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배달하다 오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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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구까 2025-10-22 19: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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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람은 사람이 돕는거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돕지 않고 아무것도 도와선 안된다. 수없는 사람들이 한없이 긴 시간동안 다듬어 온 사람의 마음은 누군가의 뜻이라고 단순히 말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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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강제분양 2025-10-22 19:41:31 5 0
내일부터 신문구독 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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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잘싸 2025-10-23 23:57:22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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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k 2025-10-22 19:42:27 0 0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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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겁니다 2025-10-22 19:43:08 0 0
훈훈하구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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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구까 2025-10-22 19:52:12 190 0
사람은 사람이 돕는거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돕지 않고 아무것도 도와선 안된다. 수없는 사람들이 한없이 긴 시간동안 다듬어 온 사람의 마음은 누군가의 뜻이라고 단순히 말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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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지혜 2025-10-24 03:04:55 5 2
저는 그 문장에 대한 해석이 다릅니다. '하나님이 돕는다'는 표현이 틀렸다 보지 않는데, (개신교인들은 공감하지 못하겠지만) '하나님의 도움'이라는 것 자체를 말씀하신 "한없이 긴 시간동안 다듬어 온 사람의 마음"의 총체로 이해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입장입니다. 비단 이 케이스에만 적용되는 논리가 아니고요. '하나님의 섭리'라는 표현은 [인격신이 어떤 의지를 가지고 무언가를 했다.]가 아니라, 자연(인간을 포함)의 이치/원리 자체를 부르는 다른 말로 이해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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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구까 2025-10-24 03:38:30 4 0
사람의 마음이 이어져서 문화가 되는건데 자연의 이치와 문화는 카테고리가 다르지.. 난 무신론자에 가깝긴 한데.. 그래도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의 창조란 잔잔한 호수에 돌 하나를 던져둔거라고 생각해. 그로 인해 번져가는 파문이 무슨 모양을 그리건 던진 이는 관여하지 못하는것과 같이 의도나 섭리같은 방향성은 없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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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삐C 2025-10-24 06:00:10 25 0
으... 교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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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답글입니다.
전직주인공 2025-10-24 12:47:12 6 0
그냥 교인 입장에서 해줄 수 있는 축복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 않나? 저 할아버지의 덕을 하나님에게로 돌리려는 의도가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너를 보고 계신다=이 세상도 네 편이니 기운내라 정도 느낌으로 말했을 수도 있지. 내막을 모르는 상황이라면 굳이 꼬아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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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10-24 19:29:00 4 0
글귀 너무 좋은데? 많은 사람들이 긴 시간 다듬어 온 '사람의 마음'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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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아여기야 2025-10-24 21:18:00 1 0
여기서 본 가장 인상적인 글귀다아... 긴시간동안 다듬어 온 사람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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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숙계란이 2025-10-22 21:23:06 103 0
인생에서 가장 고되고 열심히 살 때, 저런 어르신들이 뜬금없이 포기하지말라고 나타남 그런 사람이 귀인임 그 날의 작은 다짐이 내 인생은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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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2025-10-23 22:51:35 4 0
그리고 평생 기억에 남아 지칠때 꺼내보는 위안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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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rCAT 2025-10-23 21:22:34 2 0
이 글보고 조선일보 유튜브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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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22:38:59 게시물이 2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22 19:39 / 이동: 2025-10-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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