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일본선수 보면서 놀랐던 점 [33] |
작성 2025-10-24 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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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0,735
andrea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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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일본선수 보면서 놀랐던 점 [33] |
작성 2025-10-24 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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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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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2025-10-25 
108
0
이게 일본 중고등학교때 부활동의 힘인가
인싸되고싶다
2025-10-25 8
0
개인적으로 배구는 남배구보다는 여배구가 더 재밌더라. 파워 이런건 남배구가 더 시원시원한데 뭔가 파워가 너무 세서 정신없기도 하고 힘에 집중되는 느낌이라면 여배구는 좀더 치밀한 전략싸움 느낌도 들고 공도 적당히 빠르고....암튼 뭔가 더 재밌더라고. 여자스포츠가 인기가 적은 경우가 많은데 배구는 진짜 여배구가 너무 재밌음.
AmonaR
2025-10-25 
지리산산토끼
2025-10-25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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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하면 유명한 뭐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이런거지. 본인이 뛰는 포지션이랑같은 선수를 보면서 연구를 한다 이런거보다는 그냥 유명한 선수만 아는 뭐 이런....
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5-10-25 
2025-10-25
가니메데쓰
2025-10-2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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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고배구 우승팀이랑 붙는데 진짜 일본 배구 잘하더라. 시스템이랑 전략이 정말 선수들 머리에 새겨진 느낌. 물론 원더독스가 이겼지만 전프로+성인 팀이라 스펙으로 압살일텐데도 일본여고팀이 점수 생각보다 많이 땄어
size21
2025-10-25 94
0
한마디로 말해서 글로벌화가 전혀 진행되지 않은 상태임. 글로벌로 시야를 확장시켜야 하는데 로컬안에서 과거의 경험과 방식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거. 그냥 구한말 쇄국정책 하던 시절 마인드라고 보면 됨. 밖에서 글로벌화 된 사람들이 와서 개화를 주장하면 기득권들이 변화를 하면 기득권을 잃게 되서 소수의 개혁가를 죽이는 형태임. 스포츠 계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저런 형태의 구습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면 정확함. 글로벌화로 바꾼다는 건 지금의 기득권화 되어 있는 사람들을 쳐 내고 훈련된 인재들이 그 자리를 차지면서 개혁의 동력을 얻어가는 건데 기득권화 되어 있는 사람은 있어도 훈련된 인재들은 다 외국에서 잘먹고 잘 살고 있음. 그리고 한국 안와. 한국 와서 개혁을 하려고 하면 기득권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서 나쁜놈을 만들고 개혁파들을 내쫓는데 그걸 견뎌내는 사람들이 별로 없음. 김연경은 워낙에 월드 챔피언이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목소리라도 낼수 있지만 실제 일을 하면 강고한 기득권의 벽과 훈련되지 않는 인재들 사이에서 정말 고통스러울 것.
이온음료콜라
2025-10-25 1
0
일반인들은 디테일하게 잘 모를 수 있는데 선수나 코치들도 일반인만큼 모르는거면 자기분야에 열정이나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선수, 감독/코치 한다는 얘기지 그만큼 아무나 할정도로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거 같음
오른쪽이엑셀
2025-10-2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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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조축 꾸준히 나가는 사람만 해도, 저렇게 돼야겠다까진 아니어도 저런 식으로 볼을 차고싶다는 지향점에 있는 선수는 있던데.. 프로선수가 그랬다니 좀 의외네
엉엉쓰
2025-10-25 3
2
그냥 여자프로배구 폐지해야돼 스캔들 난무하고 연봉은 과대책정되어있고 실력도 없어, 대체 왜 존재하는거야?
허리피세요
2025-10-2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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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잘 갖춰진걸로 보이는 곳은 양궁 정도? 나머지는 어쩌다가 한번 나오는 역대급 선수 한두명에 기대는 느낌밖에 없음.
겟세마네
2025-10-26
짤방댓글러
2025-10-2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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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본은 생활체육의 역사가 중고교 방과후 활동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그 바탕에서 키워지고 가려내진 엘리트 선수들 층은 뎁스가 엄청남… 이제 종목 가리지 않고 모든 체육 전반에서 뒤쳐지는 중임
글렌밤
2025-10-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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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엘리트 체육인 동시에 생활 체육 문화도 잘 잡혀 있으니까
유리수무리수삼다수
2025-10-2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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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자배구 드래프트 참가자수가 58명이던데 실력이 나아지기 어려울 거 같아. 더 보급돼야 될 듯.
민트맛사탕
2025-10-2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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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연경이 "배구선수 누가 제일 좋아" 물어보는데 다른 선수 이름 댈 강심장이 몇이나 될까
도전웃음벨
2025-10-2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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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 없는거 아님? 그냥 시켜서 했고 하다보니 주변에서 즐한다 잘한다 하고 딱히 다른 생각도 좋아하는것도 없고 매일매일 루틴대로 하다가 ‘실업팀 드가면 되겠네’ ‘국대 되면 좋겠네’ ‘나중에 감독이나 하면 밥벌이 하겠네’ 하면서 뇌빼고 인생사는거지 뭐. 전형적인 ‘한국식 교육’ 과 사회적인 분위기느낌?
벼랑위의노상방뇨
2025-10-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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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열정이 없는거 아님? 지금 다른나라 선수들 플레이 보면서 분석하거나 그럴보고 자기한테 적용시키거나하는 자기계발을 일절 안한다는 거잖아. 그럼 도태될 수 밖에 없지.
민트카카오
2025-10-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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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들어가서 스승과 제자 둘이서 바둑만 수십년 둬서 천하제일이라 생각했는데 프로랑 둬보니 7급 8급 수준밖에 안되더란 얘기도 있잖아. 세계적인 흐름을 알아야 뒤쳐지지 않음.
용감한아빠펭귄
2025-10-2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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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실좀 많이 고여있는상태 입니다.... 배구하는 애들이 열정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정말애들 간절하거든요. 초중고배구애들 대회지면 울고 좌절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이상의 훈련을 소화하고있는데... 사실 열정이 부족한건 지도자나 관계자들쪽이 큽니다... 사실 외국 논문이라던가 이런걸 읽고 분석할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아무리 져도 전술이 바뀌지않거든요... 항상 선수들탓하는 감독도 많고 이번에 코보컵 국대 사건도그렇고 고여있으니 변하질 못힍ᆢㄷ
아누처아두러
2025-10-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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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꼭 배구만그런게아니라 다들 직업의식이 사라지고있는거같음... 그냥 회사는 돈주는곳 이런느낌으로다가
민파파
2025-10-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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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한테 롤모델 물었는데 손흥민 이야기한 느낌인가보다
먹고자또먹고자
2025-10-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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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는 본인이 해당될수있는 김연경말고 다른사람이 물어봤다면 더 좋았을거라 생각하긴하지만 vnl 강등같은거보면 수긍할수밖에 없는듯
형님놈
2025-10-2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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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난 축구 배울 때 롤모델이 폴 스콜스였어. 일단 신체조건이 나랑 너무 비슷하고 내 장점이랑 겹친데 많았었지. 근데 어느날 경기를 뛰는데 그날 따라 대각 롱패스가 딱딱 기가막히게 잘 들어가고 경기도 이겨서 감독한테 칭찬 받을 줄 알았다? 근데 귀싸대기를 때리네????? 겉멋만 잔뜩들은 색히라고???? 그래서 축구 관두고 그냥 공부함. 일단 우리나라는 선수의 개개인의 개성이나 장점을 어느 스포츠던 규율에 맞추려고 하는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
monkkiller
2025-10-25 
이런십방망이가
2025-10-25
전마머꼬
2025-10-2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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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물어보는데 다른선수 대는 배구선수 있겠냐고... 마라도나도 어린애들은 잘 모르는데... 물어본 사람이 자기 객관화가 부족함.
만주개털
2025-10-25
elelel
2025-10-25
전마머꼬
2025-10-25
슬리피헤드
2025-10-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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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용원게이님인가요?
큰소리
2025-10-25 0
0
비주류 분야가 겪는 문제 저변이 넓어지면 비주류라고 부르기 힘든 비주류가 되서 문제 해결인데 인구수가 못받쳐줌
예비파덜
2025-10-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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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이 누나 내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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