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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우유 2025-10-20 12:39:23 0 0
엊그제 인터뷰 한거아니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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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sso쏘쏘 2025-10-20 15:03:28 0 0
나 초딩때(90년대) 청바지10만원넘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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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뀨규뀨규규 2025-10-20 17:23:18 0 0
떡 좋아할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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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압구정 오렌지족 인터뷰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