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환자를 ㅈ같게 만드는 필승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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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2025-10-26 22:30:17

0 ???: 우울증은 정신과 의사들이 돈 벌려고 만든 거짓말이다 세상에 그런 병은 없다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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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2025-10-26 22:37:18 200 1 내 생각에는 '우울'증 이라는 병명 자체가 문제임. 뇌내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병과, 사람이 인생 살며 느끼는 '우울감'을 착각하게 만들어서, '나는 우울감을 이겨냈는데 너는 왜 못해?'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문제라고 봄. 우울증의 이름을 '정신 침식 및 상시성 자살 유도 복합 증후군' 이런 이름으로 바꿔서 이름만 들어도 '이건 좀 심각한데?' 싶은 느낌을 받게 만들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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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10-26 2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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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발언은 이 유튜버가...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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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2025-10-26 21:02:42

0 나도 우울증 있어봤는데.. 마음먹기에 따라.. 의지가 부족.. <- 잠깐 우울해본 걸로 우울증 왔다고 착각하는 애들. [4]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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챤챤민 2025-10-26 15:46:57 1 0
두번째 대사는 누가 말하느냐가 중요할듯. 친한 친구가 바람쐬러 가자고 하는 거면 좀 감동일 거 같은데 종교적인거면 줘패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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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인생 2025-10-26 15:48:22 11 0
사실... 웃으면 행복해져 문장은... 친한친구가 해도 불편해요ㅋㅋㅋ 그냥 아...응 ㅎㅎ 그렇지 뭐! 웃어야지! 이러고 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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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인생 2025-10-26 15:49:13 1 0
그것에 아니라고 하면 정색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냐 우울해 라고 말하면 우울증 너무 심각해서 이상하게 볼까봐 불안하고 막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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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무당벌레 2025-10-26 15:50:07 3 0
현실 상황이 암담해서 우울한건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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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인생 2025-10-26 15:51:13 2 0
맞아요 현실 상황이 우울하게 만드는거죠... 그런데 그게 심해지면 현실상황이 나아져도 우울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현실상황이 안좋은데 우울하면 더 현실상황을 악화되게 만들구요... 그래서 약이 필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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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냥이 2025-10-26 15:59:10 5 0
사탄 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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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인생 2025-10-26 16:00:36 1 0
갸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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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냥이 2025-10-26 16:01:50 6 0
너만 힘든거 아니야 여기 있는 사람들 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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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인생 2025-10-26 16:03:42 1 0
ㅎㅎㅎ 그걸로 썰 하나 쓸려고 뽑아놓은게 있지요... 하하하 ㅠㅠㅠ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인데.. 쥭고싶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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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냥이 2025-10-26 16:05:02 3 0
저런...힘들었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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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인생 2025-10-26 16:06:28 1 0
ㅎㅎㅎ 그. 그렇지...!(x발.. 내 이미지 나락갔다.. 분명하다 <- 반추 1000만번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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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유칼립투스 2025-10-26 16:15:10 4 0
아프니까 청춘이다!(이 악물고 버텨 내일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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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인생 2025-10-26 16:16:28 1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말은 가족이 하면 ㄹㅇ 정 뚝떨임...ㅠㅠㅠㅠ.....남들은 적당히 아프고 마는 것 같은데 난 왜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럽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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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 2025-10-26 16:42:22 2 0
니가 의지가 없어서 그래, 모든 병은 의지로 치료할 수 있어, 사내새끼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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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인생 2025-10-26 16:45:04 2 0
마음을 밝게 먹고 어둠아 물러가라~ 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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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실록지리지 2025-10-26 16:45:52 1 0
이 뻐킹 레이시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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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2025-10-26 21:02:42 84 0
나도 우울증 있어봤는데.. 마음먹기에 따라.. 의지가 부족.. <- 잠깐 우울해본 걸로 우울증 왔다고 착각하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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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2025-10-26 21:04:17 12 0
우울증은 호르몬의 문제야.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게 아니라고. 배고프면 짜증나지? 잠 못 자면 짜증나지? 아프면 짜증나지? 생리 오면 짜증나지? 우울증도 마찬가지라고.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게 아니야. 모든 감정 조절을 100% 다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는 사람만 우울증이 의지의 문제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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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닝루 2025-10-26 21:07:49 27 0
경험 상이지만 "우울증이 의지의 문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보통 더 감정조절 못하는 거 같더라. 우울증 환자들은 참는게 습관으로 이어져 병이 되는 경우가 흔한데, "의지의 문제"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 감정 다 뱉고 다녀서 우울이 없는 거 같았음. 우울증 환자 앞에서 "니 의지의 문제" 라고 뱉는 것 부터가 할 말 다하고 산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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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꼬2 2025-10-26 21:47:17 3 0
의지 자체가 의미 없어져버리는게 우울증이라 한창 심할때는 그냥 사방이 다른 세계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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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텐덕 2025-10-26 23:38:06 4 0
진짜 아파본사람이면 오히려 약권함 나도 권했고 약먹는거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약 타러 가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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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쥰비 2025-10-26 21:13:15 6 0
약에 의존하면 안되 이지랄 하는 새끼들 니가 의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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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불곰 2025-10-26 21:57:00 3 0
1. 너무 약에 의존하는거 아니냐? 2. 긍정적으로 생각 안해서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해 3. 너 군대 안가고 싶어서 우울한척 하는거 다 알고 있어 4. 나도 우울해봤어 너만 그런거 아냐 5. 난 너한테 애정 많이 줬는데(아님) 왜 그럴까? 6. 다들 우울한데 그냥 참고 사는거야 : 어머니(이었던 사람) 한 사람에게서 들은 말. 마지막까지 자기는 옳은 말을 했다고 굳게 믿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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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fish 2025-10-26 22:10:40 0 0
너만힘들어? 다들 힘든거 참고 사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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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쓰 2025-10-26 22:17:58 0 0
(금요일 퇴근전) 확인하시고 월요일 아침까지 보고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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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2025-10-26 22:30:17 76 0
???: 우울증은 정신과 의사들이 돈 벌려고 만든 거짓말이다 세상에 그런 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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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2025-10-26 22:37:18 200 1
내 생각에는 '우울'증 이라는 병명 자체가 문제임. 뇌내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병과, 사람이 인생 살며 느끼는 '우울감'을 착각하게 만들어서, '나는 우울감을 이겨냈는데 너는 왜 못해?'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게 문제라고 봄. 우울증의 이름을 '정신 침식 및 상시성 자살 유도 복합 증후군' 이런 이름으로 바꿔서 이름만 들어도 '이건 좀 심각한데?' 싶은 느낌을 받게 만들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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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도리스 2025-10-27 01:38:35 4 0
갑자기 우울누리증후군이라는 ㅈ같은단어가 떠올랐어..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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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공주 2025-10-27 15:47:03 4 0
ㄹㅇ 이름에 뇌내 분비 이상증후군으로 해버리면 개심각하게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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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파메에 2025-10-27 18:35:16 4 0
근데 병명이 그렇게 바뀌면 우울증 환자들 더 병원에 안가 아니 못가 지금도 취직할때 악영향 끼친다고 기록 안남는 클리닉 가는 사람들 대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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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원주민2 2025-10-26 22:32:39 22 2
근데 자기 우울하다고 하는 사람 어케대해줘야할지 모르겠음 약먹으라고도 하기엔 너무 예의밥말아먹은거같고...그렇다고 계속 우쭈쭈하며 좋은거먹이고 재밌는거 챙겨줄 정도의 사이도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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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준데 2025-10-26 23:17:14 27 0
그냥 상대방 힘든거 알아만 주면 되지 거기에 해결책을 제시해야만하는 강박 같은거 없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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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원주민2 2025-10-26 23:40:21 28 1
근데 옆에서 계속 우울티내면 나도 힘들어지고...특히 직장동료면..일을 살리려면 그걸 해결해줘야하는 입장이 될 수 밖에없고...그런경험이 있어서 아직도 모리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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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베준데 2025-10-26 23:50:41 14 0
우울증 환자가 우울한걸 티내서 나까지 우울해지게 만드는게 싫은거면 어쩔 수 없지. 한번 좀 속으로만 삭히면 안되냐고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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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선 2025-10-27 00:50:56 19 0
병원에 가서 한번 검사부터 받아보라고 하면됨, “조언같은거 의사가 하는거니깐 사실 해줄수있는 말이 읍다“ 하고 가까운 병원 주소 찍어주면 됨 왜냐하면 진짜 그냥 힘들다고만 하면서 주변사람 감정쓰레기통 만드는 사람도 실제 존재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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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2025-10-27 00:52:38 8 0
병원 가라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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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하고지가해결함 2025-10-27 08:01:19 2 0
내가본 우울증들은 본인 우울하단말 안하던데 나도 호르몬 이상으로 알고있어서 병원다니고 약 챙겨먹으란말밖에 안함 근데 보통 패션우울증 씹새들이 이잉 나 우울해 이지랄하고 다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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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하지뭘로할까 2025-10-27 14:22:30 2 0
별 상관없는 관계면 그냥 그럴려니 하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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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t 2025-10-26 22:38:31 3 0
너도 패션 우울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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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6 22:41:54 게시물이 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5-10-26 15:31 / 이동: 2025-10-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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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걸림심장이아픔 2025-10-26 22:44:37 3 0
"운동해야 낫지" 랑 "야 남들도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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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살쾡이 2025-10-26 22:51:07 1 0
힘들때 들었던 제일 ㅈ같은말:너만 힘든거아니다. 너만우울한거아니다 오바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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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2025-10-26 22:51:35 11 1
누가 나한테 우울하다고하면 솔직히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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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2025-10-26 23:13:08 24 0
그냥 아무 말도 안 하고 들어주면 돼. 암 환자가 너한테 와서 '나 암 때문에 힘들다' 라고 얘기한다고 해서 네가 그 사람 암을 고쳐줄 수 있는 건 아니잖아. 그냥 그 사람이 얘기하는 걸 들어줄 뿐. 우울증도 똑같아. 네가 그 사람을 위해서 뭘 해주려고 한다기보다는 그냥 그 사람이 하는 얘기를 아무 말 없이 듣기만 해도 그 사람한테는 도움이 돼. 혹시라도 그 사람이 나 죽을 거다 손목 그을 거다 이런 얘기 한다고 하면 그냥 자살 예방 센터 같은 곳에 연락 넣고. 딱 그 정도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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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2025-10-26 23:37:55 6 0
정답이네.. 내가고쳐줄수있는게 아니라고 인정하고 그냥 얘기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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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우유 2025-10-26 23:00:22 4 0
너만 우울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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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2025-10-26 23:01:40 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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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발언은 이 유튜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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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은지능순 2025-10-26 23:09:38 10 0
줜부 거쥣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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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드라마 2025-10-26 23:29:15 22 0
그런데 저사람 요즘 많이 우울해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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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냐미 2025-10-26 23:39:13 17 0
지가겪어본거만아는거야 어쩔수없긴한데 이거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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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2025-10-27 10:35:57 3 0
이시람 집앞편의점도 혼자 못간다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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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배꼽 2025-10-26 23:13:58 3 5
굉장히 가벼운 우울증 두어번 겪은 입장에서 내가 상대라면 " 약먹고 운동하고 잘먹어! 응원할게 " 라고 말할거같은데 찐 우울증 환자입장에서 이거 들으면 뭔생각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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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선 2025-10-27 00:44:17 33 0
다음부터는 ‘가벼운 우울감‘이라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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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쥬스 2025-10-26 23:51:17 17 0
근데 저 말이 다 틀린건 아닌게 자기가 우울증이라고 믿고 있는 의지박약 감정조절 미숙아들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 그들이 우울증과 구별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임. 우울증은 진짜 병명을 바꿔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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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2025-10-27 00:13:21 4 0
우울증이 우울함을 느끼는 거라고 생각하는 멍청이들이 많은데.. 그런 넘들이 저딴 말 지껄이먼서도 정작 자기가 우울증걸리면 절대 극복 못함.. 참고로 우울증 환자에게 힘내~ 같은 말도 역효과 나니까 왠만하면 하지마라.. 난 그 소리 들을때마다 토 쏠릴정도로 역겨움을 많이 느낌.. 이해못하면 조용히 있어주는게 차라리 도와주는거임. 괜히 성질 긁지말고... 글구 우울증 걸린애들은 약 열심히 먹고 운동해라.. 정신문제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생각이 매몰되면 절대 못헤어나옴.. 네가 잘못한거 없고 잘못된것도 없어. 그저 환절기 오면 몸살 좀 온거다 생각하고 약 제때 먹고 (기분 더러운거 알지만..그래도 먹는게 낫다) 적절히 땀흘리는 운동해라. 감기 참고가면 폐렴되듯이 매몰되기 쉬우니까.. 심각하게 생각지말고 좀 문제 있다 생각되면 의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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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snow 2025-10-27 00:41:53 7 0
우울증으로 집에 히키생활 몇년했더니 집에 무당을 불러왔었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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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tDS 2025-10-27 00:47:58 2 0
일하면서 공황와서 약3년정도 먹고 다 나은줄 알았는데 최근에 우울이랑 불안장애와서 다시 약먹기 시작.. 진짜 의욕이 없고 생각에 꼬리를 물다가 결국 왜사나 생각이들길래 바로 병원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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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잉 2025-10-27 00:48:32 4 0
나는 기도하면 낫는다는 소리 들어봄,,, 심리치료나 약보다는 기도가 최고라고,,, 그런데 정작 이 소리 한 사람이 병원 가야할 사람인데 내가 다니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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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낭 2025-10-27 00:54:44 9 0
우울증이란 병명이 너무 잘못됐어. 누구나 우울함을 느끼다 보니 너무 가볍게 여기고 꽤병으로 보는거지. "심층정신무기력장애" "행복호르몬붕괴장애" 등등 좀 임팩트있고 실제 증상을 제대로 나타내는 병명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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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fan 2025-10-27 02:21:26 16 1
개인적 경험으로 저런말 듣는 애들 대부분이 패션 우울증임 본인 우울하다고 내세워서 관계 주도권 가져가거나 양보받고 싶은 거지 난 도와주겠답시고 ktx타고 같이 병원가주고 기분 안좋다길래 바빠도 시간내서 같이 시간보내고 최대한 도와주려 노력했는데 본인 속상한 일 생겨서 1주일 입꾹닫하면서 기싸움하길래 최소한 대화는 해달라 했음 그러더니 지가 우울증이라 어쩔 수 없다 이소리하더라 얘넨 그냥 우울증이 지들 무기임 한 네명 봤는데 세명이 이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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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fan 2025-10-27 02:24:10 12 0
나도 예전에 스트레스때문에 항우울제랑 수면제먹으면서 몇년 힘들게 지냈어서 우울증인 애들 볼때마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솟았는데 지금은 그냥 초면에 우울증이라 하면 거리둘 생각부터 함 배려받고싶은 게 아니라 방패로 휘두르고 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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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꿀빵 2025-10-27 02:49:54 2 0
니가 마음먹기 달렸어 이겨내 이거 진짜 답답하고 듣기도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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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궷츄 2025-10-27 03:10:40 1 0
걍 무기력하면 운동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못해 약먹고 치료받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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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03 2025-10-27 03:30:41 5 1
상황과 기분이 일치하지 않으면 확실히 병이 맞다고 생각함. 내가 그랬거든. 모든 게 잘 풀리는 상황인데도 다 때려치우고 죽고 싶다가, 일이 꼬이고 잘 안 풀리는데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았음. 이건 뭔가 아니다 싶어서 병원 가서 약 먹었더니 바로 좋아짐ㅋㅋ 호르몬 문제로 인한 조울증 같은거였음. 하... 좀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근데 상황이 우울해서 우울한 거는 그냥 정상이라고 생각함. 그러면 빨리 상황을 개선하려고 하거나 마음을 바꿔서 받아드려야 하는데 (회복탄력성) 우리나라 사회가 애들 회복탄력성을 잘 안 키워 주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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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2025-10-27 10:21:03 5 0
이게 왜 반대가 박히지..? 그걸 깨닫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무기력때문에 병원가기가 쉽지 않지.. 거기다 정신과라는 이름의 장벽도 있고.. 그래도 감기약 처방 받는다 생각하고 가야함.. 원인을 해결하는게 가장 좋지만.. 원인은 해결하기가 사실상 힘드니까 포기감때문에 내게 병이 오는거니.. 약의 힘을 빌어서라도 일단 실마리를 풀어야함 . 그래야 그 다음단계로 갈 기회라도 생김.. 물론 심한애들은 약 오래먹어도 힘들어하더라.. 난 운이 좋았던 셈이고.. (친구가 다른 아무말 없이 운동 같이하자고 끄집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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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비치 2025-10-27 05:09:30 6 0
멍청한놈들이 그런말도 많이하지않음? 배부르고 등따시니까 우울증이나 걸린다고 밖에 나가서 노가다하면 우울증 걸릴 시간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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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카딘먹은대장균 2025-10-27 06:33:29 0 0
??? 돈 없어서 걸리는 병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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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대는개구리 2025-10-27 06:46:42 1 0
운동하면되 쿠팡한번 뛰면 잠도 잘와 몸이 편해서 그래 라고 하는 사람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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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Revive 2025-10-27 10:26:51 0 0
약에 의존하니까 그러는거야. 약을 안먹고 버텨서 이겨내야지. 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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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2025-10-27 10:29:12 2 0
스트레스 때문에 발현, 약물치료 상담치료 받는 동안 스트레스 원인이 사라지면 치료됨 = 적응장애 스트레스의 원인이 사라져도 치료가 안됨 그냥 아무 이유없이 우울하고 부정적 = 우울증 인걸로 아는데 진짜 노답일듯... 그런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해줘봐야 소용 없을거 같음.. 난 적응장애로 6개월 휴직하고 치료받았는데도 당시 참 ㅈ같았는데 우울증인 사람들을 얼마나더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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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갔다80키로 2025-10-27 11:52:10 3 0
나같은경운 치료도 잘 안 되더랑 뇌파검사를 했는데 너무 오래 대미지가 누적되서 일부 뇌부분은 아예 꺼졋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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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강한민들레 2025-10-27 13:54:24 2 0
나도 병원가기전엔 주변 체력 건강 기타등등 요인때문에 그러고 마는줄 알았는데, 내주변 모든 환경이 다 바뀌고(긍정적으로) 스트레스 요인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 같은게 환경변화로 전부 사라져도 자12ㅅ사고는 안사라지고 끝까지 남아서 가더라. 스스로는 그때 되서야 우울증이 병인걸 좀 체감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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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게이 2025-10-27 15:42:40 1 0
미용사로써 남성형탈모가 호르몬에의해좌우되거든?우울증을 정신력으로이겨낼수있다면 탈모도정신력으로가능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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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게이 2025-10-27 15:44:34 0 0
강인한정신력으로 자라나라 머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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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쎄신본2 2025-10-27 17:33:23 2 0
우울증은 가볍게 볼 병이 아닙니다. 소중한 사람을 우울증으로 잃고 그 선택을 막지 못한 죄책감과 미치도록 보고 싶은 고통에서 살 수 있습니다..우울증은 스스로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닙니다. 우울증 공부를 평소에 해두는 것이 소중한 사람과 자신을 위해 해야 할 일입니다..꼭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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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럭키걸 2025-10-27 21:57:42 2 0
우울증을 저렇게 치부하는 건 정말...정말로 오만한 발언들임. 한국 사회가 우울증 환자 처방을 꺼려하고 기피하는 분위기라 병원에 못가고 안갔을 뿐이지, 분명 누구나 증상이 생길 수있고 현 시점 우리나라의 치료에 대한 인식과 치료를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인프라에 비례해서, 우울증에 대한 그 잔인한 시선이 너무나 취약한 환경이라 참 통탄스럽기 그지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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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2025-10-28 05:32:33 0 0
난 이해하기 포기함. 저러면 나처럼 되기 전에는 절대 이해 못 할 사람들이구나 하고 그냥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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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리 2025-10-31 11:28:02 0 0
우울 달고 사는 사람이었고 입원도 했고 꽤 오래 약도 먹었음. 근데 언제부턴가 책임이 생기니까 힘들어도 우울할 틈조차 없더라.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한테든 주위에든 책임을 가져보는것도 방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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